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현천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堂峴川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중랑천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 상계와 중계의 경계선에 위치해 있으며, 상계역은 이 강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다. 상계역에서 당고개 쪽을 올라와서 보면 상계역 동쪽주변을 청계천처럼 하천을 덮어놓았다. 이름의 유래는 당고개로, 당고개를 한자로 하면 당현이다.
도시 개발 이전부터 건천이었다. 강 둔치 일부분을 복개하여 당현천길로 사용하고 있었다. 당현천 복원 공사 이전에는 하천 부지에 물 한 줄기 없이 쓰레기로 뒤덮여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악취가 심하였다. 비가 온 다음 날이라야 비로소 물이 콸콸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오리나 왜가리 같은 새들은 비가 온 뒤에만 볼 수 있었다.
당현천 쪽에서 중계 쪽을 보면 좁고 높은 아파트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상당히 답답하다.[1]
을지중, 중계중에 배정받지 못하고 상계중에 배정받은 중계동 거주 중학생들은 등교길에 반드시 건너야 한다.
2. 생태 하천으로[편집]
2006년 12월, 이노근 노원구청장이 건천이던 당현천에 대해 개발 계획을 수립하였다. #
2007년 경 당현천 생태하천화 공사가 시작되었다. 조금씩 진척을 보이다가 2009년 11월, 상계역 근처에서 통수식 행사가 거행되었다. 그러나 공사가 끝난 것은 아니었으며, 공사가 끝날 때 까지는 20~30%의 물만 방류하겠다고 하였다.
공사를 하면서 당현천길의 복개구조물이 철거됨에 따라 4차선 도로가 2차선으로 줄어들고, 건설자재를 나르는 트럭들이 자주 오가는 바람에 인근 교통이 상당히 혼잡해졌다.
2010년 12월 부터 상계역 남쪽 주차장, 상계역 북쪽 주차장을 철거를 하며 당현천 공사를 시작 하였지만 장마로 공사가 중단되어 2011년 10월부터 공사가 재개되었다. 2012년 1월 현재 마지막 구간인 상계역 북쪽 구간을 공사 중이다. 2012년 12월 경에 완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2013년 3월경에야 완공할 수 있었다.
현재는 시민들이 애완동물을 데리고 산책을 시키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산책로로 활용이 되고 있다. 2019년 기준 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다. 아아주 가끔 물비린내가 나긴 하지만, 매우 간혹 있는 일이다.
일단 생태계가 어느정도 복원되기는 하였는지 물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다. 특히 동일로가 지나는 당현1교 밑 나무다리에는 '물 반 고기 반' 이라는 말 그대로 피라미를 넘어 붕어, 잉어도 농담삼아 낚시대 놓자마자 낚일 정도.
여름이면 불암교 인근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밤마다 열대야를 피해 나오기도 한다.
3. 교량 및 지류 목록[편집]
당현천의 발원지인 불암산 인근부터 작성됐다. 하천이 흐르는 방향 기준 좌측 및 우측으로 구분하였다.
4. 기타사항[편집]
자전거도로가 북쪽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오른쪽에만 구성되어 있다. 왼쪽은 도보 전용으로 자전거 운행 금지 표지판이 중간중간에 서있다. 2021년 3월 기준 네이버지도에서 자전거 기준으로 길찾기를 하면 왼쪽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운행해선 안된다.
영화 연가시에서 처음으로 시체가 발견된 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