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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문화지구에서 넘어왔습니다.
개항장 역사문화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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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인천개항장1.jpg
인천광역시 중구 송학동과 중앙동 일대 지역으로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 사이에 조성된 근대 문화유적지가 다양하게 존재하는 곳이다. '개항장 누리길'이라고도 한다. 인천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당일 코스로 돌아볼 수 있는 여행지이며 일부 공간에서는 사진 촬영하기 좋은 포토스팟이 있기도 하다.
2. 각국 조계 및 근대건축물의 대규모 멸실[편집]
강화도 조약(조일 수호 조규)에 의해 1876년 부산, 1880년 원산에 이어 1883년 인천이 개항했으며 소위 '개항장'이 조성되었다. 개항장 청국과 일본지계를 에워싼 자유공원과 송학동 일대에 우리나라와 미국·영국·청국·일본·독일 대표 사이에 체결된 인천제물포각국조계장정에 따라 송학동·송월동·만석동 일대에 14만 평 규모로 형성되었다.
개항장의 명성에 걸맞게 동서양 해외각국 대사관과 관저 등 대규모의 근대건축물들이 들어서는데 1910년 한일합방을 끝으로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들이 대사관을 철수, 매각하면서 대부분의 자산들이 일본인들의 소유로 들어간다.이후 1950년 6.25 전쟁, 1970년대 산업화가 추진되면서 근대건축물들이 대규모로 멸실된다.
현 개항장 누리길은 '일본조계', 차이나타운은 '중국조계'에 해당하며 아래는 남아 있는 건축물들이다. 인천광역시 측에서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인천 개항장 및 각국조계 모습
3. 특징[편집]
역사적 지식을 방문객에게 전달할 뿐 아니라, 그 특색을 살린 즐길거리도 갖고 있다. 근대기에 얼음 창고로 쓰였던 뒷골목의 빙고와 인천구대화조사무소를 카페로 재탄생시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식 목조연립주택 나가야 가옥도 보수 및 복원하여 카페와 전시실로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개항 당시 건축물들을 보수하여 카페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 많다. 근대역사의 중심지였던 개항장을 당시 모습으로 복원하여 방문객들이 인천 개항 당시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다. 또한 각종 갤러리와 박물관들도 자리 잡고 있다. 개항 당시 인천으로 처음 도입되고, 인천에서 발생한 근대문화와 관련된 유물이 전시된 인천개항박물관을 비롯하여 개항 이후 건립되었던 일본, 청나라, 서구 근대건축물들의 모형 및 건축자재가 전시된 근대건축전시관이 있다. 또한 개항장 창고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한국 근대문학 작품의 원본과 복각본 등이 전시된 한국근대문학관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러한 여러 소규모 박물관들은 당시 인천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천개항장문화지구를 찾은 관람객들의 소소한 재미를 담당하고 있다.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과 연결되어 있다. 외지인이 인천에 오게 된다면 높은 확률로 앞에서 설명한 세 장소와 개항장문화지구, 월미도를 묶어서 방문하는 편이다. 다소 상업적인 차이나타운보다 훨씬 볼거리가 많고 골목마다 돌아보면 옛 일본식 적산가옥과 전통적인 가옥,은행건물, 박물관등 이색적인 건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매년 늦 여름과 초가을 쯔음에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라는 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4. 주요 건축물 목록[편집]
- 홍예문
- 자유공원(각국공원) :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
- 제물포 구락부 : 인천광역시 역사자료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 구 인천 일본 제1은행 지점 : 인천 개항박물관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 구 인천 일본 제18은행 지점 :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 구 인천 일본 제58은행 지점 : 현재는 요식업중앙회 중구지부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 구 일본우선주식회사 인천지점 : 등록문화재 제248호
- 인천 구 대화조 사무소
- 인천우체국
- 인천 세관 구 창고와 부속동
- 구 해안성당 교육관
- 인천아트플랫폼 : 과거 대한통운의 곡물창고로 쓰여졌던 곳이다.
- 차이나타운
- 대불호텔 전시관(+중구생활사전시관) :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서양 호텔로 오랜 고증을 통해 최근에 복원됐다.
- 중구청 : 1985년까지 인천시청으로 사용된 건물이다.
- 답동성당
- 내리교회
- 내동성당
- 인천역
- 버텀라인 건물 : 인천의 대표적인 재즈클럽
- 짜장면박물관(구 공화춘)
- 닛센해운 사옥 : 선광미술관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 이케마츠 상점 : 인천광역시 건축사회관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 전서경 가옥
5. 교통[편집]
-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인천역 인천역: 동인천역에서 접근한다면 내리교회, 홍예문-자유공원이 가깝고 인천역에서 접근한다면 차이나타운이 가깝다.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신포역: 답동성당, 인천아트플랫폼 등이 가깝다.
6. 인근 관광지[편집]
7. 기타[편집]
매년 6월/9월 즈음(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속 연기되다 11월에 한번)에 두번씩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5종박물관도 무료개방하고, 다양한 행사와 동시에 낭만적인 개항장거리의 밤의 즐길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상당히 볼만한 야간문화재 행사로 퀄리티도 괜찮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