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덕후에서 넘어왔습니다.
교통 동호인
덤프버전 : (♥ 0)
분류
1. 개요[편집]
교통수단에 흥미를 가지는 동호인이다. 개인용 이동수단을 주제로 하는 자동차나 자전거, 오토바이 동호인을 함께 일컫을 때도 있지만 흔히 교통 동호인이라고 하면 버스나 철도, 항공기 등 기종과 레저보다는 교통 체계에 관심이 많은 대중교통 동호인을 일컫는다. 본 문서에서도 대중교통 동호인에 대하여 서술한다.
대중교통 동호인의 경우 노선, 정거장 등에 대해 고찰하면서 해당 지역의 지리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가져 지리덕후로 발전하기도 한다. 넓게 보면 도로 동호인도 이것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다른 취미이지만 계열이 같기에 서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대중교통은 여객 수요를 놓고 경쟁을 하기도 하지만, 서로 호환성도 좋은 편이라서 두 가지 이상의 대중교통 애호를 동시에 하는 경우도 많다. 상술했듯 지리덕후 등을 겸하며 교통 동호인으로서의 영역을 벗어나게 되기도 한다.
대중교통 애호는 일반인들이 순수한 의미에서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취미이기도 하다. 자신의 기계의 스펙을 올리거나 모으고 싶다거나, 멋진 사진이나 그림을 남기고 싶다거나 하는 등의 말로 설명할 수 있는 다른 취미들과 달리 이 쪽 계통은 설명을 하기가 정말 힘들다. 심지어 사회적인 인식은 좋지 않을지 몰라도, 일본 애니 및 게임이 취미라면 최소한 애니메이션이 재미있어서 캐릭터가 예뻐서라는 말이라도 하면 어느 정도는 그렇구나 할 정도까진 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대중교통은 애호의 대상이 아닌 생활의 일부 정도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북한에서는 운수 애호가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2. 비판[편집]
지구 상에 반달러 없는 덕후는 없다지만 대중교통 동호인들이 유별나게 비판을 받는 공통적인 원인은
하단의 내용 중 대부분은 사진 동호인의 민폐 행위와도 중첩되기도 한다.
- 기본적으로 교통 동호인들은 자신의 소유물이 아닌 공공기물, 타인의 사유재산 및 촬영금지 장소 등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는 비판이 있다. 자기가 산 물품을 감상하고 촬영하며 즐기는 행위와 달리, 타인의 소유물이나 촬영금지 장소를 무단으로 촬영하는 행위는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물론 자신이 직접 수집한 모형을 촬영해 리뷰하거나, 소유주의 허락을 받고 촬영하는 것은 예외로 한다. 교통 동호인 중에 민폐 쪽으로 가장 잘 알려졌고 인원도 많은 분야는 철도 동호인과 버스 동호인이다.[2] 그런 이들에 대한 비판은 철도 동호인/비판, 버스 동호인/비판를 참고하자.
- 철도나 버스, 항공기의 내부 시설물이나 역이나 정류장, 공항 등지의 시설물을 훼손, 갈취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자기 딴에는 수집품이라고 좋아하지만 법적으로는 엄연히 손괴죄, 절도죄에 해당된다.
3. 인터넷 커뮤니티[편집]
당연한 말이지만, 많은 대중교통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가끔씩 특정 지역을 주제로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엔 해당 지역의 교통에 대해서 전부 다룬다. 예를 들어 디시인사이드에서는 교통 동호인들의 갤러리를 교통/운송 카테고리로 묶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 교통 마이너 갤러리, 항공기 갤러리.[3]
도시·지리 채널에서도 교통 관련 글이 주요 글거리 중 하나이다. 채널을 만들었던 전 국장이 교통덕인 것도 있고, 인간 생활 중 공간과 관련 있으면서 가장 일반인이 접할 일이 많은 게 교통이다 보니 실용적인 이유(?)에서 교통에 대한 말이 많이 오간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4 06:50:10에 나무위키 교통 동호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