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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진(베니루 BAENI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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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베니루 BAENIRU》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음침한 성격의 남학생. 의외로 돈을 버는 수완은 좋은지 옛날부터 계정을 바꿔가며 덕후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의 여성 버튜버를 뽑아내서 수익을 창출하는, 버미육[1] 일을 해왔다.
주인공 배지현이 편순이 알바로 겨우겨우 수십만원을 벌때 방송 한 번으로 300만원은 우습게 땡길 정도로 능력 자체는 좋다. 집도 상당히 금수저이며 어머니도 본인과는 달리 꽤나 미인에 성격도 자상하다. 그러나 공부를 위해 자신의 집에 찾아온 배지현에게 버튜버로 여자 행세를 하던 사실을 들키고 떡고물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받는다.
사실 범진은 원래부터 배지현을 짝사랑했기 때문에 순순히 배지현이 시키는대로 도움을 준다.[2] 이후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배지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가 단번에 차여서 배신감을 느낀 범진은 배지현에게 폭행을 시도하지만 역으로 끔살당하고 베니루 계정도 빼앗긴다. 배지현의 인생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계기를 제공하는 인물이지만 결국 목숨을 잃고 빠르게 퇴장한다.
3. 평가[편집]
3화, 즉 작중 초반에서 죽는 인물이지만 이후 계속 언급되는 등 임팩트가 큰 인물이다.
4. 기타[편집]
- 퇴장한 이후 1대 베니루와 관련해서 자주 언급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전 행적이 별로 좋지 않은 건지 다 부정적인 언급일 때가 많다.
[1] 버츄얼 미소녀 육체의 줄임말로, 작품 내에선 김범진같은 버미육들이 오타쿠들의 팬심을 이용해먹는 사기꾼처럼 묘사되지만 현실에선 의외로 피아노캣이나 MaWang, 맥큐뭅처럼 대놓고 버미육 컨셉으로 인기를 얻은 버튜버들이 제법 있다. 물론 김범진은 목소리까지 변조해가며 성별 자체를 속였기에 결은 다르지만.[2] 배지현이 일진에게 맞지 않도록 일진에게 대신 돈을 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