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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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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폴레토 공국 23대 공작.
2. 행적[편집]
805년경 낭트 백작 랑베르 1세와 롬바르디아 국왕 피핀 카를로만[1]의 딸 아델라에데의 아들로 출생했다. 831년 아버지가 로타리우스 1세의 반란을 지원했다가 프랑크 국왕 루도비쿠스 1세에게 밉보여 낭트 백작위를 상실하고 이탈리아로 추방되었을 때 따라갔다. 834년 랑베르 1세는 루도비쿠스 1세에 의해 스폴레토 공작에 선임되었지만 836년에 전염병에 걸려 사망했다. 아버지 사후 낭트로 돌아간 그는 메틀라흐 수도원을 운영했다.
843년 로타리우스 1세로부터 스폴레토 공작에 선임되어 이탈리아에 돌아왔고, 베네벤토 공국의 대공 지코의 딸 이타와 결혼함으로써 베네벤토 공국과의 우호관계를 맺었다. 이후 베네벤토 공국의 내전에 개입해 살레르노 공국의 지코눌프를 공개적으로 지원하면서도 지코눌프에 대적하는 라델치스 1세에게도 일부 병력을 비밀리에 보내주고 상당한 뇌물을 받아냈다. 846년 사라센이 성 피에트로 수도원을 약탈하는 등 라치오에서 활개치자 토벌에 나서 많은 적을 사살했지만, 사라센들이 성 피에트로 수도원의 보물을 전부 챙기고 탈출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858년 카푸아 백국의 란도 1세와 살레르노 공국의 아데마르 대공이 맞붙었을 때 아데마르를 지원하면서 소라와 아르피노의 리리 강 계곡의 소유권을 확보했다. 860년에 사망했고, 아들 람베르토 1세가 스폴레토 공작에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