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낙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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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2m 높이까지 올라 갔다가 땅으로 떨어지는 스릴만점의 풍선 낙하산입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에 있었던 어트랙션. 1997년에 철거되었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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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컨셉의 어린이용 어트랙션. 스위스거리에 자동차 경주 옆에 위치해 있었다. 고공파도타기, 고공전투기와 함께 과거 매직 아일랜드에 있었던 '고공 시리즈' 소속이었으며, 고공파도타기, 고공전투기보다는 인기가 덜했지만 1990년대에는 고공시리즈가 매직아일랜드의 주축을 이루고 있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 시설이었다. 고공전투기와 고공파도타기가 스릴 어트랙션으로 성인들과 중고등학생들한테 인기가 많았다면 고공낙하는 유아들이나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철거된 이후 남아있던 고공파도타기마저 운행을 종료하면서 고공 시리즈는 최종 퇴역하였고, 이후에는 자이로 시리즈[2]가 그 자리를 넘겨받았다.

12미터 타워에 매달린 열기구를 타고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어린이용 드롭타워 같은 어트랙션이었다. 하지만 가이드북의 '스릴만점의 풍선 낙하산'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속도가 느려 그냥 빠른 엘레베이터 수준의 스릴이었다고 한다. 애초에 어린이용 시설로 기획된 어트랙션이라 규모가 매우 작았으며, 이 때문에 신장 152cm 이하만 이용이 가능했다.

1997년, 자이로드롭 설치 공사로 인해 철거되었다. 정확히는 자이로드롭은 자동차 경주 자리에 설치되었지만 이 때문에 자동차 경주가 쁘띠빵빵으로 리뉴얼을 진행함과 동시에 고공낙하 자리로 이사하면서 자리를 잃은 고공낙하가 철거되었다. 여담으로 함께 고공 시리즈 소속이었던 고공전투기는 2002년에 철거되었으며 2000년대 이후에도 고공파도타기가 인기 시설로 활약하다가 이마저 2012년 12월 9일에 운행을 종료하였고 이를 끝으로 고공 시리즈는 다 퇴역하였다. 참고로 고공낙하는 7년 동안 운행되었으며, 이 때문에 고공 시리즈 소속 어트랙션 중 활동기간이 가장 짧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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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용 시설인데다가 1990년대에 철거되어 정보를 찾기가 힘들다. 심지어 철거 이후에도 2019 롯데월드 어드벤처 추억의 놀이기구에 고공파도타기와 고공전투기는 후보에 올라온 반면 고공낙하 혼자만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 서울랜드에도 구름빵이라는 이름의 비슷한 어트랙션이 운행 중이다.

• 운행 영상을 구하기 매우 어려우며, 그나마 1990년 방영된 매직아일랜드 광고에 14~15초에 잠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