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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 Mark II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거버에서 개발된 군용 단검. 월남전 당시 미군의 요구에 따라 전투용 단검으로 운용을 목표로 개발된 단검이다.
2. 개발과 판매[편집]
케이바(Ka-Bar)와 함께 월남전 당시 군용 단검으로 유명했던 단검으로, 유틸리티로써 활용을 어느정도 반영한 디자인의 케이바와는 다르게 대거 형태를 띈 순수 전투용 양날 단검으로써는 가장 마지막으로 제식 운용이 된 단검이다.
미 육군 출신이었던 버드 홀즈만(Bud Holzman)에 의해 디자인이 되었으며 로마군의 마인츠 글라디우스에서 허리가 잘록한 형태의 칼날을, 영국 코만도의 페어번 사익스에서 손잡이 부분을 따와 디자인되었다.
또한 베트남전중에 생산된 초기형 칼은 칼날이 손잡이로부터 5도가량 굽어져 있었다. 이는 찌르기에 더 특화시키기 위한 디자인이었으나, 이를 모르는 군인들이 불량품으로 여겨 반품하기도 했다. 이후 모델에는 이 칼날을 구부러지게 만드는 요소는 제외시켰다.
이후 1970년에는 기존 칼날이 너무 위협적이고 잔인해보인다는 이유로 허리가 잘록한 마인츠 글라디우스같은 요소를 없애고 그 부분에 써레이션(톱날 칼날)을 세웠다. 이후 생존,아웃도어용 칼로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3. 단종, 그리고 복각[편집]
2000년 거버 사가 피스카스사와 합병 이후 거버의 생산품중 대다수가 생산이 중단되었는데 마크2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렇게 역사속으로 사라지게될 나이프인줄 알았으나...
2008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복각이 되었다. 이는 택티컬 아웃도어 상품으로써 지금까지도 생산이 되고 있다. 광택이 나던 칼날부분까지 검은 코팅이 칠해졌으며, 칼날의 강재는 420HC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한다.
2009년에는 거버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정판으로 오리지널 디자인의 마크 2를 재생산 했었다. 검은 코팅 대신 오리지널의 색상을 다시 살렸으며, 칼날에는 거버의 창립 70주년을 축하하는 각인이 새겨져 있다. 강재는 S30V를 사용했으며 쉬스는 복각판의 나일론 쉬스 대신 오리지널 가죽 쉬스를 사용했다.
4. 매체에서 등장[편집]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 솔저의 대결에서 윈터 솔저가 사용한다.
- 풀 메탈 패닉? 후못후 - 3화에서 등장하는데 요리사가 양손에 쥐고 현란하게 휘두르다 총맞고 리타이어된다(...)
-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 - 일사 파우스트가 야닉 빈터와 격전을 벌일 때 사용한다.
5. 여담[편집]
- 후속작으로는 Mark I이 있다. 날 길이를 12cm로 축소시킨 것으로 이 마크1은 오늘날 생산되는 부츠 나이프(신발옆에 찰 수 있는 작은 나이프)의 전신이 되는 단검이다. 콜드 스틸, 스미스 앤 웨슨 등에서 생산되는 부츠 나이프들이 마크 1의 디자인이랑 매우 흡사하다.
- 2008년부터 재생산되고 있는 복각판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손잡이가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으로 만들어져서 충격을 주면 부서지기 쉽다. 이는 풀탱 구조로 제작이 되지 않아서인 듯 하다.
6. 참고자료[편집]
- https://en.wikipedia.org/wiki/Gerber_Mark_II
- http://www.knifegallery.co.kr/board/board.html?code=knife_board7&page=1&type=v&num1=999998&num2=00000&lock=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