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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톤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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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Proton / Протон
프로톤 로켓은 블라디미르 첼로메이가 개발한 소련의 로켓/미사일이다.
블라디미르 첼로메이(1914~1984). 세르게이 코롤료프와 쌍벽을 이루는 러시아 발사체 개발자이다.
소련의 OKB-23[1] 에서 개발되었으며, 현재는 러시아의 흐루니체프 연구소에서 관리해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 최초 발사는 1965년에 이루어졌으며, 몇 차례 개량을 거쳐 현재까지도 여전히 쓰이고 있다.
2. 설명[편집]
외형 때문에 착각하기 쉽지만, 최하단에 둘러진 6개의 엔진(RD-275)은 부스터가 아니라 코어 스테이지로부터 돌출된 것이다. 소유즈 로켓의 최하단 4개 로켓 부스터들과 같이 별개의 스테이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스테이지 분리시 엔진시 코어 스테이지 째로 떨어져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래는 R-36를 능가하는 매우 거대한 ICBM으로 설계가 되었으나[2] ICBM으로써 액체연료는 한계점이 많았고, 결정적으로 크기가 지나치게 커서 우주 발사체로 선회되었다. 당시 소련의 우주개발은 달착륙에서 우주정거장으로 투자가 옮겨졌고, 낮은 페이로드를 가진 소유즈로는 거주블럭같은 고중량 화물을 쏘아 올리기가 힘들었는데. 프로톤은 차르 봄바같은 무식한 위력의 핵탄두를 쏘아올린다는걸 전제로 설계된 로켓이라 대용량 화물을 거뜬히 올릴 수 있었다.
프로톤 로켓이 탑재했던 주요 페이로드로는 루나 16호, 살류트 6호와 7호, 미르 우주정거장 그리고 국제우주정거장의 모듈들이[3] 있다.
안가라 로켓이나 이르티시 로켓 등의 개발로 2020년대 안에 퇴역할 것으로 보인다.
3. 종류[편집]
3.1. Proton[편집]
3.2. Proton-K[편집]
프로톤-K는 초기 프로톤 로켓에서 파생된 로켓으로, 발렌틴 글루시코가 설계한 RD-253 엔진 6개를 1단에 사용했다. 초기에는 성공률이 많이 낮아 수많은 실패가 있었지만, 이후 안정성이 높아져 2000년대까지는 가장 널리 사용된 대형 발사체였다. 많은 코스모스 위성들이 이 발사체로 발사되었다. 태양계 탐사선으로는 초창기에 십여 차례의 무인 달 착륙선을[4] 발사하였고, 마스 2~7호와 포보스 1, 2호에 해당하는 화성 탐사선, 베네라 9~16호와 베가 1~2호에 해당하는 금성 탐사선 등 1960년대 말 이후 소련의 거의 모든 탐사선은 프로톤-K로 발사하었다.[5] 또한 살류트 1호와 살류트 7호를 포함한 살류트 우주정거장 임무, 미르 우주정거장의 모듈들, 국제우주정거장의 자랴, 즈베즈다 모듈, 몇몇 초기 우주망원경 임무 등 수십 년에 걸친 소련-러시아의 다양한 발사 임무를 수행했다. 2012년 퇴역했다.
3.3. Proton-M[편집]
2001년부터 발사되기 시작한 개선된 프로톤 로켓이다. 1단에 RD-275M 엔진 6개가 쓰인다. 주로 정지궤도 통신 위성과 코스모스 정찰 위성을 발사하는 데 사용했지만, 화성 탐사선인 엑소마스 가스추적궤도선 발사에 한 번 사용되기도 하였다. 국제우주정거장 미션에서도 2021년 나우카(Nauka)모듈 발사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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