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 더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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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만화 《기생수》를 본편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로, 한국 배경의 스핀오프작이다.
2. 공개 정보[편집]
- 2024년 2월 1일, 2024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기생수: 더 그레이도 포함되었다.)
- 2024년 2월 28일, 런칭 포스터가 공개됨과 동시에 4월 5일 공개가 확정되었다.
- 연상호 감독은 《기생수: 더 그레이》는 원작의 세계관을 토대로 확장시켜서 만든 이야기다. 원작 만화가 일본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면, 기생수(팔에 들어온 기생 생물)의 포자가 한국에도 떨어졌다는 설정에서 출발하는 이야기다.라고 밝혔고,[1] 부제인 '더 그레이'에 대해선 특수 요원에는 신분을 드러내는 화이트 요원과 신분을 감추고 활동하는 블랙 요원이 있는데 두 가지를 혼용하여 탄력적인 운영을 한다는 의미와 인간과 기생생물의 중간자로 두 상반된 세계를 바라보는 '수인'(전소니)을 회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혔다. |
2.1. 예고편[편집]
2.2. 포스터[편집]
3. 시놉시스[편집]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기생수: 더 그레이/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설정[편집]
- 남일군
작중 배경이 되는 대한민국의 가상 도시. 행정구역상 충청남도에 속한다. 도심지 묘사는 별로 없고 교외의 전원 마을과 농촌이 자주 등장한다. 작은 규모의 지역 축제가 있다.
- 남천시
- 남일경찰서
기생생물 사건을 전담하는 헤드쿼터. 더 그레이 팀이 이 경찰서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 더 그레이
기생생물 긴급대응 특별수사팀. 경찰청 경비국 위기관리센터 소속. 기생생물을 처치하기 위해서 효과적인 산탄총으로 무장했고 강철그물을 발사하는 장비와 생포한 기생생물을 레이더 처럼 부릴 수 있는 장비를 보유했다. 상당한 인원이 희생되기도 하지만 장비와 집단전술을 사용하는 인간의 강력한 모습을 작중 내내 보여준다.[2]
최준경이 인솔하는 팀이 3팀인데 경찰 특공대 수준 전투병과와 분석팀까지 상당수의 인원으로 구성 된 부서가 최소 2개가 더 있는 것을 보면 한국 정부가 작정하고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최준경이 인솔하는 팀이 3팀인데 경찰 특공대 수준 전투병과와 분석팀까지 상당수의 인원으로 구성 된 부서가 최소 2개가 더 있는 것을 보면 한국 정부가 작정하고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 새진교회
작중 등장하는 기생생물의 집단. 주소는 남일군 삼곡면 영추리 12-2. 원래는 평범한 개신교 개척 교회였지만 목사가 기생생물이 되면서 인간이 잡아먹히는 식당으로 전락한다.[3]
거의 동시에 전 세계에 등장한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에서는 EDM페스티벌에서 대량 살인 사건이 났고 수많은 영상과 목격자가 생겼다. 이 사건 발생 후 몇 개월만에 장비개발과 전술까지 만들었고 초반에 등장한 기생생물 집단 하나를 완전히 파괴하기도 했다. 원작의 배경인 일본, 미국 유럽에서도 이미 기생생물 사건이 발생했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듯.
- 작중 상황
발생 시점은 2021년 초 어느날 저녁으로 추정된다. 1화에서 강우가 세진교회 부흥회 광고지를 보는데 부흥회가 10월 24일 일요일 22시에 한다고 적혀있다. 10월 24일이 일요일인 해는 2021년이기 때문. 다만 시점은 옥의티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강우가 저 광고지를 보는 시점은 수연이 변이하고 몇개월 후라고 나오므로 21년 10월 이전이며 유충이 변이를 할 시점에 수연이나, 준경 남편이든 다들 긴팔을 입고 있다. 그렇다면 21년 초에 긴팔을 입고 다니는 1, 2월 또는 늦어도 3월 시점일텐데 동시기인 EDM페스티벌에서는 사람들이 반팔에 여자들은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몇몇 남자들은 반바지를 입고 있다. 그리고 권혁주가 81년 생인데 브리핑 장면에서는 42세 즉 2024년 기준 나이로 나온다.
원작은 사람들이 잠자고 있던 심야(또는 새벽)에 기생생물의 유충이 내려왔다. 그래서 초기 피해자들이 한집에 사는 가족들로 한정되고 목격자들이 될 수 있었던 가족들을 같이 살해당하는 경우가 많아 사건이 알려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드라마판은 초저녁에 유충들이 퍼진 것 같은데 정수인은 마트 알바 마치고, 최준경의 남편은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던 마트에서 변했다. 유동인구가 아직 많았던 시점이라 EDM페스티벌과 비슷하게 변이 직후 많은 사람 눈 앞에서 대량 살인을 저질렀기 때문에 인간들이 기생생물들의 존재를 거의 당일에 알았다. 한국은 기생생물의 표본도 2개체나 확보했는데 그 중 한 개체는 살아있는 상태로 연구가 가능해서 기생생물을 더 잘 대비할 수 있었다.
최준경의 브리핑을 보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미국, 캐나다, 사우디 아리비아, 중앙아시아, 남아메리카(베네수엘라로 추정) 등지에서 보고되었다고 나온다.
원작은 사람들이 잠자고 있던 심야(또는 새벽)에 기생생물의 유충이 내려왔다. 그래서 초기 피해자들이 한집에 사는 가족들로 한정되고 목격자들이 될 수 있었던 가족들을 같이 살해당하는 경우가 많아 사건이 알려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드라마판은 초저녁에 유충들이 퍼진 것 같은데 정수인은 마트 알바 마치고, 최준경의 남편은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던 마트에서 변했다. 유동인구가 아직 많았던 시점이라 EDM페스티벌과 비슷하게 변이 직후 많은 사람 눈 앞에서 대량 살인을 저질렀기 때문에 인간들이 기생생물들의 존재를 거의 당일에 알았다. 한국은 기생생물의 표본도 2개체나 확보했는데 그 중 한 개체는 살아있는 상태로 연구가 가능해서 기생생물을 더 잘 대비할 수 있었다.
최준경의 브리핑을 보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미국, 캐나다, 사우디 아리비아, 중앙아시아, 남아메리카(베네수엘라로 추정) 등지에서 보고되었다고 나온다.
6. 음악[편집]
7. 에피소드 목록[편집]
8. 흥행[편집]
- 공개 첫 날부터 미국 넷플릭스 TV 쇼 부문 2위와 플릭스패트롤 기준 월드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드라마로는 지금 우리 학교는(시즌 1) 이후 처음이다.
9. 평가[편집]
자세한 내용은 기생수: 더 그레이/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 주인공 관련
- 이즈미 신이치랑은 완전 기생에 실패한 이유도 다르다. 원작에서는 한밤중에 오른쪽이가 기생하려다가 잠자던 신이치가 깨면서 저항하여 오른팔을 타고 올라오던걸 끼고 있던 이어폰 끈으로 묶어서 오른 팔에 고정된 탓에 오른 팔에만 기생하게 되어 실패한 반면, 본작에서는 이미 교통사고에 칼에 찔려 죽어가고 있었던지라 무사히 기생하기 위해서 상처를 치료하던 중 장악할 시간을 놓친 탓에 오른쪽 얼굴에만 기생되었단 설정이다. 숙주의 생존을 보장하고자 기생생물 스스로의 장악 시기를 놓쳤다는 점은 원작의 우다 마모루와 죠의 관계와 유사하다.
- 하이디가 우측 얼굴[5] 에 기생하고 있다는 설정에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품고 있다. 원작에서 신이치가 기생당한 부위는 오른팔 전체에 지나지 않았으며, 나머지 신체는 여전히 인간의 것이기에 오른쪽이가 함부로 컨트롤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에 비해 드라마 공식 예고편에서 묘사된 바로는 우측 얼굴 전체가 기생수인듯 한데 이 정도로 기생이 완료되었다면 이미 뇌 절반이 기생수로 대체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또한 신이치가 오른팔에만 의지하게 되면서 다른 기생수들과의 전투에서 적당한 패널티도 제공하고[6] 서로 대화하며 발생하는 소소한 재미도 있었으나, 이런 개성들이 전부 삭제된 것에 원작 팬들은 상당한 불만과 우려를 표하고 있다.[7]
- 원작에서 오른쪽이는 불완전한 기생상태에서도 인간의 언어가 가능하여 이즈미 신이치와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를 하지만 티저 예고편에서는 정수인과 기생생물 하이디가 서로 소통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8] .
스포일러 주의▼ -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원작의 주인공 이즈미 신이치과 본작의 주인공인 정수인이 판이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애초에 더 그레이 세계관에서 이즈미 신이치라는 인물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으로, 본작의 주인공인 정수인은 애초에 더 그레이 세계관에서의 이즈미 신이치가 아니다. 즉, 이 드라마는 리메이크가 아니며 우다 마모루&죠 같은 신이치 이외의 '패러사이트와 공존하는 인간'을 주역으로 한 스탠드 얼론 시퀄에 가깝다. 여기서 우다와 수인의 차이는 각각 죠와 하이디가 어떤 형태로 기생했느냐의 차이 정도 될 것이다. 참고로 명확하게 시퀄이 아닌 시퀄에 가까운 작품이자 동일 세계관으로 결론 내리기 힘든 이유는, 다른 문단의 서술에도 있듯이 작중 기생생물 관련 묘사에서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엔딩 장면이 단순한 오마주로써 기능할지 시퀄에 대한 쿠키 영상으로 기능할지는 이후 시퀄 기획 성사 여부에 달려 있으나, 이즈미 신이치가 존재하는 세계관이라고 하더라도 기존에 알려진 원작 세계관의 이즈미 신이치와는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 기생생물 관련
- 기생생물의 지적수준이나 사회성이 원작보다 높거나 더 빠르게 확보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 집회에서 다른 기생생물들에게 연설을 하는 인물[9] 은 자신들이 인간에게 기생하여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고 하면서 다른 기생생물들에게 경어까지 쓰고 있는데, 원작에서는 타미야 료코나 오른쪽이 말고는 이만큼 지성적인 모습을 보여준 기생 생물이 없었다.
- 원작에서는 인간을 유인하려고 연예인의 얼굴로 변경하여 사냥하고 식사후에 본래 외모로 되돌리는 묘사가 나오는데 드라마에서는 죽거나 숙주를 옮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본래 숙주의 외모를 유지하고 다닌다.
- 원작에서는 본래 숙주에서 다른 인간으로 갈아타는 장면이 거의 없으나[10] 드라마판의 기생 생물은 원한다면 큰 리스크 없이 새 숙주로 옮겨 다닐 수 있다.
11. 기타[편집]
- 구교환은 연상호 감독과 《반도》, 《괴이》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 원작 만화 작가 이와아키 히토시는 기생수가 한국에서 드라마화된다는 부분에 대해 매우 기쁘고, 다른 장소 국가를 무대로 한 새로운 이야기라는 점에서 가슴이 두근거렸으며, 자신에게 원작 만화가 마치 자식처럼 느껴진다면 실사화 드라마는 손자처럼 느껴진다고 언급했다. #[11]
- 게임 제작자이자 코지마 프로덕션의 대표 코지마 히데오는 "분열과 갈등의 시대, 현대인들은 고독 속에서 '기생생물'이 될 수밖에 없다. 원작과는 또 다른 진정한 '공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폭력과 살육의 끝, 마지막으로 내미는 그리운 '오른손'이 구원이다. 일본의 콘텐츠를 흡수하고 소화한 연상호가 제작한 '기생수: 더 그레이'는 '공동의 싸움'도, '공존'도 아니다. 엔터테인먼트 계의 새로운 '공생'을 향한 첫걸음이다"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12.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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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원작에서도 극중에서 그려지는 배경은 일본을 벗어나지 않지만 기생 생물의 발생 자체는 전세계적으로 벌어진 일이다.[2] 원작에서는 진압부대가 속수무책으로 당하긴 하지만 좁은 통로에서의 기습이라는 상황적 유리함에 따른 것이었고, 기생 생물의 입으로도 현대 제식병기의 화력에 제대로 노출되면 위험하다고 언급된다.[3] 이름은 감독의 전작인 지옥에 등장하는 종교 집단 새진리회를 재활용한 걸로 추정.[4] 지옥(드라마 시즌 1), 정이.[5] 메인 예고편에서도 나타나듯이, 하관~흉부에 죠가 기생한 우다 마모루보다 뇌에 좀 더 가까운 곳에 기생한다.[6] 초중반부 한정. 이후 엄마의 모습을 한 기생수에게 습격당해 죽어갈 때 오른쪽이가 자신의 세포를 신이치의 몸에 이식함으로서 강화인간급으로 강해진다. 하지만 세포를 잃은 반동으로 오른쪽이는 하루에 4시간씩 강제적으로 수면에 들어가는 패널티를 얻는다.[7] 감독이 원작을 각색한 스토리라고 밝힌 바 있기에, 후술할 스포일러 사항을 감안하면 신이치와 차이점을 두고 싶어 선택한 방법으로 보인다.[8] 재미있는 것은 인간이 저항할 수 없는 절대적인 힘에 대해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느냐는 관점에 한국과 일본의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인간이 아니면서도 인간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오른쪽이를 중점적으로 보는 일본의 시각과 인간이 감추고 싶고 때로는 저항할 수 없는 존재를 받아 들여주는 신이치의 시각을 가진 한국의 관점 차이를 보여주는 드라마로 보기도 한다(물론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9] 원작의 히로카와 다케시를 오마주한 포지션으로 추정된다. [10] 매우 위험하다고 묘사한다. 신이치의 어머니의 몸으로 갈아탄 기생생물은 남 여 신체 차이를 통제하지 못했고, 오른쪽이는 작중 초반 위험성을 언급하며 다른 기생생물의 이동 제안을 단숨에 거부하며 그 기생생물을 죽였다.[11] 우연인지 본 드라마 때문에 의욕이 생긴건지 드라마 방영 시기와 맞물려 작가의 차기작인 히스토리에가 무려 5년만에 신권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