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옷의 왕(제5인격)
덤프버전 : (♥ 0)
분류
태양이 호수에 잠기고 검은 별이 뜨는 밤이면 허름한 노란 옷을 두른 사자가 호수 밑바닥에서 깨어납니다. 그 정체는 형언할 수 없으며 너무 많은 걸 알고자 하는 영혼을 쫓습니다.
1. 소개[편집]
특정한 경우에 따라 맵에 생성되는, 혹은 본인이 직접 소환하는 촉수를 이용해 생존자를 공격하는 감시자 캐릭터. 존재감을 쌓으면 촉수소환 스킬이 최적화 되어 생존자를 압박할 수 있고, 저주를 걸어 저주가 걸린 생존자 근처에 있는 촉수들을 원거리에서 수동으로 해당 생존자를 힘들이지 않고 공격할 수도 있다.
2. 스토리[편집]
2.1. 배경 설정[편집]
2.2. 배경 추리[편집]
[ 펼치기 • 접기 ] 1. 물의 신
누구인가? 그 소원을 간섭하는 자가.
선교용 전단지: 방생 시 호수에 소원을 빌고 충분한 제물을 바친다. 만약에 제물이 호수 깊은 곳까지 가라앉으면 물의 신은 어부들의 소원을 받아들이고, 내년에 빌었던 소원을 이루어 준다.
2. 우리가 신앙하는 것
독실한 믿음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광고: 호수 마을의 풍경은 아름답고 마을 사람들은 정답다. 그곳은 요양하기 좋은 곳이며, 만약에 아이가 있는 가족이 함께 여행 간다면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3. 한 예언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무엇이 돌아오게 될까요?
떠다니는 병: 외딴 호수에 떠다니는 병 안의 종이에는 "광기가 마지막 왕권을 무너뜨리고, 과거의 지배자가 다시 강림하여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라고 쓰여 있다.
4. 심연의 더 깊은 곳
그는 누구를 응시했는가?
실종 신고서 일곱 장: 모두 다른 날짜의 실종 신고서지만, 내용은 비슷하다. 호수 마을로 여행 온 가족 중 어린아이가 실종되었다는 내용. 경찰은 호수 마을로 향해 조사를 시작했지만 마을 주민들은 모두 해당 사건에 대해 모른다고 말했다.
5. 사도
위험은 멀리 있을 수도 있다.
신문 스크랩: 한 익명의 소설가가 수신에 관한 <호수의 길>이라는 공포 소설을 발표했다. 그는 그의 소설에 대한 영감이 호수 마을로 휴가를 떠났을 때 초대받은 '호수 신령의 연회'에서 나왔다고 한다.
6. 잊혀진 인자함
잠깐의 행운으로, 또 누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종결 사건 보고서 한 장: 낡아 보이는 보고서. 실종된 일곱 명의 아이들에 관한 내용이다. 한 아이가 마을 밖에서 어느 여행객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아이는 온몸이 젖어 있었으며, 넋이 나가 헛소리를 하는 등, 정신과 치료가 필요해 보였다.
7. 화신
불행이 주위에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광고 한 장: 호수 마을 휴양지, 소설 <호수의 길>의 탄생지[1]
, 들리시나요? 호수의 신이 부르는 소리가?8. 표식
저항은 희망없는 발악에 불과하다.
경찰 내부 보고: 호수 마을 대규모 인구 실종 사건, 하룻밤 사이 온 마을 사람들이 행방불명됨. 조사 결과 현장에서 마을 사람들이 이주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마을 구석에서 텅 비어있는 배들만이 발견됨. 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
9.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
왔군.
경찰 내부 보고: 아랫층 이웃이 위층에서 피가 흘러내린다고 신고함. 문을 부수고 내부에 진입하자 대량의 혈흔이 발견되었으며, 방에서는 넓은 면적의 액체에 불려진 듯한 흔적이, 벽에서는 피로 그려진 거대한 양치식물형태의 문양이 발견됨. 피해자의 존재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장에 남겨진 물건들로 미루어보아, 이 집은 <호수의 길>의 작가의 집으로 추정됨.[2]
[3]10. 강림
그 누구도 도망갈 수 없다.
패션 트렌드: 공포 소설 <호수의 길>의 인기로 인해, 남녀 모두 소설에 묘사된 신비한 꽃무늬의 액세서리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2.3. 캐릭터 데이 이벤트 편지[편집]
2020년 판
[ 펼치기 • 접기 ] 보내지 않은 가족 편지 한 통
사랑하는 대런:
아버지의 유품을 가지고 호수 마을이라 불리는 곳에 도착했어.
내가 묵고 있는 집 외에는 외지인이 없는 마을이지.
유진과 마저리는 15년 전, 조카딸과 함께 이 작은 마을로 도망을 온 뒤 여기에 계속 머물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다고 해. 앞서 말했던 것처럼 여긴 굉장히 배타적인 마을이거든. 조카딸이 시집을 가서 방이 남아 겨우 그 방을 빌렸기 망정이지.
어차피 이 마을에서는 나를 받아줄 만한 다른 곳도 없으니까.
호숫가를 산책할 때면 마을 사람들의 경계 어린 눈초리를 받곤 해. 하지만 다행히도 물의 신에 관한 전설에 대해서는 나에게 기꺼이 이야기해주더라.
바다의 신의 유적에 대해 깊이 알아갈수록, 어딘가 이상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
전통에 따르면 노란색 로브를 입은 신도들이 동물의 살점을 호수에 던져야 물의 신을 부를 수 있다고 해. 호수에 거대한 그림자가 떠오르면 신도들은 차례대로 큰 소리로 소원을 빌고, 만약 물의 신이 그 소원을 들어준다면, 호수 바닥으로 다시 돌아간 후, 그들의 소원은 금세 이루어진다고 하지.
확실히 신기하긴 하지만, 아무리 봐도 종교를 핑계로 삼은 사기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아. 호수 바닥에는 육식 물고기가 많이 살고 있을 테고, 그 거대한 그림자는 동물의 살점에 이끌린 물고기떼일 수도 있을 것 같아. 게다가 제사용품은 노란 로브를 입은 신도들이 준비하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항상 그들에게 공물을 바친다고 하는데, 이것 역시 '신도'들이 의심 가는 이유야.
소원이 이루어졌다는 점은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해. 물론 지붕에서 비가 새는 정도의 사소한 일은 '신도'들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겠지.
어쨌든 이곳의 '물의 신'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단은 남아서 3일 뒤에 있을 제사를 지켜볼 생각이야. 그때가 되면 답이 수면 위로 떠 오를 거야. 글자 그대로 수면위로 떠 오를 것이라는 뜻이야.
그리고 지난 편지에서 말한 것 처럼, 불구덩이에 가까이 온 것 같아. 하룻밤이 지날 때마다 진실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중이지.
어쩌면 아버지가 원하던 그 답을 내가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어머니에게 안부 전해줘. 곧 돌아갈게.
사랑을 담아,
볼커 베릴룬드
2021년 판
[ 펼치기 • 접기 ] 두껍고 무거운 소원 기록부 한 권
속표지--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는지 책의 모든 페이지가 심하게 닳고 더러워졌지만, 유독 속표지만 먼지 하나 없이 새 책처럼 깨끗하다. 이름이 적히지 않은 속표지에는 검붉은 색 '염료'로 쓴 몇 줄의 글자와 비린내 나는 고사리 모양의 무늬가 정중앙에 그려져 있다.)
별들이 둥지로 돌아가지 않은 어두운 밤, 물속 깊은 곳에 지고무상한 신이 잠들어 계십니다. 신께서 깨어날 때까지 우리는 그분을 기다리며 믿음을 전파하고 신탁을 실현해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펼친 페이지--
(사람들의 염원들이 적혀 있고, 각각 주석이 달려있다. 필적으로 보아 염원을 기록한 사람과 주석을 단 사람이 다른 사람임을 알 수 있다.)
1월 14일 호수 마을의 기원 기록
…
마을 주민11: 낡은 배에서 사는 절름발이 장님
기원: 지고하신 호수의 신이시여, 제 기도를 들어주소서. 그날 광산의 악몽이, 제 다리와 눈을 빼앗아간 폭발이 밤낮으로 떠올라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롭습니다! 당신의 독실한 신도에게 기적을 내려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심연의 촉수로 제 끔찍한 악몽을 갈기갈기 찢어주십시오! 당신의 종 홉스가 영원히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주석:
신께서는 독실한 신자의 소원을 들어주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신의 뜻을 대신해 그를 깊은 물 속에서 영원히 잠들게 도와드려야 합니다.
물론 제물로서 그의 가치는 순결한 처녀와 어린아이보다 낮기 때문에 그가 심연의 끝에 있는 성소에 들어갈 수는 없겠지만, 신의 품에 안긴다면 그는 고통 없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될 것입니다.]
마을 주민12: 유진, 마저리 부부
기원: 전지전능한 신이시여, 저희의 어리석은 질문을 용서하십시오. 매번 조업을 나가기 전에 저희 부부는 호수에 충분한 제물을 바치고 신께 기도를 드립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만선의 기쁨을 누린 적이 없습니다. 호수의 신이시여, 정말로 저희의 기도가 들리십니까? 제발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저희 마을에 강림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을 주민13: 볼커(유진 부부와 함께 사는 외지인)
기원: 없음.
[마을 주민12와 마을 주민13의 기록에 빨간색 펜으로 동그라미가 쳐져 있다. 주석:
우매하고 믿음이 약한 신도, 무례하고 삿된 마음을 품은 신성모독자는 모두 신의 존안을 볼 자격이 없습니다! 호수 아래의 진리에 접근하는 것 또한 금지해야 합니다!
헤아릴 수 없는 기적이 이미 주위에 가득하거늘, 호기심은 그들을 죽음으로 이끌 뿐입니다...
제사에서 이들 세 사람에게 세례를 주어야 마땅하지만, 불결한 자를 수장하는 것은 신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호숫가에서 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들의 더러움을 불로 정화해야 합니다!]
수정 이전 버전두껍고 무거운 소원 기록부 한 권
속표지--
(이 책은 회람이 거듭된 듯 책장이 닳아 얼룩이 지는데 속표지만은 티끌 하나 없이 멀쩡합니다. 속표지에는 이름 없이 어두운 빨간색의 '염료'로 쓴 글귀와 정중앙에서 비린내가 나는 고사리 모양의 무늬만 여러줄 적혀 있었습니다.)
별들이 아직 둥지로 돌아오지 않았고, 깊은 물 아래에 지고무상의 신들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저희 신의 하인들은 저의 신이 완전히 소생하기 전까지, 신앙을 전하고 신의 부탁을 대신합니다!
아무렇게 펼쳐진 페이지--
(사람들이 정리하고 수록한 소원이 적혀있습니다. 각 소원 뒤에 메모글이 달려있습니다. 필적에서 알 수 있듯이 소원을 적은 사람과 댓글을 단 사람은 두명입니다.)
1월 14일 호수 마을 소원 기록
……
촌민11: 파손된 배에 사는 절름발이 장님
소원: 지고무상한 호수의 신이여, 저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그 광산에서 시작 된 악몽, 나의 다리와 눈을 잃게 한 폭발, 밤낮으로 내 영혼을 괴롭혀서 죽고 싶습니다! 당신의 경건한 종이 이자리에서 당신이 기적을 내려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심연의 손길로 그 끔찍한 꿈을 짓부수고, 검은 바다로 그 거센 불을 삼켜버려주세요! 당신의 하인 홉스는 항상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석:
독실한 신자에게는 진정한 신이 그의 소원을 들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신의 뜻을 행하기를 기다리는 방법은 자연스럽게 그가 깊은 물에서 잠을 자도록 돕는 것입니다.
비록 그의 제물로서의 가치는 순결한 처녀와 어린이보다 못하지만, 그래서 심연의 끝에있는 성소는 그를 위해 영원히 닫힐 것입니다. 하지만 물속에서, 진정한 신의 영적 힘에 둘러싸인 그는 더 이상 고통없이 새로운 꿈을 꾼다고 믿습니다.]
촌민12: 유진, 마리조[1]
부부기원: 전지전능한 신이여, 저의 무지한 질문을 용서해주세요-매번 고기잡이를 시작하기 전에, 저희 부부는 호수에 충분한 제물을 뿌리고, 마찬가지로 매번 당신에게 기도하지만, 한번도 이상적인 수확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물속에 깊이 거처하는 신이여, 당신은 정말로 저희의 목소리를 들었습니까? 저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희 마을에 강림하시기를 빕니다!
촌민13: 볼커룰[2]
(유진 부부가 받아들인 타향인)기원: 기원하지 않음
[촌민12와 촌민13의 기록은 눈에 띄는 빨간 펜으로 함께 동그라미를 쳤다. 주석:
어리석고 의지가 굳지 않은 신도. 무례하고 반목하는 심술쟁이. 모두 나의 신상을 엿볼 자격이 없다! 호수 아래의 진리도 평범하고 우매한 사람들이 엿보는 것을 금지한다!
짐작할 수 없는 신의 흔적은 이미 사방에 도사리고 있지만, 호기심은 그들을 죽음으로 이끌뿐입니다……
우리 같은 신의 하인들은 이 세 사람을 제사 의식에서 세례를 하되, 불결한 자는 신을 모독하는 것이니, 우리는 호숫가, 물 아래 있는 진신의 증거로 불길을 뽑아야 한다!]
2022년 판
[ 펼치기 • 접기 ] 페이지 절반 분량의 방문 기록
예비 실험군 대화록 파일 -L-149
질문자: (미기입)
음답자: 실험 후보 05-L-01-000
서문:
05-L-01-014번과 05-L-01-017번의 인터뷰 기록을 정리하던 중, 그들이 몇 년 전 호수 마을에서 1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실종아동과 길가에 있는 기이한 낙서에 대해 여러 번 언급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05-L-01-014번은 유일하게 생존한 아이(05-L-01-000번)가 발견 당시 온몸이 흠뻑 젖어 있었고, 정신상태가 혼란스러워 실종될 때 일어난 일을 설명하지 못했으며 사건 자체를 '기억'하는 것에 거부감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습한 환경을 선호하고 무의식적으로 돌을 동물의 피로 적시며 수면 중 연체동물처럼 몸을 꿈틀거리는 등의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 이후 치료를 통해 05-L-01-000번의 정신상태가 점차 안정되면서 의식이 오락가락하는 증세의 발작 빈도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는 호수 마을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본능적으로 그 사건을 회피하려는 것 같았다.
그런데 05-L-01-072번에 의하면 <호수의 길>을 공동 출판하기 전에 그는 여러 번 05-L-01-000을 찾아가서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호수 마을의 제사에 관하여 심도 깊은 교류를 가졌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05-L-01-000번은 책의 내용이 자신의 경험을 각색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방관자의 시선에는 05-L-01-000번의 유년 시절과 현재의 판이하게 다른 상태가 모순되어 보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진실인지 조사해야 한다. 비슷한 후보들을 한 자리에 초대하여 그들이 무의식적으로 회피하는 진실을 재현해야 할 것 같다. 아주 높은 확률로 지금까지의 실험 중 가장 흥미진진한 실험이 될 것이며, 05-L-01-000번이 이 실험군의 첫 번째 후보가 될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다만 그 전에 05-L-01-000번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며, 그가 호수 마을 사건과 소위 말하는 물의 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기록 시작>
...
2023년 판
[ 펼치기 • 접기 ] <호수의 길> 속표지에 끈적한 액체가 흥건히 묻어있는 기록
호기심으로 탄생한 지식에 대한 탐구 원동력이 창작자를 완성하고, 지식에 대한 탐구로 탄생한 용기는 리더를 낳지만 분수를 모른 채 무지하고 무모하게 보통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는 영역을 엿보았을 때, 어쩌면 죽음은 그 행동에 대한 최소한의 대가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은 뒤였다.
나는 호수마을로 돌아와서는 안 되었다. 대선 전날, 이 게임 초대에 응한 것은 너무나도 경솔하고 어리석은 짓이었다. 비어있던 어린 시절의 기억에 이끌려 그 네 마리 '괴물'의 배후를 파헤쳐서도 안 되었다!
그 넷은 심지어 '괴물'의 육체를 가졌을 뿐, '괴물'이라고 할 수도 없었다. 물론 나는 그 느낌을 알고 있다. 그것은 폐쇄된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온 경고였다... 바깥세상의 진실은 단 하루도 육체로 전달되지 않았고 산 자가 가진 미지의 공포의 땅에 들어간 영혼은 단 하루도 벗어날 수 없다. 나도 어떻게 해야 곤경을 깰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 넷의 신앙을 완전히 파악했으니... 그래, 상투적인 수법과 연기, 그리고 말솜씨면 인간이 얼마나 조종하기 쉬운 존재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신앙이 굳건한 자일수록 그렇다.
하지만 그 몇 명을 우롱한 대가는 죽음에서 살아남는 것보다 더 할 것이다...
어찌 되었거나, 미래에 누군가 이 책을 주웠다면 제발 그를 데리고 나가주십시오. 책 속의 모든 페이지에 기록된 주석과 수정은 과거 나의 무지와 자아에 대한 부정이며 미래를 걸고, 목숨을 걸고, 존엄을 걸고 맞바꾼 진실입니다.
아서·바이어스
3. 외적 특성[편집]
3.1. 공포의 형상[편집]
3.2. 황공[편집]
3.3. 심연의 촉수[편집]
3.4. 악몽의 습격[편집]
4. 형태 변화[편집]
4.1. 공포의 응축[편집]
4.2. 악몽의 응시[편집]
5. 특성 상세 내용[편집]
6. 운영[편집]
생존자를 쫓아가서 제압한 후 광기의 의자에 앉혀서 캠핑을 시도한다. 구출 실패를 만들거나 적어도 더블다운을 노리는 것이 하스터 운영의 핵심. 일단 한 명을 앉히면 촉수 충전 속도로 구출자가 주위에 붙었는지 확인하고, 어디서 구출을 오는지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다. 구출자가 오는 방향으로 미라 마중을 나가 평타를 한 대 때려준다면 캠핑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리메이크 이전 하스터 숙련자들은 보조 특성으로 순찰자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순찰자로 상대를 묶어놓는다면 상대가 일정 시간마다 잠시 제자리에 멈추는 것을 이용해서 촉수 충전+촉수+평타 콤보로 한방에 생존자를 요절낼 수 있고, 선쿨이 30초로 짧은 덕분에 이동기가 전무하며 최후의 발악이 뜰때는 때려도 순찰자가 떨어지지 않아 캠핑 방어에 실패해도 순찰자로 바로 존재감을 최대로 뚫을 수 있다. 즉 첫 생존자를 잡으면 캠핑에 성공하면 좋고, 실패해도 저주를 걸 수 있으니 무서워진다. 하지만 순찰자는 실패할시 리스크가 굉장히 큰 편이라서 플래시를 채용하는 감시자 유저들도 꽤 많다. 같은 맥락으로 정탐자 역시 잦게 채용된다.
그러나 12시즌 기준, 하스터 유저들이 가장 많이 채용하는 보조 특성은 정탐자이다. 첫 사냥이 40초가 아닌 이상 해독기가 펑펑 터지는 해살녹 메타인 관계로 초반 사냥이 평이하고 후반 운영에 용이한 정탐자가 선호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대체로 히든카드와 만류를 들고 최후반부에 정탐자를 비정상, 텔레포트, 플래시 등으로 자유롭게 교체해 사용한다.
리메이크로 촉수를 처음부터 사용이 가능해서 초반 사냥도 좋아졌고 3시 인격인 히든카드로 하스터의 약점인 기동성까지 보충되어서 주로 광폭화와 3시 인격을 채용한다. 스타일에 따라 3시를 포기하고 구금광에 분산투자를 하거나, 거대 집게 인격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리메이크 이후를 기준으로 잘 맞는 보조 특성이 있다면 순찰자[10] , 정탐자[11] , 플래시[12]
6.1. 인격트리[편집]
중요도 높은 인격
- 히든카드: 모든 감시자가 애용하는 인격이듯이 초반 플래시, 후반 텔레포트 비정상으로 운영을 할수 있다. 채용하면 무조건 득이 되는 인격.
- 구금광: 가장 대표적인 캠핑 캐릭터답게 의자 이륙속도를 늘리면 생존자에게 큰 압박을 걸 수가 있다. 그러나 구금광과 광폭화를 모두 선택하기에는 인격 포인트가 모자라기 때문에 대체로 좀 더 구출 압박과 캠핑에 용이한 광폭화를 채용하고 구금광을 버리는 편이다. 하스터 캠핑의 의의는 잠식구출이 아니라 구출 실패라는 점을 명심하자.
- 광폭화: 마중나가서 한대를 친뒤 촉수로 구출을 포기시킬수 있으며 위의 구금광과 함께 사용하여 구출심리전의 주도권을 가질수 있다.
- 거대집게 : 뚜벅이 하스터가 정탐자를 깔며 해독기 사이를 직접 걸어다니면서 해독견제를 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생존자를 오래 풍선에 묶을 수 있는 거대집게 인격을 들고 중고 해독기 주변 의자에 앉혀서 효율적으로 해독견제를 할 수 있다. 지하감옥에 쉽게 묶을 수 있는 것은 덤.
7. 평가[편집]
과거에는 눈물나는 기동성때문에 주로 텔포를 사용하였고, 생존자들은 하스터가 캠핑하면 바로 손절을 하였기 때문에, 캠핑으로 한명잡고 만류때 텔포타고 한명잡아서 무승부를 내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었다. 이때 당시 우산, 미치코, 광대와 함께 사대천왕이라 불렸고, 우산이 나오면서 이 중에서는 최약체취급을 받았다. 주로 첫 생존자를 완전히 잡으면 해독기가 다 해독되는 수준의 속전속결 메타에서, 사실상 해독기가 다 해독되기 전까지 텔레포트를 쓸 필요성이 없으므로, 차라리 최대한 빨리 한명을 잡아내자는 생각으로 플래시 하스터가 늘었다. 하지만 다른 감시자들의 리메이크와 좋은 신 감시자들이 나오면서 하스터의 평가는 점점 낮아졌다. 맹계공 메타가 날뛰면서, 해독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고, 대부분 랭커들이 캠핑과 동시에 해독기 견제를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다. 따라서 다시 텔포를 채용하는 비율이 증가하고있고, 당연히 빠른 기동성이 동반되어야하는 플레이다. 사실상 키캠이 필수적인 하스터에게는 불가능한 얘기다. 최후의 발악 때문에 보통 첫 생존자를 완전히 장원행하기 전에 발전기가 다 켜지는데, 하스터로써는 필수적으로 캠핑을 성공시켜야한다. 문제는 현 메타의 필수캐인 공군, 조향사, 선지자는 모두 촉수를 맞고도 확정구출이 가능한 캐릭터다. 덕분에 픽률이 수직하락 중이다. 그래도 해독 속도 관련 패치 이후에는 어느정도 나아진 편이였다.
현재, 2019년 8월 29일에 하스터 리메이크로 존재감 2단계인 악몽의 응시는 예전처럼 자동으로 공격이 안 되기 때문에 비교적 약해진 편이지만 존재감 1단계에서만 가능했던 원하던 위치에 촉수 소환이 공장장처럼 추격으로 스택을 쌓아서 바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격으로도 많이 강해졌으며 하스터의 이동 속도도 좀 올랐고 상호작용도 꽤 올라서 하스터의 평가가 크게 올라갔다. 심지어 존재감 1단계에서도 캠핑이 매우 강해졌고 초반 추격으로 촉수를 계속 소환하면서 제압이 가능하다. 촉수는 예전보다 판정이 안 좋아졌지만 생존자에게 디버프를 줌으로써 많은 이점을 얻게 되었다.
현재 전체적인 평가로는 하스터의 난이도가 전보다 좀 어려워졌지만 추격과 캠핑 둘다 강력해지고 인성존에 특히 강해졌다. 게다가 촉수 캠핑으로 캠핑하면 감시자 중에서도 두 번째로 가장 강력한 캠핑 능력도 지니고 있으며 최근 감시자가 사냥을 잘해도 빠른 해독속도와 안전한 구출과 커버로 빠른 사냥만 가지고 있는 감시자가 약해진 편이다. 그래서 캠핑으로 완전히 구출부터 차단하는 게 감시자의 승률을 크게 올려서 결국 하스터가 크게 늘었다. 지금 고티어에서는 거미, 잭, 꿈마 만큼으로 많이 나오게 되었고 구출에 약한 유저들이 대부분 하스터를 벤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서 최고 티어인 6티어구간에는 하스터의 벤이 눈에 띄게 많다. 대회에도 거의 처음부터 나올 정도로 거미, 꿈의 마녀랑 거의 톱을 차지하는 편이다. 심지어 이 하스터라는 존재 때문에 최대한 리스크가 적은 무로, 포워드, 용병, 항해사라는 신메타가 생길정도로 영향력이 매우 크다.
그러나 12시즌 현재, 몇 차례 조정을 거친 하스터는 다시 중간 티어 정도의 감시자로 분류된다. 수위 26호와 같은 새로운 캠핑 강캐, 광기의 눈과 같은 전통적인 캠핑 장인캐와 달리 촉수의 파훼법이 명확하고, 이동 속도도 느린 뚜벅이에 무엇보다 용병, 선지자, 샤먼 등 하스터를 카운터칠 수 있는 생존자가 너무 많다.[14] 캠핑에 강한 감시자가 캠핑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거나, 샤먼의 슈퍼 포탈 등으로 터널링이 끊어지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은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하스터의 명확한 장점과 파일럿의 피지컬에 따라 게임을 한순간에 뒤집을 수 있는 요소 덕분에 상당히 많이 기용되는 편이다. 현재는 중상위권의 무난한 뚜벅이 감시자라는 평.
7.1. 장점[편집]
- 강력한 캠핑 능력
- 빠른 스타트와 강력한 인성존 격파력
- 뛰어난 색적 능력
- 뛰어난 중거리 견제력
- 상위권의 평타
- 디버프를 주는 촉수
7.2. 단점[편집]
- 떨어지는 기동성
- 회피법이 널리 알려진 촉수
- 촉수 조작의 높은 난이도
8. 상성[편집]
8.1. 맵별 상성[편집]
군수 공장: 전반적으로 하스터에게 그렇게 유리한 맵은 아니지만 약하다고 할 수도 없는 맵. 워낙 창틀이 많은 맵이고 촉수로 길목을 다 막아버리면 생존자 입장으로는 매우 힘들어진다. 하지만 반대로 높은 벽이 많은 중앙이나 12시 방향의 미로존에는 촉수를 조종하기 힘들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많이 달라진다. 하스터의 피지컬이나 생존자의 조합, 커버 플레이 등에 따라 승패가 확연하게 갈리는 맵이다.
성심 병원: 위에 적힌 군수 공장에 비해서는 좋은 맵. 판자나 창틀 수가 군수 공장에 비해 확연히 적고 장애물의 높이도 낮아서 멀리서 생존자 발견하기도 쉬운 편. 해독기 사이의 거리도 비교적 가까운 편이라 정찰하기도 비교적 용이하다. 그러나 중앙 병원으로 들어가는 즉시 게임이 힘들어지는데다 대부분 샤먼이 등장하므로 터널링 역시 불안해지는 편이다. 군수 공장과 함께 좁은 맵 중에선 최악의 맵에 속한다.
붉은 성당: 하스터에게는 강한 맵. 워낙 낮은 장애물과 해독기가 몰려 있어서 촉수로 생존자의 해독 속도를 계속 낮추면서 해독 방해와 캠핑이 둘다 편하게 진행된다. 심지어 촉수를 계속 소환해 구석으로 몰아붙이면 잡기 편하다. 평지 촉수를 맞추기에도 가장 쉬운 맵이라고 볼 수 있다.
호수 마을: 하스터에게는 강한 맵. 맵 자체가 어둡긴 한데 주변 장애물 대부분이 낮은 데다가 고루고루 퍼져있는 것도 아니고 편차가 상당하기 때문에 생존자 발견하는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높은 장애물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하스터가 촉수 공격을 하기 용이한 맵이다.[18] 그러나 뚜벅이인 하스터의 특성상 색적이 불리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달빛강 공원: 대부분의 감시자들이 환영하는 맵이지만 하스터에게는 약간의 역상성이 존재한다. 이 맵은 장애물들이 대부분 낮고 고만고만해서 촉수 공격이 용이하지만 맵이 꽤 넓고 해독기 사이의 거리도 넓은지라 기동성의 능력이 없는 하스터에게는 텔레포트가 필수이다.[19]
레오의 기억 : 하스터에게는 비교적 강한 맵이다. 특히 큰 공장의 2층은 촉수로 길을 막기 좋고 캠핑에 있어서도 꽤 강한 힘을 보여준다. 하지만 큰 벽이 많은 곳이 있는데 거기서는 촉수 조종이 힘들어서 호불호가 좀 갈린다. 큰 맵인 만큼 역시나 색적이 망했을 경우 게임을 가져오기 어렵다.
화이트샌드가 정신병원: 케바케. 가장 강력한 캠핑이 가능하지만 초반에 가장 힘든 맵이다. 낮은 창틀이 많은 맵이라 통로 내부에 생성된 촉수가 아니라면 벽 너머로 공격을 할 수가 없다. 군수 공장보다 초반에 더욱 힘든 맵.[20] 하지만 어떻게든 후반으로 끌어가는 데 성공했다면 군수 공장보다는 쉬워진다. 캠핑 지역이 좁아 생존자가 촉수를 피해 캠핑을 뚫기는 모든 맵 중 가장 어렵고, 악몽의 응시를 썼을 때도 생존자가 촉수를 피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다만 촉수를 예측 소환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운이 좋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에버슬리핑 타운 : 케이스 바이 케이스. 벽이 높지만 좁은 골목이 많아 평지 촉수를 설치하기 유리하며, 2층으로 올라가는 길목을 사전에 차단해 버릴 수도 있다. 캠핑 역시도 완전히 나쁘지는 않은 편. 다만 에버슬리핑 타운의 경우 샤먼 밴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첫 구출에서 이득을 보기 어렵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21] 해독기가 중앙에 몰려 있는 편이라 수준 높은 동선 유도와 견제가 요구된다.
8.2. 생존자 별 상성[편집]
- 변호사, 의사 : 그냥 평범하게 싸우면 된다. 도주 쪽으로는 별 능력이 없는 캐릭터들이라 크게 의식 안 하고 잡으면 된다. 의사를 초반에 못 잡으면 거슬릴 수도 있으나, 어차피 용병이나 조향사, 선지자같이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한방 캠핑을 시도하는 하스터에게 큰 주적은 아니다. 하지만 해독 디버프가 없는 캐릭터들이라 캠핑을 실패하는 순간 아드 켜질 타이밍이 빨라지는 건 조심.
- 도둑 : 하스터는 사거리가 길어 손전등을 사용하기 힘든 상대다. 도둑이 손전등을 아무리 잘 맞춰도 하스터가 차징 한 번 하면 도둑은 내빼야 하니 걱정 말고 싸우면 된다.
- 맹인, 기계공 : 그냥 때려잡으면 된다. 하지만 맹인은 근거리에서 투시 능력을 가지니 와리가리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뺑뺑이에 조심할 것. 물론 하스터는 평타 선딜이 상당히 짧아 판자 밀어넣기가 어려우니 이것 또한 불편한 점. 하지만 이들의 진가는 하스터의 캠핑 플레이에 치명적이라는 것. 초반에 맹인을 잡지 못하면 게임이 힘들어지게 된다. 물론 기계공을 먼저 잡아도 되지만 맹인은 팀원이 잡히건 말건 해독 디버프가 없고 기계공은 의자에 앉아 있어도 로봇으로 해독을 돌릴 수 있다.
- 모험가 : 발견만 할 수 있다면 쉬운 상대다. 상대 모험가가 고수라 찾기가 매우 어렵다면 상황에 따라 다른 생존자를 먼저 잡아보자.
- 샤먼 : 넓은 맵에서 겨우겨우 잡아 놓은 생존자가 슈퍼 포탈을 타고 맵 반대편으로 도망가 버리면 뚜벅이 하스터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히든 카드가 있다고 해도, 대부분의 샤먼은 해독기와 멀리 떨어진 장소에 슈퍼 포탈을 설치하는데다 정탐자를 3개 꽉 채워놓지 않는 이상 텔레포트로 스펠을 바꿔도 바로 추노하기 어렵다. 또한 지하실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 지하실 캠핑을 방해받을 수 있다. 촉수+평타 콤보를 이겨낼 특수능력은 없지만 촉수로 잘 차단한 인성존 진입로를 포탈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 포워드 : 촉수는 사물판정이라 돌진이 막히기 때문에 타 감시자보다 포워드의 돌진에 조금 더 강하다. 물론 미친듯한 무빙으로 촉수밭을 피하는 포워드도 꽤 많으니 조심할 것. 응시가 나오면 조금 더 수월해진다. 게다가 풍선을 들고 있는 상태에선 스킬을 쓸 수 없으므로 풍선에 묶은 상태라면 돌진해오는 포워드를 그냥 무빙으로 피할 수밖에 없다. 하스터의 풍선평타 판정이 나쁜 편이 아니므로, 신나라 돌진해오는 포워드를 그냥 때려잡아버릴 수도 있다.
- 공군 : 공군 유저의 실력에 따라 쉬울 수도, 선지자나 용병보다도 구출을 잘 할 수도 있다. 촉수 소환으로 신호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타 감시자들보다 공군에게 꽤 강하다. 하지만 촉수 소환이 그리 쉬운 스킬은 아니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여전히 공군은 무서운 적. 숙련된다면 공군의 신호총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 선지자 : 유일하게 하스터 상대로 쉽게 구출 가능한 캐릭터. 구출을 올 때 2뎀을 고스란히 맞고 구출이 가능해서 구출을 온다면 카운터 캐릭터이다. 하지만 플래시나 정탐자, 텔레포트 등을 쓰는 하스터에게는 완벽한 카운터이다.[22]
- 용병, 조향사 : 데미지를 두번 맞고도 버티는 캐릭터이지만 하스터의 리메이크로 초반 구출은 비교적 쉬워도 후반 구출은 너무 어려워서 힘들 수도 있다.
의자 앞에 촉수 5개이상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특히 응시가 나올 경우 용병이나 조향사 혼자 구출을 가는 것은 위험한 행위이다. 다만 용병의 경우, 아대를 쳐서 마중을 파훼한다면 강제로 구출을 허용해야 하므로 아대를 치는 용병을 잘 마중나가 때려보자.
- 무희 : 구출이든 추격이든 특이점이 오는 상대. 어그로 능력이라고는 감속 오르골 하나이지만 애초에 동작이 느린 하스터에게는 치명적이다. 하지만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촉수를 모조리 무빙으로 피해야 하며, 하스터의 판정 널널한 평타를 회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희가 상당한 고수가 아니라면 쉽게 상대할 수 있다.
- 카우보이 : 쌍방 카운터. 일단 카우보이 단독으로 의자 구출을 왔을 때는 그냥 카우보이 쪽으로 다가가면 카우보이는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진다. 여러모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성능을 가진 상대. 있다면 어그로는 정말 형편없다. 어차피 감시자를 뛰어넘거나 판자로 날아가도 카우보이의 동선은 다 보이기 때문에 촉수 활용이 가능하고 사거리가 긴 하스터는 카우보이에게 여러모로 카운터. 그러나 카우보이가 풍선구출을 시도할 경우, 풍선을 드는 모션의 속도가 느린 하스터의 경우 눈 뜨고 생존자를 빼앗기는 상황을 겪을 수 있다. 촉수로 카우보이를 내쫓은 후 안전하게 생존자를 묶어 도망가도록 하자.
- 납관사 : 하스터에게는 구출면에서는 완벽한 카운터이기도 한다. 하지만 관을 사용하는 것도 리스크가 큰 능력이며 특별한 도주능력이 없기에 잡는 게 어렵지 않다.
- 탐사원, 주술사 : 워낙 강력한 도주능력과 스턴 능력을 가져 서포트도 가능한 캐릭터이다. 그래서 짧은 스턴으로 구출이 가능해서 상황만 잘 갖추면 다른 캐릭터보다 구출이 꽤 쉬운 편이라 하스터에게는 경계해야 하는 캐릭터.
- 곡예사 : 다른건 괜찮지만 소이탄은 매우 조심해야 한다. 리메이크 전에는 자동 공격으로 상관없었지만 지금은 리메이크로 모든 스킬이 봉인되어서 소이탄을 맞는 순간 공포의 일격을 맞추는게 아니면 응시를 걸어도 거의 확정 구출이고 여기에 점토탄도 맞으면 잡기 매우 힘들다. 사실상 구출 쪽으론 확실한 카운터에 가까우나 멀리서 구출오는 것을 미리 발견했다면 촉수로 본체에 최대한 못 오게 빠지면서 견제를 넣으면 곡예사는 쉽게 카운터칠 수 있다.
- 항해사 : 구출에 강한 편이지만 하스터의 평타가 짧지 않은 편이므로 잘 예측해서 마중을 나간다면 구출을 저지할 수 있다. 후반에 응시를 걸어주면 본체의 위치가 보이기 때문에 후반에는 회중시계를 쓰든 말든 카운터가 가능하다.
- 바텐더 : 쌍방 카운터. 바텐더가 첫 어그로일 경우, 가속술을 마시고 스프린트를 받으면 뚜벅이 하스터로서는 따라갈 수 없다. 바텐더의 가속술 회복이 끝날 때쯤 하스터가 바텐더를 따라잡을 수 있기 때문에 꽤나 손해를 보게 된다. 그러나 반피 바텐더가 회복술을 마셨을 경우 촉수로 쉽게 견제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만 본다면 그렇게 나쁜 상성이라곤 볼 수 없다.
9. 연합 사냥[편집]
- 역할: 당연히 캠핑. 회복제만 먹는다면 촉수 2개를 의자 앞에 대기시켜 놓을 수 있다. 플래시랑 요란법석으로 존재감을 미친듯이 쌓은 뒤, 풀존재감일 때는 누구도 하스터의 캠핑을 막지 못하게 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23] 거기에 평타 회복이 빨라지는 강력제나 이속이 빨라지는 가속제까지 마실 경우 생존자들은 신호총이 없는 이상 손절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 특성: 보통은 무난하게 정탐자나 플래시, 예외적으로 기동성 보완을 위해 텔레포트를 드는 경우가 대다수. 부부플이 유행하는 최근 연합 감시자 특성상 첫 캠핑 때 1존재가 채워지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다만 모든 생존자가 일일이 촉수를 뽑지 않기 때문에 후반부에는 맵 이곳저곳에 촉수가 많으며, 사냥에 유리해진다. 많은 생존자들이 선호하는 신호총을 촉수로 막을 수도 있어서 괜찮은 캐릭터. 그러나 후딜이 길어 향수를 쓰는 생존자는 주의해야 한다.
- 넓은 맵만 나오긴 하지만 똑같은 면적에 생존자 수가 두 배이기 때문에 색적은 어렵지 않다. 해독기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한두 명은 보이니 색적은 걱정하지 말자. 또한 느린 이속을 극복하기 위해 물약은 가속제는 필수이며, 캠핑을 먼저 해야 한다면 강력제를 먼저. 중후반을 넘어가면 촉수 생성과 촉수 공격을 좀더 빠르게 할 수 있는 회복제를 사도록 하자.[24]
10. 스킨[편집]
- 해신의 왕관[한정] [희대의] [획득경로:시즌1_정수5][한국서버미출시]
- 네크로맨서 [희대의] [획득경로:상점]
- 포세이돈 [진기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식인수 [진기한] [획득경로:상점]
- 외계별[한정] [진기한] [획득경로:추리의 길]
- 기생하는 얼굴 [진기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연회 [독특한] [획득경로:상점]
- 탐식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심연의 노 [독특한] [획득경로:상점]
- 귀신 조타수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배회의 영혼 [독특한] [획득경로:상점]
- 고대 유혼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셰프 ● [독특한] [획득경로:추수감사절 이벤트]
- 니안' ● [독특한] [획득경로:설날 이벤트]
- 나이트 퍼플 ● [드문] [획득경로:심연의 보물 II]
- 푸른 이끼 [드문] [획득경로:시즌13_정수1]
- 만신창이 [드문] [획득경로:캐릭터 추리 미션 10 완료 후 획득 가능]
- 기본 스킨 [드문] [획득경로:기본증정]
11. 기타[편집]
- 성우는 王宇航.
- 이름의 유래는 크툴루 신화의 하스터. 하스터의 이명이 king in yellow, 노란 옷의 왕이다. 직업명인 Feaster도 연회에 찾아온 손님이라는 뜻으로, 감시자가 본업이 아니고 취미에 불과함을 나타내는 직업명인 셈이다.[26]
- 장원에 온 것은 그저 연회에 초대받았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유력하지만, 한편으로는 호수마을의 마지막 생존자인 무희를 쫓아왔다는 설도 있다.
- 손도 촉수라고 생각하는 이가 많은데 자세히 보면 촉수가 아니라 멀쩡히 열 손가락 다 있는 손이다.[27]
- 샤먼 전용 액세서리인 신물 의 모양을 자세히 보면 분명한 하스터다. 게다가 샤먼의 포탈에 생기는 눈 모양은 하스터가 촉수 또는 생존자를 응시할 때 생기는 눈 모양과 똑같다. 뭔가 연관이 있을지도.
- 감시자들 중에 키가 큰 편에 속하는데 리퍼나 재앙의 도마뱀, 이윽고 바이올리니스트까지 등장하면서 꽤 뒤쳐졌다.
- 상당한 중저음의 남성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멋지다면서 인기도 있는 편이다.
- 중국서버에선 검열로 눈들이 빨간색에서 파란색이 되어버렸다.
- 별명이 많은데, 노란 옷의 왕이라는 이름으로 팬덤에선 크게 폐하라고 불리기도 한다. 외형이 문어와 닯았다는 점에서 조롱 또는 비난하는 쪽에선 타코야끼나 문어맨으로 불리기도 하며 중국에는 징징이(章鱼哥)라는 별명이 있다.
-
요리를 한다[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