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등장인물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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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마리오 일행
3. 조력자
4. 메가엑스[1] 군단
4.1. 엑스걸프
4.2. 엑스다
4.3. TEC-XX
4.4. 그림자 삼인조
6. 스타 스톤
7. NPC
7.1. 부랑배 마을
7.2. 꽃잎 마을
7.3. 신비의 숲
7.4. 우롱 거리 투기장
7.5. 어둑어둑 마을
7.6. 트로피코 아일랜드
7.7. 트윙클 힐즈
7.8. 땅끝 마을
7.9. 기타


1. 개요[편집]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의 등장인물 문서.

2. 마리오 일행[편집]


이 게임 자체는 정식 발매되지 않았지만 슈퍼 페이퍼 마리오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을 통해 등장인물의 한국어 정식 명칭이 알려졌다. #

2024년 리메이크 버전이 한국에 발매되며 깔깔깔마녀처럼 정식 명칭이 변경된 캐릭터가 없이 확정되었다.

이번에도 납치당한 피치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 배지 착용을 통해 육성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전작과 동일하다. 여성 동료들과 기타 다른 인물들의 반응으로 볼 때 작중에서는 미남으로 통하는 듯. 그래서 작중 모든 여성 동료에게 한 번 쯤은 키스를 받는다.









3. 조력자[편집]


  • 프랭굼바 교수(フランクリ/Professor Frankly)
굼벨라가 다니는 굼바르타대학의 교수. 스타 스톤에 대해 알고 있으며 스타 스톤이 있는 곳을 어떻게 가야하는지 마리오 일행에게 알려준다. 옆집에 살고 있는 폭탄선장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마지막 엔딩에선 뭔가 보물상자를 발견했는데 까보니 마른 버섯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고대 사람들도 버섯을 먹었다고 하는 기록을 발견했으니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교수의 집 쓰레기통에 가끔씩 쓰레기가 차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 쓰레기를 확인하면 인게임에서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적의 정보를 알 수 있고, 적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이번엔 쿠파가 아니라 메가 엑스 군단에게 납치당했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피치로 플레이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걸어다니는 것 빼고 모션이 없다. 에피소드를 수행하면서 테크의 잔심부름을 수행해 자기가 어디있는지, 메카 바텐 군단이 무슨 목적을 갖고 있는지 등, 여러가지를 알게되고 이걸 마리오에게 알려준다.[2] 이때 TEC이랑 춤을 추고, 변장을 하고, 심지어 알몸이 되는 등[3] 여러모로 구른다. 뭐 그렇다고 봉변을 당한 건 전혀 아니었고 저 행동들 역시 작전수행을 위해 한 것일 뿐이지만 정말로 많은 활동을 한다. 하지만 결국엔 그녀는...

마리오가 모험을 떠난 동안 에클레아 공주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모험을 떠났고 나름대로 마리오처럼 동료들을 갖고 있지만, 스 크리미와 라쿠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루이지의 동료들은 "이놈 대체 뭐야? 여기저기서 사고나 치고!" 라는 식으로 불평하고 있다. 단, 이 때 루이지의 모험은 대성공이었으며[4], 루이지가 그 이야기에서 자신이 친 각종 사고를 홀랑 빼버리고 내용을 200% 미화한 소설[5] '슈퍼 루이지'를 내서 베스트셀러 + 영화화가 됐다는 나름의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있다.

  • 루이지의 동료들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루이지와 함께 있는 동료들.
챕터 2의 동료는 징오징오인 킥(キック). 일명 '하얀 탄환'이라 불리는 망나니였지만 루이지가 적에게 던지려는 걸 실수로 화산에 던지는 바람에 구운 오징어가 되고 말았다. 그에게 원한을 품고 루이지가 된통 당하는 꼴을 보기 위해 따라왔다.[6]
챕터 3의 동료는 폭탄병인 체리(チェリー). 루이지의 새 신부 모습이 역겨웠다고 평가했다. 안구테러 피해자들이 늘어나는 걸 막기 위해 그를 따라가고 있다. 리메이크에선 신부 복장에 익숙치 않아서 여기저기 부숴먹은거 때문에 다른 데서도 신부 복장을 입는걸 막을려고 따라간 걸로 수정됐다.[7] 외모에 대한건 개인적인 평가로 수정.
챕터 4의 동료는 정비사 하잉바 토크. 루이지가 자신의 카트를 망가트려서 5000코인을 변상할 때까지 따라왔다고 한다.[8]
챕터 5의 동료는 제비꽃씨인 라쿠간(ラクガン). 외국어를 섞어 말하며, 루이지에게서 뮤지컬의 재능을 엿보고 길가의 풀 역할을 시켰는데 루이지 본인은 마음에 안 들어했지만 라쿠간은 계속 풀 역할을 시킬 것이라 한다. 그나마 루이지에게 우호적인 편이다.
챕터 6의 동료는 스 크리미(ス・クリーミ). 종족은 불명. '기적의 나침반'을 가진 자가 어떤 운명을 걷는지 지켜보기 위해 루이지를 따라왔다고 한다.

  • 상자 속 악마들
마리오에게 보물상자 열쇠를 찾아오도록 꼬신 뒤 찾아오면 저주를 걸어버리는 4명의 악마들. 말은 저주라고 하지만 실제론 마리오의 몸을 둘둘 말거나 종이비행기로 접어 통상적으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을 가게 해 주는 일종의 기믹 능력을 주는 역할이다. 후반부쯤 가면 마리오도 서론은 됐고 빨리 저주 걸어달라고 할 정도.
음유시인 테일워스가 알려주는 전설에 따르면, 사실 이들은 과거 그림자 여왕을 봉인했다는 전설의 네 용사들이다. 그림자 여왕이 용사들에게 봉인되기 직전에 용사들에게 저주를 걸었는데, 그 내용이 스타 스톤과 멀어지면 지금처럼 모습이 변하게 되는 것이었다. 용사들은 스타 스톤을 각 지역에 숨겨 놓는 것을 택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스톤과 거리가 떨어져 지금 모습으로 변했다. 처음 만나는 지하 마을의 악마는 굼바 용사였고 곤자잔 성의 악마는 키노피오 용사였으며 어둑어둑 마을의 악마는 부끄부끄 용사, 그리고 남쪽 섬의 악마는 엉금엉금 용사였다.



4. 메가엑스[9] 군단[편집]


メガバッテン, X-nauts
스타 스톤을 모으려는 수수께끼의 비밀 조직으로 X가 상징. 달에다 새끈한 기지를 세우고 텔레포터까지 만들며 각종 생물 무기를 배양해내는 등의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4.1. 엑스걸프[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200px-Grodus.jpg
バツガルフ/Sir Grodus
메가 엑스 군단의 총통. 사이보그이자 마법사이다. 천년의 문 뒤의 보물을 이용해 세계정복을 꿈꾸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마리오와 시시각각 대립하지만 뒤에서 머리만 굴리다가 최후반부에서야 행동을 개시하기 때문에 최종보스 직전에서야 마리오와 처음 대면한다.

성격은 악당 보스답게 냉혹하고 계산적이며 부하들을 대충 장기말쯤으로 여긴다. 굼벨라에 따르면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시리어스한 인물이라 소름 돋는다고. 그렇지만 난데없이 쿠파에게 깔리거나 그림자 일족에게 이용당하고 최종보스에게 한방에 리타이어 당한다. 하지만 굼벨라의 후일담으로 머리만 남은 채 살아 남은 걸로 밝혀졌다.

일본어판 이름의 유래는 전여친을 뜻하는 엑스 - 걸프렌드.


4.2. 엑스다[편집]


파일:1200px-Lord_Crump_TTYD_artwork.jpg
ペケダー/Lord Crump

메가 엑스 군단의 간부. 그리고 진지한 수장과는 달리 이쪽은 본작 최고의 개그 캐릭터. 맡는 임무를 자기의 뻘짓으로 빈번이 실패하는건 물론 얼죠린의 슈퍼 폭탄을 회수하다가 쿠파의 뻘짓으로 함께 팀킬을 하는 등 온갖 고생을 살아서 한다.


4.3. TEC-XX[편집]


메가 엑스 군단의 메인 컴퓨터. 전작의 팅크 포지션으로 피치에게 잔심부름을 시킴을 통해 피치에게 여러가지 단서를 알려준다. 기계지만 피치공주를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챕터 6에서 피치공주가 메시지를 보내던 도중 바츠가르프와 메가 바텐 군단들에게 발각된 후에 리셋되고 시스템을 끊어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TEC-XX는 어느 정도 기억이 남아있는 채 마리오 일행과 만나고, 마리오 일행을 기지에서 탈출하게 만들고는 메가 엑스 군단의 기지 채로 자폭한다.

다행히 엔딩 이후엔 모든 기억을 갖고 살아있음이 확인된다.

아무리 봐도 외관이 마치 HAL 9000을 닮았다. 다만 차이점은 TEC는 감정이 확실히 있다는 것.


4.4. 그림자 삼인조[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Shadowsirens0.jpg
カゲ三人組/The Three Shadow Sirens[10]

엑스걸프의 의뢰로 마리오와 스타 스톤을 쫓는 마녀들. 메가 엑스 군단 소속 간부가 아닌 일종의 동맹관계이기에 엑스걸프와는 말을 놓는다.

원판과 달리 정발 명칭에선 첫 음절에 각각 상징하는 마법 원소의 이름이 들어갔다.
  • 얼죠린(マジョリン/Beldam)
파란색 마법사 모자를 쓴 그림자 삼인조의 장녀. 삼인조의 리더격 존재이다. 매부리코에 굽은 허리와 주걱턱, 전형적인 마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판은 마녀를 뜻하는 일본어 마죠 + 여성 이름 린. 한글판은 얼음 마법을 쓴다는 것에서 착안한 얼죠린으로 개명되었고, 북미판에서는 민담속의 마녀의 이름인 벨덤으로 개명되었다.
맏이라곤 하지만 리더십은 커녕 일이 꼬이거나, 실패하면 전부 동생들(특히 불비안) 탓으로 돌리고, 본인 잘못은 나몰라라 하는등 책임전가에 굉장히 꼰대스럽고, 괴팍하고, 무책임하다.
프롤로그에서 피치 공주를 납치한 범인이기도 하다. 그녀가 메가 엑스 군단에 협력하는 진짜 이유는...[11]
특기는 얼음 마법과 디버프. 보스전 중엔 아군에게 이로운 버프를 걸거나 마리오 일행에게 저주를 걸어대서 성가신 편이다.

  • 찌리린(マリリン/Marilyn)
노란 마법사 모자를 쓴 그림자 삼인조의 차녀. 거대한 덩치의 소유자. 특기는 번개 마법과 차지.
말을 못 하는건지 안 하는건지 옹알이를 한다.[12] 얼죠린이 마리오의 초상화를 잃어버려 청부대상인 마리오가 지나가는걸 그대로 놓치는 장면에서도 혼자 마리오를 알아보지만 옹알이만 하느라 알려주지 못하는 걸 보면 말을 못하는 듯.



5. 쿠파군단[편집]



5.1. 쿠파[편집]


스타 스톤에 대한 정보랑 피치가 납치된 것에 대해 자기만이 피치를 납치 할 수 있다며 스타 스톤과 피치 둘 다를 얻기위해 마귀망구랑 함께 출동한다. 그러나 마리오가 스테이지 클리어하는 동안 뭐했는지 마리오가 한 스테이지 클리어 했을때에서야 마리오가 전에 클리어했던 스테이지에 다다르기 때문에[13] 항상 한발 늦어 허탕치고 개그도 잔뜩친다. 마지막에는 본의 아니게 바츠가르프의 인질극을 방해한다. 그냥 스테이지를 돌아보는 모드랑 슈퍼 페이퍼 마리오 베타테스트 쿠파 전용 슈퍼 마리오 모드가 있다. 불을 뿜을 수 있는데 노멀 모드에선 무슨 쓸모가 있는지 모르겠다.


5.2. 마귀망구[편집]





6. 스타 스톤[편집]


  • 건강합니다!(ゲンキゲンキ!)
크리스탈 스타들을 던져 떨어지는 마리오와 동료의 HP, 그리고 FP를 회복한다. 독버섯도 있는데 맞추면 스턴에 걸려 잠시동안 던질 수 없게 된다.

  • 커다랗게 콰광(デッカクドッカン)
박자에 따라 버튼을 눌러서 다이아몬드 스타의 크기를 불린 후 땅을 흔들어 공격한다. 공중에 있는 적은 타격할 수 없는것 같지만 지진파에 닿는 높이라면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가며, 원더풀내지 엑셀런트에 성공하면 무대 천장까지 지진파가 닿기 때문에 매우 높이 떠있는 적들도 공격할 수 있다.

  • 시간아 멈춰라(ジカンヨトマレ)
에메랄드 스타가 폭탄으로 변해서 적들을 경직시킨다. 떨어지는 위치는 랜덤으로 마리오나 관객쪽으로 떨어지면 재빨리 적쪽으로 던져야한다.

  • 불끈불끈보디(ムキムキボディ)
골드 스타들을 맞춰서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린다. 스타들을 맞출때마다 게이지가 채워지고, 모두 채울때마다 유지되는 턴이 늘어난다. 플래시라도 되지 않는 이상 대개는 2~3턴 정도가 보통. 개중에는 꽝으로 독버섯도 있으니 참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타 스톤.

  • 아트어택(カコンデポン)
루비 스타를 그림판처럼 돌려서 범위에 들어간 적들에게 대미지를 준다. 범위가 넓을수록 대미지도 늘어난다.

  • 팔팔합니다!(チョーゲンキ!)
건강합니다!의 강화형으로 지속 시간도 건강합니다!보다 많고, HP와 FP 중 큰 것을 맞추면 3씩 회복할 수 있다. 대신 건강합니다!보다 떨어지는 속도가 빠르고, 독버섯도 많다.

  • 일격에 벌러덩(イチゲキコロリ)
커멘드에 따라 버튼을 눌러서 토파즈 스타들을 생성시켜 범위내에 있는 적들을 일격사시킨다.

  • 슈퍼 노바(ズバットスター)
아트 어택과 섀도우 스투퍼를 섞은 느낌. 버튼을 게속 눌러서 게이지를 채움을 통해 5번까지 상대 필드를 오려내고 적들에게 매우 높은 대미지를 준다. 가장 마지막에 얻는 스타 스톤답게 위력과 사용법은 최강.


7. NPC[편집]



7.1. 부랑배 마을[편집]


  • 돈 몬테오네(ドン・モンテオーネ/Don Pianta)
몬테족으로 이루어져 있는 마피아 조직인 몬테오네 패밀리의 보스. 이름은 실존했던 미국의 유명 마피아인 알 카포네 혹은 대부 시리즈의 보스 돈 콜레오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조직 이름인 몬테오네 패밀리를 보면 후자가 모티브인듯. 부랑배 타운 서쪽을 지배하고 있으며, 동쪽의 갱들과는 라이벌 관계다. 부랑배 타운 주민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으로 전체연령가에서는 껄끄러운 소재인 마피아 보스이며 챕터 3에서 열기구 티켓이 필요했던 마리오 일행과 본격적으로 첫 대면한다. 그는 마리오에게 티켓을 구하고 싶으면 자신의 딸 모니의 행방을 찾아줄것을 요구하지만 찾지 못하면 험한 꼴 당할수 있다며 반 협박식으로 의뢰를 한다. 그렇게 마리오는 모나를 찾으려는데, 모나는 부랑배 항구에서 돈의 부하인 프랭키라는 남자랑 같이 있었다. 마리오는 그렇게 돈에게 모나를 위치를 알려주며 돈은 모나를 데리고 가려 출발하려는데, 그때 모나와 프랭키가 나타나 서로 자기 잘못한거라고 감싼다. 그러자 돈은 그런 둘에게 썩 꺼지라고 말하다 결혼까지 마음대로 하라며 그녀의 결혼을 허락해준다. 이후 챕터6 에서 리치리치 열차 티켓을 구하려는 마리오와 다시 대면한다. 그러나 돈은 딸이 너무 걱정돼서 몸져 누울 정도로 우울해졌고, 모나를 데려올것을 마리오에게 다시 부탁한다. 나중에는 딸과 그녀의 배우자인 프랭키에게 보스 자리를 넘겨주고 은퇴를 하게된다. 성격을 보면 마피아 보스답게 엄격한 모습을 많이 보이지만 중증의 딸바보라는 개그스런 면도 있으며 상당히 츤데레적인 면이 있다.

  • 복슬리엄
부랑배 마을 항구에서 서성이는 쥐. 석유 개발을 하여 한 몫 거하게 챙기고 싶어하지만 돈이 없어서 플레이어에게 투자를 받고 싶어한다. 만약 투자하면 나중에 투자한 만큼의 몇 배나 되는 돈으로 되돌려준다.

7.2. 꽃잎 마을[편집]


  • 엉금순이
엉금돌이의 친구. 항상 소심한 엉금돌이를 걱정해준다.

  • 촌장
꽃잎 마을의 촌장인 엉금엉금. 굼벨라의 조사로만 본명을 알 수 있는데 챕터1에서 나오는 퀴즈쇼 문제 중 하나가 이 양반 본명을 물어보는거라 한번은 조사해야한다. 까막귀라서 이야기가 멋대로 진행되고 마리오 이름도 잘못 알아듣자 반박 선택지도 해탈해서 그냥 잘못된 이름으로 불러달란 걸로 바뀌는 개그씬이 있다.

  • 찰스의 아버지
전작 마리오 스토리의 조연인 엉금엉금 고고학자인 찰스의 아버지이다. 곤자잔의 성으로 진입하자 수많은 엉금엉금의 유해가 남아있는데, 실종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온 엉금돌이가 그 중 하나를 보고 아버지를 닮은 것 같다며 조사하게 되어 신원이 밝혀진다. 후일 찾아올 사람들을 위한 곤자잔을 물리치기 위한 단서와 아들인 찰스를 항상 사랑했다는 말을 편지로 남기고 기운이 다해 사망했다.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건 아니지만 전투에서 사망하는 것처럼 펑 터져도 보통 리타이어 수준으로 당하고 도망가는 선에서 처리되는 선이 많은 마리오 시리즈에서 혹혹이와 함께 페이퍼 마리오 특유의 무거운 맛이 묻어나는 부분.


7.3. 신비의 숲[편집]


  • 말랑군(プニオ/Punio)
말랑족의 일원으로, 메가엑스 군단에 점령당한 신비의 숲에서 도망쳐 나와 하수도로 와서 마리오 일행과 함께 큰 나무를 구하기 위해 함께하는 첫번째 말랑족이다. 차기 말랑족의 족장감일 정도로 용감한 성격의 소유자로, 동생인 말랑양을 매우 아끼고 있다. 챕터 2의 중요인물. 나중에 엔딩에선 동생인 말랑양와 함께 등장하는데, 마리오와 피치 공주에게 버섯을 주며 마리오의 동료들과 프랭클린 교수와 함께 마리오 일행을 배웅해준다.


7.4. 우롱 거리 투기장[편집]


  • 골드 호크(ゴールド・ホーク/Rawk Hawk)
우롱 거리 투기장의 챔피언이며 황금 독수리의 외형을 지녔다. 챔피언답게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팬들에게는 친절하지만[14] 실제 그의 모습은 갑질을 일삼는 개차반 성격이다. 자신보다 티어가 낮은 선수들에게 악담을 퍼붓는건 물론, 마리오의 티어를 높이지 않게 하기 위해 독약이 든 케이크를 준비하고, 마리오 일행과 매칭하게 생기니 마리오 일행을 유인해 한 버려진 대기실에 감금해버리고 마리오 일행들을 기권패 처리시켜 챔피언 자리를 유지시키려는 모습을 보인데다가 마리오 일행이 겨우 탈출해 매칭하니 무대 스탠딩에 메달려 마리오가 직접 공격하지 못하게 반칙을 쓰는등. 인간 말종이다. 다행히 마리오한테 패배한 이후 갱생하였고, 후반부에 그림자여왕한테 쓰러질 위기에 처한 마리오를 응원해준다. 또한 여담으로 쿠파 사이드 스토리에서 쿠파가 챔피언 벨트의 별 모양을 스타 스톤이라 착각해 골드 호크의 트레이닝 룸에 들어갔는데, 그걸 본 호크는 쿠파를 혼내주겠다 했지만 쿠파한테 한방 컷난다.

  • 건스(ガンス/Grubba)
우롱 거리 투기장의 주인 겸 프로모터. 도가봉의 축소판같이 생겼으며 경기의 진행을 맡기도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젊었을 땐 부를 위해 링에 뛰어들었으나 부와 명예는 의미없다는 걸 깨닫고 꿈을 이루기 위해 투기장을 세웠다고. 그래선지 60이 넘었는데도 몸이 매우 좋다고. 마리오에게 '지옥에서 온 사형 집행인' 그레이트 곤잘레스라는 겁나 멋없는 예명을 선사한다. 하지만 그 정체는...

  • 키노시코바(キノシコワ/Jolene)
건스의 비서. 고용주와는 다르게 차가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른 인물의 언급에 따르면 꽤 미녀축에 속하는 듯. 조합하면 쿨뷰티. 챕터 내내 혼자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소문과 암시가 나오고, 마리오가 스타스톤에 관한 정보를 찾으러 다닐 때 몇번 나타나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나... 사실 투기장에서 실종된 남동생 키노시초프를 찾기 위해 건스의 비서가 된 것으로, 지금까지 보인 행동들은 투기장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서였음이 밝혀진다. "X"라는 가명으로 슈퍼 해머를 제공한 후 메일 수신기를 통해 마리오에게 접근해와 마리오에게 투기장의 비밀에 관해 들쑤시고 다닐것을 지시한 것도 그녀였다.
건스가 투기장을 버리고 간 뒤에는 키노시코바가 투기장의 주인 겸 프로모터, 경기의 진행을 맡게 된다. 바에서는 머리 스타일과 옷차림을 완전히 다르게 한 채로 한 쪽 구석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있다.

  • 프린스 머시(プリンス・マッシュ/Prince Mush)
본명은 키노시초프(キノシチョフ). 키노시코바의 남동생으로 투기장의 첫번째 챔피언이었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어느날 행방불명되었다고 하는데...


7.5. 어둑어둑 마을[편집]



7.6. 트로피코 아일랜드[편집]


  • 마르코
마리오가 찾고 있는 스타 스톤에 흥미를 느껴 도와주게 된 무역상. 코르테스의 저주로 배를 잃고 섬에 표류하는 상황에서도 매우 호탕하고 유쾌하지만 본인이 해결하지 않고 남들한테 일을 떠맡기려 하는 무책임한 성격이다.[15] 다만 코르테즈의 배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해골 보석을 가지고 역으로 코르테즈와 협상을 거는 상인다운 모습도 보인다.

처음엔 자신을 부랑배 타운에서 첫번째로 돈이 많은 사람이라고 소개하지만, 트로피코 아일랜드로의 모험에서 가지고 있던 함선이 침몰해서 에피소드 이후엔 마르콩호가 부서진지라 부랑배 타운에서 두번째로 돈이 많은 사람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첫번째가 누구인지는 불명이나, 추측상 돈 콜레오네 혹은 침대에 틀어박혀 있는 갑부 엉금엉금일 듯하다.

7.7. 트윙클 힐즈[편집]


  • 탐정 포완
명탐정을 겸하고 있는 트윙클 신전의 신관. 엑스걸프랑 달리 이 게임에서 선한 의미로 진지한 녀석이지만 왜인지 마리오를 루이지라고 부른다.[16] 마리오가 마리오라는 것을 그림자 여왕과 전투때가 돼서야 알아차릴 정도.

  • 키노피오 유령
이 게임의 호러(?) 요소 중 하나. 오래전에 죽어 리치리치 익스프레스의 4번째 칸에 머무르고 있는 유령으로 역무원의 이불을 훔쳐갔다. 4번째 방에서 불비안의 능력을 이용해 숨어있으면 나오는데, 어째서인지 유령치고는 의욕이 없어 보인다. 죽은 이후에도 자신의 짐이 화물칸에 남아있고 그중에 자신의 일기도 포함되어 있는데 절대로 보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찾아주는걸 의뢰한다. 하지만 세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보면 그렇게 보지 말라고 당부했는데 자기 말을 안 들었다며 바로 게임오버를 시킨다. 어쨌든 건네주면 이불을 넘겨주면서 성불하는 듯 싶다가... 너무 오랫동안 이승에 머물러서 이젠 익숙해졌기 때문에 조금 더 머물기로 마음을 바꾼다.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게임오버 연출이 더 호러틱해졌는데, 일기장을 펼치면 화면에 어두운 노이즈가 끼기 시작하더니 유령이 나올 땐 점프스케어로 튀어나온다.

  • 천방부끄 & 세바스찬
전작인 마리오 스토리의 동료였던 부끄부끄 아가씨와 그 집사. 엔딩 이후 트윙클 힐즈에 들르면 만날 수 있다.


7.8. 땅끝 마을[편집]


  • 화이트장군[17]
콧수염을 기른 하얀색 폭탄병.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방랑벽이 있으며 한 번 잠들면 쉽게 일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꽃잎 마을에서 삶의 의욕을 잃은 채로 처음 등장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사연이 있는 NPC 같지만 실은 방랑벽이 있다는 설정답게 플레이어를 본의아니게[18] 괴롭히는 민폐 NPC다.

스테이지 7에서 달로 가기 위한 대포를 타려면 골드맨의 허가서를 받고 화이트장군을 만나야 하는데, 골드맨에게서 허가서를 받고 화이트장군을 처음 만난 꽃잎 마을에 돌아가 보면 사라져 있다. 여관 앞 엉금엉금이나 촌장에게 물어 보면 화이트장군이 남국 아일랜드로 떠났다는 말을 한다. 남국 아일랜드의 콤포비(폭탄병)에게 말을 걸면 우롱 거리로 갔다고 하고, 우롱 거리의 마스터피즈(바텐더)에게 말을 걸면 거목으로 갔다고 하고, 거목 입구의 말랑족에게 말을 걸면 어둑어둑 마을로 갔다고 하고, 어둑어둑 마을의 촌장에게 말을 걸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렇게 뺑뺑이를 돌고 땅끝 마을로 돌아가서 화이트장군의 집에 가면 자고 있다. 자고 있는 화이트장군을 계속해서 밟으면 화이트장군이 일어나서 마리오 일행이 대포를 쓸 수 있게 돕는다.

스테이지 7 클리어 이후 해금되는 서브 퀘스트에서는 이 짓을 한 번 더 하게 만든다. 이번에는 트윙클 힐즈의 골드맨 - 부랑배 타운 여관의 미스터빈(바텐더) - 우롱 거리의 마스터피즈 - 다시 골드맨 순으로 말을 건 뒤 땅끝 마을에 있는 화이트장군의 집에 가야 한다. 여기서도 잠들어 있으며, 점프해서 깨우고 택배를 건네주면 골드맨에게 보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물론 서브 퀘스트들이 전반적으로 뺑뺑이를 돌리는 형태가 많은지라 이번에는 화이트장군만 집어서 탓할 수 없고, 의뢰인인 골드맨이 부자라서 그런지[19] 해당 의뢰의 보수는 다른 의뢰의 2배 이상은 64코인이다.

7.9. 기타[편집]


  • 펄럭크
전작인 마리오 스토리의 동료였던 엉금엉금. 프롤로그에서 피치공주의 편지를 마리오에게 배달해주는 역할로 잠깐 등장한다.

[1] 한국닌텐도에 있는 소개 페이지에서 정식 명칭이 공개되었다. 어원은 안경을 뜻하는 일본어인 '메가네' + '엑스(X)'.[2] 여기서 피치가 알아낸 정보들은 매우 양이 많고 자세한데 이것을 통해 피치의 엄청난 정보 수집 능력을 알 수 있다.[3] 다행히도 이때는 투명해지는 약을 먹었지만....[4] 단, 이 모험담은 상당히 텍스트가 많으니 들어줄 생각이라면 각오하자. 심지어 마리오와 동료들도 듣다가 존다. (폭탄선장 제외)[5] 대표적으로 루이지가 연극에서 풀 역할을 맡은거를 대지의 정령 역할을 맡았다고 꾸며서 말하고 있다.[6] 챕터 7이후 다시 만난다. [7] 이를 아예 의무라고 표현한다.[8] 리메이크에선 설명이 더 자세해지는데, 뒤로 후진을 해서 대부분의 카트를 들이박아 겨우 고장나지 않은 카트로 독주했다고 한다. 5000코인이란 거금도 배상금까지 합쳐진 금액일 가능성이 크다.[9] 한국닌텐도에 있는 소개 페이지에서 정식 명칭이 공개되었다. 어원은 안경을 뜻하는 일본어인 '메가네' + '엑스(X)'.[10] 리메이크에선 일본어 원판과 비슷하게 The Three Shadows로 변경되었다.[11] 천년의 문 너머의 그림자 여왕을 부활시키는 것. 세간에 스타 스톤에 대한 소문을 퍼뜨린 것도 얼죠린의 수작이다.[12] 챕터 2에서 "그림자"라고 외친 것이 찌리린의 제대로 된 유일한 대사이다. [13] 예를 들어 챕터 1 클리어때는 부랑배 타운에 도착, 챕터 2 클리어때는 용용 평원.[14] 마리오의 랭크가 아직 2부 리그인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골든 호크에게 몰려드는 팬들에게 망치로 모조리 쫓아내면 "니가 아무리 인기가 없는 선수라고 해도 내 팬들에게 함부로 대하지 말아줄래?" 라고 일침을 가한다.[15] 폭탄선장이 죽기 전에 마시고 싶다고 자기가 가져온 빈티지 레드를 달라고 하는데, 이 때도 그냥은 못넘겨준다고 코코넛을 줘야하고, 다른 선원들이 부추김에 어쩔 수 없이 마리오 일행과 같이 폭탄선장이 있는 곳으로 간다.[16] 이쪽은 진지하긴 한데 그 와중에 헛다리가 너무 심해서 작중 등장인물들도차 잘 안 믿는다.[17] 꽃잎 마을에서 처음 등장하지만 땅끝 마을 출신이기 때문에 여기에 넣는다.[18] 화이트장군도 마리오를 찾기 위해 그 많은 곳을 돌아다녔으니 의도만큼은 좋았다고 볼 수 있다. 또 부랑배 타운도 들렀는지, 게시판을 조사해 보면 화이트장군이 쓴, 마리오를 찾는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볼 수 있다.[19] 똑같이 뺑뻉이를 돌리는 다른 의뢰들은 보수가 30코인인 걸로 봐서는 골드맨이 엄청난 부자라서 64코인이라는 거금(?)을 내어주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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