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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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전주시 갑
전통적으로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세가 높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에선 후보를 아예 내지도 못했다. 제17대 대통령 선거에도 나갔던 정동영이 20대 현재 4선 중인 지역구이다. 갑/을로 분구된 완산구와 달리 19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국회의원은 1명이었으나, 인구 증가로 헌법재판소에서 선거구에 대한 판결에 영향을 받아 2016년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덕진구는 전주시 병 선거구로 변경되었고 기존 덕진구 내의 인후3동은 전주시 갑 선거구로 편입되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탄소 산업을 유치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와 친노 호남 홀대론을 내세운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가 맞붙었다. 고등학교, 대학교 선후배 관계인 이 둘은 여론 조사에서 초경합을 벌인 끝에 47.72%(61,662표)를 얻은 정동영이 46.96%(60,673표)를 얻은 김성주를 989표를 앞서며 당선되었다. 반면 새누리당 김성진 후보는 5.31%(6,864표)로 정운천이 당선된 전주 을과 달리 아직도 반 새누리당 정서가 매우 강함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그러나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66.9%를 얻어 안철수 후보(21.4%)와 트리플 스코어 이상(45.5%) 차이로 압승을 했고, 이후 국민의당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으로 분열하면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전라북도지사 선거, 전주시장 선거 모두 더불어민주당 63% : 27% 민주평화당 구도로 나뉘어 대통령 선거처럼 큰 격차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같은 호남이라고 해도 광주광역시·전라남도과는 구도가 조금 달랐는데, 대통령 선거까지만 해도 국민의당 계열이 어느 정도 힘을 냈던 광주광역시·전라남도[1] 과는 달리, 전주시에서는 대통령 선거에서부터 이미 더불어민주당으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어 지방선거에서도 구도가 그대로 이어졌다는 차이점이 있다.
2년 후 열린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대안세력이었던 국민의당이 사분오열됨에 따라 전주시의 민심은 더불어민주당으로 회귀하였다. 덕진구의 경우 지역구 의원이 한때 대선까지 나갈 만큼 거물이었던 정동영이 있어서 민생당이 어느 정도 힘을 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4년 전 989표 차로 석패했던 김성주 후보가 10만 표 이상, 66.65%를 얻으면서 5만 여표, 32.04%에 그친 정동영을 더블 스코어로 제치면서 여유롭게 당선되었다. 민생당이 제대로 후보도 내지 못한 완산구보다는 상황이 나았으나, 거물급 후보를 내세웠음에도 지역구에서 더블 스코어로 패배하고, 비례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53%, 민생당은 10% 미만에 정의당에게도 득표율이 밀림으로서 제3지대 정당의 종말을 알렸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80% 이상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보수 진영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또한 32,731표, 15.26%로 역대 최다 득표율을 기록했다. 직선제 이후 보수 진영이 덕진구에서 선거비 100% 보전 득표율(15% 이상)을 받은 것은 사상 최초였다. 특히 전북대학교 대학생 1인 가구가 밀집한 금암1동에서 이재명 72.99%, 윤석열 22.47%가 나왔으며, 혁신도시가 있는 혁신동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80% 미만이었고, 윤석열 후보가 20%에 육박하는 표를 얻음으로서 덕진구에서도 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토 정서가 강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전북대학교 및 타지에서 온 전북대학교 자취생들이 사는 금암1동에서 윤석열의 득표율이 유일하게 20%를 넘겼다.
관련 문서: 전주시 갑
1. 선거구 정보[편집]
2. 지역 특성[편집]
전통적으로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세가 높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에선 후보를 아예 내지도 못했다. 제17대 대통령 선거에도 나갔던 정동영이 20대 현재 4선 중인 지역구이다. 갑/을로 분구된 완산구와 달리 19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국회의원은 1명이었으나, 인구 증가로 헌법재판소에서 선거구에 대한 판결에 영향을 받아 2016년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덕진구는 전주시 병 선거구로 변경되었고 기존 덕진구 내의 인후3동은 전주시 갑 선거구로 편입되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탄소 산업을 유치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와 친노 호남 홀대론을 내세운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가 맞붙었다. 고등학교, 대학교 선후배 관계인 이 둘은 여론 조사에서 초경합을 벌인 끝에 47.72%(61,662표)를 얻은 정동영이 46.96%(60,673표)를 얻은 김성주를 989표를 앞서며 당선되었다. 반면 새누리당 김성진 후보는 5.31%(6,864표)로 정운천이 당선된 전주 을과 달리 아직도 반 새누리당 정서가 매우 강함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그러나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66.9%를 얻어 안철수 후보(21.4%)와 트리플 스코어 이상(45.5%) 차이로 압승을 했고, 이후 국민의당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으로 분열하면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전라북도지사 선거, 전주시장 선거 모두 더불어민주당 63% : 27% 민주평화당 구도로 나뉘어 대통령 선거처럼 큰 격차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같은 호남이라고 해도 광주광역시·전라남도과는 구도가 조금 달랐는데, 대통령 선거까지만 해도 국민의당 계열이 어느 정도 힘을 냈던 광주광역시·전라남도[1] 과는 달리, 전주시에서는 대통령 선거에서부터 이미 더불어민주당으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어 지방선거에서도 구도가 그대로 이어졌다는 차이점이 있다.
2년 후 열린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대안세력이었던 국민의당이 사분오열됨에 따라 전주시의 민심은 더불어민주당으로 회귀하였다. 덕진구의 경우 지역구 의원이 한때 대선까지 나갈 만큼 거물이었던 정동영이 있어서 민생당이 어느 정도 힘을 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4년 전 989표 차로 석패했던 김성주 후보가 10만 표 이상, 66.65%를 얻으면서 5만 여표, 32.04%에 그친 정동영을 더블 스코어로 제치면서 여유롭게 당선되었다. 민생당이 제대로 후보도 내지 못한 완산구보다는 상황이 나았으나, 거물급 후보를 내세웠음에도 지역구에서 더블 스코어로 패배하고, 비례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53%, 민생당은 10% 미만에 정의당에게도 득표율이 밀림으로서 제3지대 정당의 종말을 알렸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80% 이상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보수 진영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또한 32,731표, 15.26%로 역대 최다 득표율을 기록했다. 직선제 이후 보수 진영이 덕진구에서 선거비 100% 보전 득표율(15% 이상)을 받은 것은 사상 최초였다. 특히 전북대학교 대학생 1인 가구가 밀집한 금암1동에서 이재명 72.99%, 윤석열 22.47%가 나왔으며, 혁신도시가 있는 혁신동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80% 미만이었고, 윤석열 후보가 20%에 육박하는 표를 얻음으로서 덕진구에서도 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토 정서가 강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1. 지방선거[편집]
3.2. 대선[편집]
3.2.1. 제13대 대통령 선거[편집]
3.2.2. 제14대 대통령 선거[편집]
3.2.3. 제15대 대통령 선거[편집]
3.2.4. 제16대 대통령 선거[편집]
3.2.5. 제17대 대통령 선거[편집]
3.2.6.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3.2.7.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3.2.8.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전북대학교 및 타지에서 온 전북대학교 자취생들이 사는 금암1동에서 윤석열의 득표율이 유일하게 20%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