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학부/미디어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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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 미디어학부. 신문방송학과가 특정 단과대학 소속 학과가 아니라 독립학부로 있는 몇 안 되는 사례 중 하나다. 미디어관이라는 14층 짜리 자체 건물을 가지고 있고, 현재 디자인조형학부와 함께 쓰고 있다. 미디어관 내에는 미디어학부만이 쓸 수 있는 편집실, 무대작업실, 스튜디오, 장비관리실 등이 존재한다.
학부라고 되어있어서 2학년 때 세부전공을 정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으나, 학부 내에는 세부전공이 따로없고 4년 내내 미디어학부로만 재학한다. 그 대신에 전공과목들이 저널리즘, 광고&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방송&영화, 빅데이터 등으로 잘 나누어져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그리고 수강신청만 잘한다면 본인 관심사의 과목들만 들을 수 있다. 재학증명서를 뽑으면 다른 단과대는 단과대학, 학과 순으로 나오지만 미디어학부는 미디어학부, 미디어학부라고 나온다.
전통적으로 언론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쳐온 학과이며, 한 때 국내 방송 3사의 사장이 전부 본과 출신인 적도 있었다. 관련기사[2] 각각 KBS의 길환영 사장, MBC의 안광한 사장, SBS의 이웅모 사장이다. 그 외에도 이영돈 PD(75학번), 김태호 PD(94학번), 유호진 PD(98학번) 등이 정경대학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유명하다.
재학생들 중 절반 이상이 고대신문 또는 고대 내 방송 삼사에서 일할 정도로 언론계열 쪽 활동이 활발하다. 또한 현재 강의목록을 보면 실습 강의가 상당히 많은데, 미디어학부 실습 강의를 들으면 카메라, 트라이팟, 와이어리스 마이크 등의 방송장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중계 관련 수업에서는 업체에서 중계차가 고려대학교 안까지 올 정도로 상당히 지원이 빵빵하다. 뿐만 아니라 실습 강의의 교수들은 대부분이 신문사 편집부장, 방송사 PD 등으로 실제 업계에서 어떤 식으로 일하는지를 관계자로부터 배울 수 있게 되어있다. 실제 기업들과 연계해서 마케팅 혹은 광고를 진행하는 강의들도 존재한다.
학부 내에는 총 13개의 동아리, 학회 또는 단체들이 있는데, 사람이 많은 만큼 과 전체가 서로를 아는 경우는 드물고 소속한 단체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정을 쌓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3개 단체 중에는 운동 관련, 영상 관련, 광고 관련, 언론 관련 등 다양한 단체들이 있으며, 단체 활동만 열심히 해도 카드뉴스, 잡지, 신문, 영화, 광고 등의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어있다. 이러한 단체 중에는 역사가 깊은, 실제로 김태호 PD가 소속했던 학회도 있고, 아주 가끔씩 재학생들을 보러 오기도 한다.
1. 개요[편집]
고려대학교의 미디어학부. 신문방송학과가 특정 단과대학 소속 학과가 아니라 독립학부로 있는 몇 안 되는 사례 중 하나다. 미디어관이라는 14층 짜리 자체 건물을 가지고 있고, 현재 디자인조형학부와 함께 쓰고 있다. 미디어관 내에는 미디어학부만이 쓸 수 있는 편집실, 무대작업실, 스튜디오, 장비관리실 등이 존재한다.
2. 학부[편집]
학부라고 되어있어서 2학년 때 세부전공을 정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으나, 학부 내에는 세부전공이 따로없고 4년 내내 미디어학부로만 재학한다. 그 대신에 전공과목들이 저널리즘, 광고&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방송&영화, 빅데이터 등으로 잘 나누어져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그리고 수강신청만 잘한다면 본인 관심사의 과목들만 들을 수 있다. 재학증명서를 뽑으면 다른 단과대는 단과대학, 학과 순으로 나오지만 미디어학부는 미디어학부, 미디어학부라고 나온다.
전통적으로 언론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쳐온 학과이며, 한 때 국내 방송 3사의 사장이 전부 본과 출신인 적도 있었다. 관련기사[2] 각각 KBS의 길환영 사장, MBC의 안광한 사장, SBS의 이웅모 사장이다. 그 외에도 이영돈 PD(75학번), 김태호 PD(94학번), 유호진 PD(98학번) 등이 정경대학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유명하다.
재학생들 중 절반 이상이 고대신문 또는 고대 내 방송 삼사에서 일할 정도로 언론계열 쪽 활동이 활발하다. 또한 현재 강의목록을 보면 실습 강의가 상당히 많은데, 미디어학부 실습 강의를 들으면 카메라, 트라이팟, 와이어리스 마이크 등의 방송장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중계 관련 수업에서는 업체에서 중계차가 고려대학교 안까지 올 정도로 상당히 지원이 빵빵하다. 뿐만 아니라 실습 강의의 교수들은 대부분이 신문사 편집부장, 방송사 PD 등으로 실제 업계에서 어떤 식으로 일하는지를 관계자로부터 배울 수 있게 되어있다. 실제 기업들과 연계해서 마케팅 혹은 광고를 진행하는 강의들도 존재한다.
학부 내에는 총 13개의 동아리, 학회 또는 단체들이 있는데, 사람이 많은 만큼 과 전체가 서로를 아는 경우는 드물고 소속한 단체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정을 쌓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3개 단체 중에는 운동 관련, 영상 관련, 광고 관련, 언론 관련 등 다양한 단체들이 있으며, 단체 활동만 열심히 해도 카드뉴스, 잡지, 신문, 영화, 광고 등의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어있다. 이러한 단체 중에는 역사가 깊은, 실제로 김태호 PD가 소속했던 학회도 있고, 아주 가끔씩 재학생들을 보러 오기도 한다.
3. 기타[편집]
- 언론학부 시절 FM 구호는 막강언론이었으나 미디어학부로 개칭되면서 호성미디어로 변경되었다. 호성미디어인 이유는 미디어학부 학생회의 슬로건이 침묵을 가르는 해방의 함성이기 때문이다. 거기에서 본따 호랑이의 목소리인 虎聲(호성)이 되었다.
- 교류반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로, 영상을 함께 만들기도 하는 등 영상 쪽으로 교류가 상당히 많았다. 뿐만 아니라 서울 내 타대학들과 교류하여 함께 광고나 영상을 만들고, 언론에 대해 토론하는 활동을 하거나,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와 함께하는 교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교류가 줄어들었다는 게 아쉬운 점이다.
- 2002년 단일학부로 독립하기까지 정경관에서 셋방살이를 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고, 3년간 밖에 되지 않았던 신방4반 시절의 학생들은 서류상 소속은 정경학부지만 실제 학교 생활은 언론학부에서 지내는 등 복잡한 구석이 많았다. 고대신문의 역대 만화 중 레전드로 손꼽히는 '고호'에서 아직 졸업하지 못한 신방4반 소속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적 있었는데, 이미 여학생들은 신문방송학과에서 거의 졸업을 마쳤기 때문에 단체 졸업 사진에 남자들만 우글대었다고 한다.
- 고려대학교 내 한 중앙 방송국은 지원자격이 아예 미디어학부생이다. 미디어학부 산하 동아리가 아니냐고 오해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고려대학교 교육매체실 소속으로 학교로부터 지원을 받는 엄연한 중앙 방송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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