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 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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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이요와 특유의 귀엽고 화사하지만 어딘가 병들어 보이는 분위기가 잘 살려진 노래이다. 곡조 전면에 어색한 화음을 이용하여 밝고 경쾌하면서도 동시에 불쾌하고 불안정한 느낌을 준 것이 특징. 특히 라임을 살리면서도 충격적인 결말이 암시되는 마지막 소절이 화제가 되었으며, 적은 양의 그림 소재를 사용하였는데도 흥미롭게 구성된 애니메이션도 매력 요소로 작용했다. 짧은 기간 안에 유튜브 조회수 백만을 돌파, 이후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약 반년 만에 CeVIO 전설입성에 성공하며 양쪽 모두에서 이요와의 작품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곡의 인기에 힘입어 MV의 오리지널 캐릭터 또한 이요와 걸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편으로 팬아트 역시 상당한 양이 투고되었다. 이름은 쿠라리() 쨩.
미연시 게임 두근두근 문예부!의 인게임 내 스토리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설이 매우 유력하다. 작곡가가 트위터에서 두근두근 문예부!에 대한 감상 내용과 팬아트를 올렸다는 것이 증거 중 하나. 단어는 다르지만 가슴의 두근거림을 나타내는 의성어가 제목에 들어가 있다는 점도 해당 게임과 유사한 점이다. 두근두근 문예부!를 해당 게임과 직관적으로 연관 지을 경우 보통 다음과 같이 해석된다.
해당 게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 시 주의할 것! (펼치기ㆍ접기) - 이 곡에 나오는 화자는 두근두근 문예부!의 사요리와 많이 비슷하다. 인게임에서 사요리는 평소 연애와 관련하여 우울증을 앓고 있었는데 변하지 않고 루프되는 일상이 그녀의 마음을 좀먹는다.
두근 어질의 뮤비에선 "예를 들면 오늘 잠들고 눈 떴을 때 일어날 이유가 하나도 없다면 난 어떡하지"라는 가사와 침대에 누워있는 어두운 표정의 쿠라리쨩의 일러스트가 나오는데, 사요리도 작중에서 "침대에서 일어날 이유가 없다"라는 말을 한다. 쿠라리쨩은 매일 아침 반복되는 알람을 끄는데, 사요리도 매일 아침 알람이 울리는 변함 없는 일상을 보낸다. 그런데 뮤비를 잘 보면 쿠라리쨩은 일곱 번째 알람만 끄지 않는다. 이는 쿠라리쨩이 일요일에 알람을 끄지 못했다, 즉 죽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사요리도 일요일에 집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
가사를 분석해보면 쿠라리쨩도 나름대로 힘을 내보려 일부러 밝게 행동하지만, 자신의 공백을 채울 수 없다는걸 잘 알고 있으며 이런 마음을 들키기 싫어 억지로 웃으려고 한다. 이는 우울증 환자들의 대표적인 증세이기도 한데, 남들보다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며 살 이유를 찾지 못해 우울, 불안해하며 남들에겐 속내를 숨기려고 연기하는 경우가 많다. 쿠라리쨩은 알람을 듣고 일어나도 아침에 일어날 이유(=살 이유)도 찾지 못해 멍하니 있으며, 어두운 속마음을 숨기려 일부러 밝게 행동하며 겉을 꾸미고 있는데 이는 문예부의 사요리도 비슷하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 주인공에게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날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 말하는 것, 억지로 웃고있다가 주인공에게 안기니까 눈물을 흘리는 것 등...
뮤비 마지막에 쿠라리쨩을 안아주는 어떤 남자가 나오고, 쿠라리쨩은 그에게 안겨 눈물을 흘린 후 "나는 붕 떠있어()" 라는 가사를 마지막으로 곡이 끝난다. 사요리의 마지막도 그녀를 안아주는 주인공에게 안겨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마지막 가사에 쓰인 宙(공중에 매달리다, 어중간하다) 이란 표현은 모니카가 축제날 언급한 표현인데, 일본어 번역판에서 모니카는 "걔(사요리) 지금 목이 빠져라(宙) 기다리고 있을 거다" 라는 말을 한다. 정체불명의 노이즈가 그녀의 우울증을 심화시켰고, 곡의 말미에서 자살, 그중에서도 목을 매다는 자살을 암시하며 끝난다.
다만 이요와가 이전에 업로드한 아마도 끝이라는 곡과의 연관점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모티브만 삼은 별개의 스토리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1]
이요와 본인이 인정한 바로 라는 태고의 달인 곡에서 상당히 영향을 많이 받았다.
3. 달성 기록[편집]
- 니코니코 동화
- 유튜브
4. 영상[편집]
5. 미디어 믹스[편집]
5.1. 음반 수록[편집]
5.2. 리듬 게임 수록[편집]
5.2.1. CHUNITHM[편집]
2023년 1월 12일 수록되었다.
5.2.2. maimai 시리즈[편집]
* 수록곡 목록으로 돌아가기
2023/02/17에 수록되었다.
5.2.2.1. MASTER[편집]
MATSER 스크린 캡쳐 AP 영상. 플레이어는 .
MASTER AP 영상. 플레이어는 RiKi*YG.
많은 보정 브레이크, 까다롭지 않은 배치덕분에 13+중에서 고득점이 쉬운편이다. bpm이 빠르다는걸 조심하면 어렵지 않은 채보.
5.2.3.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편집]
- EASY ~ EXPERT ALL PERFECT 영상
- MASTER ALL PERFECT 영상
에고 록과 비슷한 성향의 고속으로 몰아치는 짧은 곡이지만, 2칸 크기 노트의 비중이 크고 16비트 트릴이 자주 나와 피지컬이 얼마나 강하냐에 따라 개인차가 갈린다. 또한 중반부에 동시치기로 처리하면 넘겨지는 즈레(엇박)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당황하여 틀리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하다.
MASTER 난이도 초반에 나오는 금색 노트 7개는 MV의 쿠라리 쨩이 등장하는 박자와 위치에 맞춘 것이다.
6. 가사[편집]
7. 2차 창작[편집]
7.1. 커버[편집]
- Gero
- 나나오 아카리
- 나키리 아야메
- 낭만숟가락
- 아마미야 코코로
- 아이츠키 나쿠루
- 초학생
- 토도로키 하지메
- 하쿠이 코요리
- 미나토 아쿠아
- 카자마 이로하
- 햐쿠만텐바라 살로메
- Sou
- 모치즈키 나코
- 시이나 유이카
- 호시마치 스이세이
7.2. 패러디[편집]
- 니디 걸 오버도즈 - 두근 오버
- 두근두근 문예부 - 사요리
- 라그 트레인 - 큐쿠라그트레인
- 모모치 타마테 - #
- 봇치 더 록!
- 블루 아카이브 - 부루쿠라린
- 에어모토씨 - 久久美
- 이준석 - 내부총질
- 장아이친, Super idol的笑容 외 중국 밈 - 중국, 어질.
- 장영빈 - 쟤네들.. 엄마가 두근 어질하신가?
- 진짬뽕 - 두근 어! 진짬뽕이네~
- 통일교 - 핫키린
- 포니 - 큐쿠라니
- 호두(원신) - 타오쿠라린
- Limbus Company 유리 - #
- SUSURU TV - 큐코라~!린
- syamu - 무식라린
- Z회 - 공부오늘도싫어하는(공부쿄오키라린)
- 꼬깨 - 펩시/두근어질(쌉게이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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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노래의 상세 정보는 여기서 보자. 타와리라는 녹색 머리의 소녀가 큐피트 화살에 맞아 쓰러지는 모습이 반복되며 재생되며 사비에서는 지금까지 쓰러진 그녀의 잔해가 나온다. 노래의 마지막 가사가 노래 시작에 작게 삽입되어 있는 이스터에그에 존재하기 때문에 계속 반복되는 루프물로 해석된다.[2] "ー、好"라고 들린다는 몬더그린이 있다. '바-카 스키니 낫치마우요'라고 읽는데, "바-보, 좋아하게 되어버려"라는 뜻.[3] 는 가슴이 답답하게 차오르는 뉘앙스에 가까우며 는 크게 흔들리는 느낌을 나타낸다.[4] 인생의 끝 무렵[5] 바로 다음 가사가 "끝난 거야"라서 "아마도 끝"의 타와리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두근두근 문예부의 상황이라 가정했을 경우 모니카를 말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6] 은 "어중간함, 이도 저도 아니다."라는 뜻과 "공중에 매달린 모양."이라는 뜻이 있다. 전자로 해석하면 "나도 참 어정쩡한 놈이다."로 읽을 수 있지만 후자로 해석하면 목을 매달았다는 무시무시한 결말이 나온다. 유력한 모티브 후보가 연상되는 가사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를 참고. 또는 마지막에 나오는 장면을 보고 말 그대로 연인과의 포옹에서 키 차이로 공중에 뜬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비교적 해피엔딩 방향의 해석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