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에픽세븐)
덤프버전 :
||
---
---
선턴잡이를 카운터치는 선턴잡이 컨셉을 가진 5성 암속성 마도사 영웅.
지오의 핵심은 패시브인 2스킬에 붙어있는 첫 턴 행동게이지 증가 효과이다. 얼핏보면 꼴랑 20%를 올려주는데다가 딱 한 번 밖에 발동하지 않기에 구려보일 수 있으나, 이게 왜 좋은지는 게임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게임의 첫 턴 행동게이지는 속도가 가장 빠른 캐릭터를 100%로 놓고 책정된다. 지오는 행동게이지 20% 보정을 받으므로, 이는 곧 가장 빠른 캐릭터의 속도 20%를 베껴오는 것과 동일하다. 즉 가장 빠른 캐릭터의 속도의 80%만 있으면 해당 캐릭터를 따라잡을 수 있다. 다만 첫 턴은 0~5%의 랜덤 보정이 있어서, 확실히 추월하고 싶다면 해당 캐릭터의 85%를 초과하는 속도를 갖추면 된다.
이렇게 상대 선턴잡이를 추월하게 되면 그 선턴잡이를 그대로 3스로 찍으면 되는데, 일단 버프를 해제하고 난 뒤에 침묵과 행동게이지 감소가 걸리므로 면역도 소용이 없다.
지오가 출시되자 선턴잡이들의 행동 양식이 변화했다. 일단 아예 3스를 저항하려고 효과저항을 두둑하게 챙기는 부류가 생겼다. 대표적으로 지배자 릴리아스가 희망의 보루까지 끼고 효과저항을 넉넉히 챙기는 식으로 세팅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만 선턴잡이들이 속도에 효저까지 챙기게 되면 필연적으로 딜이나 효적 어디서는 펑크가 날 수 밖에 없으므로 이러면 선턴잡이의 제역할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딜레마가 생긴다. 다른 하나는 아예 지오에게 무력해질 선턴잡이를 대신할 후속 선턴잡이를 같이 뽑는 것이다. 그러나 이 쪽은 지오 쪽도 똑같이 할 수 있고, 선턴잡이 두 개를 뽑아놓으면 정작 덱 파워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이 핵심인데, 아예 지오에게 찍히지 않는 것이다. 지오의 3스킬은 단일이므로 은신이 있다면 이걸 피할 수 있다. 즉 인도하는 빛을 낀 사수 영웅들은 모두 지오에게서 자유롭다는 뜻인데, 22년 이후 인빛 메타를 만든 원흉 중 하나이다. 루아나 불신자 리디카가 인빛을 끼고 있으면 지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선턴잡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유 버프인 신위에 피해감소 50%, 치명확률 50%효과가 붙어있으며 3스킬은 기본적으로 치명타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심복인 자하크처럼 장비 세팅이 수월하다. 1스킬 추가타에 방관 50%, 적 처치시 행게 50% 패시브가 있어서 혼자 날뛰면서 원맨쇼를 펼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평타임에도 추가타 딜이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딜세팅이 된 지오라면 딜러는 무조건 비명횡사고 탱커도 억소리나는 딜이 나온다. 선턴은 거의 무조건 잡을 수 있고 신위는 해제도 안되는 만큼 강불에 영향받지 않고 신위를 거의 무조건 켤 수 있어 조건도 어렵지 않다.
다만 캐릭터 설계가 중구난방인게 옥의 티이다. 선턴잡이 카운터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3스킬이 유효타가 터져야 하는데 상대 턴잡이가 효과저항을 잔뜩 챙겨서 3스킬의 디버프를 무시하면 높은 확률로 판이 엎어져버린다. 그렇다고 효과적중을 지나치게 높이자니 1~2스킬은 디버프가 없는 순수 딜링용 스킬이라 효율이 영 좋지 않다.
대신 속덱을 상대로는 매우 편한 위치를 잡을 수 있다. 템 격차가 심하지 않다면 속덱 상대로도 선턴을 쉽게 잡을 수 있고 속덱은 보통 선턴잡이를 시작으로 물흐르듯 스킬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연계를 쉽게 끊어버릴 수 있어[1] 속덱 상대로 애용된다. 다만 원체 선턴이 빠른 영웅인 만큼 속덱에서 뺏어 쓰는 경우도 잦은 편.
- 신위 : 공격 시 치명확률이 50% 증가하고 피격 시 받는 피해량이 50% 감소합니다. 피해 감소 효과는 중복 시 가장 높은 효과만 적용됩니다. 신위는 강화 해제되지 않습니다.
3. 평가[편집]
선턴잡이를 카운터치는 선턴잡이 컨셉을 가진 5성 암속성 마도사 영웅.
지오의 핵심은 패시브인 2스킬에 붙어있는 첫 턴 행동게이지 증가 효과이다. 얼핏보면 꼴랑 20%를 올려주는데다가 딱 한 번 밖에 발동하지 않기에 구려보일 수 있으나, 이게 왜 좋은지는 게임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게임의 첫 턴 행동게이지는 속도가 가장 빠른 캐릭터를 100%로 놓고 책정된다. 지오는 행동게이지 20% 보정을 받으므로, 이는 곧 가장 빠른 캐릭터의 속도 20%를 베껴오는 것과 동일하다. 즉 가장 빠른 캐릭터의 속도의 80%만 있으면 해당 캐릭터를 따라잡을 수 있다. 다만 첫 턴은 0~5%의 랜덤 보정이 있어서, 확실히 추월하고 싶다면 해당 캐릭터의 85%를 초과하는 속도를 갖추면 된다.
이렇게 상대 선턴잡이를 추월하게 되면 그 선턴잡이를 그대로 3스로 찍으면 되는데, 일단 버프를 해제하고 난 뒤에 침묵과 행동게이지 감소가 걸리므로 면역도 소용이 없다.
지오가 출시되자 선턴잡이들의 행동 양식이 변화했다. 일단 아예 3스를 저항하려고 효과저항을 두둑하게 챙기는 부류가 생겼다. 대표적으로 지배자 릴리아스가 희망의 보루까지 끼고 효과저항을 넉넉히 챙기는 식으로 세팅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만 선턴잡이들이 속도에 효저까지 챙기게 되면 필연적으로 딜이나 효적 어디서는 펑크가 날 수 밖에 없으므로 이러면 선턴잡이의 제역할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딜레마가 생긴다. 다른 하나는 아예 지오에게 무력해질 선턴잡이를 대신할 후속 선턴잡이를 같이 뽑는 것이다. 그러나 이 쪽은 지오 쪽도 똑같이 할 수 있고, 선턴잡이 두 개를 뽑아놓으면 정작 덱 파워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이 핵심인데, 아예 지오에게 찍히지 않는 것이다. 지오의 3스킬은 단일이므로 은신이 있다면 이걸 피할 수 있다. 즉 인도하는 빛을 낀 사수 영웅들은 모두 지오에게서 자유롭다는 뜻인데, 22년 이후 인빛 메타를 만든 원흉 중 하나이다. 루아나 불신자 리디카가 인빛을 끼고 있으면 지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선턴잡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유 버프인 신위에 피해감소 50%, 치명확률 50%효과가 붙어있으며 3스킬은 기본적으로 치명타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심복인 자하크처럼 장비 세팅이 수월하다. 1스킬 추가타에 방관 50%, 적 처치시 행게 50% 패시브가 있어서 혼자 날뛰면서 원맨쇼를 펼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평타임에도 추가타 딜이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딜세팅이 된 지오라면 딜러는 무조건 비명횡사고 탱커도 억소리나는 딜이 나온다. 선턴은 거의 무조건 잡을 수 있고 신위는 해제도 안되는 만큼 강불에 영향받지 않고 신위를 거의 무조건 켤 수 있어 조건도 어렵지 않다.
다만 캐릭터 설계가 중구난방인게 옥의 티이다. 선턴잡이 카운터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3스킬이 유효타가 터져야 하는데 상대 턴잡이가 효과저항을 잔뜩 챙겨서 3스킬의 디버프를 무시하면 높은 확률로 판이 엎어져버린다. 그렇다고 효과적중을 지나치게 높이자니 1~2스킬은 디버프가 없는 순수 딜링용 스킬이라 효율이 영 좋지 않다.
대신 속덱을 상대로는 매우 편한 위치를 잡을 수 있다. 템 격차가 심하지 않다면 속덱 상대로도 선턴을 쉽게 잡을 수 있고 속덱은 보통 선턴잡이를 시작으로 물흐르듯 스킬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연계를 쉽게 끊어버릴 수 있어[1] 속덱 상대로 애용된다. 다만 원체 선턴이 빠른 영웅인 만큼 속덱에서 뺏어 쓰는 경우도 잦은 편.
3.1. 추천 아티팩트[편집]
- 채티 : 지오는 내구에 투자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아티팩트로라도 챙겨주는게 좋다.
- 시간의 물질 or 에티가 셉터 : 지오는 신위 패시브가 없으면 딜, 생존력 모두 수직하락 한다. 굴복하라의 쿨타임은 5턴이고 신위는 3턴 지속이라 신위가 비는 턴을 줄이기 위해 채용하는 아티팩트.
- 블러디 로즈 : 단일공격시 효과적중이 대폭 상승하고 흡혈 디버프를 건다. 두 효과 모두 쏠쏠해서 지오와 잘 맞는 아티.
3.2. 시너지 영웅[편집]
3.3. 카운터 영웅[편집]
- 효과저항을 떡칠하거나 디버프를 회피할 수 있는 수단이 있는 선턴잡이
- 인도하는 빛을 착용한 루아 - 은신으로 인해 먼저 턴을 잡아도 3스킬을 쓸 수 없다.
- 희망의 보루를 착용한 지배자 릴리아스 - 지오의 등장으로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저항 지릴리. 3스킬을 꽂아봤자 저항이 뜨면 먼저 턴을 잡는 이유가 없다.
- 사막의 보석 바사르 - 저항 지릴리와 마찬가지. 기본으로 효과저항을 18% 받는 별자리인데다, 지오가 채티를 끼고 있으면 보호막 전환이 달린 2스킬로 갈아버린다.
- 윈터 - 이쪽은 아예 시작하자마자 은신이 있다. 거기에 윈터는 2턴 기절을 가진 영웅인지라 신위의 턴을 대부분 날려버릴 수 있다.
- 화력이 강력한 단일 딜러
4. 기타[편집]
- 공식 채널 영웅 소개 영상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23:02:57에 나무위키 지오(에픽세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선턴잡이는 보통 효저를 챙기지 않으므로 절대저항이 아닌 이상 지오한테 바로 행게가 밀리며 지오 상대로 속도를 이길 정도면 장비 격차가 극심한 것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