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Theft Auto: Chinatown Wars/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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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인물[편집]
1.1. 황 리 / Huang Lee[편집]
자세한 내용은 황 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본작의 주인공. 홍콩 출신으로 가문의 보검인 유 지안을 들고 리버티 시티로 오게 된다.
1.2. 링 샨 / Ling Shan[편집]
Ling Shan : What the fuck are you doing in Kenny's car?
Huang Lee : I'm his nephew, Huang Lee. Who the fuck are you?
링 샨 : 씨발 도대체 당신 누군데 왜 케니 씨 차를 몰고 있는거야?
황 리 : 난 황 리, 네가 말하는 그 케니 씨의 조카 되는 사람이야. 근데 그러는 댁은 씨발 도대체 누군데?[1]
Huang Lee : What? ...How can you be so cold? Ling was a nice person.
네? ...아니 어찌 그리 냉담하실 수가 있으세요? 링은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었다고요.[2]
삼합회 휘하의 조직 중 하나인 리 패밀리의 여성 조직원이자 무기 담당. 모든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치파오를 입고 있는데다가, 개별 일러스트와 게임 표지에서도 나온데다가 트레일러에서도 얼굴을 많이 비추어서 히로인인가? 하는 분위기였지만 바로 다음 임무에서 사망한다...[3]
작중 2번째 임무인 "Pursuit Farce"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미인이라[4] 황이 꼬셔 보려고 했지만[5] 링이 케니의 차를 돌려주러 가야할거 같다고 해서 거절해버린다.
이밖에도..
Shit! Get us out of here alive, Huang, and I'll marry you! Yes - I know about sarcasm.
젠장! 당장 여기서 빠져나가자, 황, 그럼 너랑 결혼해줄게! ...그래, 나도 비꼬는 건 할 줄 알거든. [6]
등장 인물중 일러랑 인게임 CG랑 가장 차이가 많이 난다. 복장 색부터 우선 다르며, 다른 인물들보다도 더 하얀 피부에 얼굴도 다른 인물들보단 더 실사풍에 가깝게 그려졌다.
1.3. 우 "케니" 리 / Wu "Kenny" Lee[편집]
자세한 내용은 우 "케니" 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주인공 황 리의 삼촌.
1.4. 신 자오밍 / Hsin Jaoming[편집]
Your language is a little agricultural, but i like your spirit, boy.
말하는 꼴이 듣기엔 조금 안좋지만, 그 배짱이 마음에 드는군, 젊은이.
신 자오밍 테마곡
DS판 테마곡[11]
작중에 등장하는 리버티 시티 삼합회의 보스. 일러스트의 우측 인물이 본인이며[12] , 현재 은퇴를 준비하는 중이다.
비록 은퇴 직전이라고는 해도 리버티 시티에 산개해 있는 삼합회 여러 통(분파)들을 하나로 통솔하는 대보스이며, 성격 역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특히 조직의 맹세에서 언급할 정도로 배신자에 대해서는 자비가 없다.[13] 호랑이는 늙어도 호랑이라고, 등장할때마다 보스다운 강력한 카리스마를 풍긴다.
도박에만 빠져 방탕한 생활을 일삼던 황의 아버지를 못마땅하게 보고 있어서 그런지, 그 아들인 황도 곱게 보지 않아 그를 만나기만 하면 항상 말단 졸개 취급을 하며 갈구는 편이다.
이 사람 휘하에서 일하게 되면 주로 미드타운 갱스터와 엮이는 임무들이 많은데, 최근에 삼합회에 그동안 종속하며 충성을 바치던 하위조직에 불과했던 미드타운 갱스터들이 점점 세력이 강해지며 독자적으로 세력을 구축할 기미가 보여 신의 의심을 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사람이 주는 임무들은 작게는 미행과 적의 아지트 탐색에서부터 크게는 생산 시설 폭파까지 규모가 크고 난이도가 높다.
임무 후반부에 위조된 FIB 자료에 자신의 충실한 부하인 저우 밍과 자신의 아들인 찬 자오밍이 FIB와 내통한 삼합회 내부 밀고자로 이름이 적혀있어 이걸 황에게 전해듣고는 황에게 그 둘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이렇게 반역자로 누명을 쓴 저우와 찬은 결국 명령을 받은 황에게 살해당한다.
그러나 마지막에 밝혀지는 사실에선, 이 사람이 바로 황의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도록 도화선에 불을 붙인 작자다. 권력욕과 탐욕에 눈이 먼 케니에게 이 사람이 충성심을 시험하기 위해 후계자가 될 증거로 유 지안 검을 요구하여 케니가 황의 아버지를 살해한 뒤 검을 빼앗아 은닉하고 연극을 벌인 것.
결국에는 헤스턴과 황의 추적으로 모든 내막을 들켜버린 케니가 신의 자택으로 쫓겨들어와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 서로를 비난하다가 케니가 휘두른 유 지안에 베여 중상을 입고 쓰러졌으나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고, 황이 케니를 쓰러뜨린 직후에 헤스턴과 현장을 급습한 리버티 경찰대와 FIB에 의해 검거되어 수감된다.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 중 하나이긴 하나, 자신이 벌인 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후회하며, 연행되기 직전 황에게 조직의 대보스 자리를 넘긴다.
흰 머리의 삼합회의 두목이라는 점, 포악한 성격이라는 점과 자식이 좀 덜 떨어진다는 점은 이후 Grand Theft Auto V에서 로스 산토스 삼합회의 두목인 웨이 쳉이 오마주한 포인트가 된다.
1.5. 찬 자오밍 / Chan Jaoming[편집]
This is all your fault, Huang![14]
이게 다 너 때문(잘못)이야, 황!
... Oh God. I need to change my pants.
...아 젠장, 바지 갈아입어야겠는걸.
찬 자오밍 테마곡
DS판 테마곡[15]
1968년 출생. 삼합회 차기 보스 후보 중 하나. 위의 신 자오밍의 일러스트 중 좌측에 있는 사람이 이 사람이다.
차기 보스 후보 중 하나라고 하지만, 무언가 영 덜 떨어진 인물이다.[16] 생긴 것부터 둔해 터진데다가 황 리가 놀려대는 것도 못 알아먹는다. 거기다가 황의 도움을 받았으면서도 잘 되면 자기 덕, 안되면 황 탓으로 돌리는 바람에 황을 상당히 열받게 만들었다.
이야 황, 요즘 네가 마음에 들기 시작했어. 영광으로 너에 대한 게시물을 내 블로그에 자랑스럽게 올려주지.
PSP판 한정으로 애인인 멜에게 마약 범죄 다큐를 찍는걸 협조해주는 미친 짓까지 했는데, 나중에 멜이 마음을 바꾸고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멜을 위협하면서 그간 찍은 테이프 내놓으면 살려주겠다고 했지만, 결국 멜이 테이프를 주고 뒤돌아서 나가려 하자 총을 난사하여 사살해버린다.
거기다가 자기 아버지한텐 자기가 황을 구했다고 뻥을 치기도...또한 비겁한 성격이라 레이싱을 조작하기도 한다. 후반부 웨이드 헤스턴의 조작된 FIB 밀고자 명단에 저우 밍과 함께 이름이 올라가 있어서 보스인 자신의 아버지(!)가 황에게 자신과 저우를 죽이라 명령한다. 명을 받은 황이 찬을 죽이려하자 황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신은 착한 사람이라 어필하지만 소용이 없자 차를 타고 도망가지만 결국 끝까지 추격한 황에게 살해당한다. 향년 만 41세. 차기 보스답지 않은 억울한 최후라 영 뭐한 인물.
비겁하고 덜떨어진 인물이지만 그래도 최소한 할 때는 하는 인물이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PSP 한정 임무인 멜의 임무에서 알 수 있는데, 자신의 뒤통수를 깐 멜을 호구처럼 살려보내주는 척 역으로 통수를 쳐 죽여버리는 장면을 통해 신 자오밍의 아들다운 냉혹한 보스의 모습을 잠깐이나마 보여주었다.[17]
차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4번째 임무인 "The Wheelman"의 내용이 찬이 스트리트 레이스에 쓸 빠른 차 3대를 구하는 것인데다가, 중간에 레이스 승부조작 임무도 있으며, 최후에는 차를 타고 도망치다가 죽기 때문. 찬이 납치되는 임무가 있는데,[18] 이때 위의 취소선 친 대사를 언급해서 오줌을 지렸다는 게 확정...
삼합회 두목의 아들이라는 점과 영 덜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는 점은 이후 Grand Theft Auto V에서 웨이 쳉의 아들인 타오 쳉이 오마주한 포인트가 된다.[19]
1.6. 저우 밍 / Zhou Ming[편집]
What's the matter Huang - am I being Heartless?
무슨 문제라도 있나, 황? 지금 내가 너무 무자비하다는 건가?[20]
Now we've killed together, you and I are friends, Huang. Blood brothers. ...Don't be a stranger.
이제 우린 공범이고, 지금부터 우리는 "친구" 일세, 황. 피를 나눈 형제처럼... 종종 연락하고 지내게나.[21]
Why the hell would I betray the Triads? I was going to be a boss.
대체 내가 왜 삼합회를 배신하겠나? 난 차기 보스가 될 사람인데.[22]
저우 밍 테마곡[23]
1970년 출생. 찬과 더불어 삼합회 차기 보스 후보 중 하나.
에고가 충만한 인물이다. 야심이 가득하여 뭐든지 이기려고 하며 황이 "거기 크기 작은 게 약점이라서 성공에 집착하는거냐?"이라고 놀리자 할 말 다 한 후에 덧붙여서 자기 물건은 크다고 반박한다...
상당히 오만한 인물인데다 잔인한 소시오패스라서, 구급차에 실린 자신의 "친구"인 유리를 황을 시켜서 데려오라고 한 뒤 칼로 그를 썰어버리고 심장을 꺼내버린다. 이를 본 황은 상당히 경악한다.
후반부 위조된 FIB 파일에 찬과 그의 이름이 FIB와 내통한 삼합회 밀고자로 올라와있자 보스인 신 자오밍이 황에게 그 둘을 죽이라 명령한다. 그 때문에 황이 그를 죽이려 하자 억울해하며 결백을 주장하지만 이미 반역자로 몰려 죽을 위기에 처하자 전투헬기를 몰고 저항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격추되어 외마디 비명과 함께 추락하여 사망하고 만다. 향년 만 39세. 잔혹한 악당이지만 끝까지 황을 신뢰한 인물이기에 찬과 함께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사망한 결말을 보고 난 뒤 씁쓸해지는 인물. 위에 대조되는 상황의 2번째와 3번째 대사를 비교하면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이 사람이 최후의 발악을 하는 임무가 꽤나 어려운데, RPG + 미니건 장착 헬기와 붙어야 한다.[24] 거기에 RPG로 공격해야 하는지라 헛발 날리면 빡돌기 일수. 이 때는 삼합회 조직원들도 AK-47, 마이크로 SMG, SMG로 공격을 한다. 리프트 타고 옥상에 올라가서 3차전까지 격추에 성공하면 추락시킬 수 있다.
1.7. 웨이드 헤스턴 / Wade Heston[편집]
But, my guess is, until you've found your uncle's sword, and your father's killer...you don't wanna get shot...That's right. Huang. I know all about the ambush - and I'm REAL interested in the guys that did it...I've been on their tails for a long time.
하지만 내 추측에 의하면 넌 지금 네 삼촌분께서 어떻게든 되찾아오라는 그 보검을 다시 확보하고 네 부친을 쥐도새도 모르게 살해해버린 놈들을 모두 찾아내야만 하는 나름 중요한 상황인 와중에 덤으로 총알 하나 맞고 뻗어서 '당장 여기서 생을 마감하긴 싫다'라는 얘기인 것으로 보이는데.. 맞나? 그래 맞아, 난 네가 이 도시에 처음 왔을때 받은 의문의 습격 사건에 대해 잘 알고 있지. 그리고 난 그 습격 사건을 벌인 놈들의 행방을 알아내는데 노력 중이야. 그놈들의 뒤를 쫒은게 단순히 '어제 오늘'이 아닌것도 있고.
그래, 황 군, 난 네가 이 도시에 처음 오게 되었을때 받은 의문의 습격에 대해서 다 알고 있지. 심지어 지금 난 네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너를 납치하고 강가에 끌고간 놈들에 대해 더 관심이 많은 상황이야. - 왜냐면 그들의 뒤를 추격한게 단순히 하루 이틀 정도 걸린게 아니거든.
Cop! Don't patronize me. I'm an... (Showing police badge) ...Undercover Detective. Wade Heston's the name.
짭새라고! 날 우습게 생각하지 마라고. 난... (경찰 뱃지를 보여주면서) ...잠복 형사, 웨이드 헤스턴이다.
웨이드 헤스턴 테마곡
1963년 출생. 리버티 시티의 부패경찰. 첫 등장시 잠복하던 형사라고 하면서 황 리에게 협력을 강요하다시피 한다.
어찌보면 산 안드레아스의 프랭크 텐페니 경관과 비슷하지만, 텐페니만큼 질이 떨어지다 못해 나쁜 작자는 아니고, "나 이 대사 해보고 싶었다"고 하며 영화에서 본 대사를 말하고 실실 웃기도 한다. 다시 말해 LCS와 3에 나오는 레이 매쵸스키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인물. 그렇지만 CTW의 스토리 전체를 진행하게 해 주는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한번은 아내가 집 나갔다며 코카인 2개 좀 사오라고 하기도 하지만, 최후반부에 밝혀지는 사실로는, 그의 아내는 갱들에게 목숨을 잃었고 복수를 위해 그 배후의 흑막인 원수 로동의 보스를 추적하다 때마침 목적은 달랐지만 같은 인물을 추적 중에 있던 황 리에게 반 협박조로 협력을 요구한 것이다.
이 때문에 게임 중에는 계속 SA의 칼과 텐페니 같은 관계를 보이며 대립하다가[25] 결국 황이 모든 진실을 안 순간, 즉 마지막 스토리 임무에서는 황을 도와주는 우군으로 활약, 복수에 성공한 후 체포당하게 생긴 황 리를 경찰들을 설득해 보내준다[26][27]
1.8. 레스터 레록 / Lester Leroc[편집]
레스터 레록 테마곡
1962년 출생. 삼합회 보스 신이 고용한 탐정이다.
엔젤 오브 데스 갱단을 조사할 때 도와주지만, 자신은 바이크를 잘 못타겠다면서 황에게 자신인척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문제는 이 친구는 일러스트에서도 보다시피 엄청 뚱뚱하다.
이후 운반 차량의 호위를 또 대신 부탁해서 개고생 시키지를 않나, 신의 의뢰를 완료하기 위해 정보를 뜯어내려고 보스의 여자와 검열삭제하다가 꼬리가 밟히는 바람에 황이 둘이 피신하는 길을 호위해 주는 등 수행하기 열받는 임무를 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 사설 탐정답게 마지막에는 결국 AOD는 삼합회 배신자와 결탁하지 않았다는 고급정보를 제공하면서 서서히 퇴장한다.
여담으로 햄버거를 굉장히 좋아하는지 LCPD 자료에 의하면 버거 샷에서 자주 모습이 보인다고 기록 돼 있다. 그래서인지 그의 임무를 받는 장소는 항상 버거 샷이다(...)
1.9. 루디 다 반조 / Rudy D'Avanzo[편집]
루디 다 반조 테마곡
1954년 출생. 신이 밀고자를 찾을때 정보를 주는 인물. 소속은 정확하게 밝혀진게 없지만 아마도 안첼로티 패밀리 소속으로 추정된다.
그는 밀고자가 이탈리아 마피아인 메시나 패밀리 소속의 지미 캐프라(Jimmy Capra)라고 밝히며 그의 테이프를 증거로 황 리 에게 준다. 그 대가로 황 리는 카프라의 부하를 죽이는 등, 그의 일을 도와주지만, 이는 루디가 카프라 사이의 문제로 인해 생긴 개인적인 원한을 풀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 거짓정보였고 루디는 그냥 황 리를 이용하기 위해 그런 일을 한 것이다. 그렇게 황이 루디 때문에 메시나 패밀리 조직원들을 살해하여 삼합회를 메시나 패밀리로부터 위협을 받게될 것을 우려한 신이 크게 분노하여 황에게 루디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렇게 찾아온 황에게서 도망치다 결국 살해당한다. 향년 만 55세.
여담으로 크로스드레서인지 황에게 살해당할 때 여장을 한 모습으로 도망가다가 죽는다(...)[29]
1.10. 신 샨 / Xin Shan[편집]
신 샨 테마곡
Xin Shan: She was my sister, my fucking sister!
1990년 출생.[33] PSP와 모바일은 케니의 테마와 동일.
빨간 메일로 오는 스토리 임무를 다 완료하면 원래 맵 상 20군데에서 소용돌이치던 Swirling Spot 중 무작위로 2군데에서 등장하는 해태(Lions of Fo)상을 찾으면 해금되며 등장하는 인물이다. 공식 설명에는 트로피를 다 모아야 한다고 되어있는데, 트로피는 필요없는 듯 하다.
처음 임무에 등장하는 링 샨의 남동생(혹은 오빠)이며, 누이의 죽음을 황이 죽였다고 오해하여 황을 불러내어 산탄총으로 죽이려고 위협하나, 황이 변명을 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Deadly Xin이라는 공항에서 탱크를 탈취해오는 임무를 요구한다. 탱크를 끌고 수배레벨을 낮추면 바닷가에 처박아 버리라고 황에게 메일을 보낸다.
이후 Xin's of the Father 임무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뒤 크게 다쳐 피를 흘리며 차 안에서 다 죽어가고 있었다. 황은 경찰을 따돌린뒤 신의 요구에 따라 목적지까지 데려다줬으나 신 샨이 말한 의사는 없었으며 도착한 곳은 극초반에 링이 불량배들에게 총을 맞고 죽었던 그 장소였다. 황은 약속한 돈이나 내놓으라고 했으나 신 샨은 그런 돈 따위 링의 장례식에 다 썼다며 링이 죽기직전 곁에 있었으면서 링의 죽음을 막지 못한 황을 비난한다. 하지만 거꾸로 황은 '아무튼 나는 링의 곁에서 애를 썼는데 넌 어디 있었냐? 니 잘못이다.'라며 다 죽어가는 신 샨의 책임회피에 마지막 일침을 놓는다. 신 샨은 결국 반성하다 죽으며, 황은 차에서 내리며 제대로 된 보상을 얻지못한채 임무 종료. 향년 만 19세.
이 임무를 끝으로 스토리 임무는 더 이상 추가되지 않고 있으며, 신 샨 임무를 해금하기 위해서는 직접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GTA 임무 일람 지도를 보며 20군데를 일일이 찾아다니는 것이 낫다.
1.11. 멜라니 "멜" 맬러드 / Melanie "Mel" Mallard[편집]
멜라니 맬러드 테마곡
PSP판에서만 등장하는 인물. 직업은 프리랜서 기자이며, 찬의 애인이다.
1971년 출생으로 얼굴만 보면 젊어 보이지만 작중 시점으로 38세다. 범죄자 입장에서의 마약 범죄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34] 찬의 허락을 받고 황을 따라다니며 마약 범죄들을 촬영한다. 보면 알겠지만 자기가 찍는 다큐멘터리에 매우 집착하는 것이 제정신이 아니다.
찬이 황에게 의뢰한 마약 거래를 촬영하러 가는 두번째 임무에서는 황이 야디 갱에게 습격을 받아 총격전을 하고 빠져나오자 경찰을 부르지 (...) 않나, 찬이 알려준 야디 갱의 마약 공장으로 황을 쳐들어가게 해서 총격전에 휘말리면서 촬영을 해대질 않나, 상당히 짜증나는 민폐 캐릭터. 그리고 눈앞에서 사람이 죽어 나가는데도 무덤덤하게 찍는 걸 보면 멘탈도 꽤 센듯 하다.
하지만 실제상황을 찍는걸로는 모자랐는지 더 자극적인 걸 찍어야 한다면서, 신종 마약을 길거리 중독자들한테 던지고 또 그걸 촬영하는 미친 짓을 벌이는데, 이 임무에서 끝내 정신력이 못 버텼는지 황에게 화를 내며 돌아가더니, 찬에게 그동안 찍은걸 모자이크 없이 내보내겠다며 사망 플래그를 제대로 꽂아버린다.
결국 찬에 의해 황에게 촬영한 테이프를 뺏기고 납치당한다. 찬은 연심 때문인지 그냥 테이프만 뺏고 보내달라는 멜의 부탁을 들어 주려고 하는 척 하다가, 멜이 뒤돌아서 가려고 하는 순간 찬이 광기어린 표정을 지으며 등에 총을 난사해 죽여버린다. 향년 만 38세.
여담이지만 죽기 직전까지도 자기 애인마냥 황 탓을 했다. (...)
2. 단역[편집]
임무 중에 잠깐만 등장하거나 언급된 인물들.
2.1. 초우 친 / Chow Chin[편집]
저우가 황한테 소개한 인물. 49개[35] 주에서 방화로 수배 중이라고 한다.
2.2. 춘춘펑 / Chun Chun Fung[편집]
저우가 황한테 소개한 또다른 인물. 치질을 앓고 있다고 언급된다.
2.3. 지미 캐프라 / Jimmy Capra[편집]
루디가 황한테 삼합회의 밀고자라고 확신한 인물. 메시나 패밀리의 정회원이라고 하고 루디 때문에 황한테 온갖 수난을 당하고 살해된다. 근데 루디가 가짜 정보를 말한거니 억울하게 죽은 셈.
2.4. 리암 / Liam[편집]
황이 마약을 거래하러간 딜러. 아이리쉬 아메리칸 킬러즈 소속이다. 여담으로 유일하게 이름이 나온 아이리쉬 아메리칸 킬러즈 멤버이자 딜러다.
2.5. 유리 / Uri[편집]
저우의 당원. 어찌된 일인지 공항 구급차에 실렸고 그 구급차를 훔치고 오라는 저우의 명령으로 황이 데리고 왔다. 그러자 저우가 유리의 심장을 단검으로 뽑아 죽였다. Grand Theft Auto 시리즈에서 끔찍하게 죽은 인물 중 하나.
3. 그 외[편집]
길가다가 랜덤 인카운터로 만날수 있는 인물들. 왠지 정신나간 인물들이 많고, 대부분 미션 내용에 포함된 죽음으로 최후를 맞이한다.
3.1. A. 슈러브 / A. Shrub[편집]
황한테 정치 관련 이메일을 보내는 사람으로, 이름 자체는 바이스 시티에 잠시 등장했던 미 하원의원 알렉스 슈러브에게서 따온 듯 보인다.
3.2. A. 바이러스 / A. Virus[편집]
황한테 이메일을 보내는데, 바이러스가 퍼졌으며 모든 아는 사람에게 이메일을 돌려서 알게하라고 한다.
3.3. 알론소 / Alonso[편집]
버스를 1년동안 기다렸다는 황당한 소리를 하는 청년으로 황을 기사님이라 부르며 자기를 버스 정류장에 데려다 달라고 하는 어딘가 이상한 청년. 정작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면 버스가 드래곤이라며 주먹으로 버스를 패기 시작한다. (...) 계속 지켜보고 있으면 버스가 터짐과 동시에 사망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돈 키호테의 패러디이다. 돈 키호테의 본명이 알론소 키하노(Alonso Quijano)이니 빼도빡도 못하는 돈 키호테 패러디.
3.4. 체리 / Cherie[편집]
뒷골목에서 볼수 있는 매춘부로, 처음엔 황에게 서비스(?)를 해준다고 하다가 갑자기 "그런 다음 날 죽이고 돈 가져갈거지. 나쁜놈"[36] 이라며 창녀들을 불러서 황을 죽이려 한다. 도망가거나 일정 이상 죽이면 미션 성공. 일정 이상 죽이면 남은 잔당들은 일반 여성 NPC가 위협 당한 것처럼 Help와 같은 대사를 하며 도망간다. 물론 쫒아가 죽일 수 있으므로 성가셨던 사람들은 끝까지 쫒아가 죽이자.
3.5. 조르지오 / Giorgio[편집]
핫도그를 파는 상인인데, 말을 할 때마다 비유법을 상당히 많이 쓰는지라 황도 "당신은 비유의 지옥에서 살고있구만, 친구"라고 비꼬기도 한다.
아내가 자신의 핫도그를 원하지 않는다며 아내를 미행하게 도와달라고 하며 첫 등장. 후에 다시 만나면 아내를 쫓아가자며 쫓아가는데 그의 아내는 매춘부였다. 이후 조르지오는 아내와 하던 남자를 밀쳐내고 아내에게 20달러를 주면서 아내와 섹스를 하기 시작한다. 미션이 끝난 후 차가 흔들리면서 들리는 교성이 일품.[37] 다만 차가 잠겨있어서 뺏지는 못한다.
3.6. 가이 / Guy[편집]
남성 포르노 배우 지망생으로, 알곤퀸 지역 스타 정션의 바하마 마마 클럽 앞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
만나면 자기는 포르노 배우 오디션에 간다면서 자신의 리무진을 운전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운전하다보면 차 안에 있는 여성들과 검열삭제를 하는건지 차가 계속 좌우로 삐걱거리는 것을 볼 수가 있다.(...)[38]
도착한 이후에는 여성 8명이 오디션장에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이 사람은 나오지 않는데, 황이 물어도 지금은 아무데도 가기 싫다면서 다음 해에 다시 도전한다는 말을 하곤 만남 끝. 보상으로 $75를 얻을 수가 있다.
3.7. 마시 / Marcy[편집]
불쌍한 여성. 처음 만나면 다짜고짜 데이트를 하자고 한다. 그 이유는, 의사에게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았기 때문에 남은 여생을 즐기고 싶다는 것. 자동차로 신나게 묘기를 부린 뒤
그러나 다음에 다시 병원 앞에서 볼 수 있는데, 사실 시한부가 아니라 의사의 오진으로 인한 실수였다. 그래서 의사를 고소하겠다며 변호사에게 데려가 달라고 한다. 변호사 사무소까지 데려가주면, 황에게 많은 것을 깨달았다며 이제 인생을 다시 제대로 살고 싶다고 한다.[40] 하지만, 이때 도로를 건너던 중 달려오던 차에 치여 허무하게 생을 마감한다.(...)
만약 이 미션의 결말을 알고 마시를 들이 받는 차가 오는 방향에 다른 차를 배치해 마시가 죽는 걸 막으면, 그냥 임무가 끝나니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면 시도해보자. 문제는 이렇게 죽음을 막으면, 주먹 한방에 마시가 죽는 버그가 있다.
사족으로, 외형이 묘하게 GTA 1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유리카를 닮았다.
3.8. 셀마 / Selma[편집]
뭔가 맛이 간듯한 동양인 여성이다. 오하이오 출신이라는 듯. 일부 서양인들이 느끼는 동양인 여성에 대한 이상한 편견을 그대로 불여넣은 듯 상당히 이상하고 되지도 않는 성적 유혹을 하려한다. 첫 임무에서는 목적지까지 황이 그럭저럭 차로 태워줬지만, 수다스럽게 UFO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상한 사람임이 암시된다.
두번째로 만나면 황(주인공)을 마구 따라오고 데이트를 가는 거라며 이상한 말을 늘어놓는데, 황은 "이따위 일에 시간 허비할 순 없다"며 셀마를 피한다. 이후 차를 타도 차를 따라 타며, 물가로 피해도 수영을 해 따라온다. 이때는 미션 상 정식으로 셀마를 죽일 수 있다. 셀마를 죽이지 않고 재빨리 차를 혼자 타 따돌리거나하면 "But I love you!(하지만 난 당신을 사랑해요!)"라는 셀마의 대사가 화면 하단에 표기됨(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대사창이 중앙 상단에 나온다.)을 끝으로 미션이 완료되고, 그냥 죽여도 미션이 완료된다. 일정 확률로 죽인 후 구조 대원 NPC에 의해 부활하기도 하지만, 부활하면 그냥 평범한 NPC로 변하므로 안심하자.
3.9. 토미 / Tommy[편집]
보한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남성. 초반에는 보한 남부에서 만나며, 이 때 이 사람이 황 리한테 아뮤네이션 트럭을 뺏어 달라고 부탁하는데, 뺏은 뒤에 갖다 주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첫번째 만남 끝.
두번째로 만날땐 보한 북부 노던 가든스 지역[42] 에서 황에게 무기가 발사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평불만을 하다가, 황이 안전장치를 풀라고 말하자 'THIS IS AMERICA!!!!!'를 외치고 광기에 미쳐날뛰며 마이크로 SMG로 주변을 난사 해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
3.10. 빌헬름 / Wilhelm[편집]
부유한 아저씨로, 부동산 경매로 땅을 헐값에 사 대박을 터트리려고 시청에 데려다 달라고 두 번 부탁하지만 결국 그건 모두 허황된 꿈에 불과하고 폭삭 망하기만 한다. 마지막엔 결국 자신의 인생을 비관하다가 집 키까지 잃어버리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자 다리 아래로 뛰어들어 자살로 생을 마치게 된다.[43] , 이때 소지품을 바닥에 두고 뛰어내리다 보니 황이 빌헬름의 집 키를 줍게 되어서(...) 이 이벤트를 본 후엔 미도스 힐에 빌헬름의 집이 세이브포인트로 추가된다.
토시코 카센에 이어 두 번째로 자살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