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스데이: 지구 최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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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영화 디센트, 센츄리온의 감독 닐 마샬의 영화. 영국, 미국, 남아공 등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해서 덕택에 제작비가 꽤 많이 든 영화다. 배급사는 유니버설 픽처스.
2. 예고편[편집]
3. 등장인물[편집]
- 이든 싱클레어 역 - 로나 미트라, 크리스틴 톰린슨[어린시절]
- 넬슨 역 - 밥 호스킨스
- 케인 박사 역 - 맬컴 맥다월
- 노튼 역 - 에드리안 레스터
- 벤 스털링 역 - 대런 몰피트
- 솔 역 - 크레이그 콘웨이
- 캘리 역 - 마이안나 버링
- 마이클 카나리스 역 - 데이비드 오하라
- 리처 역 - 제레미 크럿츨리
- 케서린 싱클레어 역 - 엠마 클레스비
- 존슨 역 - 스티븐 휴스
- 존 해처 역 - 알렉산더 시디그
- 캡틴 핸드릭스 역 - 코키 팔코우
- 제인 해리스 역 - 나탈리 볼트
- 데이비드 역 - 버넌 빌렘세
- 방랑소녀 역 - 케어린 피터슨
- 간호사 역 - 아데오라 아리요
- 환자 '엑스' 역 - 네이선 위틀리
4. 스토리[편집]
2008년, 전세계의 생존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리퍼' 바이러스가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살인적인 바이러스는 발견된 지 며칠 만에 수천 명의 사람들을 죽이고 수많은 사람들을 감염시켰다. 그래서 영국 정부는 스코틀랜드 지역을 '위험지역'으로 선포함과 동시에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자 스코틀랜드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였다. 스코틀랜드로 향하는 모든 도로와 다리, 철도를 봉쇄하고 통행금지를 목적으로 크고 아름다운 장벽을 전 국경에 걸쳐 쌓았으며, 그것도 모자라 해상과 영공도 봉쇄하여 이곳을 지나가는 비행기와 선박들까지 공격하였다.
세월이 지나 2035년,[2] 런던에서 경찰이 과격단체를 급습했는데 리퍼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되었고 순식간에 리퍼 바이러스가 사방으로 퍼지게 된다. 안전국의 국장 빌 넬슨은 위성을 통해 아무도 없다고 믿었던 격리지역에 생존자가 있음을 알게 된다.[3] 생존자가 있다는 것은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치료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믿은 넬슨은 주인공 이든 싱클레어 소령과 최강의 대원+의학적 지식을 가진 박사들로 구성된 수색조를 험난한 역경과 고난이 도사리고 있는 격리지역[4] 으로 보낸다.
어릴적 이 감염지역에서 나갈수 있었던[5] 이든과 대원들은 무사히 들어가서 조사를 시작하여 사태 초기 이 사태를 조사하러 갔다가 행방불명된 의사 케인 박사의 흔적을 찾고 케인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수색 도중 한 여자가 장갑차 앞에 갑자기 나타나고, 장갑차에 남아있던 대원이 그녀를 구조[6] 하여 장갑차 안으로 들이게 되는데, 얼마 안 가 수상한 펑크족들의 습격을 받고 대원들이 하나하나 쓰러지기 시작하며, 처음 구조했던 여자 또한 그들의 일원이었던 탓에 그녀를 구출한 대원은 뒤에서 목이 그어져 운전중이던 장갑차가 전복되고, 간신히 싱클레어 소령과 생존자들이 탑승하게 된 남은 장갑차조차 앞 유리창이 파손, 운전중이던 여성 대원이 그 파손된 곳을 노리고 날아든 화살에 목이 꿰뚫리면서 장갑차가 전복되고 만다.
간신히 생존자들이 빠져나오긴 하지만 이미 무수히 많은 야만인들이 몰려있었고, 결국 부상을 입은 박사와 남은 대원들도 살해당하고, 한 대원과 박사의 조수만이 무사히 빠져나가게 된다.
결국 싱클레어 소령과 당장 살해당하지 않은 다른 대원은 붙잡혔고, 이후 펑크족들의 본거지로 끌려가 그들의 수장인 솔이라는 남자에게 심문을 당하게 된다. 이 심문에서 그가 케인과 안면이 있으며, 그녀를 이용해 장벽 너머로 넘어갈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솔은 웬 콘서트 같은 축제를 열어 춤을 추며 노래하더니 그나마 살아남았던 대원을 화형시켜 잡아먹는다.[7]
이후 이든은 보초들을 유인해 하나씩 죽이고 감금된 방을 빠져나오고, 자신을 구해주면 케인이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는 한 여자아이의 도움을 받아 솔의 애인으로 보이는 여자를 쓰러뜨리고[8] 탈출, 생존한 부하와 조수와 합류하여 증기기관차를 타고 케인 박사가 있는 곳으로 가다 박사의 하수인들로 보이는 중세 코스프레(...) 기사들에게 여자아이의 조수가 죽어버리고 나머지는 투항해 겨우 케인 박사를 만난다. 그러나 박사는 우리를 버릴 땐 언제고 필요하니까 찾아오느냐면서 문전박대하고, 오히려 마상시합장에 던져서 백성들의 여흥거리로 이든을 굴린다.[9] 참고로 성에서 탈출했다는 여자아이는 바로 박사의 딸이었다.
케인은 한 가지 진실을 알려주는데, 사실 케인은 바이러스를 치료할 백신을 찾지 못했다. 대신 생존자들은 스스로 신체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겨서 살아난 것이라는 진실을 일러준다. 케인 박사는 자신을 포함한 다른 생존자들을 이끌고 바이러스에서 격리된, 즉 깨끗한 지역으로 올라간다.[10] 청정 지역으로 오는 사이에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고, 성과 청정 지역에 도착해서는 숲속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하나의 문명, 중세 시대와 같은 세력을 탄생시킨다.
이후 수감되었던 부하와 조수가 케인의 수하를 제압하고 압수당한 자신들의 무기와 수류탄을 챙긴 후 폭발시키면서 혼란이 벌어진 틈을 타 항체가 있는 케인의 딸과 탈출하고,[12] 과거에 존재한 비밀군사창고[13] 를 찾아 들어가 최신형 벤틀리 컨티네탈 GT와 핸드폰 등 연락 도구를 가지고 거기까지 쫒아온 케인의 부하들을 뒤로 하고 도망친다. 이 때 마지막 남은 대원이 병사들과 케인의 화살에 희생되고 만다.
한편 잉글랜드에서는 바이러스의 여파로 수많은 시민들이 죽어가고 그나마 나은 사람들은 탈출하거나 도망치는데, 아무 일도 없다는 총리의 발언이 참 가관이다. 그러다 작전실까지 뚫고 들어온 감염자 한 명[14] 을 어떻게 사살은 했지만 피가 총리의 입가에 튀어서 결국 총리실에 격리, 봉쇄당하자 총리는 좌절하며 권총으로 자살하며, 부총리가 실세가 된다.
그리고 장벽 탈출을 위해 자동차를 몰고 가는 일행의 앞에 성질이 뻗친 솔의 지휘 아래 펑크족들이 그들을 추격해 온다.[15] 달리는 도중 부하들과 차를 몇 해먹고 회심의 무기 무장버스로 앞길을 막으려 하지만 이든은 멈추지 않고 오히려 속도를 내고 마침 차 밖으로 떨어질 뻔하다 겨우 지붕으로 기어올라 마지막 깽판을 치던 솔은 벤틀리가 고속으로 버스를 뚫고 지나가버려 애인과 똑같이 모가지가 날아가버린다.[16][17] 결국 연락한대로 임무를 마치고 방벽 앞에 착륙한 수송헬기를 통해 부총리와 병사들을 마주한다.
그는 물건, 즉 치료제를 우선시하며 은근히 토사구팽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만, 당연히 치료제 자체는 없고, 바이러스의 면역이 있는 케인의 딸의 피로 백신 혈청을 만든다는 계획이었고. 싱클레어 소령을 제외한 팀의 유일한 생존자인 조수는 부총리의 강압적인 분위기에 케인의 딸을 감싸려 든다. 하지만 싱클레어 소령은 담담히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는 등,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등 부총리에게 동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조수를 함께 데려가라고 한다. 심지어 그가 바이러스가 충분히 시체를 먹게 한 뒤 백신을 배포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영웅이 되시겠네요. 라는 태도까지 보인다. 그런 태도 덕에 부총리는 토사구팽할 생각을 버렸는지 담배가 있냐는 그녀의 질문에 함께 가서 마음껏 피우라고 하지만, 싱클레어는 그걸 거부하고 장벽 안쪽에 남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대화 직전에 시계를 조작해서 눈을 통해 당시의 대화를 녹화하고 있었고, 이후 자신을 찾아온 국장에게 이때의 데이터를 넘긴다. 이후 이 데이터는 대중에게 공개되었고, 런던은 이미 초토화된 상황이다. 이든은 자기를 추격하다 죽은 펑크족 수장 솔의 목을 따 펑크족들에게 집어 던지고 펑크족들은 그녀를 향해 환호하는 모습을 끝으로 영화가 끝난다. 이든이 이제 펑크족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음을 암시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