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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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옛 무선호출기 및 시티폰 제조업체. 1991년 4월 25일 설립되어 2001년 6월 30일에 폐업했다.
2. 해외진출[편집]
한강춘 대표 시절인 1997년, 중국 통신기기 시장 진출을 결정하였다. 같은해 10월 중국 심천소재 통신기기 부품업체인 광성기업의 지분 51%를 인수하여, 이듬해 중국 공장에서의 무선호출기 및 휴대폰 생산에 본격 돌입하게 된다.[1]
델타콤이 경영권을 인수한 광성기업은 종업원 수가 3천명에 달하며, 통신기기에 들어가는 부저, 콘넥트, 스피커 등을 생산해오던 기업으로 당시 언론보도에 따르면 1997년 예상 매출액으로 160억원 정도를 예상 중이라고 밝혔다. 기사
3. 폐업[편집]
해외는 커녕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기업들에 밀리고 그다지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1990년대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며 여러 중소기업들부터 대기업[2] 들까지도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하거나 해산했는데, 중국 진출로 큰 성과를 이루지도 못하였고 국내 시장에서도 인지도가 낮았던 델타콤 입장에선 경쟁업체들과의 싸움과 자금난을 버틸 길이 없었을 것이다.
이렇다할 회생 시도조차 해 보지 않은 채 조용히 제품출시를 중단했고 곧 2001년 소리소문없이 폐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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