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리그 15경기만의 골이다. 이 날 김하준은 스트라이커로 뛰었는데, 자신에게 온 패스를 침착하게 슈팅으로 넣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본인은 골을 넣어서 좋았지만, 센터백으로서가 아닌 스트라이커로서 득점한거라 아쉬워했다.
안그래도 이우형 감독이 계속 센터백이 아닌 후반 뚝배기용으로 투입시켰기에 생각이 많았을 것이다. 다만 안양은 박재용을 보내고 장신 스트라이커가 딱히(?) 없었기에 어쩔 수 없는 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