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 2/소렉 아이언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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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영 개요[편집]
[ 진영 배경 이야기 ] "선조들께서 우리의 원정에 미소 지어 주신다. 이제 선조들을 자랑스럽게 해 드릴 때다!"
다위, 즉 드워프들은 충성스럽고 꿋꿋하며 강인한 종족이자 위대한 혈통을 타고난 후손들입니다. 기나긴 세월 동안 기록된 역사에 따르면, 그 옛날 드워프들은 올드 월드 전역으로 확장된 제국을 건설하여 철통같은 통치로 영토 대부분을 다스렸습니다. 그 제국의 전당에는 최고의 광부와 장인, 그리고 전사들이 결집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기량은 전혀 녹슬지 않았으나, 한때 영광스러웠던 드워프의 제국은 수백 년에 걸친 전쟁으로 무너졌으며 그 광대한 보물 역시 수많은 적들의 손아귀에 들어갔습니다. 한때 문화와 산업의 중심지였던 수많은 위대한 아성들 역시 적들의 끊임없는 공격 앞에 무릎 꿇고 말았습니다. 이제 대다수는 그저 폐허가 되었거나 극소수만이 살아남아, 그 옛날 이곳에는 다위의 보금자리가 있었다는 증거만 꿋꿋이 지키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치욕은 전부 담마즈 크론, 드워프들이 겪은 모든 치욕을 담은 '원한의 서'에 똑똑히 기록되어 있으니, 언젠가 카라즈 안코르의 자랑스러운 아들들이 복수하고야 말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자랑스러운 드워프의 아들로는 카라크 아줄의 지고 룬 군주, 소렉 아이언브로우에 비견할 만한 자가 없습니다. 소렉은 완고한 전통주의자이자 옛 방식의 수호자로서, 오로지 영광된 옛 모습을 돌아 보는 방식으로만 비로소 다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렇기에 카라즈 안코르의 전사들은 엄격하게 옛 방식으로 벼려낸 소렉의 무기들을 들고 왕국의 수호에 나섭니다. 또한 소렉은 전투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파멸의 모루를 옆에 끼고 전장으로 나아가, 자신의 강력한 룬 망치 클라드 브라카르로 다위의 적들에게 징벌을 내립니다. 그리고 지금이야말로 바로 그 필요의 시기가 도래한 것이 확실합니다.
룬 군주 소렉은 제왕의 명을 받고 원정대를 조직하여 생소한 뉴 월드로 떠났습니다. 원한의 서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러스트리아의 빽빽한 밀림 속에 가장 강력한 유물 하나가 도둑맞아 잠들어 있다는데, 그런 선조의 유물은 반드시 탈환해야 마땅합니다! 소렉은 그 유물의 위력을 발휘한다면 드워프의 옛 영광을 다시 재현할 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뉴 월드가 생소하고 낯선 땅이며 고금을 막론한 위협들이 도사린 곳이기는 하지만, 소렉은 흔들림 하나 보이지 않습니다. 그 무엇도 잃어버린 유물을 되찾고자 하는 소렉의 사명을 막을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담마즈 크론에는 분명하게 기록된 원한들이 있고,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잘못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소렉 아이언브로우는 선조들의 의지에 따라 적법한 드워프의 자산을 다시 되찾고 영광된 과거의 유산을 마침내 회복하고 말 것입니다.
토탈 워: 워해머 드워프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소렉 아이언브로우가 이끄는 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