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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
덤프버전 :
1. 소개[편집]
1 학년 으로, 일원 중 막내.
2. 작중 행적[편집]
4화에서는 누나를 도와서 꽤나 활약한 바 있으며, 5화에서는 자신을 표적으로 삼은 닷토(달리귀)에게 지지 않도록 특훈을 하기도 하고 운동회에 자신의 다리를 노리려고 나타난 닷토에게 그 친구를 위해 노력한다는 말을 하여 닷토의 마음을 바꾸어주고[1] 12화에서는 어머니의 죽음을 직시하며 더 이상 응석을 부리지 않겠다고 당당하게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7화에서는 그 어린 몸으로 설녀의 눈보라를 견뎌내며 퇴마에 기여하기도 했다.
기르는 고양이인 카야(마고)에게 상당히 애착이 강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 영혼이 아마노자쿠(다크시니)로 대체된 뒤로도 한결같이 원래 기르던 고양이 카야로 생각하며 소중하게 대한다. 그 순진무구함에 감화되었는지, 요괴인 아마노자쿠조차도 케이치로만은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최종화에서 아마노자쿠가 봉인에서 벗어나 카야가 원래대로 돌아오자 오히려 화를 냈다. 사라진 아마노자쿠를 애타게 외치며 처량하게 우는 모습은 최종화의 백미다. 마지막 장면에는 부활한 아마노자쿠의 그림자를 누나와 함께 목격하여 기뻐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하여간 정말이지 지금 보면 이사 한번 잘못 해서 어린 나이에 정말 개고생을 했던 캐릭터다.
3. 명대사[편집]
"무서워!(こわいよ!)"
누리의 명대사(?)
"우리 카야 어딨어! 어딨냐고!"
아마노자쿠의 리타이어 직후의 대사다.
"카야 니 덕분에 살았잖아, 하하하하하!"
4. 인물관계[편집]
- 미야노시타 사츠키(나해미) : 엄마같은 누나로 누나를 잘 따른다.
- 아오야마 하지메(장영빈) : 친하고 도움되는 학교 형이다.
- 카키노키 레오(오경태) : 하지메처럼 친한 학교 형이다.
4.1. 아마노자쿠와의 관계[편집]
아마노자쿠는 처음에 복수 혹은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케이치로와 자주 같이 있고 거기에 케이치로와 같이 자신을 봉인한 카야코를 위해서 수선화를 따거나 카야코가 있던 병원에 가는 등 은근히 특히 케이치로를 더 많이 챙겨주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아마노자쿠의 이야기나 생각, 마음에도 순수하게 다가갈 수 있던 케이치로기에 아마노자쿠는 그런 케이치로에게 제일 먼저 마음을 열었고 그 결과 최종화에서 오우마(대요마)에게 대항할 큰 전력이 되어주게끔 했다.
아마노자쿠 역시 그런 케이치로가 고맙다고 하거나 하면 당황하기도 했고 이제는 익숙하게 케이치로의 품에 안기거나 케이치로와 한 중요한 약속을 못 지키게 됐다고 극대노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마디로 둘은 종족을 뛰어넘은 가족이다. 케이치로와의 가족애가 제일 돋보이는 장면이 많다.
5. 기타[편집]
- 아마노자쿠와 같이 있는 장면이 제일 많기도 하며 요괴 교화 전용 최종병기(?)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요괴/언데드를 자주 교화시켰는데 특히 그 아마노자쿠를 교화시킨 장본인이다.[3] 아마노자쿠는 케이치로가 고마워하거나 하면 더 당황하고 뻘뻘댄다.
- 순수함과 소심함이 돋보여서 여러 요괴와 언데드한테 먹히기도 한다.(...)
- 은근 요괴/언데드들한테 표적이 잘 안 되는 편이다. 오우마도 사츠키만 노렸지 케이치로는 일단 안중 밖이었다.
- 10화에서는 무려 고질라를 소환해서(!) 자신의 묘를 파괴한다.
6. 북미판에서[편집]
북미판 더빙에서는 말을 자주 더듬는 버릇을 지닌 정박아로 설정되었다(...).#
하지만 마냥 갈굼 당하고만 있는 것은 아니며, 어쩔 땐 누나인 사츠키나 다른 등장인물들에 대해 디스를 하거나 반항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4]
그나마 여기서 케이치로에게 부드럽게 대해주는 편에 속하는 건
[1] 정작 케이치로는 닷토의 친구로 알고 한 말이겠지만 닷토의 입장에선 죽은 자신을 일부러 친구라고 거짓말을 한 상태였다. 즉 자신을 위해 노력 한다고 들렸을 것이다.[2] 딱히 윤희숙이 그녀를 빙의했을때다.[3] 단, 이 점은 아마노자쿠 자체도 알게 모르게 내적으로 정을 갈구하는 요괴였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4] 대표적으로 11화에서 사츠키가 메리 인형이 집 안에 있는 것에 대해 따지기 위해, 자신에게 윽박을 지르며 강제로 현관으로 불러내자 계단에서 내려오며 못마땅한 듯이 "넌 정말 개같은 년이야(You're such a bitch)" 라는 말을 대놓고 면전에 내뱉었지만 이내 사츠키의 기세에 쫄아서 말을 돌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