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탄 악몽 산책 |
|
출시 | 2024년 3월 4일 |
장르 | 알앤비/어반, 인디뮤직 |
프로듀스 | 구름 |
레이블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삶에서 마주친 괴담과 악몽과 산책같은 것들을 모아놓은 앨범입니다. - 구름
대한민국의 가수 겸 프로듀서
구름의 정규 2집 앨범.
트랙 | 곡 명 | 작사 / 작곡 | 편곡 | 비고 |
♬ 1 | 잘 지내나요? | 구름 | 구름 | |
♬ 2 | 청소년 영화 | 구름 | 구름 | TITLE |
♬ 3 | 너무해 | 구름 | 구름 | |
♬ 4 | 여름이었던 것 | 구름 | 구름 | TITLE |
♬ 5 | 나폴리탄 악몽 산책 | 구름 | 구름 | (Inst.) |
♬ 6 | 지금부터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 | 구름 | 구름 | |
♬ 7 | 나쁜습관 | 구름 | 구름 | |
♬ 8 | memento | 구름 | 구름 | |
♬ 9 | 인 영 | 구름 | 구름 | TITLE |
♬ 1. 잘 지내나요? (How Have You Been) |
- ▼ 가사
잘 지내나요? 올해는 유난히 더웠죠? 아프진 않나요? 난 궁금한 게 참 많아요 . 모두에게 예쁨을 받아도 왜 항상 난 외로운 걸까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도 왜 내 낭만은 유독 작아 보일까요?
잘 지낸다는 건 어떤 느낌인가요? 당신도 항상 외롭고 쓸쓸하지만 잘 지내고 있나요? 잘 지낸다는 말 안엔 뭐가 있나요? 이렇게 물어보는 거 이상한가요?
부모님을 생각할 때마다 왜 항상 마음이 무거울까요? 부족한 것 없이 자랐는데 왜 나는 칭찬이나 인정에 목마를까요?
잘 지낸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당신도 항상 외롭고 쓸쓸하지만 잘 지내고 있나요?
잘 지낸다는 말 안엔 뭐가 있나요? 이렇게 물어보는 거 이상한가요? 나처럼 생각하는 거 맞나요? 잘못된 거 없다고 말해줄래요?
|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데모가 선공개되었던 곡으로, 사운드 클라우드 게시물에도 음원 사이트의 공식 가사에도 실제 음원과는 다르게 가사가 적혀있다.
♬ 2. 청소년 영화 (Yellow Light) |
- ▼ 가사
그나마 좀 더 나은 선택은 빨강과 노랑 둘 중 어느 쪽이었을까? 오오 날 결국엔 울리고야 마는 건 가장 맞다고 생각했던 약속 같은 것
이제 와 다시 생각해 보면 난 한 번도 상처받은 적이 없었던 걸까? 오오 난 그저 견딜 수 없었던 걸까? 네가 보기엔 나는 어떨까?
난 도망치고 있는 걸까요? 더는 견딜 수 없는 우울함으로부터 내가 정말 약한 걸까요? 나를 그리워할 사람들이 난 난 무서워요 내가 정말로 나쁜 걸까요?
언젠가 혼자 했던 생각은 아주 나약한 내 자신을 마주했었던 일 오오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충분할 만큼 행복했을까?
난 도망치고 있는 걸까요? 더는 견딜 수 없는 우울함으로부터 내가 정말 약한 걸까요? 나를 그리워할 사람들이 난 난 무서워요 내가 정말로 나쁜 걸까요?
난 도망치고 있는 걸까요? 더는 견딜 수 없는 나약함으로부터 나는 떠나가게 될까요? 그대가 보고 싶어질까 봐 난 무서워요 내가 정말로 나쁜 걸까요?
|
♬ 3. 너무해 (Mean To Me) |
- ▼ 가사
보이지 않는 계단을 한없이 오른다거나 아무것도 입지 않고서 거리에 남겨지면 여기는 꿈일까- 하는 생각이 들 줄 알았어 그런 걸 눈치챈다고 변할 건 없지만
내가 원했던 건 그저 온전한 안정감 당연할 거라 생각했던 건 내 욕심이었나? 이불을 갤 때마다 꿈에도 없을듯한 비현실적인 행복을 바란 게 아닌데
불안함에 아무런 이유가 없는 건 억울해 이런 게 당연한 걸까? 모두 다 똑같다면 그건 그것대로 너무해
중요했던 약속들만 매번 까먹는다거나 선물 받았던 물건만 자꾸 잃어버릴 때면
새로운 것들에겐 더 애정을 줄 줄 알았어 이제서야 그런다고 변할 건 없지만
내가 원했던 건 조금은 나아진 내 습관 노력했다고 말하기엔 부족했던 걸까?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어디에도 없을듯한 완벽한 사람이 되길 바란 게 아닌데
불안함에 아무런 이유가 없는 건 억울해 이런 게 당연한 걸까? 모두 다 똑같다면 그건 그것대로 너무해
잃어버린 것들만큼 가질 수 없는 건 억울해 철없는 욕심인 걸까? 모두 다 똑같다면 그건 그것대로 허무해
|
♬ 4. 여름이었던 것 (Lost In Summer) |
- ▼ 가사
흘려보낸 감정을 파랑으로 칠하고 나니 여기는 사방이 바다고, 넌 부서지는 파도 같아 계절이 변하는 향기는 절대로 잊을 수 없지 네가 말했지 몇 번이고, 이젠 나도 참 바보 같아
이제야 지나가버린 그 시간을 나 혼자 여름이라 불러본다 아무도 없는 것처럼 가을 바닷가에 고작 종아리까지만 적셨다고 감기에 걸려버렸네
상향등을 켜놓고 해 뜰 때까지 운전하니 어느새 눈앞에 펼쳐진 하늘이 다 꿈만 같아
추위에 강하다 말하곤 했지만 결국 눈을 피해 도망쳤어 아직도 지구의 남쪽 땅에는 네가 살고 있을까
이제야 지나가버린 그 시간을 나 혼자 여름이라 불러본다 아무도 없는 것처럼 가을 바닷가에 고작 종아리까지만 적셨다고 감기에 걸려버렸네
내가 멀어 보인다고 말했던 사람의 이름을 다 불러본다 언젠가 들릴 것처럼 더운 외로움에 사진첩을 한없이 쓸어내리다 깜빡 잠이 들어버렸네
|
♬ 5. 나폴리탄 악몽 산책 (Naporitan Nightmare Walk) |
(Instrumental) |
2.6. 지금부터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편집]
♬ 6. 지금부터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 (sleepless night memento) |
- ▼ 가사
나는 너랑 있기만 해도 좋겠다-싶어서 너는 나를 좋아하지 않았으면 했어 너를 이해 할 수 있는 건 나뿐이라고 생각해도, 금세 나의 한심함에 눈물이 나네
왜 난 잊지 못할 것들을 생각하나 혼자선 견디기 힘들던 밤 끝내 수많은 시간을 내 욕심으로 채우고 나면 불이 꺼진 방 나 홀로 누워있네
어제의 난 우주 한가운데에서도 행복할 것 같고, 지금의 나는 혼자가 어렵네
왜 난 잊지 못할 것들을 생각하나 혼자선 견디기 힘들던 밤 끝내 수많은 시간을 내 욕심으로 채우고 나면 불이 꺼진 방 나 홀로 누워있네
|
KBS 라디오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2023년 8월 18일자 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선공개된 곡.
♬ 7. 나쁜습관 (bad habits) |
- ▼ 가사
익숙한 빛이 들어오던 길 잊을 수 없던 밤의 눈 닿은 모든 것들이 기억나
어색했던 나의 발소리에 깜짝 놀라서 눈을 뜬 순간 잊을 수 없는 말에 한순간도 가라앉지 못했어 뿌옇게 떠있는 맘에 하고 싶던 말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꿀꺽' 침만 삼켰던 날
익숙한 빛이 들어오던 길 잊을 수 없던 밤의 눈 닿은 모든 것들이 기억나
조용히 바람 불어오던 길 잊을 수 없던 밤의 눈 닿은 모든 것이 기억나
어색했던 나의 발소리에 깜짝 놀라서 눈을 뜬 순간 잊을 수 없는 말에 한순간도 가라앉지 못했어 부끄런 조바심의 끝에 꺼내었던 말들 모두 주워 담으려 애꿎게 손톱만 뜯었던 날
조용히 바람 불어오던 길 잊을 수 없던 밤의 눈 닿은 모든 것이 기억나
|
♬ 8. memento |
- ▼ 가사
미안한 마음 견디기 싫어 먼저 가, 난 여기 남아있을래 멀어지는 모습을 보며 그래도 내 눈 안에 있어서 좋았네
행복해진다는 건 당연할 줄만 알았었지 그만큼 누군가 슬퍼하게 됐는데 이렇게 돼버릴 걸 나만 모르고 있었구나 이제 와 뒤늦게 억울해 하네
사실 이미 다 알고 있잖아 우리 사이엔 어떠한 반전 같은 건 없단 걸 쉬운 마음을 선택했잖아 나에겐 다른 결말을 기대할 자격은 없지
네 곁에 있다는 건 당연할 줄 만 알았었지 힘든 건 너 혼자 참고 있었는데 이렇게 돼버릴 걸 나만 모르고 있었구나 이제 와 뒤늦게 고치려 하네
사실 이미 다 알고 있잖아 우리 사이엔 어떠한 반전 같은 건 없단 걸 쉬운 마음을 선택했잖아 나에겐 다른 결말을 기대할 자격은 없지
미안한 마음 견디기 싫어 먼저 가, 난 여기 남아있을래 멀어지는 모습을 보며 그래도 내 눈 안에 있어서 좋았네
|
♬ 9. 인 영 (Emerges In Sping) |
- ▼ 가사
눈이 부을 만큼 많이 울었나 보다 입을 벌리고 잔 듯 얼룩이 남았구나
언젠가 너의 그림자 아래 누워서 혼자 잠이 들었나 보다 오랜 시간 깨지 못해도 너 하나만은
당연한 듯 나타나 나를 베어 물어서 지금까지 모든 것이 꿈이었다고 말해줘 밤새 울던 기억 전부 없던 거라고 내게
눈을 뜨고 나면은 손을 잡아 올려서 깨어나지 않을 줄 알고 무서웠다고 말해줘 나의 모든 과거에 네가 있었다고, 날 안아줘
대체 여긴 몇 겹의 나쁜 꿈일까, 기억나지 않는 관계들 같은 실수를 반복해도 너 하나만은
당연한 듯 나타나 나를 베어 물어서 지금까지 모든 것이 꿈이었다고 말해줘 밤새 울던 기억 전부 없던 거라고 내게
눈을 뜨고 나면은 손을 잡아 올려서 깨어나지 않을 줄 알고 무서웠다고 말해줘 나의 모든 과거에 네가 있었다고, 날 안아줘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3-12 17:25:28에 나무위키
나폴리탄 악몽 산책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