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1톤 LCV 프로젝트
덤프버전 : (♥ 1)
1. 개요[편집]
1998년 대우자동차가 폴란드의 FSC와 함께 개발한 FSC 루블린을 국내에 역수입할 예정이었지만 양산하지 못한 비운의 베이퍼웨어다.
2. 상세[편집]
대우의 1톤 LCV 프로젝트는 대우자동차가 폴란드에서 생산해 다시 처음으로 국내에 역수입할 차량이었다. 대우는 폴란드 현지 법인이었던 대우모터폴란드 (DMP)가 생산한 ‘루블린’이라는 1톤 트럭 및 승합차를 98년 11월까지 수입 및 판매 개시를 하기로 하고 97년 9월에 건설교통부의 형식적인 승인을 받아 차량수입신청서를 제출했다. ‘루블린’은 대우에서 생산하지 않는 1톤 트럭과 3인승 및 6인승 밴, 9인승 코치 등 4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2.4리터 70마력 디젤과 90마력 터보 디젤 2가지 엔진을 얹었다고 한다.
대우는 폴란드의 FSO사를 인수할 때 현지 정부와 수출물량을 합의했다. 약속을 이행하고 또한 해외에서 만든 차를 국내에 들여옴으로써 대우의 세계경영을 홍보하는 효과가 생긴다는 것을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 또 폴란드에서 현지생산을 한 후 다시 국내로 들여오는 모델이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게 외관 일부를 바꿨다고 한다.
그러나 차량의 값이 싼 반면 물류비용과 관세 등으로 국내 동급차종 대비 가격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계획을 선회했고, 국내에 대량으로 들여오지 못하고 대우그룹과 일부 계열사에 소량으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만일 이 차가 들어왔으면 바네트의 사실상 후속작 모델이 되었을 것이다. 이후 폴란드 시장에서 판매된 원래 모델이었던 루블린도 2007년 단종되었다.
3.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04:12:26에 나무위키 대우 1톤 LCV 프로젝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국내에 들어오려고 했을 당시 일부 외관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