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더블급 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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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해군의 전함에 대한 내용은 포미더블급 전함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싱가포르 해군이 운용 중인 주력 호위함이자 방공함이다.
2. 제원[편집]
3. 상세[편집]
포미더블급은 프랑스의 DCNS사가 싱가포르 해군에 판매한 3,000톤급 호위함이다. 이 함은 라파예트급을 기본으로 설계한 함정으로 2000년 3월, 프랑스의 DCNS사가 수주했다. 1번함은 프랑스에서 건조했으나 2번함은 싱가포르에서 건조했다. 총 6척이 건조된 이 호위함은 싱가포르 해군의 주력 전투함이자 핵심 전력이며 위상배열 레이더를 장착한 방공함이다. 자매함이라고 할 수 있는 캉딩급 등의 함들과는 성능상에서 매우 큰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32발의 아스터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기에[4] 단순 방공함의 기능이라면 어지간한 준이지스급 소형함과 맞먹는 위력을 보일 수도 있다. 특히 아스터 미사일은 능동형이라 중간유도만 잘해주면 최종 유도는 스스로 하니 반능동식이라 일루미너이터가 필요한 이지스보다 전체 시스템은 가벼운 것. 참고로 프랑스의 대잠형 아키텐급도 대공 미사일은 16기만 장착하고 있다. 물론 순항미사일 넣을 자리에 대공미사일 껴넣을 수는 있지만...
국토와 협소하고 인구가 적은 싱가포르군 특성상 자동화 설비에 많은 투자를 한걸로 유명한데 3000톤 짜리 대형함을 86명으로 운용을 한다. 동급 배수량의 해군 함정에는 200여명이 넘게 타는 것이 일반적이고, 운용인력 줄여보겠다고 한 미해군 연안전투함은 승조원들이 조리하다 뛰쳐나가 헬기 착륙을 돕는 식으로 2명, 3명분의 일을 하다가 나가떨어졌는데, 포미더블급은 딱히 운용에 문제가 있다는 말은 없다.
스텔스 설계를 채용하여 레이더에는 작은 어선 수준으로 탐지된다고 한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1200톤급으로 탐지된다고 한다. 포항급이 1200톤이다. 적은 양의 채프로도 숨을 수 있는 등 상대적으로 생존성이 높아지기에 21세기에 건조되는 전투함들은 스텔스성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데, 포미더블급의 건조 시기를 생각하면 꽤 선진적이라 할 수 있다.
3.1. 역사[편집]
처음의 계획은 수상전투만을 상정한 1,000톤급의 초계함 8척이었다. 하지만 공중, 잠수함 등 다양한 위협과 고강도의 분쟁에 대비하기 위한 무기를 고려하면서 배수량이 늘어나게 되었다.
3.2. 헤라클레스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편집]
프랑스가 개발하였다. PESA 회전식 레이더이다. 최대 250km까지 탐색하고 80km까지 구역방공을 한다. 또한 구역방공과 탐색을 동시에 실시하는 기능도 있다. 헤라클레스는 10발 이상의 미사일에게 중간유도 지령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동시에 추적 가능한 공해상의 표적은 500개이다. 싱가포르의 포미더블급 호위함에서 알려진 성능에 기초한 내용으로, 모델에 따라 세부가 다를 수 있다.
4. 동형함 목록[편집]
5. 기타[편집]
싱가포르군 자체가 마이너하여 한국 서브컬쳐에서 등장하는 장면은 매우 적다. 현대전쟁물이어도 한반도에서는 워낙 거리가 멀고, 거기까지 전장이 확장된다면 3천톤짜리 6척을 어디 붙이냐 싶은 대전쟁인지라...
웹소설 '인생은 한강뷰 아니면 한강물이다'에 잠시 나오긴 했지만 전쟁물이 아니라 경제판타지물이었는지라, 싱가포르의 권력자인 작중 등장인물의 세력을 과시하는 데 사용되었다. 외국 민간인인 주인공을 태우고 유람선처럼 사용되는데 함장이 황송해한다거나.
2000년대초 한국 해군이 KDX-2와 KDX-3를 건조할 당시에는 예시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당시 한국 해군은 '최대한 저렴하게 SM-2를 운용할 수 있는 헬기탑재 대형 수상함' 으로 KD-2를, '좀 비싸더라도 확실한 이지스함' 인 KD-3를 도입했는데, 당시에도 이미 울산급과 포항급이 극한의 피로에 시달리는 판에 화려한 대형함만 늘어나고 해군의 허리라 할 수 있는 중간급 함선이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니 KD-2 6척과 KD-3 3척 비용으로 포미더블급 수준의 개함방공함 12척을 건조하는 것이 균형잡힌 해군 발전에 적합하다는 주장.
반면 함대방공 뿐 아니라 북한의 탄도탄 위협에 맞서기 위해 탄도탄 감시능력이 필요하기도 했고, 20년이나 지난 현재로서는 인천급과 대구급 등으로 초계함들이 대체되고 있기에 많이 잊힌 주장이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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