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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장군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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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관련 법률]
김일성장군의 노래(Song of General Kim Il-sung)는 북한의 노래로, 이적표현물이다. 북한의 문화어에서는 인명과 직책을 띄어 쓰지 않는다.
이 노래는 북한 정권이 수립되기 이전인 1946년에 작사·작곡되었다. 소련의 이오시프 스탈린이 이미 1945년 8월 김일성을 북한의 지도자로 낙점했기에 이런 우상화가 일찍이 이루어졌다.
이 노래는 이름 그대로 김일성을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지도자', '그리운 장군' 으로 우상화하며 선전하는 프로파간다 성격의 노래이다. 북한의 독재와 우상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이 노래.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와 같은 초능력 쓰는 김일성을 기대하면서 들어봤다간 크게 실망하는 평범한 신격화 노래다. 물론 가사가 오글거리는건 다른 신격화 노래와 다를 바 없다. 후속작으로 김정일장군의 노래와 김정은장군 찬가가 존재한다.
작사가는 리찬. 일제강점기 말기 친일경력이 있다. 때문에 친일인명사전에도 올라와 있다. 공산당-친일-해방후 다시 공산당이 된 사람. 작곡가는 김원균으로 북한 애국가도 작곡한 인물. 북한에서 가장 중요한 두 노래를 만들어서 그런지 북한의 대표 작곡가였고, 평양음악대학이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으로 개칭되었다.
탈북자들에 따르면, 북한의 실질적인 국가라고 한다.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조선중앙텔레비죤도 방송개시 1분 전 신호음으로 이 노래의 첫 부분을 애매하게 잘라서 약 15초 길이의 멜로디로 구슬프게 늘어뜨려(장~ 백↗산 줄 기 줄기...) 4번 재생한다. 이 중 라디오 방송인 앞의 둘은 멜로디 사이마다 국명("조선중앙방송입니다." 또는 "평양방송입니다,")을 말한다. 영생불멸의 혁명송가라는 이름으로 북한에서 사실상 국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조선중앙텔레비전 방송 시작시 북한"애국가", 김정일장군의 노래와 함께 연주된다. 그런데 김정은 시대에 들어서는 북한 애국가가 더 많이 쓰인다고 한다.
6.25 전쟁을 경험한 어르신들 중에 이 노래와 북한의 '애국가'를 잘 아는 분들이 꽤 된다. 이는 남침한 북한군이 사상총화와 자아비판, 인민선동의 수단으로 열심히 가르치고 다녔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에도 이를 묘사한 내용이 나오는데, 인민군이 동네 아이들에게 김일성 장군의 노래를 부르게 하고 제대로 부르지 못하면 줘팼다고 한다.
이 노래에는 특기할 사항이 한 가지 있는데, 백두산을 장백산이라고 지칭한다는 것이다. 후속곡인 '김정일장군의 노래'나 북한의 국가인 애국가(2절 첫 가사가 '백두산'으로 시작)에도 백두산이라고 하는데 유독 이 노래만 장백산이라는 명칭을 쓴다. 이 사정에 대해선 이 항목을 참조.
북한에서 '자유'라는 단어가 대놓고 사용되는 몇 안 되는 사례인데, 이는 해당 단어가 '제국주의로부터의 자유'라는 의미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선인민군의 깃발에 적힌 구호에 등장하는 '자유'도 이 맥락에서 사용된다. 이 노래가 만들어진 시기를 유추해보면 여러모로 열강들이 제국주의 사상으로 세력을 확장하다가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일어났던 당대 상황에 대해 알 수 있는 맥락.
2. 가사[편집]
당연하지만 이를 대놓고 부르고 다니다간 국가보안법에 의해 잡혀간다.장백산 줄기줄기 피어린 자욱
압록강 굽이굽이 피어린 자욱
오늘도 자유 조선 꽃다발우에
력력히 비쳐 주는 거룩한 자욱
아~ 그 이름도 그리운 우리의 장군
아~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장군
만주벌 눈바람아 이야기하라
밀림의 긴긴 밤아 이야기하라
만고의 빨찌산이 누구인가를
절세의 애국자가 누구인가를
아~ 그 이름도 그리운 우리의 장군
아~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장군
로동자 대중에겐 해방의 은인
민주의 새 조선엔 위대한 태양
이십개 정강[1]
우에 모두다 뭉쳐북조선 방방곡곡 새봄이 온다
아~ 그 이름도 그리운 우리의 장군
아~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장군
3. 관련 문서[편집]
[1] 1946년 3월 23일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위원장이었던 김일성이 발표하고 지금의 북한 헌법의 기초가 된 20개 정강과 11개 당면과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