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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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의 행정동. 고성동 1가, 2가, 3가를 관할한다.
중구와 붙어있는 지역이라 그런지, 대구의 다른 동네와 비교해서 꽤나 역사가 깊다. 원래는 대구부 서상면 후동이었으나,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당시 금정2정목으로 바뀌었다. 광복 후 1946년 대구시로 개편, 이후 1963년 대구에 구제가 실시되면서 북구가 설치되며 태평로 3가~6가를 관할하는 넓은 지역이 되었다가 태평로3가는 중구로 편입, 나머지 지역은 고성동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진다.
경계가 상당히 특이한데, 지도로 검색해 보면 정확한 직사각형으로 나뉘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 남쪽으로 경부선이 지나간다. 대구복합스포츠타운[3] 도 고성동3가에 있다. 그러나 경부선 남쪽 지역이 대구 중심부 근방인 것에 반해 이 곳은 오랫동안 저밀도 주택과 철강소와 각종 공장들이 밀집한 지역이었다. 실제로 이 동네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임대아파트인 고성아파트와 KT 북대구지사[4] , 고성동우체국[5] 외에는 고층 건물이 없었다. 1990년대부터 재개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였으며 북구 지역 선거 후보자들의 단골 공약이었으나 재개발 계획의 표류로 슬럼화가 심하게 진행되어서 당시 루원시티 계획 표류로 방치되던 인천 서구 가정동과 함께 취재된 바 있다. #
그러나 재개발과 도심 재생 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 DGB대구은행파크 개장과 동시에 대구 FC의 흥행, 대구 중심부에 인접한 위치,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 등의 호재를 입어 고성동 골목에 있던 철강소 등이 약간의 수리를 거쳐 식당이나 카페로 탈바꿈하면서 고성동 거리의 일부는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고성북로[6] 근처로도 많은 카페와 감각있는 식당이 생겨서 저녁 시간에 활기를 띄고 있다. 북구청이나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옥과 인접한 곳의 식당들은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의 점심 수요도 적지 않다.
2023년 경이면 위 링크의 영상에서 취재된 적 있을 정도로 슬럼화된 상태였던 경부선 선로 쪽 고성동1가는 각각 태왕 THE 아너스 오페라,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대구역 오페라 W, 대구 오페라 스위첸[7] 등 49층, 48층, 45층 등등의 고층 주상복합이 완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20년 4월부터 입주한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8] 근처로 고성동 주택가 일원이 재개발되면서 슬럼가 이미지를 탈피하고 침산동, 칠성동과 함께 더 쾌적해질 전망이다.
1. 개요[편집]
대구광역시 북구의 행정동. 고성동 1가, 2가, 3가를 관할한다.
2. 역사[편집]
중구와 붙어있는 지역이라 그런지, 대구의 다른 동네와 비교해서 꽤나 역사가 깊다. 원래는 대구부 서상면 후동이었으나,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당시 금정2정목으로 바뀌었다. 광복 후 1946년 대구시로 개편, 이후 1963년 대구에 구제가 실시되면서 북구가 설치되며 태평로 3가~6가를 관할하는 넓은 지역이 되었다가 태평로3가는 중구로 편입, 나머지 지역은 고성동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진다.
3. 특징[편집]
경계가 상당히 특이한데, 지도로 검색해 보면 정확한 직사각형으로 나뉘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 남쪽으로 경부선이 지나간다. 대구복합스포츠타운[3] 도 고성동3가에 있다. 그러나 경부선 남쪽 지역이 대구 중심부 근방인 것에 반해 이 곳은 오랫동안 저밀도 주택과 철강소와 각종 공장들이 밀집한 지역이었다. 실제로 이 동네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임대아파트인 고성아파트와 KT 북대구지사[4] , 고성동우체국[5] 외에는 고층 건물이 없었다. 1990년대부터 재개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였으며 북구 지역 선거 후보자들의 단골 공약이었으나 재개발 계획의 표류로 슬럼화가 심하게 진행되어서 당시 루원시티 계획 표류로 방치되던 인천 서구 가정동과 함께 취재된 바 있다. #
그러나 재개발과 도심 재생 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 DGB대구은행파크 개장과 동시에 대구 FC의 흥행, 대구 중심부에 인접한 위치,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 등의 호재를 입어 고성동 골목에 있던 철강소 등이 약간의 수리를 거쳐 식당이나 카페로 탈바꿈하면서 고성동 거리의 일부는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고성북로[6] 근처로도 많은 카페와 감각있는 식당이 생겨서 저녁 시간에 활기를 띄고 있다. 북구청이나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옥과 인접한 곳의 식당들은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의 점심 수요도 적지 않다.
2023년 경이면 위 링크의 영상에서 취재된 적 있을 정도로 슬럼화된 상태였던 경부선 선로 쪽 고성동1가는 각각 태왕 THE 아너스 오페라,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대구역 오페라 W, 대구 오페라 스위첸[7] 등 49층, 48층, 45층 등등의 고층 주상복합이 완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20년 4월부터 입주한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8] 근처로 고성동 주택가 일원이 재개발되면서 슬럼가 이미지를 탈피하고 침산동, 칠성동과 함께 더 쾌적해질 전망이다.
4. 주요 시설[편집]
4.1. 주거[편집]
- 아파트
- 일성건설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 2020년 4월 입주.
- 아이에스동서 대구역 오페라 W: 2023년 5월 입주예정.
- 서한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2023년 9월 입주예정.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2024년 2월 입주예정.
- 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 2024년 5월 입주예정.
- 태왕이앤씨 태왕 THE 아너스 오페라: 2025년 7월 입주예정.
4.2. 체육[편집]
5. 교통[편집]
5.1. 시내버스[편집]
- 북구3번, 836번, 234번이 고성동 내부를 지나고, 708번, 730번, 349번, 300번, 323번, 523번, 939번, 급행3번, 동구2번, 101번, 칠곡2번, 북구4번이 고성동 경계를 훑는다.
5.2. 도시철도[편집]
-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 1번, 4번 출구가 고성동에 있다. 역의 소재지는 서구 원대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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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12월 주민등록인구[2] 고성동3가 6-270[3] 구 대구시민운동장. 다만 시민운동장이란 이름이 반세기 넘게 사용되어 왔으며 음절 수도 복합스포츠타운보다 적어 발음이 편리한 관계로 아직까지 널리 통용된다.[4] 구 북대구전화국.[5] 원래 북대구우체국이었으나 칠곡3지구로 이전하고 고성동우체국으로 개칭됐다.[6] 벚나무가 양쪽에 심어져 있어 봄철이면 경관이 뛰어나고, 북구청에서도 벚꽃길 표지판을 설치했다.[7] 근처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있다는 점에서 가져온 이름으로 보이는데, 아파트 부지에서 약 730m 정도 떨어져서 그렇게 가까이 붙어있지는 않다. 대구역도 마찬가지다.[8] 아파트 바로 옆으로 대구시민운동장 빙상장이 마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