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 리그/2017-18 시즌
덤프버전 :
1. 협회별 팀 할당[편집]
- 리그 협회 순위 1~3위는 각 4팀이 진출
- 리그 협회 순위 4~6위는 각 3팀이 진출
- 리그 협회 순위 7~15위는 각 2팀이 진출
- 리그 협회 순위 16~55위(리히텐슈타인 제외)는 각 1팀이 진출
- UEFA 챔피언스 리그 2016-17의 우승팀
- UEFA 유로파 리그 2016-17의 우승팀
2. 라운드 구조[편집]
- 챔피언스 리그 예선 배치에서 사용되는 리그 협회 순위는 16/17 시즌 시작 시점(15/16 시즌 종료 시점)의 것을 기준으로 한다.
-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 팀 레알 마드리드가 이미 자국 리그 우승을 통해 조별리그 직행을 확정 지어, 유로파 리그 우승팀은 조별리그로 직행한다.
3. 참가 팀[편집]
4. 경기 및 추첨[편집]
- 모든 일정은 중앙 유럽 표준시 (UTC+1) 기준으로 표기
5. 예선[편집]
5.1. 1차 예선[편집]
5.2. 2차 예선[편집]
5.3. 3차 예선[편집]
5.3.1. 리그 루트[편집]
5.3.2. 챔피언스 루트[편집]
5.4. 플레이오프[편집]
5.4.1. 리그 루트[편집]
5.4.2. 챔피언스 루트[편집]
6. 본선 조별리그[32강][편집]
6.1. 조 편성 포트[편집]
6.2. 조 편성 결과[편집]
- A조 : 한층 강력해진 무리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약진이 예상되지만 포르투갈 전통의 강호 벤피카와 EPL 킬러 바젤, 그리고 러시아 원정의 CSKA 모스크바까지 만만한 팀은 없는 조로 평가받고 있다. 더구나 퍼기시절 맨유는 벤피카와 바젤에 밀려 유로파로 떨어진 적이 있으므로 방심은 금물.
- B조 : 분데스리가의 최강 바이에른 뮌헨과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의 영입으로 전력이 강화된 파리 생제르망의 1위 대결이 예상되는 조. 벨기에의 강호 안데를레흐트와 스코틀랜드의 1인자 셀틱이지만 이 두 팀을 제치고 조 2위를 차지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 C조 : 죽음의 조 1. EPL 우승으로 유럽 무대로 다시 돌아온 첼시, 챔피언스 리그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세리에 A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로마까지 있어 3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조.
AT마드리드의 경우 십자군원정을 떠난다고 한다...카라바흐는 사상 첫 챔스 진출을 이뤘으나 빡센 조편성을 받으며 신고식을 제대로 치를 듯 하다.
- D조 : 지난 시즌 챔스 준우승을 기록한 세리에 A의 1인자 유벤투스, 전통의 강호 바르셀로나, 그리스 리그의 최강 올림피아코스와 포르투갈 리그의 강자 중 하나인 스포르팅이 만나게 되었다. 대체적으로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의 16강행이 예상되고 있으나 올림피아코스와 스포르팅이 얼마나 고춧가루를 뿌릴지도 변수.
- E조 : 오랜만에 챔스로 돌아온 리버풀 입장에선 무난한 조편성을 받았다. 다만 15/16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리버풀을 제압하고 우승한 세비야가 있어 조 1위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 그러나 다른 상대들의 전력이 크게 떨어지다보니 그나마 나은 전력을 갖춘 세비야와 리버풀이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 F조 : 샤흐타르와 페예노르트가 있으나 대체적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나폴리의 무난한 16강행이 예상되고 있는 조. 폭풍 영입으로 강력해진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가 사리 감독의 나폴리를 어떻게 상대할지도 기대되는 조.
- G조 : 죽음의 조 마이너 버전. 지난 시즌 리그앙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으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적한 모나코와 챔피언스리그 단골손님 FC 포르투, 페페를 비롯한 베테랑들을 영입한 터키의 강호 베식타스와 지난 시즌 돌풍의 주역으로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차지한 라이프치히까지 4팀 모두 실력이 있는 팀들이다. 누가 올라가도 이상할 게 없고, 누가 떨어져도 이상할 게 없는 조이기에 진정한 죽음의 조라 할 수 있다.
- H조 : 죽음의 조 2 현재 세계 최강의 팀으로 평가받으며 챔스 2연패를 한 디펜딩 챔피언이자 강력한 우승후보 레알 마드리드. 우스만 뎀벨레가 이탈했으나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도르트문트. 지난 시즌 EPL 준우승팀 토트넘까지.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는 조이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조 1위가 유력하고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2위 경쟁에서 도르트문트가 다소 앞설거란 의견이 우세한 편. 토트넘이 지난 시즌 웸블리에서 치른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워낙 부진한 데다가 15-16 시즌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도르트문트가 토트넘을 도합 5-1로 관광보낸 적도 있어 도르트문트가 토트넘 입장에서 쉽지 않은 상대이다. 게다가 도르트문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독 레알마드리드를 만나면 대등한 면모를 보인다.[1] 당연하게도, 아포엘은 그냥 죽음 그 자체다.
6.3. A조[편집]
6.4. B조[편집]
6.5. C조[편집]
6.6. D조[편집]
6.7. E조[편집]
6.8. F조[편집]
6.9. G조[편집]
6.10. H조[편집]
6.11. 총평[편집]
- A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막판에 바젤에게 한 방 얻어 맞으며 패배하긴 했지만 대세를 바꿀 정도의 타격은 아니었다. 바젤은 맨유전 승리를 포함해 4승을 거두며 3년만에 16강에 진출했고, 모스크바는 3승이나 거뒀음에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본인들의 홈에서 바젤에 당한 패배가 두고두고 아쉬울 듯 하다. 포르투갈 전통의 강호라던 벤피카는 조별리그 6경기에서 1골 넣고 광탈했다.
- B조: 분데스리가의 최강 바이에른 뮌헨과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의 영입으로 전력이 강화된 파리 생제르망의 1위 대결에선 파리가 판정승을 거뒀다. 바이에른의 입장에선 안첼로티 감독 아래서 선수단 동기부여가 떨어진 채 치른 1차전 패배가 아쉬울 것으로 보인다. 셀틱은 파리와 바이에른에게 일방적으로 두드려 맞으며 조별리그 6경기 동안 18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챔스 조별 리그 최다 실점의 멍에를 쓴 건 덤.
그런데도 골득실차이로 3위해서 유로파32강간건 비밀파리는 안데를레흐트, 셀틱을 각각 2연속 골고루 털어먹으며 25골을 기록, 이번 시즌 챔스 조별 리그 최다 득점팀에 등극했다. - C조: 죽음의 조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생각외로 싱겁게 끝이 났다. 꼴찌 후보로 예상된 카라바흐가 아틀레티코에 두 번이나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리며 동귀어진을 시전한 것. 이로 인해 로마와 첼시가 나란히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조별 리그 6경기 통틀어 4골만을 내주는 짠물 수비를 선보였으나 정작 5골 밖에 넣지 못하며 유로파로 가게 됐다.
- D조: 예상대로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의 16강행이 확정됐다. 저번 시즌에선 유벤투스가 바르셀로나를 잡고 4강에 올라갔지만 이번 시즌에선 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에게 1승 1무를 거두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 E조: 원정에서 세비야에 3골이나 앞서다 따라잡히는 희대의 예능 경기를 선보인 리버풀이었지만 마리보르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 화풀이를 제대로 하며 비교적 손쉽게 조 1위를 확정지었고, 예선에서 23골을 넣으며 파리에 이어 이번 시즌 챔스 최다 득점 2위 팀에 등극하며 닥공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세비야는 홈에서 마리보르와 비기고 모스크바 원정에서 5골을 먹고 패배하며 1위 등극의 기회를 스스로 놓쳐버렸지만 2위 등극엔 성공했다.
- F조: 리그에서와 마찬가지로 챔스에서도 극강의 모습을 보인 시티였지만 샤흐타르 원정에서 패배하며 전승에 실패, 오점을 남겼다. 시티의 전승을 저지한 파울루 폰세카의 샤흐타르 돌풍이 16강에서 어떻게 불 지도 지켜볼 일이다. 나폴리는 홈에서 샤흐타르와 페예노르트를 잡았지만 나머지 경기에서 전부 패배하며 체면을 구겼다. 다만, 아직 유로파가 남았기에 떨어진 위신을 회복할 지 기대가 된다.
- G조: 주요 선수들이 대부분 이탈한 모나코는 맛집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 라이프치히는 리그와 달리 유럽 무대에선 한없이 움츠러 들었고, 의외로 베식타쉬가 4승 2무라는 압도적 퍼포먼스로 조 1위를 기록했다. 포르투는 초반 위기를 잘 극복하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 H조: 죽음의 조에서 아포엘만 이미 죽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도르트문트의 상태가 더 심각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 준우승을 거둔 후 순식간에 유럽의 촉망받는 감독이 되며 도르트문트에 입성한 보츠는 조별리그 내내 삽질만 해대다 본인이 판 구덩이에 본인이 빠지며 팀을 탈락으로 이끌었다. 의외로 토트넘이 홈에서 레알을 잡아내며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7. 본선 토너먼트[편집]
-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름. 단, 결승전은 중립 구장에서 단판 승부로 치름.
- 16강 추첨에서 조별 리그 1위 팀에게 시드 배정. 조별 리그에서 붙었던 팀과 편성 불가. 같은 국가의 팀끼리 편성 불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팀끼리 편성 불가.
- 8강, 4강 대진 추첨은 무작위로 편성.
7.1. 진출 팀[편집]
프리미어 리그의 전년도 우승팀 첼시 FC, 세리에 A의 우승팀 유벤투스 FC, 분데스리가의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 프리메라 리가의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비시드로 빠졌다.
7.2. 16강전[편집]
대진 추첨식은 한국시간으로 2017년 12월 11일 오후 8시에 열린다.
7.2.1. 대진 추첨 결과[편집]
- 팀 1의 홈에서 먼저 1차전 경기를 하고, 팀 2의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7.2.2. 경기 결과[편집]
7.2.3. 8강 진출팀[편집]
7.2.4. 총평[편집]
- 유벤투스 FC vs 토트넘 핫스퍼: 원정에서 뒤처지던 경기를 무승부로 되돌려 놓으며 저력을 보여준 토트넘이지만, 큰 대회 경험 면에선 유벤투스를 따라잡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유벤투스는 웸블리 원정에서 손흥민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탈락의 구렁텅이로 내몰렸으나, 하프타임 동안 게임 플랜을 재정비했고, 결국 후반전에 역전을 이뤄내는 끈질긴 모습을 보여줬다. 키엘리니가 믹스트 존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강하지만 항상 마지막에 뭔가를 놓쳐서 게임을 망친다. 그러나 우리는 경험이 많고, 이게 우리가 빅게임에서 승리하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한 것이 어쩌면 이번 경기의 양상을 잘 대변하는 한마디가 될 것이다.
- FC 바젤 vs 맨체스터 시티 FC: 맨시티는 원정에서 0:4라는 큰 점수차로 바젤을 압살했다.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선 부상에서 복귀한 제주스를 비롯해 대부분의 스쿼드가 주전멤버로 이뤄져 있었으나 경기의 템포만 놓고 보자면 전 날 열린 리버풀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템포가 떨어져 있었다. 선제골을 득점했음에도 두 골을 내주며 패배하긴 했으나 원정에서 워낙 크게 이긴터라 8강 진출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 FC 포르투 vs 리버풀 FC: 리버풀은 원정에서 0:5라는 큰 점수차로 포르투를 이겼고 홈에서는 리버풀답지 않은 극도로 느린 템포의 축구를 구사하며 무실점으로 비기고 8강에 쉽게 진출했다. 리버풀은 1차전을 크게 이긴 만큼 2차전은 지키기만 해도 성공이라 평가받았지만 살라와 판데이크를 제외한 1군에 가까운 팀을 투입했고, 이와 반대로 리그 집중을 위해 유망주와 벤치 자원을 대거 기용한 포르투는 무득점으로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포르투는 전체적으로 리버풀에 비해 한 수 아래 기량을 보였으며, 잔실수와 팀워크 부재를 자주 보여주며 자멸했다.
- 세비야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세비야의 홈에서 치러진 1차전에서 맨유는 원정골이 중요한 챔피언스 리그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두터운 수비벽을 구축하며 0:0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차전에선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세비야가 먼저 2골을 터트리는 괴력을 발휘, 이후 루카쿠의 만회골이 있었으나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어 합계 2:1로 세비야의 8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수많은 함성과 기대속에 펠라이니와 60분경 교체되어 경기에 투입된 포그바는 맨유의 미드필더진 붕괴에 일조하며 교체 후 20분만에 무려 두 골을 실점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 레알 마드리드 CF vs 파리 생제르맹 FC: 16강 최대의 빅매치, 유럽에서 내로라하는 빅클럽 중 두 팀이 16강부터 맞붙게 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었으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파리가 일방적으로 패배하며 싱겁게 끝나고 말았다. 파리는 두 경기 모두 레알에 크게 밀렸으며, 레알이 합계 5:2로 승리함으로서 체면을 구겼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강한 호날두는 보란듯이 팀 득점 5골 중 3골을 터뜨렸고, 레알의 미들진은 2차전에 모드리치와 크로스가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오히려 베라티가 퇴장당한 파리의 미들진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리는 2차전에 네이마르의 부재가 있었지만 네이마르가 있었다 해도 1차전 결과는 뒤집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평이다. 전체적으로 파리는 유럽에서 경쟁하려면 아직 발전해야할 부분이 많다는게 인증된 경기였다.
-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vs AS 로마: 로마는 우크라이나 원정에서 패배하긴 했으나 한 골 차이로 아깝게 진데다 팀 전체의 퍼포먼스도 나쁘지 않았다. 올림피코에서의 2차전에선 스팔레티가 토대를 착실히 닦고 디프란체스코가 확립시킨 '강한 압박 후 빠른 역습'을 가하는 로마의 경기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났고, 로마는 스트로트만과 제코의 환상적인 콤비플레이로 선제골을 뽑은 후 이를 지켜내며 기대대로 샤흐타르를 꺾고 10년 만에 U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기고 기자회견장에서의 화려한 쇼맨십으로 주목을 받은 폰세카 감독은 아쉽게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샤흐타르가 보여준 경기력만 놓고 본다면 졌다는 이유만으로 폄하될 정도의 실력은 아니기에, 새로운 감독이 필요한 많은 유럽 상위권 클럽들이 그를 데려오기 위해 러브콜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 첼시 FC vs FC 바르셀로나: 토너먼트 추첨이 끝난 후 많은 이들이 첼시의 하락세와 바르샤의 상승세가 맞물려 압도적인 바르샤의 승리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첼시는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크리스텐센의 실수만 아니었다면 바르샤를 잡을 수 있었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에서 살짝 삐끗하고 있는 와중 가게 된 캄노우 원정도 비록 3:0으로 지긴 했지만 첼시가 졸전을 펼쳤다고 보기엔 힘들었을 정도다. 메시는 1차전에선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으나 2차전에선 두 골을 뽑아내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바르샤 입장에선 무엇보다도 돌아온 뎀벨레가 큰 무대에서 골을 기록한 것이 반가울 것으로 보인다.
- FC 바이에른 뮌헨 vs 베식타쉬 JK: 예상대로 뮌헨이 손쉽게 베식타쉬를 잡고 8강에 진출했다. 러시아 원정과 더불어 힘들기로 소문난 터키 원정인 만큼 뮌헨은 홈에서 전력을 다해 싸웠고 5골이나 득점하며 2차전을 편하게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뮌헨은 2차전 역시 일방적인 운영 끝에 1:3 완승을 거뒀으나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알칸타라가 또 부상을 입으며 일찍 그라운드를 떠난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2]
7.3. 8강전[편집]
대진 추첨은 한국시간 3월 16일 20시에 열린다.
7.3.1. 대진 추첨 결과[편집]
- 팀 1의 홈에서 먼저 1차전 경기를 하고, 팀 2의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7.3.2. 경기 결과[편집]
7.3.3. 4강 진출팀[편집]
속칭 4대 리그 팀들이 4강의 한 자리씩을 나눠가졌다. 4대 리그 팀들이 UCL 4강에 모두 진출한 적은 80/81 유로피언 컵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이후 처음이다.[3] 또한,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바이에른을 제외한 나머지 3팀은 현재 리그에서 3, 4위권이라는 것이 특이점.
7.3.4. 총평[편집]
- FC 바르셀로나 vs AS 로마: 캄 노우에서 열린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가 로마의 자책골 2개를 포함해 손쉽게 4-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이 예상되었으나, 2차전에서 로마가 3-0으로 바르셀로나를 폭격해버리며 원정 다득점 규칙으로 인해 로마가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4] 바르셀로나는 2차전에 베스트 11이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했으며, 메시는 이렇다할 찬스 없이 지워지고 말았다. 로마는 경기 전 감독이 예상한 대로 기적적으로 승리하고 34년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그야말로 기적을 일궈냈다고 볼수밖에 없다.
- 세비야 FC vs FC 바이에른 뮌헨: 세비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파블로 사라비아에게 초반 선제골을 내준 뮌헨은 이후 헤수스 나바스의 자책골과 티아고 알칸타라의 골을 묶어 2대 1로 승리했다.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넣은 바이에른 뮌헨이 홈에서도 승리하고 수월하게 4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홈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세비야의
UFC강력한 태클과 반칙의 여파로 경기를 원활하게 풀지 못했고, 0-0으로 골 없이 싱겁게 종료되었다. 바이에른으로서는 부상자가 없어 다행이었지만 경기 내내 호아킨 코레아, 스티븐 은존지, 클레망 랑글레, 에베르 바네가 등 다수의 세비야 선수들이 고의성이 다분한 과격한 반칙을 많이 저지르고 시비를 걸어 승패를 떠나 선수단의 안전이 보장되기 어려웠던 경기였다. 주심은 거의 경기를 통제하지 못하며 경기 내내 세비야 선수들은 눈 앞에서 바이에른 선수들을 대놓고 공격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코레아가 하비 마르티네스에게 큰 부상을 입힐 수도 있었던 고의적 태클로 바로 퇴장당했고, 뮌헨과 세비야 벤치 멤버들의 싸움으로 이어졌다. 그래도 뮌헨이 4강에 안착하며 작년 8강 탈락을 만회했다. - 유벤투스 FC vs 레알 마드리드 CF: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에는 호날두와 이스코의 맹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가 1962-1963 시즌 이후 55년 만에 3-0으로 승리했다. 특히 호날두의 이 날 활약상은 호날두의 단일 경기 활약상 중 열 손가락 안에 꼽힐 경기. 더군다나 유벤투스의 10번 디발라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유베 입장에서는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지는 2차전에 힘든 경기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의외로 유벤투스가 전반전 마리오 만주키치의 멀티 골로 0-2 리드를 잡았고 후반전에 나바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마튀이디가 기적적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연장전 가기 30초를 남기고 PK 박스에서 호날두가 떨궈준 공을 바스케스가 잡는 과정에서 베나티아가 뒤에서 차징하는 바람에 유벤투스에게는 절망을,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환희를 안겨주는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부폰은 이에 마이클 올리버 주심과 크게 충돌했으나, 돌아온 것은 유벤투스에서의 챔피언스 리그 마지막 경기 레드카드. 슈체스니 키퍼가 들어왔지만 호날두의 페널티 킥을 막진 못했고, 바르셀로나에 이어 기적의 희생양이 될 뻔 했던 레알 마드리드가 막판에 귀중한 한 골을 기록하며 4강에 진출했다.
- 리버풀 FC vs 맨체스터 시티 FC: 경기 전 맨시티의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이번 시즌 맨시티에게 리그 패를 선사한 리버풀이었기에 비슷할 것이라는 예상도 많았다. 하지만 1차전 결과는 3:0으로 리버풀이 홈에서 승리하는 이변이었다. 전반에만 맨시티는 3골을 허용하며 처참하게 무너졌고, 후반에 수비에 집중한 리버풀을 뚫지 못했다. 2차전은 맨시티 홈이기에 맨시티가 크게 이겨서 뒤집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로 경기 시작 2분 만에 제수스의 선제골이 터졌을 때도 이러한 생각이 많았지만 1:2로 다시 패하며 총합 5:1로 탈락했다. 시티는 2차전에서 선제골을 이른 시간에 넣고도 추가골을 못 넣었고 오히려 살라에게 골을 허용한 뒤 수비 실책으로 두 번째 골까지 내주며 자멸했다. 리버풀은 2007-08 시즌 이후 10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하며 성공적인 챔피언스 리그 시즌을 이어 가고 있다.
여담으로 당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4팀[5] 이 서로 만나는 대진이 없었는데, 2개의 매치업에서 업셋이 일어났다.
7.4. 4강전[편집]
7.4.1. 대진 추첨 결과[편집]
- 팀 1의 홈에서 먼저 1차전 경기를 하고, 팀 2의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7.4.2. 경기 결과[편집]
7.4.3. 결승 진출팀[편집]
7.4.4. 총평[편집]
- FC 바이에른 뮌헨 vs 레알 마드리드 CF: 최근 유럽 무대에서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 팀들답게 두 경기 모두 팽팽한 양상으로 흘러갔는데, 특이하게도 두 경기 모두 양 팀의 주축 공격수인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와 뮐러 듀오의 경기 관여도가 이전보다 뚝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뮌헨은 미들 싸움을 적극적으로 하며 두 경기 모두 레알의 중원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공격진의 침묵이 뼈아프게 다가왔다. 레알은 미들 싸움에서 좀처럼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며 밀리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줬지만 골 결정력에 있어 뮌헨보다 앞선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바탕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뮌헨은 시즌 내내 안정적 모습을 보여주던 울라이히의 미스 한 번, 알라바 공백 시 레프트 백 포지션에서 제 몫을 다한 하피냐의 어이없는 실수 한 번에 이어 주심의 명백한 핸드볼 오심[6] 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레알 마드리드는 두 골을 기록하며 부활한 벤제마가 남은 엘클라시코와 챔스 결승을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자면 두 경기 모두 경기력은 뮌헨이 더 앞섰지만 뼈아픈 두 실수와 핸드볼 오심으로 뮌헨은 다시 한 번 울었다.
- 리버풀 FC vs AS 로마: 클롭이 2차전 진출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밝힌 대로 두 팀의 경기는 "Crazy"한 경기였다. 닥공과 전방 압박을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는 팀들 답게 양 팀 모두 뒷공간을 어느 정도 허용했고, 이는 곧바로 공격진들의 오픈 플레이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홈에서 폭발하는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리버풀의 득점이 한 발 더 앞섰고, 리버풀이 결승에 진출했다.
7.5. 결승전[편집]
자세한 내용은 UEFA 챔피언스 리그/2017-18 시즌/결승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결과[편집]
8.1. Squad of the Seas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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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 A B [1] 12-13 시즌 2승 1무 1패, 13-14 시즌 1승 1패, 16-17 시즌 2무.[2] 다만 티아고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밝혀져 불과 며칠만 쉬면 된다고 한다.[3] 다만 이 당시의 리그 순위는 독일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었고, 그 아래 순위를 잉글랜드, 스페인, 네덜란드가 차지하고 있었다. 이 때 이탈리아는 리그 랭킹 9위에 머물러있었다. 그렇다고 세리에가 특별히 수준이 낮았던 것은 아니고, 80년대 전후로는 압도적으로 1위를 수성하고 있던 분데스리가를 제외한 10개 정도의 리그가 매년 순위가 올랐다 내려가는 정도의 미세한 차이만을 가지고 있었다. 세리에는 전성기를 맞은 유벤투스를 중심으로 80년 중반 즈음부터 순위를 탈환하기 시작해 이후 13년간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4] 이 경기로 로마는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3골차를 뒤집은 3번째 팀이 되었다[5] 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시티[6] 마르셀루는 페널티 박스 안에 있었으며 심판 3명이 아무 방해 없이 시야가 확보된 상태로 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키미히의 크로스를 손으로 내밀어 막았는데 페널티 킥이 아닌것이 미스터리다. 마르셀루 본인도 경기 후 페널티 킥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