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11가/열차 발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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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화성-11가
북한판 이스칸다르라고도 불리는 화성-11가를 탑재한 열차 발사형 무기 체계이다. 조선인민군 전략군 산하의 철도기동미사일연대에서 운용한다. 영문으로는 KN-23 Railway-borne missile[1] , KN-23 TLBM[2] 등으로 불리고 있다. 국방백서에서는 '철도기동형'이라고 표현하였다.
북한은 2016년에 이미 열차발사형 미사일, 핵어뢰 등 다양한 발사방법 개발을 추진하는 동향이 포착된 적 있다.#
2021년 9월 15일 KN-23를 철도에 실어 평라선 연선에서 발사하였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최초에 양덕군 부근에서 미사일 발사가 있었다고 발표했으며, 발사 사거리가 800km로 길어진게 확인되었다.
이 개량형은 열차에 실은 2연장 발사대에서 2발 연속 발사되었으며, 철도기동미사일연대라는 전담 부대가 새로 편성되었다고 한다. 열차를 미사일 발사 수단으로 실전배치한것은 구 소련의 SS-24 ICBM에 이어 세계 2번째이다.[7] 이는 국군의 SLBM 시험발사 및 한국형 타우러스, 야혼트 공개식 직전에 발사하여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발사수단을 확보했다는 정치적 메시지를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발사 지점은 39°16'31.6"N, 126°48'17.1"E(39.2754485N, 126.8025613E)이다. 위치 정보는 우리 합참의 정보, 북한의 선전 매체의 자료를 바탕으로 네이선 헌트가 추측한 것이다. #
발사위치도 흥미롭다. 단선 비전철 구간에서 발사했는데, 신의주는 우리가 '경의선'으로 부르는 평의선의 종착역인 신의주역이 있는 등, 철도 교통의 요지다. 그 평의선에서 쏜 것은 아니지만 북한이 자신들 국토에 곁가지마냥 뻗어있는 지선철도망을 미사일 발사지로 써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 의주군 및 인근의 비전철화 노선으로는 백마선과 덕현선이 있기에 두 노선 연선 상에서 발사 위치를 특정하고자 하는 민간 연구자들의 노력이 있었고, 서울에서 북한 관련 언론 활동을 하는 'Colin Zwirko'가 위치가 백마선임을 특정했다. 구체적으로는 40.026242°N, 124.578897°E로 백마역과 룡계리역 사이다. 사실 합참 발표처럼 의주군이 아닌 바로 옆의 피현군이었던 것.
이전에 발사했던 백마선 지점에서 다시 한 번 발사했다. 2022년 11월 2일 북한 미사일 도발의 시작점이었다. 이번에는 황해로 쏴서 서해갑문 인근의 표적 무인도를 타격했다.
해당 열차 편성의 디젤 기관차와 유개화차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한 일본인이 분석한 자료가 있으므로 참고할 것. 기관차는 DM62나 M62UP로 추정되고 유개화차는 중국제 P61로 추정된다는 분석이다. 우선 철도성 로고는 확연히 식별된다.
KN-23, KN-23 개량형, KN-23 개량 SLBM과 함께 2021년 북한의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에서 전시되었다. 이 철도발사형의 경우 철도박물관 처럼 표준궤 선로까지 깔아두고 전시했다.
일본 언론이 러시아의 열차 발사형 ICBM 설계가 북한에 흘러갔다는 보도를 했다. 또한 해당 열차 발사대는 2016년에 원산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
1. 개요[편집]
북한판 이스칸다르라고도 불리는 화성-11가를 탑재한 열차 발사형 무기 체계이다. 조선인민군 전략군 산하의 철도기동미사일연대에서 운용한다. 영문으로는 KN-23 Railway-borne missile[1] , KN-23 TLBM[2] 등으로 불리고 있다. 국방백서에서는 '철도기동형'이라고 표현하였다.
2. 배경[편집]
북한은 2016년에 이미 열차발사형 미사일, 핵어뢰 등 다양한 발사방법 개발을 추진하는 동향이 포착된 적 있다.#
3. 시험발사[편집]
3.1. 1차 시험발사, 평라선[편집]
2021년 9월 15일 KN-23를 철도에 실어 평라선 연선에서 발사하였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최초에 양덕군 부근에서 미사일 발사가 있었다고 발표했으며, 발사 사거리가 800km로 길어진게 확인되었다.
이 개량형은 열차에 실은 2연장 발사대에서 2발 연속 발사되었으며, 철도기동미사일연대라는 전담 부대가 새로 편성되었다고 한다. 열차를 미사일 발사 수단으로 실전배치한것은 구 소련의 SS-24 ICBM에 이어 세계 2번째이다.[7] 이는 국군의 SLBM 시험발사 및 한국형 타우러스, 야혼트 공개식 직전에 발사하여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발사수단을 확보했다는 정치적 메시지를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발사 지점은 39°16'31.6"N, 126°48'17.1"E(39.2754485N, 126.8025613E)이다. 위치 정보는 우리 합참의 정보, 북한의 선전 매체의 자료를 바탕으로 네이선 헌트가 추측한 것이다. #
3.2. 2차 시험발사, 백마선[편집]
2022년 1월 14일에는 의주군 일대에서 시험발사했다. 열차 도색이 붉은색 계열이 아닌 어두운 초록색 계열이다.
이번에는 기관차와 분리한 후 발사한 것이 특징. 기관차를 노출시키기 싫었던 것으로 보인다.
발사위치도 흥미롭다. 단선 비전철 구간에서 발사했는데, 신의주는 우리가 '경의선'으로 부르는 평의선의 종착역인 신의주역이 있는 등, 철도 교통의 요지다. 그 평의선에서 쏜 것은 아니지만 북한이 자신들 국토에 곁가지마냥 뻗어있는 지선철도망을 미사일 발사지로 써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 의주군 및 인근의 비전철화 노선으로는 백마선과 덕현선이 있기에 두 노선 연선 상에서 발사 위치를 특정하고자 하는 민간 연구자들의 노력이 있었고, 서울에서 북한 관련 언론 활동을 하는 'Colin Zwirko'가 위치가 백마선임을 특정했다. 구체적으로는 40.026242°N, 124.578897°E로 백마역과 룡계리역 사이다. 사실 합참 발표처럼 의주군이 아닌 바로 옆의 피현군이었던 것.
3.3. 3차 시험발사, 백마선[편집]
이전에 발사했던 백마선 지점에서 다시 한 번 발사했다. 2022년 11월 2일 북한 미사일 도발의 시작점이었다. 이번에는 황해로 쏴서 서해갑문 인근의 표적 무인도를 타격했다.
4. 열차 조성[편집]
해당 열차 편성의 디젤 기관차와 유개화차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한 일본인이 분석한 자료가 있으므로 참고할 것. 기관차는 DM62나 M62UP로 추정되고 유개화차는 중국제 P61로 추정된다는 분석이다. 우선 철도성 로고는 확연히 식별된다.
5. 재등장[편집]
KN-23, KN-23 개량형, KN-23 개량 SLBM과 함께 2021년 북한의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에서 전시되었다. 이 철도발사형의 경우 철도박물관 처럼 표준궤 선로까지 깔아두고 전시했다.
6. 러시아의 기술 지원설[편집]
일본 언론이 러시아의 열차 발사형 ICBM 설계가 북한에 흘러갔다는 보도를 했다. 또한 해당 열차 발사대는 2016년에 원산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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