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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像 : 소년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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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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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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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1집
2023. 04. 20.{{{#!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55B5, #0055B5); font-size: .8em"
現像 : 소년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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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2집
2023. 11. 15.
1. 개요[편집]
2. 수록곡[편집]
파일:기욱2집 트랙리스트.jpg
GIUK 2ND MINI ALBUM 《現像 : 소년의 파란》 | ||||
2023. 11. 15 발매 | ||||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1 | Intro:Foreverest (영원의 숲) | 기욱 | 기욱, Gray Dot | Gray Dot |
2 | 내 영혼에 낸 scratch TITLE | 기욱 | 기욱, 전다운(RBW) | 전다운(RBW), 기욱 |
3 | 보도블록123 (Block123) (Feat.문별 of MAMAMOO) | 기욱, 코코두부아빠(RBW) | 기욱, 코코두부아빠(RBW) | 코코두부아빠(RBW) |
4 | 추월 (Overtake) | 기욱 | 기욱, 전다운(RBW), mediumrarecookies, 8:59(팔오구) | 전다운(RBW), mediumrarecookies, 8:59(팔오구), 기욱 |
5 | Happy or Not? (Feat. RARE, Gray Dot) | 기욱, Gray Dot, RARE | 기욱, Gray Dot, RARE | Gray Dot |
6 | penrose stairs (feat. 용용(YongYong), 이도 Of ONEUS) | 기욱, 용용(YongYong), 이도(ONEUS) | 기욱, 용용(YongYong), 이도(ONEUS), LIVING PUFF | LIVING PUFF |
7 | My blue | 기욱 | 기욱, Gray Dot | Gray Dot |
8 | Outro: 한 소년의 촛불 (Dresden) | 기욱, 카유하시(kauhaxi) | 기욱, 카유하시(kauhaxi) | 카유하시(kauhaxi) |
2.1. Intro:Foreverest (영원의 숲)[편집]
Track 1 〈 Intro:Foreverest (영원의 숲) 〉 |
{{{-2 {{{#ffffff #1. Animation 머리가 지끈거리면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두통이 시작되었다. 머리칼 사이사이로 까슬하게 돋친 촉감을 느낄 수 있었고, 불현듯 나는 그것이 나의 그림자임을 깨달았다. 그것은 크기를 키워가며 드러났고, 천근 같은 나의 그림자가 넘쳐흘러 감을 여실 없이 보여주었다. 이 뿔은 어디서 왔기에, 나의 어둠의 존재를 이토록 명확하게 할까 고달픔이 쌓여갈수록 뿔의 단층이 쌓여가는 세상. 드러난 뿔은 쉬이 없어지지도 들어내지지 않았지만, 단 한 곳. 영원한 휴식의 선사하는 영원의 숲에서는 가능했다. 우리의 아름다움을 찾아 줄 숲으로. 그림자 또한 어둠을 잃어갈 행복의 성역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 |
〈Intro:Foreverest (영원의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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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내 영혼에 낸 scratch[편집]
Track 2 〈 내 영혼에 낸 scratch 〉 |
{{{-2 {{{#ffffff #2. Drama 단단상약했던 사이는 떨어질수록 단단했던 만큼 깊은 상처를 남긴다. 떨어진 단면은 예리하지 않아서 울퉁불퉁한 표면 사이로 상처는 곪았고, 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긴 시간 동안 소중했던 추억은 바라졌고 이제는 가렵지도 않은 상처라 여겼다. 혼자여도 서 있을 수 있다고 여겼다. 네 번의 계절이 지나, 다섯 번째 계절이 돌아왔을 때 너의 하늘 아래 내가 서 있었고, 나의 땅 위에 너의 하늘이 있었다. 꼭 이 생애가 아니더라도 너와 함께할 것이기에. 나는. 혼자여도. 서 있을 수 있다고. 믿었다. 잠결에 불어온 추억 속에 너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았고, 나는 또다시 떨어져 나간 단면을 긁어내며 너를 기억했다. 너의 하늘 아래에서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 형체가, 그 웃음이 누구의 것이었는지 희미해질 때 폐부 깊숙이 숨을 몰아넣어 너를 기억했다. 갑작스럽게 깊은 상흔이 아파질 때, 나를 고통 속에서 꺼내 준 너를 전에도 만난 것 같은 ‘기시감’이 들 때 너를 기억해 내야 하는 그 순간순간 우리의 비운을 원망했다. 너는 내 영혼에 새겨진 깊은 상흔이었고, 나의 심장을 재구성하였다. 천년이 지나도 또다시. }}}}}} |
〈내 영혼에 낸 scrat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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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보도블록123 (Block123) (Feat.문별 of MAMAMOO)[편집]
Track 3 〈 보도블록123 (Block123) (Feat.문별 of MAMAMOO) 〉 |
{{{-2 {{{#ffffff #3. Melo 너를 데려다주고 오는 길, 무척이도 밝은 새벽달과 함께 걸어왔다. 네가 내어준 너의 인생 한켠에 내가 있음에, 나는 어느 밤을 걸어도 발길이 닿는 족족 대낮과도 같았다. 분명 너를 데려다주고 돌아섰는데도 왜 너는 달과 별이 되어 새벽을 밝혀줄까 다시금 문득 네가 보고 싶어졌다. 새벽달과 함께 나는 다시 너에게로 향한다 서향조차도 천리를 못 간다고 하는데, 바람결에 날리는 네 잔향을 따라 걸어가는 보도블록 123개. 너의 옥탑방으로 뛰어 올라가며 밟히는 수많은 계단이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이 아니었을 때 나는 너를 사랑한다는 걸 깨달았다. }}}}}} |
〈보도블록123 (Block123) (Feat.문별 of MAMAM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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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추월 (Overtake)[편집]
Track 4 〈 추월 (Overtake) 〉 |
{{{-2 {{{#ffffff #4. Action 가쁜 숨을 토해내며, 있는 힘껏 달려 나갔다. 브레이크는 듣지 않았고, 계속 속력을 높이다 보면 결국에는 충돌한다는 것도 안다. 이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결국 감정이 몸을 지배했고, 더욱 속도를 올릴 수밖에 없었다. 고양이처럼 도망가는 너의 꼬리 끝을 맹목적으로 바라보며 달려 나갔더니 길을 잃은 듯했다. 너무 서둘렀던 탓이었을까. 분명 그 끝을 보며 달렸는데 돌아보니 나는 너를 추월해 저 멀리 앞질러가 있었다. 집착은 너마저 흐리게 했고 숨이 찬 내 사랑은 점점 동선을 잃고 선을 넘어버렸다. 힘이 풀려버린 심장, 두 무릎을 감싸고 잠시 숨을 고르다 발밑으로 뚝 떨어지는 한 방울. 멍하니 그것을 바라보며 한동안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에 서 있었다. 어두운 긴 터널 속 희미한 불빛처럼, 저 멀리서 날 보며 웃고 있는 너. 그 모습에 ‘가시밭’이라는 표지판을 뒤로한 채 다시금 속력을 높여 흐릿해진 널 두 눈에 가득 담았다. 그리고 걸음 걸음마다 네게 전할 문장들을 떨군다. ‘너에게 가는 길이 가시밭이어도 상관없어. 그래도 너의 세 손가락 안에는 들었으면 해’ }}}}}} |
〈추월 (Overta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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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Happy or Not? (Feat. RARE, Gray Dot)[편집]
Track 5 〈 Happy or Not? (Feat. RARE, Gray Dot) 〉 |
{{{-2 {{{#ffffff #5. Mystery 한 장의 전단지가 전신주에 붙어 나부끼고 있다. 팔랑팔랑 평소에는 신경 쓰이지 않았을 그 한 장이 왜 그토록 눈길을 잡아끌었을까. “Happy or Not?” 검은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전단지에 적힌 문장은 기묘한 기분을 불러일으켰다. 매우 행복하지 않다. 행복하지 않다, 보통이다. 행복하다. 매우 행복하다 매우 불행하다. 불행하다. 보통이다. 불행하지 않다. 매우 불행하지 않다. 만족도 조사와 같은 선택지가 머릿속에 떠오르며 무엇으로 답을 해야 할지 알지 못했다. 많은 사람은 불행 속에 있으면서도 애써 행복 속에 있는 자기 모습을 상상하며 조사에 임한다는 이야기가 다시금 문뜩 떠오르며, 나 또한 그런 것은 아닐까. 지금 이 기분은 나의 기분인 걸까, 내가 상상하는 기분일까. 기묘하고 기이한 기분이 들었다. 전신주에 붙어있던 전단지가 뒤집어지며 다른 문구가 나왔다. “거짓 속에서 나와” }}}}}} |
〈Happy or Not? (Feat. RARE, Gray D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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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가사 ] 기욱 RARE Gray Dot NEVER RARELY SOMETIMES OFTEN ALWAYS No more lie 수많은 물음과 답변 소용돌이 속 갇혀진 my life Never mind 우리를 가로막았던 사변 무용지물 도망쳐 peace hand sign 행복 행복 행복 첫째가 행복 왜 꿈을 매도 Trauma 가득 찼던 내 우울의 바다 이젠 보니 발목 높이쯤의 계곡 Happy or Not? 행복은 항상 어디에 so far (오늘 하루는 어때?) 나도 매일 긍정인 척 check it (always) 종이 나라의 needs 죽어라 사는 게 밈 한 것만큼 깊게 땡기자 우린 당연시에 써는게 Beef 때론 사실 선함과는 거리가 멀기에 원망과 저주를 가졌던 last year 뭐 이것 또한 인생의 책갈피 가족을 위해 걷는 중 Sad ending 따윈 없을 무 좋게 다져놓은 거름을 물려받아 말아먹는 20대의 건물주 No more lie 수많은 물음과 답변 소용돌이 속 갇혀진 my life Never mind 우리를 가로막았던 사변 무용지물 도망쳐 peace hand sign {{{#FF8C00 야 우습다 우스워 네가 나보다 힘들었을까 과연 Happy or Not? 이것 봐 내 몸에 멀티캠 패턴 이게 다 내 말을 증명을 해 난 있잖아 방심하면 안 됐어 옆에 울면서 함께한 형제들이 내 등을 받들고 있어 I was liar 물론 나도 날 숨겼던 적 있어 근데 주변을 봐 My crew my fam We fought for 24 hours Twenty-four warriors walk on a flower path 덕분에 꽃길을 걸어 My crew my fam We fought for 24 hours Twenty-four warriors walk on a flower path 덕분에 꽃길을 걸어 No more lie 수많은 물음과 답변 소용돌이 속 갇혀진 my life Never mind 우리를 가로막았던 사변 무용지물 도망쳐 peace hand signLies are the currency in this society so cold A colder reality than we've ever learned In the pursuit of happiness, we've lost our way Afraid to break, afraid to offend A silent struggle, a quiet war 오지랖이 기본인 사람들 가짜 노이즈에 목이 마른 사람들 In a society that demands more and more In a world where happiness is overplayed A tale of sorrow that nobody told{{{#0c6db7 No more lie 수많은 물음과 답변 소용돌이 속 갇혀진 my life Never mind 우리를 가로막았던 사변 무용지물 도망쳐 peace hand sign }}} }}} |
2.6. penrose stairs (feat. 용용(YongYong), 이도 Of ONEUS)[편집]
Track 6 〈 penrose stairs (feat. 용용(YongYong), 이도 Of ONEUS) 〉 |
{{{-2 {{{#ffffff #6. Survive 피곤을 짊어진 채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문밖은 날 선 단어들과 깨진 유리 조각 같은 눈빛을 한 사람들의 절규로 가득했고 이젠 내 숨소리조차 소음처럼 들릴 지경이었다. 원하는 층수를 누르고 벽에 등을 기댔다. 잠시나마 찾아온 적막이 낯설게 느껴졌다. 엘리베이터가 멈췄고 문이 열렸다. 여전히 문밖은 시끄럽고 던지고 던져지는 상처들이 난무했다. 난 다시 닫힘 버튼을 눌러 더 높은 층수의 버튼을 눌렀고 그곳에서 내려다본 풍경을 보며 방금 전 그 상황들을 까마득한 과거라고 치부했다. 그리고 다시 문이 열리면 … 모든 층수의 버튼을 다 눌러봐도 결국 도착지는 다시 이곳. 돌고 또 돌아도 반복되는 현실을 부정한 탓일까. 저 위에서 내가 바라본 풍경은 허상이었나. 속고 속이는 건 결국 나 자신이었다. 그럼에도, 영원히 상승할 수 없는 펜로즈의 계단처럼, 결코 다다를 수 없는 그 어딘가를 꿈꾸며 고장 난 나의 엘리베이터의 닫힘 버튼을 누른다 }}}}}} |
〈penrose stairs (feat. 용용(YongYong), 이도 Of ONE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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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가사 ] 기욱 용용 이도 저기요 너무 돌고 돌아 피곤해요 아무리 올라가도 제자리인걸요 재생되는 방어기제 매일 서는 목에 핏대 반복되는 피 터지는 다툼 불가피한 아웅다웅 회복이 느린 감정싸움 그들의 역동적인 아가미 어떻게 변하지 않아 사람이 한 단계 단계 올라가는 Stairs (but!!) 여긴 끝이 없는 계단에 갇혀버린 space 우린 쉴 틈이 없어 까마득한 정점 We on it Penrose 새로운 zone (want it!!) Move on 인생은 돌고 돌아 다시 Go up 올라가 한발 두발 다시 {{{#900 장미 꽃길이라며 올랐는데 도착은 무슨 원점이야 thats xx 빨간 핏빛으로 물든 계단 올라보니 그건 오른 게 아니라 걷는 거였어 장미 가시밭 척인 줄도 모르고 내가 날 이렇게 속였어 그래도 웃을 순 있으니까 이제 다 잊은 줄로 알았어 네 인스타 스토리만 보면 심장이 빨리 뛰는 건 아직도 제자리를 반복해 맴도는 중이라는 거한 단계 단계 올라가는 Stairs (but!!) 여긴 끝이 없는 계단에 갇혀버린 space우린 쉴 틈이 없어 까마득한 정점 We on it Penrose 새로운 zone (want it!!)Move on {{{#900 인생은 돌고 돌아 다시 G}}}o up 올라가 한발 두발 다시 받아 stress 가득 scratch 날이 선 바람에 부딪혀 버린 그르쳐 버린 너와 나의 삶 깨져버린 유리 같은 이 만남도 어차피 끝나버린 사랑 다 가라고 해 질질 끌던 시간들 지겨워 제발 숨 좀 쉬자고 지겨워 이젠 더 이상 말도 섞고 싶지 않아 Phone off, cut off{{{#0c6db7 한 단계 단계 올라가는 Stairs (but!!) 여긴 끝이 없는 계단에 무한대의 space 우린 쉴 틈이 없어 까마득한 정점 We on it Penrose 새로운 zone (want it!!) Move on 인생은 돌고 돌아 다시 Go up 올라가 한발 두발 다시 }}}}}} }}} |
2.7. My blue[편집]
Track 7 〈 My blue 〉 |
{{{-2 {{{#ffffff #7. Narrative 푸른 바다를 유영하는 고래에게 인간의 선악은 먼지보다 작다. 그는 그저 독야청청(獨也靑靑) , 맑음 속에 있길 바랄 뿐이었다. 악이 현명하다고 말하는 세상 그런 세상 속에서 물에 섞은 듯한 그의 청렴(淸廉)은 누군가의 비웃음거리가 되었고, 누군가 공기 중에 흩뿌린 푸른 말들은 그의 하늘에 푸른 별빛을 거둬들였다. 가끔씩 바다의 지표면으로 올라와 별빛을 보던 그를 즐거움을 앗아갔다. 많은 물결이 치고 지나가는 그의 청춘(靑春)은 파란으로 가득했다. 고래는 깊고 푸른 바다에 그저 존재할 뿐이다ㅡ. 이번 생에도, 다음 생에도 }}}}}} |
〈My b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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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가사 ] 기욱 {{{#0c6db7 하루 이틀을 꼭 똑같이도 사는 몸 What up demon 고맙지만 역시 거리를 둬 헌데 착한 눈빛이 의심을 사게 돼 분주한 인간들 속 격리된 내 karte 성공의 늪 그곳은 늘 눈을 부라린 악어 악마 떼들 선한 영향은 뒤처리를 한 씨 알도 안 담기는 그릇 "유일한 내 낙 밤하늘의 별들도 모두 다 앗아간 그들" Welcome back here is My Blue 뭐든 머금고 사는 二流 체념 뒤에 온 생각 가뭄 울며 잠든 밤에도 똑같지 내일이 똑같은 veil이 쌓여진 매일이 두려워 목을 놓아 미래를 내다보는 나를 내 특기 multiplayer가 pay off 태엽을 감자 성공이 재현되는 이 story는 매 시즌 본전을 꺾은 외전 왜곡돼도 선택할게 다음 생에 또 나란 사람 리스폰 뒤에 나타나잖아 산전수전 겪은 강한 사람 가난해도 이겨내 또 세상은 게을러 사람을 재촉 잠깐 넘어져도 괜찮아 이어가 바통 "다시 밤하늘의 별들을 빼앗아 펼쳐본 내 푸름" Welcome back here is My Blue 뭐든 머금고 사는 二流 체념 뒤에 온 생각 가뭄 울며 잠든 밤에도 똑같지 내일이 똑같은 veil이 쌓여진 매일이 두려워 목을 놓아 미래를 내다보는 나를 Welcome back here is My Blue 뭐든 머금고 사는 二流 체념 뒤에 온 생각 가뭄 울며 잠든 밤에도 똑같지 내일이 똑같은 veil이 쌓여진 매일이 두려워 목을 놓아 미래를 내다보는 나를 }}} }}} |
2.8. Outro: 한 소년의 촛불 (Dresden)[편집]
Track 8 〈 Outro: 한 소년의 촛불 (Dresden) 〉 |
{{{-2 {{{#ffffff #8. Musical 유난히 추웠던 겨울, 그 영하의 온도는 비단 날씨뿐만이 아니었다. 빈틈없던 우리 사이에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금세 꺼져버린 촛불. 모두가 행복해 보이는 12월의 축제 속 혹시나 네가 있지 않을까 눈 덮인 거리를 홀로 서성이다 너와 함께했던 이곳에 찍힌 내 발자국 하나가 너의 부재를 각인시킨다. 마지막 소절이 흘러나오는 노래와 하나둘 꺼지기 시작하는 불빛, 제 할 일을 끝낸 듯 서서히 굳어가는 회전목마. 마치 영화가 끝난 듯 바삐 사라지는 사람들 속 아직 떼지 못한 내 두 발은 후회와 추억, 그 어딘가에 서서 너를 찾는다. ‘너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 이 겨울을 보낼 수 있을까’ 답 없는 물음만 수천 번째. 너와의 기억이 점점 작은 점이 되어 사라질까, 나는 눅눅해진 심지에 다시 불을 붙인다. 영화 같았던 그때를 떠올리며 꽤나 긴 겨울에 머문다. 한겨울 한 소년의 촛불, 한 없는 한 소녀의 등불- }}}}}} |
〈Outro: 한 소년의 촛불 (Dres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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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가사 ] 기욱 {{{#0c6db7 첫눈이 와요 참 아름답죠 영화 같던 너와 나 그때가 떠올라 어렴풋이 생각나 어련히 잘 지낼까 함께여서 따듯했던 한겨울 이야기 아직 빼지 못한 책갈피 나만 우울한 광장 속 잊으려고 눈을 감아도 밝게 빛난 조명과 함께 네가 나와 같이 바삐 일렁이는 걸 축제의 Dresden Christmas market 영원을 약속했던 곳이 코 앞에 네가 왔을까 기다리며 서 있어 내가 아픈 건 아직 사랑해서야 네가 다친 건 이걸 또 몰라서야 돌이킬 수 없는 다그친 감정의 서막 끝매듭을 지으려는 너를 떠나 행복할 수 있을까 이 겨울을 보낼 수 있을까 너무 달려 풀려버린 우리 둘의 끈 묶을 수 있어 매듭은 언제나 다시금 한겨울 한 소년의 촛불 한 없는 한 소녀의 등불 결국 꺼져버린 심지에 불을 붙이려 해 다시 밝혀 where you at 동화 같았던 기억의 조각 속에는 한겨울 분 불씨의 태풍 뜨거웠던 둘의 느루 횃불 너 없이 맞이하는 첫눈과 이젠 한 명뿐인 발자국과 서로를 새겼었던 주차장 슬픈 광대가 돼버린 눈사람 아직도 난 그대로야 시리도록 너를 앓아 내가 아픈 건 아직 사랑해서야 네가 다친 건 이걸 또 몰라서야 돌이킬 수 없는 다그친 감정의 서막 끝매듭을 지으려는 너를 떠나 행복할 수 있을까 이 겨울을 보낼 수 있을까 너무 달려 풀려버린 우리 둘의 끈 묶을 수 있어 매듭은 언제나 다시금 한겨울 한 소년의 촛불 한 없는 한 소녀의 등불 결국 꺼져버린 심지에 불을 붙이려 해 다시 밝혀 where you at 동화 같았던 기억의 조각 속에는 한겨울 분 불씨의 태풍 뜨거웠던 둘의 느루 횃불 다 끝난 축제 속에 홀로이 남겨진 채 한 소년의 촛불, 한 소녀의 등불 흰 눈 속에서 다시 타오르길 한 소년의 촛불, 한 소녀의 등불 흰 눈 속에서 다시 타오르길 첫눈이 와요 참 아름답죠 영화 같던 너와 나 그때가 떠올라 눈과 잠겨버린 내 모습 무엇보다 따듯했던 네 등불 점차 점점 작은 점이 되어 사라져 암전 속으로 }}} }}} |
3. 성적[편집]
3.1. 음반[편집]
초동 판매량 | |||
날짜 | 일간 판매량 | 누적 판매량 | 비고 |
11월 15일 | | | 앨범 발매 |
11월 16일 | | | |
11월 17일 | | | |
11월 18일 | | | |
11월 19일 | | | |
11월 20일 | | | |
11월 21일 | | | |
누적 판매량 | | |
3.2. 음원[편집]
4. 음악 방송[편집]
5. 여담[편집]
6. 관련 영상[편집]
7. 앨범 사양[편집]
파일:기욱2집 앨범사양.jpg
8. 티저[편집]
8.1. 공개 일정[편집]
파일:기욱(GIUK) Schedule Plan.jpg
8.2. 이미지[편집]
Concept Photo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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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Photo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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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Photo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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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Post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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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 Concept Photo |
8.3. 영상[편집]
〈GIUK 2ND MINI ALBUM '現像 : 소년의 파란' LOGO MO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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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욱(GIUK) '내 영혼에 낸 Scratch' MV Teaser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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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욱(GIUK) '내 영혼에 낸 Scratch' MV Teaser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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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욱(GIUK) '現像 : 소년의 파란' Highlight Medl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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