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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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망
Koryolink
파일:attachment/고려링크/logo.png
형태공기업, 합작투자
창립2008년
국가북한
본사북한 평양직할시
사업 지역북한 전역(주로 내륙지역)
서비스 이동통신3세대 WCDMA
모기업이집트 오라스콤텔레콤
북한 체신성
핵심 인물아메드 아부 도마 (MD, CEO)
웹사이트북한인트라넷광명망에 개설됨

파일:attachment/고려링크/안내포스터.jpg
↑고려링크 3세대 이동통신 안내포스터.

파일:attachment/고려링크/이동통신봉사선포식.jpg
북한 이동통신봉사 선포식 장면. 눈 부분이 우측 표에 있는 CI와 약간 다르다.

파일:w644.png
↑ 고려링크의 나노 SIM 카드

1. 이동통신 사업
1.1. 번호 체계
2. 기타
3. 관련 문서


고려링크(koryolink, 문화어: 고려망)는 북한의 제 1위 이동통신 서비스로, 북한측 정부기관인 체신성이 25%, 이집트의 회사인 오라스콤텔레콤이 75%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체오[1]기술합작회사에서 제공한다. 다만 최근 오라스콤은 북한 관련 사업에서 철수한 상태.


1. 이동통신 사업[편집]


북한 전역에서 서비스를 하나, 주로 평양을 비롯한 내륙 지역에서 3세대 WCDMA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허가받은 고위 간부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완전한 3G 데이터 서비스도 한다.# 일반 주민들의 경우에도 반쪽짜리 데이터 서비스를 한다.[2]


1.1. 번호 체계[편집]


파일:IMG_20181205_163741.jpg
⬆북한의 국번과 전화번호.

과거의 고려링크 휴대폰+850 (0)192, (0)193에 여섯자리의 번호 체계를 가졌다. 예를 들자면 (0)192-012-345같은 모양이다. 특별가입자라고 해서 195 번호를 갖는 사람도 있는데, 당 간부와 인민군 군관 등으로, 195번호의 통신망은 일반가입자와 분리된 망에서 운영된다. 이는 오라스콤이 사업권을 얻은 조건으로 설치해준 것으로, 특별망은 북한정부가 100% 소유한다.

최근에는 북한 당국이 고려링크에 한해서 내.외국인 가리지 않고, 김일성 주석이 태어난 해를 상징하는 년도인 1912로 시작하는 번호를 의무적으로 부여했다.


2. 기타[편집]


  • 파일:Screenshot_20181128-160932~2.png
위 스샷은 외국인 관광객이 고려링크 SIM을 끼운 Google Pixel 3단말로 평양 한복판에서 속도를 측정한 결과다. 평균적인 3G 속도보다도 뒤떨어진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 통신 중계탑은 주민 전용 중계탑과 특별가입자 전용 중계탑이 별도로 설치가 되어 있다. 김씨일가 전용은 아니고 당 간부나 조선인민군 군관등도 사용하고 있다.
  • 김정은의 지시로 고려링크도 국제전화가 가능하도록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 이유는 중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함과 국가 무역을 위해서라고. 관련 기사
  • 외국인도 고려링크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에 WCDMA 지원 휴대폰을 들고갈 수 있다. 대신 북한 주민 및 대한민국과는 통화가 되지 않는다. 또한 해지가 되지 않으며 귀국했어도 약정기간 요금도 꼬박꼬박 내야 한다고 한다.
  • 전세계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언락폰에 고려링크의 내국인용 SIM을 끼우면 북한의 고려링크만 쓸수 있도록 강제 캐리어락이 걸린다는 주장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SIM 락 참고.
  • 딜로이트가 회계보고서에서 고려링크가 북한 원화로 보유 중인 현금 잔고 가치가 4억 2천 200만 달러에 달하지만 북한 당국의 규제로 원화를 외화로 바꾸지 못해 단기 처분이 어려운 '비유동성 금융자산'으로 분류했다고 한다.
  • 2016년 3분기에 호조실적을 보였다고 한다.#
  • 이집트의 오라스콤은 한때 철수를 검토하기도 했다. 나름 가입자 수도 확보한 터라 회계상으로는 꾸준히 이익이 발생하고 있지만, 문제는 그 수익이 북한 밖에서는 종잇쪼가리인 북한 원이라는 것. 게다가 북한측은 외화가 부족하다며 환전을 허가해주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대북제재까지 겹치면서 북한 사업은 아예 포기하기로 한 모양이었지만... 남북관계가 개선되면서 사업포기를 철회하고 다시금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는 대북재제가 풀리고 남북경협이 활성화 될 경우에는 휴대폰 수요가 더욱 더 늘어나서 오라스콤도 충분한 이익을 누릴수있기 때문이다. 남한 통신회사와 합작해서 최신기술을 들여놓을수 있기도 하고.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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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성과 라스콤의 앞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2] 북한에서 시판하는 스마트폰은 대부분 반쪽짜리로 알려져 있다. 아리랑 스마트폰과 평양타치 등 인터넷에는 접속이 불가능하나 광명망에는 접속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의 경우에는 자국 마켓인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의 경우에는 자료봉사 2.0 혹은 나의 길동무 앱스토어를 이용해야 한다. 물론 북한 내의 동영상이나 검증받은 파일은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