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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A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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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앨범 소개[편집]
3. 수록곡[편집]
3.1. Shining Diamond[편집]
3.2. 아낀다[편집]
3.2.1. 뮤직비디오[편집]
3.2.2. 안무 영상[편집]
3.2.3. 기타[편집]
3.3. Ah Yeah[편집]
3.4. Jam Jam[편집]
3.5. 20[편집]
4. 여담[편집]
Shining Diamond는 데뷔 리얼리티인 <세븐틴 프로젝트>의 테마곡으로 쓰이기도 했고, 연습생 시절부터 이미 여러 차례 공연한 적이 있던 곡이기에 '아낀다'가 나오기 전까지는 데뷔 앨범의 타이틀이 될 예정이었다. 당시 팬들 사이에서도 이 곡이 데뷔 곡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결국 수록곡으로 앨범에 실리게 된다. 우지는 인터뷰에서 굉장히 수정을 많이 거쳤던 곡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후일 세븐틴의 팬덤명이 이 곡의 가사에서 힌트를 얻어 CARAT으로 정해지면서 세븐틴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가 더욱 커진 곡이며 콘서트 세트리스트에도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포함되어 있는 편이다.
역동적인 칼군무가 돋보이는 'Shining Diamond'의 안무는 멤버 호시가 100% 오리지널로 제작한 것으로 13명의 대인원을 200% 활용한 독특한 동선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사이드로 빠져있는 멤버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콩트와 연기를 하며 데뷔 전부터 공연형 아이돌로서 쌓아 온 재치를 아낌없이 드러내었다. 또한, 서로가 서로를 지탱해야 하는 독창적인 동작이 특히 눈에 띄며, 세븐틴만의 특징인 세 명의 리더 에스쿱스, 호시, 우지를 필두로 한 동작도 존재한다. 가사 중 "빛나는 약속을 네 손에 끼워줄게" 부분에서 세븐틴 반지를 활용해 가사의 의미를 강조한 점도 인상적. 방송 무대도 좋지만 카메라를 고정시킨 직캠 영상에서 세븐틴의 안무 역량이 더더욱 드러난다.
이 곡은 2015년 일본시리즈에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 나카무라 아키라 선수의 등장용으로 쓰이기도 했다. 영상
타이틀곡 아낀다는 곡의 제목이자 킬링파트인 "아!낀!다!" 부분의 가사에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원래의 가사는 "I! NEED! YOU!"였는데, 아무래도 애매하다 싶어서 귀에 강하게 박힐 수 있을만한 가사를 계속 고민하다가 지나가던 한성수 대표가 "그럴 거면 차라리 아낀다 해라."라고 말을 보탠 것이 기원이라는 것. 이 부분에 "아낀다"를 넣기 위해 회사를 설득해야 했다고...
더하여 세븐틴은 '아낀다'를 통해 약 두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뭔가를 더 보여줘야겠다고 결심했는지 안무를 매번 바꿔오기 시작했다. 가령 기존의 오프닝 안무 대신 멤버들이 볼링핀과 볼링공이 되거나, 물총을 무대에 들고 올라가 "나를 식히는 건 무리야" 파트를 담당한 민규에게 실제로 발사하는 식. 무대마다 멤버들의 동작도 매번 달라져서 관련된 편집 영상이 매우 많다. 새벽에 출근해 밤에 퇴근하는 일반적인 음악 방송 스케줄을 생각해 봤을 때, 당시 멤버들은 잠과 휴식을 포기해가며 안무 체인지에 골몰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세븐틴 데뷔 4주년을 기념해 '아낀다'의 바뀐 안무를 매일 같이 연습한 기록이 담긴 특별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런 재치는 곧 세븐틴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으며, 훗날 다인원 아이돌 그룹이 어떤 방식으로 멤버와 무대를 활용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2절의 두 번째 "아 지금 너땜에 불이 나" 부분에서 두 손을 머리 위로 드는 안무는 다음 타이틀 곡 '만세'의 스포 동작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