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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돈! (Don't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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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7년 9월 20일에 발매된 SUPER JUNIOR의 정규 2집.
1.1. 상세[편집]
규현의 영입을 통한 정식 그룹 전환 이후의 첫번째 정규 앨범으로 전작인 'U'가 성공적인 데뷔 앨범의 연장선상의 성격이 강했다면 본 앨범은 정식 그룹으로 거듭난 슈퍼주니어의 본격적인 행보의 신호탄이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본래대로라면 동방신기가 앨범 활동을 벌였어야 할 4분기에 컴백한 점에서[2] SUPER JUNIOR를 완전히 탑 아이돌로 자리매김시키려 했던 SM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앨범 발표를 전후로 벌어진 팬덤 내 및 대외적인 각종 사건 사고와 논란들을 통해 슈퍼주니어의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 확립에도 큰 기인을 했던 앨범.
앨범 발표에 앞서 라디오에서 공개된 강인의 삭발 헤어와
이를 통해 현재에 비해 음악적 소신이 강했던 SM의 음악적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려 타이틀곡에 의해 묻힌 '소원이 있나요 (Sapphire Blue)', 'Missin' U' 등의 수록곡들이 조명받지 못한 데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던 앨범이기도 하다. 그래도 이를 의식했는지 타이틀곡과 후속곡 이외에도 일부 곡들을 방송에서 몇 차레 공개한 바 있으며[4] 선술한 앨범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에 의해 역설적으로 팬덤 내에서 현재까지도 길이길이 회자되고 있는 명곡[5] 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앨범이기도 하다.
동방신기 3집 '"O"-正.反.合.'으로부터 시작된 앨범을 버전별로 판매하는 얄팍한 상술의 서막을 알린 앨범이기도 하다. 후속곡 'Marry U' 활동에 돌입할 즈음 3곡의 신곡이 추가된 CD 버전과 CD+DVD 버전이 발매되었는 데 CD+DVD 버전에는 3곡의 신곡이 수록되지 않은 채 'Marry U'의 New 버전만 덧대어 수록한 것 이외에는 기존 앨범의 트랙 수와 동일하며 기존 앨범을 포함한 3버전을 모두 구입한 팬들을 대상으로 허그회를 열기도 했다.[6] 지금은 흔하디 흔한 광경이지만 나름 옹호론을 제기하자면 음반불황의 타개책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
규현의 영입을 통해 정식 그룹으로 전환된 슈퍼주니어에 바이올린 피처링을 맡았던 헨리 추가 영입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팬덤 내에서의 공공연한 영입 반대 운동이 벌어지면서 팬덤 간의 견해 차로 인한 내분의 시발점을 차지하는 앨범이라는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헨리는 중국인 멤버 조미와 함께 슈퍼주니어의 중화권 공략 유닛인 SUPER JUNIOR-M의 한해서만 활동하는 객원 멤버로 활동한 바 있는 데 이들에 대한 견해 차에서 비롯된 팬덤 간의 논쟁은 결과적으로 팬덤의 단합력을 악화시키고 말았다.[7]
앨범 발표를 전후로 우여곡절이 많았을 뿐 아니라[8] 음원 순위에서도 뚜렷한 임팩트도 없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빅뱅의 거짓말, 원더걸스의 Tell Me 열풍까지 겹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대중적 참패를 맞게 되었다. 또한 해외 팬층과 음반 화력도 현재에 비해 많이 미미했던 탓에 음악방송 1위 기록도 많지 않았던 등 여러모로 당시 일본 활동에 주력했던 동방신기의 빈자리를 채우기엔 역부족이었던 것.
선술한 여파로 인해 이후 EXO의 데뷔곡인 'MAMA'가 발표되기까지 약 5년여간 사회비판형 SMP가 자취를 감추게 되는 결과를 낳았지만 16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2007년 음반판매량 3위를 기록함은 물론[9] 슈퍼주니어의 음악적 정체성 확립 및 팬층 확장의 기틀을 마련한 앨범으로서 의미가 깊다.[10]
또한 원곡뿐만 아니라 SUPER SHOW 3에서의 헨리의 바이올린 피처링 파트가 삭제되고 TRAX의 피처링 파트가 추가된 버전과 리어레인지의 향연이었던 SUPER SHOW 4에서의 리어레인지 버전 등 이후에 발표된 곡들 못지않게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
1.2. 프로모션[편집]
2. 《돈 돈! (Don't Don)》[편집]
2.1. 일반판[편집]
2.2. CD+DVD판[편집]
3. 수록곡[편집]
3.1. 돈 돈! (Don't Don)[편집]
2집 앨범 타이틀곡 ‘돈 돈! (Don't Don)’은 ‘돈(Money)’과 ‘돈다(Insane: 제정신이 아닌, 미친, 광기의 뜻을 지닌 미국식 은어)’라는 동음이의어를 통해 노래에 담긴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제목이 인상적이며, 무거운 Guitar Riff(짧은 악구를 계속적으로 되풀이 연주해 힘차고 다이나믹한 느낌을 나타내는 연주 기법)와 빠르게 진행되는 드럼패턴, 일렉트로닉 바이올린의 솔로 등 여러 가지 음악적 요소들이 투영된, 락과 R&B장르가 조화를 이룬 S.M.P(SM Music Performance) 곡이다. 가사에는 돈, 가식 등 변질된 인간의 욕구로 왜곡된 사회가 아닌 우리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줄 수 있는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특히,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화제가 된 강인을 비롯해 멤버 모두 강렬한 카리스마와 남성미가 느껴지는 스타일로 변신,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 위에서 펼쳐는 화려한 퍼포먼스 또한 음악 팬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3.1.1. 뮤직비디오[편집]
3.2. 소원이 있나요 (Sapphire Blue)[편집]
슈퍼주니어 특유의 유쾌한 매력이 느껴지는 곡
3.3. You`re My Endless Love (말하자면)[편집]
발라드와 댄스가 섞여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3.4. 미워 (Hate U, Love U)[편집]
3.5. Disco Drive[편집]
히트작곡가 윤종신이 선사한 ‘Disco Drive’는 신나는 디스코리듬이 인상적인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 곡이다.
3.6. Marry U[편집]
2집 수록곡 ‘Marry U’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선사하는 달콤한 프로포즈송으로, 소프트한 멜로디와 가사, 고급스러운 편곡이 한데 어우러진 미디엄발라드곡이다.
3.6.1. 가사[편집]
3.7. I Am[편집]
신나는 pop dance곡 'I Am'은 멤버 이특, 성민, 동해, 은혁이 함께 작사에 참여, 셀러브리티(유명인)로서 화려한 삶을 살고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평범한 한 남자이고 싶은 마음을 담아 눈길을 끈다.
3.8. 사랑이 떠나다 (She`s Gone)[편집]
3.9. Missin' U[편집]
3.9.1. 가사[편집]
3.10. 거울 (Mirror)[편집]
3.11. 우리들의 사랑 (Our Love)[편집]
리메이크곡 ‘우리들의 사랑’은 1980년대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故 유재하의 '우리들의 사랑'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새로우면서도 원곡의 아름다운 감성을 깨트리지 않으려 한 고급스러운 편곡과 슈퍼주니어의 노력이 돋보인다.
3.12. Midnight Fantasy[편집]
80년대 복고 트렌드를 현대에 맞춘 댄스곡
3.13. Thank You[편집]
R&B 발라드 곡 ‘Thank You’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세련된 느낌의 노래로 작곡뿐만 아니라 코러스에도 참여한 한국 최고의 R&B가수 김조한의 후배 사랑을 엿볼 수 있다.
3.14. 아주 먼 옛날 (Song For You)[편집]
보너스트랙으로 수록된 ‘아주 먼 옛날 (Song for you)’은 CCM 원곡을 슈퍼주니어만의 색깔로 재해석,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축복의 메시지를 담았다.
4. 성적[편집]
5. 티저 이미지[편집]
6. 여담[편집]
- 한경이 배치받게 된 마지막 엔딩 포즈의 센터 동선을 당시 국내 활동 비자 문제로 인해 출연하지 못했던 SBS와 KBS 이외의 타 방송사에서는 기범을 배치했으며 기범의 그룹 활동 불참 이후 및 한경의 탈퇴 이후 개최된 SUPER SHOW 2 해외 투어부터는 희철을 배치하였다.
- 이 외에도 한경이 맡은 파트인 "꿈꾸던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떠나버려도"의 부분 역시 SBS와 KBS를 제외한 다른 방송사에서는 려욱이 대신 소화하였고, 한경의 탈퇴 이후부터는 자연스레 려욱의 파트가 되었다.
- 마지막 아웃트로 파트의 'Super Junior~'라는 괴성의 주인공은 희철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AR 마저도 허용되지 않았던 당시 음악방송에서의 라이브 시에도 본인이 직접 생목으로 파트를 소화했다.
- 강인이 택시를 타던 중 라디오에 이 곡이 흘러나오자 택시기사가 '노래가 뭐 이리 경망스러워?'라고 투덜대며 주파수를 돌렸다는 웃지 못할 일화가 전해지기도 했다.
- 응원법 가운데 려욱의 파트 중 '웃지 못할 사람들'과 '넌더리가 나' 사이에 "SM!"을 외치는 응원 구호가 있었는데 이수만이 SUPER SHOW 1 공연 관람 중 신나게 노래를 듣다가 이 응원구호를 듣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뭐라고 외쳤냐며 물어봤다는 일화가 있다.[12]
- 2010년에 열린 SMTOWN 라이브에서 TRAX와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의 콜라보 무대를 꾸미기도 했는 데 최강창민이 '이 때까지 벌었던 돈 다 줄테니 슈퍼주니어와 한번이라도 무대를 꾸려보고 싶다'라고 부탁한 것이 콜라보 무대의 성사 배경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