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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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장 신경써야 되는 건... 배터리 방전이야. 나중에 『녹화가 안됐다.』 라는 등 그러면 스트레스 받는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내가 행복함을 느끼는 경우는 두가지가 있다. 『1번째』 상황은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었을때 행복하다고 느끼고, 또 행복하다고 느끼는 『2번째』 상황은... 절망한 놈을 내려다볼 때다아아아!!"
파시오네의 일원이며 파시오네 보스 친위대 소속이다. 스탠드는 그린 디. 이름의 유래는 핫초콜릿의 이탈리아어인 cioccolata. 원작에선 보스와 동갑이지만 TVA에서는 1967년생. 34세. 1인칭은 와타시와 오레.
스탠드가 식인 곰팡이를 퍼뜨리는 능력이란 점에서 살인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판나코타 푸고의 퍼플 헤이즈와 비슷한 면이 있다. 푸고가 초기 방안에서는 죠르노와 적이 될 예정이였다가 변경되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푸고를 대신해 만든 듯. 곰팡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그 형태가 초콜라타의 헤어스타일과 매우 유사하다. 초콜라타의 스탠드 능력이 곰팡이 조작임을 감안하면 노린 설정인듯.
광대 모자를 연상케 하는 곰팡이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고 작중 등장할 때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짜증을 불러 일으키는 과장되고 기괴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아래 첨부된 의사 시절의 모습을 보면 평범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의외로 장신의 서구형 미남이다. TVA에서는 원작보다 전체적으로 얼굴이 더 각이 잡히고 덜 찌질해보인다. 팬들이 수정한 버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헤어스타일과 패션과 문신만 손질하면 프로슈토급 훈남이 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넌 가족한테 버림받았어. 아무도 병문안 오지 않는다니까?"
TVA의 대사
소년 시절부터 성적이 뛰어났던 그는 죽음을 관찰하기를 무엇보다 좋아했다. 14세 때부터 봉사활동으로 노인들의 요양을 도우면서 찾아간 노인들에게 정체불명의 약이나 혈압에 안 좋은 음식을 먹이고, 절망적인 말을 속삭여서 자살로 몰아넣었다.[7] 이런 짓을 매일같이 저지르면서 그 자살 현장을 비디오 기록으로 남기기도 했는데, 자택의 책장에는 당시 노인의 표정을 기록한 비디오 테이프를 25개나 보관하고 있을 정도였다. 아홉 명을 자살시킨 끝에 그는 더 효율적으로 죽음과 고통을 관찰하고자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는 타인의 죽음을 볼 때마다 우월감을 느끼면서 사람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다고까지 여겼던 것이다.
한 편, 그런 그에게는 유일한 파트너가 하나 있었다. 의사 시절에 돌봐준 환자였던 세코라는 지적장애인으로, 그를 부려먹으면서도 애완동물처럼 각별히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미친 사이코패스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특이한 경우라고나 할까. 타인에겐 고통스럽게 죽여서 괴롭히지만 세코에게는 진심으로 칭찬하고 호감을 표하며 심지어 실수를 사과하는 등, 상당히 대비되는 행동을 보여준다.
2.2. 본편[편집]
인간은 『호기심』이 자극받을 수록 정신력이 솟아나는 법이야. 사람은, 어떤 생명보다도 호기심이 강하니까 진화한 거지! 얼른 보고 싶어! 난 이런 놈들이 죽어가는 걸 보고 싶었던 거야!
세코의 말에 따르면 그런 짓을 하며 저축해둔 돈도 상당하며 초콜라타 자신은 그러한 취미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이 때문에 파시오네의 보스인 디아볼로조차도 자신은 혐오라는 감정을 품는 일은 좀처럼 없는 편이지만 초콜라타와 그 옆의 세코 만큼은 빌어먹을 쓰레기들이라 욕하고 꺼렸다. 그리고 본래라면 살려둬서는 안 되는 괴물이라 생각했지만, 그 스탠드 능력만큼은 믿을 만하기에 사용을 금지하고 억눌러두었다. 그리고 결국 맨얼굴까지 드러나면서 자신의 신분을 추적당하는 최악의 상황이 오자 둘을 로마에 풀어놓는다. 그렇지만 역시 가만히 뒀다간 도시 전체를 뒤집으면서 폭주할 사람을 믿을 순 없기에 비네거 도피오에게 반드시 그 둘을 따라잡으라고 지시했다.
시점은 2001년 4월 5일 목요일. 초콜라타는 우선 항구에서 그린 디를 발동하고 파시오네 호위팀이 거기에 당하는 꼴을 지켜보며 즐거워했지만, 곧 이들이 보트로 내려가지 않는 걸 보고 벌써 자신의 스탠드 능력을 파악했냐며 놀라워하다가 결국 단 한 명도 죽지 않고 육지로 올라온 걸 보고 당황한다. 그리고 '인간의 정신을 성장시키는 것은 호기심'이라는 자기 지론을 꺼내며 저들이 보스를 배신하고도 아직 살아있는 건 바로 그 때문이라고 세코에게 설명한다. 이어서 세코에게 각설탕 세 개를 던져주고[13] 세코가 기묘하게 받아먹자 머리를 헤드락하고 쓰담쓰담해주며 광기어린 칭찬해준 뒤 호위팀을 처치하러 보낸다. 그런데 분명 처리될 줄 알았던 호위팀이 버젓이 차를 타고 도시로 올라가는 데다가 세코가 브루노 부차라티에게 얻어맞은 뒤, 어째서인지 부차라티가 시체처럼 차가운 데다가 명백히 아래로 뛰어내렸는데도 그린 디의 능력에 당하지 않는다고 알려오자 크게 당황한다.[14]
"저 놈은 진심으로 이러는 거야! 저 놈은 재밌어 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로마의 전 인구가 사라져... 아니,
그 이상 퍼져나가도 저 자식은 계속 할거야!"
로마 시내 전역에 그린 디를 퍼뜨리는 그에 대한 죠르노의 평가.
결국 파견될 때 가져온 것으로 추정되는 헬리콥터를 타고 부챠라티 일행의 자동차에 직접 곰팡이가 핀 시체를 떨구는 것으로 도시 한가운데에서 그린 디를 발동, 도시 단위의 대학살을 일으킨다. 보스의 예상대로 초콜라타는 통제 불능의 괴물로, 곰팡이를 살포해서 호위팀에다가 콜로세움의 남자는 물론 아무 상관 없는 시민들까지 죽이는 게 목적이었던 것. 로마에는 파시오네의 다른 조직원이나 보스도 있을 텐데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 만행의 의도를 파악한 죠르노는 저 자식은 아예 로마가 끝장나도 멈추지 않는 녀석일 것이라고 하고, 부챠라티도 로마의 인구가 시골 어촌 따위와는 격이 다른 300만명이라고 언급하며 다른 조직원이나 보스의 안위도 상관하지 않고 그저 자신만의 쾌락을 위해 사람들을 몰살시키려는 초콜라타의 만행에 '놈은 악의 한계란 게 없는 남자다!'라며 경악하고 초콜라타 만큼은 반드시 없애야 한다고 다짐한다.
귀도 미스타가 우선 헬기를 추락시키기 위해 총을 쏴 보지만 헬기에 태워 왔던 세코가 총알을 튕겨낸 다음 낙하, 그새 헬기는 사정거리 밖으로 멀어진다. 하지만 죠르노가 귀도 미스타의 총알에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을 써서, 헬기 아래쪽 건물에 박힌 총알이 순식간에 덩굴식물로 자라나게 하여 그걸로 헬기를 포박한다. 초콜라타는 죠르노의 능력을 파악하고 식물 따위는 헬기를 강하시켜서 그린 디가 발동하게 해 썩혀버리겠다고 하지만, 이미 덩굴식물은 단단한 나무로 자라난 상태라 헬기가 강하하질 못한다. 이에 초콜라타는 어쩔 수 없이 죠르노와 미스타를 상대로 싸우게 된다.
헬기 어딘가에 숨은 초콜라타는 세코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겨놓는데, 메시지의 내용을 보면 보스 밑에서 숨 죽이고 살고 있었지만 사실 이 놈도 보스를 뒤엎고 자신이 파시오네의 보스가 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중인격인 보스와는 달리 철저하게 자기를 은닉할 수단도 없고 조직 내에서 인망도 별로 없으며 설령 보스가 된다고 해도 생체실험과 대량학살이 취미인 미치광이 쾌락살인마를 누가 따라줄지는 의문이다. 특히 애니판에서는 소르베를 죽인 전과도 있어서 암살팀이 살아남은 맴버가 있다면 초콜라타를 가만두지 않을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미스타는 헬기에 몇 발의 총알을 박아넣고, 총알을 타고 온 섹스 피스톨즈도 내부를 살펴본다. 하지만 헬기 내부엔 도저히 사람이 숨을만한 공간이 없어 보이고 그렇다고 바깥으로 나간 것도 아니라 당황하게 된다. 그런데 어디선가 공격이 날아와 섹스 피스톨즈를 차례차례 베어버리고, 결국 대부분이 썰린 데다가 포획당하는 바람에 미스타가 쓰러져버린다. 스탠드가 포획되었기에 해제할 수도 없고 또 스탠드가 다친 상태에서는 죠르노가 치료할 수도 없기 때문에, 죠르노는 자신이 헬기로 접근하기로 한다. 하지만 헬기에서는 분명 생명 반응이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가지를 잔뜩 자라나게 해 꿰뚫어도 조용하다. 결국 죠르노가 헬기 조종석으로 갔다가 공격받으면서 초콜라타가 대체 어떻게 숨은 건지가 드러나는데...
정신을 성장시키는 데는... 호기심이 가장 중요한 거지.
지금 이 순간만큼 어린 시절 이런저런 인체실험을 해보길 잘했다 싶은 적이 없었어...
인간의 몸 어디를 절단하면 무사할 수 있는지 잘 관찰해서 알아뒀었으니깐...
초콜라타는 스스로 몸을 절단시킨 후 움직이고 있었다. 그는 의사 시절에 행한 각종 인체실험으로 사람의 어느 부위를 잘라야 무사할 수 있고 어느 혈관을 막아야 출혈이 없는지도 다 파악하고 있었기에, 약물의 힘을 좀 빌려서 메스로 자신의 몸을 잘라 헬기 곳곳에 나눠서 숨겨놓았다. 거기다 출혈을 막기 위해 붙여둔 그린 디의 곰팡이를 조작해 잘린 신체 부위들도 마음대로 조작해서 죠르노를 공격한다. 어찌 보면 죠죠 세계관 내에서도 스탠드 능력 이상으로 본인의 능력과 응용력이 특출난 경우. 게다가 즉석에서 잘라낸 부위를 봉합해 도로 합체(?)하기까지 한다. 그런데 복부에 분명하게 있어야 할 X자 형태의 두 줄짜리 봉합 흔적이 종종 그려지지 않았다. 정성스레 효과까지 들여가며 보여줬지만, 봉합은 TVA 오리지널 추가 요소이다 보니 작화팀이 중요하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거나 깜빡한 것 같다.
자신의 모습을 보고 죠르노가 당황한 틈을 타 그는 잘라낸 왼팔로 죠르노의 배를 가격하고, 이어서 잘라낸 양 다리로 걷어차서 헬기 밖으로 떨어뜨린다. 이에 피스톨즈 No.5가 미스타에게 받은 총알을 죠르노의 손으로 발사하고, 손을 뚫고 지나간 총알이 골드 익스피리언스에 의해 나무로 자라 헬기로 통하는 다리가 되어 죠르노는 떨어지지 않고 나무를 타고 달려오나, 초콜라타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헬기를 조종해 기울여버린다. 나무도 생명이기 때문에 기울여지며 고도가 낮아지자마자 그린 디의 능력 대상이 되어 곰팡이에 산산조각이 나게 되고, 다시금 죠르노는 낙하하며 온몸에 곰팡이가 피어난다.
이에 승리를 확신한 초콜라타는 절망한 표정을 보여달라며 헬기 밖으로 머리를 내민채 죠르노를 조롱하지만[15] ,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이 초콜라타의 머리를 관통해버린다. 죠르노는 낙하하면서 총알이었던 썩어가는 나무줄기 일부분을 발로 차 위로 올렸었고, 곰팡이에 부식된 나무줄기 일부분은 더는 생명체가 아니게 되면서 원래의 총알로 되돌아왔는데, 이것이 헬기의 프로펠러에 부딪혀 속도를 받아 초콜라타의 머리를 관통한 것이다. 이로 인해 초콜라타의 능력이 해제되면서 죠르노에게 감염된 곰팡이도 사라져버린다.
피스톨즈 No.5는 이겼다고 기뻐하며 어서 미스타를 치료해달라고 하지만, 죠르노는 갑자기 초콜라타더러 혹시 지금 죽은 척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물어본다. No.5는 머리통에 구멍이 뚫려 미동도 안 하는 초콜라타를 보며 무슨 소리냐고 하지만, 죠르노는 지금부터 자신이 건물 위로 올라갈 것이고, 초콜라타의 공격으로 폐랑 갈비뼈 등을 다쳤지만 근거리 파워형인 골드 익스피리언스에게 아직 초콜라타를 끝장낼 힘은 남아있다며 그가 가만히 있어 준다면 더는 아무 짓도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죠르노가 옥상으로 올라오는 순간, 죠죠 등장인물답게 맷집이 대단했던 초콜라타는 갑자기 움직이며 뒤를 보라고 외친다. 분리된 팔을 곰팡이로 움직여서 미스타와 코코 잠보를 인질로 잡고 있었던 것. 그리고 죠르노가 괜히 주절거리는 동안 자기 팔을 그쪽으로 몰래 움직일 수 있었다고 조롱하는데, 그 순간 갑자기 머리에서 사슴벌레가 튀어나온다. 사실 죠르노는 처음부터 초콜라타를 살려둘 생각이 전혀 없었고, 살려주겠다고 했던 건 머리를 관통했던 총알이 자라나서 사슴벌레가 되어 다시 상처 부분으로 돌아갈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던 것. 이때 뇌가 아작난 것 때문인지 사슴벌레가 머리를 뚫고 나온 시점부터 초콜라타의 말투가 세코처럼 어눌해지고 신체가 덜덜 떨린다. 이에 초콜라타는 아까 가만히 있으면 아무 짓도 않겠다하지 않았냐고 묻는데...
2.2.1. 최후[편집]
죠르노: 주제를 알아라... 그런 수지맞는 제안을... 할 것 같으냐? 네놈 같은 인간에게.(自分を知れ…そんなオイシイ話があると思うのか? お前のような人間に)[16]
말이 끝나기도 전에 초콜라타는 만화책으로 7페이지에 달하는 무다무다 WRYYYYYYYYYY 러쉬에 그린 디와 함께 얻어맞으며, 얏다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ヤッダーバァアァァァァアアアアア) 라는 기묘한 단말마를 내지르며 추락한 뒤 타는(Combustible) 쓰레기 수거차에 처박히면서 사망한다.[18][19]
초콜라타의 최후는 5부의 유명한 명장면 중 하나로, 단행본에서는 비명을 지른 후 2페이지 분량의 무다무다 러쉬까지 처맞고 쓰레기차에 처박힌다. 어느 쪽이든 죠죠 역사상 최대 분량이다. TVA에서는 7씬으로 결정했으며 초콜라타의 비명인 "얏다바아아"도 구현.[20] 오노 켄쇼의 기합 소리는 WRYYYYYYYYYY 부분에서도 그렇고, 같은 무다무다 러시지만 지금껏 재미로 사람을 학살해온 쓰레기에 대한 깊은 분노와 응징의 감정이 잘 느껴지는 듯한 명연기를 선보였다. 덤으로 잘 들어보면 무다무다 러쉬 음성과 초콜라타 비명 외에도 타격음을 위해서인지 개틀링 발사음을 연상시키는 소리가 들린다.
이 장면을 위해 나가타 노부히로, 스즈키 칸타, 시바타 카이, 이와자와 토오루 등 무다무다 원화라는 별도의 작화 스태프까지 기용하였으며, 총 맞은 시간은 스틸리 댄의 20초를 뛰어넘는 30초.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만화의 같은 장면에서 죠르노가 무다를 말한 개수인 119개와 정확히 같은 횟수만큼 무다를 외친다. 죠르노의 담당 성우인 오노 켄쇼가 받은 대본의 상태는 대략 이랬다고 한다. 원작에서는 무다 러쉬로 인해 몸통에 봉합된 실이 끊어져 하반신과 상반신이 분리돼서 쓰레기 수거차에 떨어졌다. TVA에서는 분리되는 거 없이 그대로 떨어졌다. 그런데 TVA에서는 약간의 설정 오류로, 미스타를 공격하느라 따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초콜라타의 왼팔까지 초콜라타 본체에 돌아와 있다.
이 최후에 처박힌 쓰레기차에 적힌 문구인 타는 쓰레기는 월 수 금[21] 은 ASB에서 해당 스테이지의 시츄에이션 피니시로 구현되었으며 죠죠러들의 다른 작품에서도 자주 패러디된다. TVA에서는 이 문구가 이탈리아어(Rifiuti generici - Lun, Mer, Ven)로 적절하게 바뀌었다. 그리고 수거차에 처박히는 것으로 끝나는 원작과 달리, TVA에서는 수거차의 문이 닫히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후에 세코도 부차라티에 의해 똑같이 타는 쓰레기 수거차에 들어가는데, 애니 32화에서 수거차에 들어간 세코가 뭉개진 목소리로 초콜라타의 이름을 부르짖는 장면이 추가되어 같은 차에 들어갔음이 암시되었다.
TVA에서는 오리지널 요소로 소르베와 젤라토를 죽인 게 초콜라타와 세코인 것으로 표현되었는데, 초콜라타는 소르베와 똑같이 토막나고 세코는 젤라토처럼 질식하였다는데서 묘하게 비슷한 최후를 보여준다.
3. 명대사[편집]
오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22]
자신의 활약을 잘 찍은 세코를 칭찬할 때 한 말.[23]
정신을 성장시키는 데는 호기심이 가장 중요한 거다.
뭐 이딴 지독한 자식이 다...
4. 평가[편집]
- 인격
결국 최후에는 머리에 총 맞고, 그 여파로 사슴벌레의 턱에 의해 머리에 바람 구멍이 나고, 자동차도 부수는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러시에 맞았으며, 거기다 의식도 사라져서 전신은 사지분해 되는 등 영원히 죽으면서 고통받는 디아볼로 다음으로 5부에 가장 처참하게 퇴장하는 인과응보를 당한다. TVA에서는 봉합하는 연출이 추가돼서 약간은 온전해졌다.
때문에 팬들 중에서는 초콜라타가 디아볼로보다 더 사악한 악인이며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의 무한한 죽음이 디아볼로 대신 초콜라타에게 돌아갔어야 한다는 평도 간혹 보인다. 초콜라타와 디아볼로 중 어느 쪽이 더 악질인지는 독자 스스로 판단할 일이겠지만, 초콜라타가 생전에 저지른 악행의 특성상 G.E.R.의 '죽음이라는 진실에 도달하지 못하여 계속해서 죽어야하는' 운명은 남들이 죽는 걸 보고 즐기는 초콜라타에게도 꽤나 어울리는 최후이다.
다만 이런 악질적인 악인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강조되지는 않는데, 별 캐릭터성이 없는 다른 녀석들과는 달리 초콜라타는 어느정도 캐릭터성이 있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이러한 면이 자주 희석되는 편.[27]
- 세코에 대한 애정
- 능력
- 전투
죠죠 1~8부를 통틀어도 한 전투에서 이정도로 대규모로 민간인들이 휘말린 스탠드 전투는 실버 채리엇 레퀴엠 전, C-MOON 전, 그리고 메이드 인 헤븐 전 뿐이다. 채리엇 레퀴엠 전은 최소 로마 전체, 어쩌면 전 세계의 사람들이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레퀴엠의 스탠드 능력의 영향권이 그 정도로 큰 것 뿐이고, 레퀴엠이 파괴되자 휘말렸던 사람과 생물들은 거의 대부분 별다른 피해 없이 원상복귀되었다. C-MOON과 메이드 인 헤븐이 그나마 그린 디에 비벼볼 만한 규모의 사건인데, 이 두 스탠드는 '천국'의 힘으로 강화된 스탠드와 거기에 다다르기 위한 중간 단계이지 일반적인 스탠드가 아니었고, 이 두 스탠드가 일으킨 부수적인 피해는 어디까지나 원래의 목적인 세계의 일순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부작용에 가깝다.[28]
반면 그린 디는 원래부터 생물들을 파먹고 죽이기 위한 살인 곰팡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린 디가 얼마나 극단적으로 광범위하고 무차별적인 살상에만 특화되었으며 빨리 해치우지 못했다면 로마로 출동한 의료진들까지 곰팡이에 당할 뻔할 정도로 죠죠 내에서 손꼽을 정도로 위험한 스탠드다. 그러나 실적만 보면 민간인만 엄청나게 대량학살하고 보스가 올 때까지 호위팀이 콜로세움에 가는 시간을 지연시켰을 뿐, 힐러인 죠르노가 생존해서 호위팀에겐 별 피해도 없었다.
5. JORGE JOESTAR[편집]
36일순 후의 타인인 '돌치오 초콜라타'가 나온다. 스탠드 이름은 블룹. 어째선지 암살팀 멤버 중 일부[29] 를 부하로 두고 있다. 나중에 나온 애니를 생각하면 참 골때리는 설정이다. 게다가 리조토 네로는 섬 이름(네로네로 섬)으로만 나온다. 물론 스포일러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다 얼굴이 비슷한 동명이인이긴 하다.
6. 디아볼로의 대모험[편집]
보스 친위대 중 세코와 함께 유일하게 적으로 등장.[30] 작중 보스를 꺾고 위로 올라갈 야망을 품고 있으니 이상할 건 아니다. 직접 공격은 안 하고 전화로 세코를 부르거나 그린 디를 불러내는데 그린 디가 나오면 스티키 핑거즈 등이 없는 한 다음 층으로 내려갈 수 없으니 주의. 세코를 부르거나 근처에 있을 때는 랜덤으로 각설탕을 던져서 세코의 공격력을 상승시키기도 한다. 어느 정도 체력이 깎이면 상반신만 남아서 도망가는데 2배속으로 도망치는 건 그렇다 쳐도 대단히 짜증나게도 주는 경험치가 10 뿐이다. 그러니 일격에 죽이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