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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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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동백리에 있는 2016년 8월 10일에 개장한 야구 테마파크.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야구장으로 메인 경기장 4면,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 경기장 1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차후에 실내 연습장, KBO 한국 야구 명예의 전당도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40억 원으로 시비 115억원, 군비 140억원, 현대자동차 85억 원을 투자하며 야구장 건설 후 25년간 야구장 및 부대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현대자동차가 갖게 된다. 또한 해당 부지의 절반을 현대자동차의 광고로 채우게 된다.
현대차 웹 사이트 소개글 / 현대차 블로그 소개글
2. 역사[편집]
2.1. 개장 전[편집]
원래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부지에는 나비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2011년 최종 무산이 되었다. 이 후 기장군에서 해당부지에 뜬금 없이 5만석 규모의 야구장과 주변에 야구박물관, 최동원기념관을 추진한다는 말이 나왔다.
현대자동차는 2011년, 경남고등학교 야구부와 부산고등학교 야구부 올스타전을 후원한 이후, 부산 지역 야구계에 투자가 이루어졌다. 그러다 2011년 말에 KBO에서 한국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추진하면서 기장군이 "우리 야구장 지을 건데 명예의 전당 우리쪽에다 지으면 안 될까?" 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현대자동차가 "그거 짓는 거 우리가 돈 보태줄게" 라며 거들었고 2012년 8월 9일에 기장군과 현대자동차의 협약식이 치러지면서 급물살을 탔다.기사. 나중에 기장군수가 나와 말하기를 위에 최초 5만석 야구장 건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뻥카였다고 밝혔다.
최초 예정은 2014년까지 야구장 4면 조성을 완료하고 2015년에 부속시설을 완료해 기장군에 기부채납을 하고, 대신 25년간 이 야구장에서 발생되는 모든 수익을 현대자동차그룹이 가져가는 조건이었으나, 야구 명예의 전당 건설에 대해 군의회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사업에 차질이 빚어졌다.기장군·군의회 '엇박자'에 야구 명예의 전당 '빨간불'
그 후 문제가 해결되어 2014년 3월 KBO와 부산시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에 진전이 이루어 졌고 그 해 11년에 현대자동차와 기장군이 "꿈의 구장 건립"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그후 2015년 7월에는 각종 영향 평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되었다.뉴스 2016년 7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최종 완공일은 2016년 8월 10일이 되었다. 다만 명예의 전당은 부산시가 국비지원을 받지 못해 시비로 신축해야 됨에 따라 종전의 2018년 완공에서 1년 미룬 2019년으로 늦춰졌다.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 구장은 월드컵 빌리지의 종합경기장을 절반으로 축소하고 남은 부지에 지으려던 계획을 시의회를 비롯한 지역 축구계의 반발로 인해 다른 부지에 대체하여 짓는 쪽으로 결론이 난 상태라 신축이 늦춰질 수 있다고 한다. 논란 끝에 2017년 12월 원래의 자리에 기장군리틀야구장 및 소프트볼구장을 완공되었다. 기사
2.2. 개장 후[편집]
- 2016년 8월 10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의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에는 치어리더 박기량의 축하공연과 연예인 야구팀 조마조마와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가 펄쳐졌다.
- 2016년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제7회 WBSC 여자 야구 월드컵 대회가 열렸다.
- 2017년 7월 3일과 5, 6일에 LG 트윈스 2군과 롯데 자이언츠 2군의 퓨처스리그 야간경기가 열렸다. 3, 5일은 LG 트윈스가 승리하였고 6일은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하였다.
- 2018년 KBO 퓨처스리그의 서머리그 6경기가 개최된다. # 2018년 8월 3~5일 한화 이글스 2군과 화성 히어로즈, 8월 6~8일 롯데 자이언츠 2군과 화성 히어로즈의 경기. 특히 8월 3일 경기에는 서건창이 부상 복귀 후 첫 안타를 쳐 화제를 모았다.
- 2019년 WBSC U-18 야구 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도 개최했다. 2012년 서울 이후 7년만에 한국 개최. #
- 2021년 kt wiz가 이곳에서 스프링캠프를 열고 새 시즌을 준비하였다. #
- 엘리트 야구 경기 이외에도 KUSF 주최의 클럽챔피언십[4] 야구 남부지역예선도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이 곳에서 열렸다. 심지어 2021년 대회 8강부터는 무려 송재우 해설위원이 와서 중계를 했다.
3. 여담[편집]
- 메인 스타디움이 굉장히 잘 설계되어 있다. 특히 백네트 뒷좌석은 지나치게 높은 구장이나 설계가 잘못돼 좌석 1개줄을 철거한 구장과 비교될 정도.
- 이 야구장 완공을 계기로 기장군에서 야구대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WBSC 여자 야구 월드컵과 2019년 WBSC U-18 야구 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전지훈련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관련 기사
- 구덕운동장 재개발로 인해 구덕 야구장이 철거가 되어 아마추어 경기는 이제 이 곳에서 치른다. 문제는 시내와의 매우 먼 거리[5] 등으로 인해 아마추어계에서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며, 부산시에서는 임시로 개성고등학교 야구장을 리모델링하였다.관련 기사
- 2018년 기장 국제 야구대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 2019년 기장 국제 야구대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다만 전년도에 비해 볼거리는 많이 없었다.
4. 교통편[편집]
- 버스
- 일반열차(무궁화호)
- 도시철도
- 고속도로
-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의 기장일광IC와 가깝다.
[1] 다른 방향으로 건설한 구장은 천연 잔디 구장인 메인 스타디움이다.[2] 사업 초기에는 기장 야구테마파크로 불렀으나 최종적으로 현재의 명칭으로 확정했다. '드림 볼'을 한자로 하면 몽구(夢球)가 되어 기장-현대차 몽구 공원이 된다. 다만 정몽구 회장 이름의 한자는 공 구(球)가 아닌 아홉 구(九)를 쓴다. 야구장 명명법은 2년 전 개장한 같은 그룹 산하 기업 기아가 사업비를 조달해 조성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처럼 '지명'-'-(하이픈)'-'기업명'-'주 시설명' 순으로 지어졌다.[3] 건설은 8월 3일에 완료되었으나 준공식은 10일에 가졌다.[4] 대학교 야구동아리 대회[5] 기존 구덕 야구장에서 차로 1시간 가까이 걸리는 거리다. 가장 최단거리인 부산항대교~신선대지하차도~광안대교~도시고속도로~부산울산고속도로를 통해 기장일광IC를 통과하는 루트로 간다고 해도 최소 40분 이상 소요된다.[6] 다만노선이 생긴지 얼마 안되었고, 미니버스가 다닌다. 또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 노선이 생긴 것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7] 여자야구월드컵, 청소년대회[8] 부산 버스 기장8, 부산 버스 기장9 등[9] 원래는 좌천역에서 인근 좌천삼거리 정류장의 버스들을 타서 이동할 수 있었으나, 동해선 광역전철이 개통된 이후 좌천역의 일반열차 정차기능을 상실하여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기장역이 되었다. 거리는 6.3km정도로 더 길어졌으며 소요시간도 버스 환승만으로 빨라봤자 45~55분정도 소요된다.[10] 동해선일광역 정류장에서 상기 버스로 환승이 필요하다.[11] 도보로 25~35분 소요. 참고로 청광·아시아드컨트리클럽 정류장에서 내려도 도보로 20분 정도 걸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