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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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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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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직업 중 하나.
1. 개요[편집]
드루이드는 마나 부스팅 능력을 독점한
또한 몇몇 하수인과 주문에 선택이라는 특성이 부여되어, 상황에 비교적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대신 그 반동으로 선택하는 능력은 타 직업보다 떨어지나, 비교적 뛰어난 스탯의 전용 하수인으로 이를 보완하는 편.
다만 정규전 패치로 노루의 사기성을 담당하던 자군야포 콤보가 막히면서 어느 정도 강점이 퇴색되었다.
2. 영웅[편집]
2.1. 기본 영웅: 말퓨리온 스톰레이지[편집]
- 대사 일람
(게임 시작 시) 내가 대자연을 수호하겠다!
(미러전 시작 시) 자연은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
(티란데를 상대로 시작 시) 티란데, 당신은 언제 봐도 아름답구려!
(공격 시) 자연을 위하여!
(감사) 고맙네.
(칭찬) 흠, 잘했군.[2]
(인사) 반갑네.
(사과) 미안하군.[3](감탄) 대단하군!
(이런!) 실수할 수도 있지.[4]
(위협) 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항복) 나의 패배를 인정한다.
(투기장 클릭 및 스킨 선택시) 나를 깨우다니, 현명하군.
(새해 인사) 새해 복 많이 받게나.
(겨울맞이 축제 인사) 겨울맞이 축제를 즐기게나!
(마나가 없을 시) 마나가 부족하다.
(손의 패가 10장일때 드로우) 카드가 너무 많다.
(필드가 가득 찬 상태에서 하수인 소환 시도) 하수인이 너무 많다.
(시간을 끌 때 1) 흐음...
(시간을 끌 때 2) 흐음, 이러면 어떨까?
(시간을 끌 때 3) 과연 어떻게 할까?
(턴 종료 임박) 시간은 누구도 기다리지 않는다!
(이미 공격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이미 공격했다.
(방금 소환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다음 턴에 준비 될 것이다.
(이미 공격했는데 공격 시도) 나는 이미 공격했다.
(무기가 없을 때 공격 시도) 그럴 순 없어
(무기와 상호작용 하는 주문을 무기가 없을때 사용 시도) 무기가 필요하다.
(도발 하수인을 무시하고 다른 캐릭터에 공격 시도) 도발 능력이 있는 하수인을 공격해야 한다.
(은신된 하수인을 대상으로 지정) 은신 중인 하수인은 선택할 수 없어.
(카드가 거의 없음) 카드가 거의 없다.
(카드 없음) 카드가 없다!
(사용할 수 없는 카드 사용 시도 시) 그 카드는 낼 수 없다.
(유효하지 않은 대상 지정 시도 시) 선택할 수 없는 대상이다.
티란데의 남편이자 드루이드의 수장인 대드루이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와우에서는 대격변 직전까지 잠만 자느라
사제 추가영웅으로 아내 티란데가 추가되면서 영웅 대 영웅의 첫 상호작용이 이루어졌다.
3. 영웅 능력[편집]
3.1. 변신[편집]
통칭 어흥. 방어도를 1 부여하고 한 턴에 한해 영웅에게 필드 개입권을 주는 능력이다. 초보들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피해 1 영웅 능력 자체가 필드에 개입할 수 있는 고급 능력이다. 거기다 깨알 같이 방어도 1이 계속 붙는 걸 무시할 수 없어서 탈진전에서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며 최대 생명력 이상으로 방어도를 쌓을 수 있는 덕에 극단적인 후반 원턴킬을 노리는 상대로도 내성을 가진다. 실제로 영웅 능력만 써서 게임하는 실험에서는 전 직업 중 단독 최강자.[6] 물론 마법사의 영웅 능력과 비교하면 특별한 경우가 없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하위호환에 가깝다. 마법사라면 그냥 영웅 능력만으로 잡을 수 있는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을 애써 영웅의 체력을 소모해가며 처치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에 어느 정도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필드에 개입할 수 있는 영웅 능력은 그것 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 오히려 마법사의 화염작렬이 사기적이라고 볼 수 있다. 공격 판정이기 때문에 사냥꾼의 폭발의 덫, 성기사의 고귀한 희생과 같은 조건부 비밀 카드를 쉽게 제거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별명으로 자폭 스위치가 있다. 사실 빈말만은 아닌 게, 실제로 '운영 코스프레 하는 어그로덱'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유연성이 좋은 노루가 초반에 영능을 자주 사용한다면 심각하게 꼬인 것이다. 보통 드루이드는 마나 부스팅 카드들을 믿고 하수인 카드들을 약간 무겁게 짜는 경향이 있는데, 2턴에 정신 자극 먹고 4마나 이상의 하수인을 소환하거나 급속 먹고 다음 턴에 4마나로 시작해야 할 때 그런 카드들이 없으면 영능을 써야 하고 결국 템포 면에서 큰 손해를 보게 된다. 그래서 '어흥 3스택=필패'라는 비공식적 공식이 커뮤니티에서 유행하고 있다.
3.2. 흉포한 변신[편집]
심판관 트루하트로 강화된 영웅 능력.
강화된 영웅 능력이 그렇게 좋은 성능이 아닐 뿐더러, 드루이드는 뒤로 갈 수록 무거운 하수인들을 하나하나 내려놓는 덱이 주된 덱이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 수록 영웅 능력을 별로 사용하지 않게 되어서 굳이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영웅 능력이다.
다만 강화를 한 것만 놓고 보자면 강화 전의 전사 영능의 상위호환.
4. 역사[편집]
4.1. 오리지널[편집]
클베 시절에는 무조건 빅덱만 가서 타 초중반덱은 물론이고 사제의 8코 정배에도 탈탈 털리는 게 일상이었으나, 시간이 흘러 입상도 자주하고 중반에 힘을 주는 운영이 정립된 이후 힘싸움이든 한방이든 무난하고 강력한 만능 직업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이후 주문 도적이 활개치던 2014년 초반에는 자연의 군대와 야생의 포효를 2장씩 쓰며 빠르게 상대를 몰아쳐 킬각을 잡는 덱이 유행하면서 어떤 덱 상대로도 무난하고 무상성에 가깝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운영도 어렵지 않은데 강력했기 때문에 일명 '도흑드'라고 불리는 3강 체제의 일원이 되었다.
여담으로 돌갤에 보고된 국내 첫 오토 전설도 노루였다. 물론 당시 판치던 오토는 대부분 주술사였지만.
4.2. 낙스라마스의 저주[편집]
낙스마라스의 저주가 출시된 이후로는 드루이드의 힘이 약해졌는데, 주문 도적 대신 등장한 미드레인지 냥꾼은 드루이드에게 원래 강했고, 썩은위액 누더기골렘과 로데브 등 신카드의 힘으로 자군야포를 막을 방도가 어느 정도 생겼기 때문.
그런데 2014년 9월 22일 대머리수리와 리로이 너프로 뜬금없는 반사 이익을 얻어 다시금 떠올랐다. 이후 가젯잔 너프로 몰락한 주문 도적과 달리 계속 위세를 떨쳤다.
4.3. 고블린 대 노움[편집]
고블린 대 노움 출시 직후엔 고대놈 직업 카드가 다른 직업 신카드에 비해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드루이드가 망했다는
2015년 4월 초에 진행하는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에서 예선전에서 직업 밸런스 설문조사 4위, 픽 1위(100번)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4.4. 검은바위 산[편집]
검은바위 산 출시 이후에도 애매한 직업 카드들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많았으나 이번에도
검바 출시 완료 이후 점점 타 직업의 연구 성과가 드러나면서 원래 약했던 기계법사에 더해 템포법사[7] , 두목으로 강화된 어그로~미드레인지 흑마 등에 약하고 상대적으로 소수인 미드레인지 성기사와 특히 기계 주술사에도 약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미드 노루가 손놈한테 극상성으로 불리하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앞서 설명한 노루 카운터덱들보단 낫다. 여건에 따라 템포를 빠르게 해서먼저 때려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 필드가 비었는데 5턴부터 손놈이 4기 깔렸을 때는 답 없지만 손놈 쪽도 4코 죽빨, 5코 손님/내분 같은 식으로 매번 나오기 어렵고 드루가 먼저 필드를 잡을 공산이 충분하다. 즉 드루가 급성-망령-벌목기-발드/로데브-타우릿산-자군야포 이런 식으로 완전하게 이상적이진 않더라도 근접하게만 잡혀준다면 유리하고 정신 자극 콤보 또한 손놈 전사의 키 카드를 빼기 좋다. 특히 손놈을 카운터하는 덱[8] 이 몇 없는데 그 중에 하나가 드루의 떡도발덱. 설령 떡도발덱까진 아니더라도
4.5. 대 마상시합[편집]
대 마상시합에 이르러서는 2코 공백을 효과적으로 채우면서 급성 역할까지 수행하는 다르나서스 지원자 덕분에 다시 1티어에 등극했다. 이런 자잘한 하수인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2코에 하수인이 깔리는 것과 주문/
멀리건의 유연성은 물론이고 후공의 경우 동전과의 설계 선택지가 강화되었으며, 3코부터 시작하던 노루가 정자 없이도 2코부터 하수인을 내면서 마나를 올리면서 상대에게 정리를 강제시키고 그렇지 못한 경우 벌목기 등의 4코 플레이에 스노우볼이 굴러갈 수밖에 없다. 당연히 이렇게 아낀 정자는 이후 타우릿산이나 지고정 등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자군야포가 훨씬 수월해지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 심지어 이런 기능도 모자라서 덤으로 죽메 때문에 거울상 및 빙결의 덫을 카운터 하고 암광/어둠사제에도 내성이 있으며 실바나스를 사용하는 상대의 경우도 필드에 다르나서스가 살아있으면 머리가 복잡해진다.
이로써 기존에 상성상 불리했던 직업 상대로는 상당히 할 만해졌고, 반반을 가져가던 직업들은 대부분 드루가 유리하게 되었으며, 유리했던 직업은 아예 쐐기를 박았다. 손놈 또한 원래도 내분죽빨손놈을 쥐고 시작하는 게 아닌 한 먼저 템포를 잡아 때려 죽일 만했으나 이젠 그 가능성이 더욱 증대되어 오히려 노루가 유리하다고 평하기도 한다. 다만 비밀 성기사의 득세가 문제되는데, 이 경우는 기존 성기사와 달리 초반 필드를 내주는 건 물론이요 중반 힘이 드루한테 꿀리지 않는다. 무난하게 5~6턴부터 로수붐티를 당하면 답이 없으니 초반에 다르나서스나 정자 콤보 등 약을 잘 빨고 숲수나 휘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비밀 성기사와 함께 마상에서 새롭게 등장한 어그로 드루이드는 사정이 다른데 아래 단락 참조. 아시아 서버는 유독 타 서버에 비해 성기사 비중이 높아서 그런지 노루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는데, 해외에서의 노루 강세를 보고 우후죽순 늘어나는 걸 봐선 그냥 인식의 문제였는 듯.
새로 추가된 살아있는 뿌리(신비한 사격/성스러운 일격의 상위호환 주문)도 감초처럼 초반 어그로 대처가 되면서 중반 이후에도 2% 부족한 딜을 채워주는 것은 물론이고 여차하면 상대 직업에 따라 1턴부터 1/1 1/1을 풀어버릴 수도 있다. 이에 주목해 사장되었던 토큰덱을 다시 부활시키려는 노력도 있으나 웬만해선 정석 미드레인지덱이 전천후로 강력한 편. 또한 자군 야포의 콤보 데메지에 추가로 데미지를 넣을수 있게 해준다.
타우리산으로 자군 야포 살뿌를 모은 상태에서 한번만 줄여도 16데미지에 노루의 초필살기 자자야야에 살뿌까지 있다면 그야 말로 엄청난 데미지를 준다 #[9]
다르나서스는 더 말할 것도 없고 천공의 교감, 아비아나를 필두로 한 극한의 램프덱도 연구되는 중으로 패가 잘 풀린다면 2턴(동정교감)부터 마나 10을 가지고 데스윙 등 강력한 하수인을 턴마다 내면서 상대를 압살하는 것도 가능하나 운빨을 심하게 타서 역시 비주류에 속한다.
2015년 10월, 오염된 노움, 칼날이빨의 드루이드, 심지어
그런데 2015년 10월 21일, 전쟁노래 사령관이 재설계 되면서 손놈이 멸망하게 되었다. 어차피 손놈한텐 불리하지 않은 게 미드 노루였는데 손놈이 억제하던 성기사, 특히 파마가 본격적으로 설치게 되고 또 노루가 약한 템포 법사/미드악흑가 더 늘어난 것은 불호인 점. 다만 파마를 미드 기사가 억제하고 이 미드 기사를 잡기 위해 돌냥/황건적이 늘고 이를 잡기 위해 냉법이 증가한 점은 노루도 괜찮고, 정자 등 소위 '약' 때문에 유연한 미드 노루라 여전히 1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손놈 빼고 기존 상위권 직업에 상성이 좋았던 어그로 노루라는 선택지도 있다. 파마한테도 유리한 편이고 미드 성기사한테는 반반에 가까운데 알도르가 약간 까다로우나 이것도 숲수로 풀 수 있다. 다만 미드악흑한테는 기존 덱과 마찬가지로 불리한 편.
4.6. 탐험가 연맹[편집]
1주차에 '리노 잭슨' 덱이 유행하고 있는데 직업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으나 미드레인지 드루이드는 이들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다. 광역기에 내성이 있는 하수인들을 약을 빨면서 빠르게 소환할 수 있고, 이렇게 잡은 필드로 계속 자군야포 위협을 가할 수 있으면서 숲수도 있기 때문.[9] 필드에 하수인 둘 정도만 있어도 풀피를 깎아버리는 자군야포 콤보에 쫄아서 리노를 그냥 내면 효율도 떨어질 뿐더러 그러는 동시에 필드 정리를 하긴 어렵기 때문에 딜이 또 누적되고, 그렇다고 배짱을 부리면 자군야포를 맞는다.
2주차에 랩터 탈것이 추가되었는데, 3코 벌목기, '랩목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벌목기와 유사하다. 다만 낙스라마스의 망령과 경쟁해야 하는 처지라 출시 이전의 평처럼 그렇게 우월한지는 의문. 일단은
덱에 큰 변화가 없고, 드루이드가 상성상 취약한 어그로 주술사가 득세하고 있음에도 특유의 마나 포텐셜 때문에 여전히 등급전에서 1티어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어그로 주술사를 잡으며 1티어로 부상한 리노 흑마를 노루가 잡는 것도 크게 작용하는 듯. 리노 흑마가 몰락한 후로는 파마 기사/위니 흑마와 함께 3강 체제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위니흑마와 파마기사에게 불리한게 문제지만 이들을 냉법이 억제해주는것도 이득.
4.7. 고대 신의 속삭임[편집]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
정규전 도입 이전 큰 너프를 받았는데 자연의 군대가 5코스트로 변경되고 다음 턴에 사라지는 효과가 없어진 대신 돌진이 삭제되서 자군야포를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다. 거기다가 숲의 수호자가 2/2로 너프당하고 지식의 고대정령의 드로 효과가 2→1로 줄어들게 된데다 부실한 저격기를 보충해주던 나 이런 사냥꾼이야마저 5코스트로 조정, 로데브나 벌목기 같은 하수인도 야생으로 가버린 상황. 많은 유저들은
고신속 발매 후 크툰과 좋은 시너지를 보이고 있는데, 약을 빨면서 누구보다 빠르게 크툰을 키울 수 있고 새로 추가된 드루이드 전용 하수인인 클락시 호박술사[10] 와 역시 전용 하수인인 어둠에 물든 아라코아[11] 가 마나 대비 미친 가성비를 자랑하여 크툰의 하수인들로 필드를 장악하고 크툰을 찾아 피니시를 내는 크툰 드루이드가 주목받고 있다. 다만 덱의 기본 전술이 크툰을 뽑을 때까지 도발 하수인으로 버텨가는 방식이라서 크툰이 안 나오면 피니시가 힘들고 핸드가 마르는 약점 때문에 초반의 평가와는 달리 점점 티어가 내려가고 있다. 마상 당시의 용사제 거품과 유사한 흐름. 아무래도 약을 쓴다는 것은 핸드 부족을 의미하고, 안정적인 드로를 책임지던 지식의 고대정령이 2장에서 1장으로 하향되어 필카 자리에서 쫓겨난 것이 크다. 결국 패가 잘 마르는 크툰 노루를 할 바에야 그냥 육성이나 이샤라즈의 징표를 쓸 자리가 충분한 다른 덱이 좀 낫다는 평.
일단 득이 아예 없지는 않다. 다르나서스와 달리 제대로 약을 빨 수 있는 수렁의 수호자를 얻었고, 선택 효과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판드랄 스태그헬름도 있다. 그러나 워낙 사기성을 담보해주던 여러 카드가 동시에 하향된 만큼 실을 메꾸기에는 역부족인 것도 사실. 결국 대회에서 지긋지긋하게 보이던 드루이드가 이례적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잘 써먹던 기존 카드들의 너프가 너무 심했기에 다음 모험 모드가 나올때까지 드루이드는 성기사, 도적, 사제와 함께 하위권에 머물거라는
4.8. 한여름 밤의 카라잔[편집]
2주차에 등장한 비전 거인이 기존 1티어덱인 토큰드루(요그드루)에 상당히 잘 어울리는 하수인이라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추세.
또한 야수 드루이드 컨셉을 밀어주려는 모양으로, 마력 깃든 까마귀와 박물관 관리자 등 야수 드루이드를 본격적으로 짜볼 수 있는 카드가 나왔다. 또한 미드레인지의 하수인 위주 덱인 야수노루는 드로우 수단으로 육성을 기용하기 어려운데, 대신에 전시관 관리인과 하늘빛 비룡을 넣어서 드로우를 확보할 수 있게되어 템포스톰 기준 2티어 최상위를 차지했다.
말리고스를 이용한 토큰 드루이드 또한 1티어에 진입했다. 어그로를 상대로도 어느정도 내성이 있고, 기존의 야생의 분노를 달숲차원문으로 교체해 힐과 하수인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서 후반까지도 든든하다. 육성으로 빠르게 핸드 확보도 가능하고 수렁의 수호자로 패널티 없는 마나펌핑 또는 필드까지 잡을 수 있으니 필드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5. 상성[편집]
한여름 밤의 카라잔 기준이다.
5.1. 전사[편집]
컨트롤 전사는 자군야포 너프 전까지는 한끼 식사였지만, 자연의 군대가 너프를 먹고 미드레인지덱이 붕괴된 현재는 상성관계가 역전되었다. 확장팩을 거치면서 풍부한 제압기와 단단함을 가지게 된 컨트롤 전사는 드루이드가 뭘하든 쉽게 카운터칠 수 있다. 토큰드루가 여교사로 토큰을 풀면 난투를 쓰면 그만이고, 말리고스 주문드루는 전사의 산처럼 쌓인 방어도를 뚫을 수 없다. 크툰드루는 하수인의 질은 좋지만, 초반을 잡기 힘들고 뒷심이 약하다. 그나마 강한 덱은 야수노루. 미드레인지 스타일에 전사에게 까다로운 하수인이 많아서 패가 잘 풀리면 난투가 빠지기 전에 빠르게 몰아칠 수 있다.
템포전사와의 싸움은 손이 잘 풀리는 쪽이 이긴다. 전사가 초반 패가 잘 풀리면 빠르게 끝낼 수 있지만, 드루이드가 주도권을 가져가면, 광역기가 없는 템포전사는 빠르게 박살난다.
5.2. 주술사[편집]
직업 상성 자체가 주술사가 우위에 있다.
클래식 주술사는 전통적인 드루이드의 카운터. 무엇보다 노루가 유일하게 활용하는 광역기 휘둘러치기로는 토템 등 2체 이상 하수인을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 특히 힐토라도 뜬다면 정말 괴롭다. 드루가 초반에 급성이나 자극을 빨리 얻어서 최대한 빨리 고급 하수인을 전개할 수는 있겠으나 사술이 기다리고 있다.
탐험가 연맹 이후 떠오른 어그로 주술사도 드루이드의 카운터다. 특히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추가된 얼굴 없는 화염투사가 뜨기만 하면, 드루이드 입장에서는 숨이 턱턱 막힌다.
5.3. 도적[편집]
하스스톤 초기부터 내려져 오는 50 대 50 싸움. 더 정확히는 누가 먼저 킬각을 잡느냐 싸움이다. 노루나 도적이나 상대가 예상하기 힘든 뜬금포 킬각의 전문가들이기 때문. 다만 필드 장악은 드루이드가 더 유리하고, 킬각 잡기는 도적이 더 편하다. 근데 주문도적 최강자 시절에도 어그로덱 빼면 거의 노루 혼자 비벼봤으니 주문도적에 비해 많이 약해진 기름도적을 상대할 때는 과거보다 훨씬 편하다. 그리고 일반적인 자군야포가 아닌 램프 드루의 경우에는 후반까지 버틸 수 있느냐가 관건. 도적은 저코에 효율적인 정리가 가능하면서 드루이드가 어쩔 수 없이 까는 도발을 혼절로 돌려보내고 마무리할 수도 있고, 드루이드는 약을 빨면서 혼절로는 감당이 안 될 정도로 필드를 장악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초반 핸드 싸움으로 귀결된다.
탐험가 연맹 전까지는 자군야포가 있던 드루이드가 변화가 없는 도적보다 우위에 있었지만, 자군야포가 사라지고, 도적도 주문 도적으로 돌아온 뒤에는 다시 50:50 싸움이 되었다.
5.4. 성기사[편집]
고대 신의 속삭임 전까지는 미드레인지 성기사나 비밀 성기사의 필드를 치우기 너무 힘들어 항복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 덱들이 야생으로 가버린 뒤에는 쉬운 상대가 되었다. 힐기사든 멀록기사든 하수인을 적당히 꺼내서 제압기를 빼고 많은 강한 하수인을 소환하거나 토큰을 풀면 된다. 주의점은 자군야포가 사라진 관계로 피니시를 내기 애매해졌기 때문에 손패를 빨리 털지 않는 것이 좋다.
5.5. 사냥꾼[편집]
템포 싸움. 고대 신의 속삭임 이후 미드레인지 사냥꾼이 매우 강화되면서 냥꾼에게 주도권을 내주는 일이 많아졌다. 특히 사바나 사자가 뜨면 답이 없어지는데, 급속으로 마나 펌핑을 빠르게 해서 토큰을 빨리 풀어버리면 할만해진다.
5.6. 드루이드[편집]
뻔한 말이지만 먼저 정자, 급성, 다르나서스, 수렁의 수호자 등 약을 빨아서 템포를 앞서고 키카드를 먼저 찾는 쪽이 유리하다. 이는 드루이드의 모든 덱에 적용된다.
5.7. 흑마법사[편집]
위니흑마와 미드악흑의 경우 정자 숲수 등의 오프닝이 가능하다면 좋겠으나 매번 그러기도 어렵고 통상적으로 패가 덜 꼬일 수밖에 없는 흑마 쪽이 유리하다. 압도를 통한 불합리한 하수인 교환, 임프 두목과 임프 폭발로 인한 공짜 하수인 모두 노루 입장에서 껄끄럽다. 파멸의 수호병 또한 생명력이 높은데 나이사도 안 맞으므로 노루에게 쥐약.
거인흑마의 경우 서로 보이지 않는 자군야포 vs 용거용거파수병 간 섀도우복싱을 하게 된다. 드루는 용거각을 최대한 덜 주면서 필드를 꽉 잡고 동시에 자군야포를 준비하며, 흑마법사는 필드를 최대한 걷어내며 노루에게 대처 카드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매우 애를 먹는 무거운 하수인을 깔기 시작한다. 필드전 주도권은 드루이드가 가져가지만 흑마는 암불로 한 번에 뒤집을 수 있어 필드를 걷어내기 편하기 때문에 서로 박빙의 핸드/운영 싸움이 된다. 보통 제압기가 부족한 드루이드가 4턴부터 나오는 황혼의 비룡이나 산악거인을 나이사나 숲의 수호자로 쉽게 제거 할 수 있냐 없냐가 승부를 정하게 되는 편. 이것도 마상부터는 상대적으로 정체되어 있는 흑마보다 노루가 더 강해졌기 때문에 노루가 더 힘을 받게 되었다.
어그로 노루의 경우는 무거운 흑마 상대로 전반적으로 유리한 편이다. 미드악흑은 박빙에 가깝다.
5.8. 마법사[편집]
템포법사는 드루이드가 패가 잘 풀리면 템포를 더 빠르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할만하다. 마나 지룡, 수습생, 불꽃꼬리 전사 모두 천벌, 살뿌, 휘둘로 제압 가능하고, 판드랄이나 여교사와 연계하여 이득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 다만 야생에서는 거울상[12] 과 더불어 드루이드의 전반적인 덱에 쓰이는 휘둘러치기가 마법차단으로 봉인될수도 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염포,차원문 등의 양질의 주문들로 인해 드루이드가 오히려 불리하다.
얼방법사는 자군야포가 사라지고, 숲수와 지고정이 너프되면서 상성관계가 뒤집혀졌다. 광역기와 종말이를 카운터치기 힘들어졌으며, 법사가 여유롭게 딜카드를 모으는 것을 구경만 해야 한다.
5.9. 사제[편집]
사제 입장에서 악랄한 4공의 발드가 있고 정자까지 있어 예측이 어려우며 급성으로 마나를 앞서가기 좋다.
그러나 고대신의 속삭임에서는 자군야포가 사라짐에 따라 노필드 킬각에 대한 공포로 주도권을 잡는 것은 어려워졌다. 다만 4공 하수인 위주로 운영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편이다. 여기에 육성 등 드로만 붙어준다면 승기를 굳히는 편. 또한 빛폭탄이 사라졌기 때문에 4공 하수인을 잡을 방법이 사제는 아키치마나 아키순치 말곤 딱히 없다. 즉 한 번 아키나이가 빠지면 이후에는 비효율적으로 대처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죽음을 쓸 곳이 많아진 사제는 노루 이상으로 핸드가 마르고 나중엔 5/2, 10/5도 제대로 정리를 못하게 된다. 크게 두 가지 상대법이 있는데 초반부터 약 빨면서 하수인을 전개해 발드 돌진 등으로 때려 죽이는 방법과, 사제 필드가 별 거 없다면 그냥 카드를 아꼈다가 판드랄 정자+a 콤보로 이득을 한 번에 크게 보는 것이 있다. 다만 초반 손패가 안 좋아서 약도 드로도 아무 것도 안 되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그렇게 턴이 무의미하게 넘어가는 사이에 사제가 먼저 필드를 꽉 잡았다면 자군야포가 사라진 상황에서는 전혀 희망이 없다. 크툰 노루라면 4/2 천보로 사제를 최대한 엿먹이는 것이 키 포인트. 킬각이 아닐 때 크툰을 꺼내면 생매장으로 먹히니 주의해야 한다.
용사제의 경우에는 빛폭도 그렇고 핵심카드인 벨선의 부재로 드루이드가 많이 유리해졌다. 다만 드루이드도 지고정과 자군야포가 너프된 만큼 이세라가 안전히 등판하게 되면 순식간에 뒤집어질수 있으므로 이세라 하나로 뒤집어지는 일이 없게 필드를 꽉 잡아야 하는 부담은 있다. 기묘하게도 야생전에서는 용사제가 드루이드 상대로 기존보다 많이 유리하다.
6. 주요 전략[편집]
드루이드(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덱 일람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