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009E6E 너와 함께 걸었던 모든 거리들
추억이 머무는 모든 곳
당신은 눈물로 번지고 있어
차가운 너의 손을 녹이고
따뜻한 말을 하곤 했어
그날이 생각난다
그리운 당신의 눈을
보고싶다, 너의 목소리
네가 보고싶어 얼굴도 삐져있고
사랑하는 말 좀 해줘
매일 계속 쌓인다
네가 보고싶어. 눈물만 늘어날 뿐이야
차가운 내마음
그걸 녹여줄 사람은 너야
하루하루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다
당신은 냉정해서 떠나는 거다
나는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하다
가지 말라고 한 적 없는 바보야
당신에게서 멀어질수록
이별의 이유가 사라진다
너의 얼굴이 맑아진다
그리운 당신의 눈을
보고싶다, 너의 목소리
내가 떠날때도 보고싶고
사랑하는 말 좀 해줘
매일 계속 쌓인다
네가 보고싶어. 눈물만 늘어날 뿐이야
차가운 내마음
그걸 녹여줄 사람은 너야
하루하루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처음 본 날. 우리가 손을 잡던 날
내가 저축한 것을 고백하던 날
행복한 추억만 모으자
가슴 아픈 말. 당신이 나에게 한 말
그것을 제거해라.
추억을 이렇게 쓰는 것 같아
사랑하는 말 좀 해줘
매일 삼키다
난 아무데도 갈 수 없다.
나의 행복한 미소를
넌 날 찾을 사람이야
얼마나 기다리실 건가 하루하루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