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브래드쇼 레이필드/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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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존 호크 시절 이후 WWF 초기[편집]
대학시절부터 미식축구 유망주로 활동했었지만 NFL의 벽을 뚫지 못하고 프로레슬링의 길로 들어섰다. 당시 존재감 있는 기믹을 받아 CWA에서 존 호크라는 링네임으로서 태그팀으로 주로 활동했고 그후 GWF로 건너와 빅 존 호크로 활동하게 되었다. GWF 시절에는 바비 던컴Jr 또는 블랙 바트와 태그팀을 이루어 타이틀을 따내기도 했고 타이거 제트 싱 Jr와 함께 다니기도 했다.
그후 GWF가 한국 프로레슬링과 병합하며 초슈 리키와 같은 거물급이 참여한 청주실내체육관 흥행에서 이왕표에게 GWF 세계 챔피언 자리를 빼앗기고 1996년 WWF로 이적한다. [2]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 의혹을 제기한 주장글
카우보이 기믹의 싱글레슬러 저스틴 호크 브래드쇼[3] 로 데뷔한 이후 1997년에는 배리 윈덤과 함께 태그팀 블랙잭스로 활동했으나 별 반응을 얻지 못했다. 1997년 전일본 프로레슬링의 세계 최강 태그팀 결정전에 참여하는 외도를 하다가 돌아와 베이더와 대립을 가졌다.
3. APA 시절[편집]
1998년 수염과 장발을 기르고 언더테이커의 악역 스테이블이였던 Ministry of Darkness에 들어가 당시 파룩이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한 론 시몬스와 태그팀 애콜라이츠(Acolytes)를 결성했다. 언더테이커와 함께 스테파니 맥마흔을 납치하는 각본 등을 수행하다가 언더테이커가 휴식기에 들어가게 되자 함께 휴식기에 들어간다.
태그팀의 이름을 APA(Acolytes Protection Agency)로 바꿔 떡대 좋고 돈만 주면 뭐든 해주는 용병 혹은 해결사로 활동하며[4] 세 번의 WWF 태그팀 타이틀을 차지하였다. 이때 당시 태그팀 디비전에서 활동하던 더들리 보이즈나 하디 보이즈와 좋은 경기를 만들었다.
WCW&ECW 연합군과 맞서 WWF의 대표 태그팀으로 활동하여 큰 환호를 이끌어내다가 2002년 로스터 스플릿으로 인해 브래드쇼는 RAW로, 파룩은 스맥다운으로 갈라져 사무실을 철수하며 태그팀을 해체했다. APA의 마지막 파티 로스터 스플릿 이후 급푸쉬를 받으며 하이 미드카더까지 올라갔다.
이 시절에 하드코어 타이틀을 차지하거나 WCW/ECW 연합군으로 활동했던 슈퍼 히어로 기믹의 허리케인에게서 WWF 유로피언 타이틀을 빼앗아오기도 했다. 2002년 후반부터는 히트에서 활동하다가 2003년에는 스맥다운으로 이적해 임시적으로 APA가 재결성하였고 이 때부터 기존의 콧수염과 검은 장발을 버리고 지금의 짧은 헤어스타일로 활동하게 된다. 그러나 이전에 비해 미드카더 수준으로 한 단계 낮은 수준에서 바샴 브라더스, 팀 앵글 등의 신인 태그팀들과 대립하다 2004년 초 파룩이 은퇴하며 다시 APA는 해체되고 브래드쇼는 공백기를 가졌다.[5][6]
4. JBL 그리고 Wrestling GOD[편집]
2004년 5월 이전까지 브래드쇼가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비싼 정장 및 캐딜락 리무진을 대동하고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라는 닉네임으로 스맥다운에 돌아온다. 경기복 또한 APA 시절 입던 긴바지에서 2000년대 헤비급 악역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삼각팬티로 오랜만에 바꿨다. APA 시절의 브래드쇼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충격적이자 파격적인 기믹 전환으로 21세기 들어 최고의 기믹 전환 성공 사례 중 하나로 손꼽힌다.[7] JBL로의 기믹 체인지 이전에는 차후 메인이벤터가 될만한 유망주로 부류된 적도 없었고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미드카더로 남을 만한 선수 정도로 부류되었던 선수였으니 기믹 체인지 성공 사례들 중에서도 손꼽힐만 했다. 당장 기믹 체인지로 부터 2달쯤 전에 있었던 레슬매니아 20에서도 보면 태그팀 챔피언십에서 투 쿨이 바샴 브라더스를 커버해서 타이틀을 획득할 기회를 놓쳤을 정도였다.
JBL이란 기믹을 잡자마자 TV 방송 출연이나 주식 투자자 패널 혹은 강연 등으로 쌓여진 내공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어마어마한 어그로를 끌어내는데, 건방지고 찌질하고 재수없는 마이크웍은 물론이고 불법체류 멕시코인을 때려잡는 애국자 기믹의 영상을 찍으며 일약 JBL은 명실상부한 WWE를 대표하는 최고의 악역 기믹으로 탈바꿈했다.
간지나 멋과는 한참 거리가 먼 악역이라는 단어 자체에 가장 충실했던 악역이다. 메인이벤터급 악역이 이런 캐릭터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다. 사실, 이 기믹은 당시 한참 화제가 되었던 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조지 워커 부시의 경쟁자 민주당 존 케리 후보를 패러디한 것인데, 실제 주식투자로 대박을 낸 경험을 가져와서 졸부 기믹으로 살짝 전환했다. 졸부 기믹의 원조는 바로 WWE 역사상 최고의 악역으로 꼽히는 테드 디비아시이며 JBL 이후, 알베르토 델 리오가 히스패닉 졸부 기믹으로 활동하였는데 델 리오가 활동할 때, JBL은 해설자 석에서 그를 꽤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첫 프로모에서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불법체류자들을 잡기 위해 순찰을 하는 장면을 보여줬다.[8] 커트 앵글이 그를 보고 너무 자랑스럽다며 에디 게레로와의 WWE 챔피언십 도전자 자격을 JBL에게 부여하고 '최고의 미국인 상(The Great American Award)'트로피를 수여하며 에디 게레로와 대립하게 되었다.
WWE 저지먼트 데이(2004)에선 엄청난 혈전 끝에 승리는 했지만 에디의 반칙으로 인한 반칙승이었기 때문에 타이틀 획득은 실패했는데, WWE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2004)에서 WWE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 후 에디 게레로에 이어 언더테이커, 부커 T, 커트 앵글, 빅 쇼와 타이틀을 두고 대립을 펼치고 그 과정에서 일반 싱글 매치뿐만 아니라 라스트 라이드 매치, 페이탈 4 웨이, 트리플 쓰렛, 가시 전선 스틸 케이지 매치 등 온갖 불리한 조건의 경기에서도 각종 반칙과 난입[10] 및 운으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JBL은 거의 모든 PPV에서 피를 흘리면서[11] 매우 어렵게 타이틀을 획득하고 지키면서 엄청 강하지 않은데 이상하게 쉽게 무너지지 않는 악착같은 챔프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처음 타이틀을 얻었던 WWE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2004)에서도 운이 크게 따랐다. JBL은 에디 게레로와 스트랩 매치의 변형 버전인 텍사스 불로프 매치를 가졌는데 이 경기는 일정 시간 동안 4개의 턴버클을 먼저 터치하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룰이다. 에디 게레로에게 수차례 체어샷을 머리에 맞고 피까지 흘리던 JBL은 먼저 턴버클을 3개를 터치하다 에디가 로프를 잡고 버티기를 시도하면서 마지막 턴버클을 터치하는데 실패했고 그 뒤 에디에게 마구 공격당하던 JBL은 에디에게 끌려가면서 에디가 터치할 때마다 겨우 따라가 터치를 하면서 두 사람 모두 3개의 턴버클을 터치했다. 마지막으로 턴버클을 터치해야 하는데 에디가 코너 스플래쉬로 JBL을 공격과 동시에 터치에 성공하면서 에디의 타이틀 방어가 이뤄진 듯 했으나 이후 당시 스맥 GM인 커트 앵글이 등장해 에디의 손보다 JBL의 등이 먼저 턴버클에 닿은 것이 터치로 인정되면서 기어코 새 챔피언이 되었다. [12] 이후에도 계속 타이틀을 방어하는 가운에 로얄럼블 기점으로 바티스타와도 묘한 감정싸움을 하며 인터뷰에서 바티스타가 타잔이어도 자기에게 덤비면 제인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조롱 섞인 도발을 한다. 거기에 WWE 노 웨이 아웃(2005) 이전에는 JBL의 리무진이 바티스타를 습격하는 뺑소니 미수까지 벌어지자 결국 바티스타가 찾아가 보답하겠다고 경고하고, 스맥다운에서 JBL의 캐비닛 멤버들을 떡실신시키고, 리무진까지 박살냈다. 그리고 노 웨이 아웃 당일 빅 쇼와의 경기는 가시 전선 스틸 케이지 매치로 경기 도중 빅 쇼가 로프 위에서 JBL에게 초크슬램을 날리고 링 바닥이 꺼지면서 JBL도 밑으로 추락. 빅 쇼의 무난한 승리로 예상되었지만 놀랍게도 JBL이 무너진 링 밑으로 기어가면서 빅 쇼가 계단을 내려가 링 밖에 발을 내딛기 전에 JBL의 탈출이 더 빨랐음이 인정되어 겨우 타이틀을 지켰다. 그러나 경기 이후 당시 마찰을 빚던 바티스타와 대치 도중 당시 커트 앵글과의 넘버 원 컨텐더 매치에서 승리를 거둬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한 존 시나에게 공격당한 끝에 아나운서 테이블 위에 FU를 맞고 박살나고 만다.[13]
사실 최고의 미국인 상을 커트 앵글의 편파적 선택으로 존 시나를 제치며 JBL이 수상했을 때 대립의 복선을 남겼으며 존 시나가 미드 카더에서 메인 이벤터로 발돋움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WWE 타이틀을 둔 대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US 챔피언십 경기를 가진 올랜도 조던은 JBL을 도움을 받아 US 타이틀을 등극하고 만다.[14] 열받은 시나는 US 챔피언십을 다시 부킹해주겠다는 당시 단장 테오도어 롱에게 FU까지 쓰며 분노를 표출하고서 JBL과 대립하게 된다. 결국 WWE 레슬매니아 21에서 WWE 타이틀을 잃었고, 리벤지인 WWE 저지먼트 데이(2005)의 'I Quit' 매치까지 2연속 패배하면서 1년 가까운 장기 집권을 마치고 존시나에게 대관식을 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흑인 부하 버질을 데리고 다닌 밀리언 달러맨처럼 올랜도 조던을 부하로 채용하더니, 여기에 배샴 브라더스와 비서 질리언 홀[15] 까지 덧붙여 'JBL`s 캐비닛[16] 이라는 전용 스테이블을 꾸려 아득바득 벨트를 지키기 위해 유용하게 활용했다. 이들 역시 적절한 서로간의 도움을 바탕으로 U.S 챔피언과 WWE 태그팀 챔피언까지 싹쓸이하며, RAW에 에볼루션이 있었다면 스맥다운에는 캐비넷이 있었다고 할만한 위세를 떨쳤다. 하지만 에볼루션의 시대가 암흑기인 것과 대조적으로 이 시기의 스맥다운은 회사의 1군 쇼로 여겨지던 RAW와 대등한 경쟁을 펼칠 수 있었다.
게다가 찌질하고 얄미운 악역 기믹은 스맥다운만이 아니라 WWE 전체를 일으켜 세운 신의 한 수가 되는데, 개성은 있지만 뭔가 부족했던 래퍼 기믹의 존 시나를 어린이들의 영웅이자 무적 선역으로 만들어낸 가장 중요한 조연이 되어준다.
WWE 챔피언 시절 JBL은 돈 많이 번 졸부 뉴요커, 극우 애국자 캐릭터에다 멋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섬뜩한 악역 연기와 찌질함을 보여주는 개그 캐릭터까지 겸비한 완벽한 연기력과 뛰어난 마이크웍을 보여줬다. 이러한 JBL의 특성은 민주당 강세의 매사추세츠 출신인 데다가 당시 WWE의 강자들이나 GM을 비롯한 권력자들에게 위축되지 않고 그들에게 프리스타일 랩과 마이크웍을 통해 신랄하게 조롱을 가하며 당시의 젊은 청년들과 청소년들을 대변하던 존 시나의 캐릭터성을 한층 더 뚜렷하게 해주었다. [17]
존 시나와 WWE 레슬매니아 21에서 WWE 챔피언십 경기를 가져 타이틀을 넘겨주었고, 4월 28일 스맥다운에서 열리는 WWE 챔피언쉽 도전권을 가지는 공식 경기를 열어, 페이탈 포 웨이[18] 일리미네이션 매치로 JBL은 빅 쇼, 부커 T, 커트 앵글를 꺾고 도전권을 얻게 되어 존 시나와 상대를 가졌다. WWE 저지먼트 데이(2005)에서의 혈전인 I QUIT 매치에서도 패배했다.[19]
6월 12일, ECW에서 오랜만에 돌아 온 "원 나잇 스탠드" 라는 PPV가 열리자, 그는 안티-ECW의 "크루세이더(crusader)"라는 팀을 동참하여 ECW를 없애려고 했으나, 작전 실패한다. 단, ECW와 싸우는 중에 그는 블루 미니를 먼저 공격했다. 다음 날, 스맥다운에서 크리스 벤와가 나타나 더그 바샴과 경기를 가졌는데, 벤와가 이겨 그와 그의 캐비닛은 벤와를 선제공격한다. 그 때, 언더테이커가 나타나 크리스 벤와를 살려준다. JBL이 "나는 Mr.스맥다운이니까! 까불지 말라고!"라고 언더테이커에게 소리를 지른다. 시어도어 롱이 나타나 그는 언더테이커와 NO DQ 경기를 갖게 된다!!! 백스테이지에서, 그는 그의 캐비닛을 찾아가 자기를 도와달라고 강요하자, 바샴 형제들은 캐비넷에서 떠나게 된다.[20] 결국은 스맥다운으로 이적한 랜디 오턴이 나타나 그의 도움으로 인해 언더테이커를 이겼다. WWE 챔피언 존 시나가 RAW로 이적하고 오랜 기간 동안 메인 타이틀이 없자, 스맥다운 단장 시어도어 롱이 "스맥다운 챔피언쉽" 6인 개인전 경기를 만든다. 그는 크리스찬에게[21] 클로스라인 프롬 헬을 날려 스맥다운 챔피언을 등극했으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바티스타가 스맥다운으로 이적해 JBL을 공격하고 챔피언 벨트 대신 챔피언쉽 도전권을 얻게 되었다.
7월 7일, 스맥다운에서 그는 바티스타의 도움으로 미니에게 패배한다. 스맥다운 PPV에서 열리는 WWE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2005) 6일 남은 그는 뜬금없는 그의 최고 미국인 우승 축제를 열었다가 바티스타가 나타나 그가 탈출하는 대신 바티스타는 올랜도 조던에게 스파인 버스터를 날렸다. PPV 당일, 올랜도 조던이 의자를 JBL에게 주려다가, 바티스타한테 뺏겨 그를 체어샷으로 날려 DQ승으로 판정되었다. WWE 섬머슬램(2005)에서 노 홀스 바드 매치 월드 챔피언쉽 재경기를 갖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패배하고, 9월 9일 스맥다운에서 텍사스 불로프 매치에서도 타이틀을 얻지 못해 2연속 패배하게 된다.
9월 16일, 그는 레이 미스테리오한테 패배 당한 후, 그는 질리언 홀과 만나 그녀는 그의 해결사로 고용하게 된다. 2주 후, 그는 미스터 케네디와 함께 한 팀이 되어 레이 미스테리오와 하드코어 할리로 상대를 가졌다가, 뜨거운 승리를 거두었다. 10월 3일, RAW에서 "RAW Homecoming"특집이 있었는데, 스맥다운이 처음으로 6인 3대3 태그팀 매치로 RAW에서 경기를 가졌다가 RAW 단장 때문에 경기가 취소되어 크게 분노한다.[22] 아쉽게도 RAW에서 태그팀 매치가 취소하는 대신, 스맥다운에서 태그팀 매치에서 패배하고, WWE 노 머시(2005)에서 레이 미스테리오를 쉽게 이겼다가, 10월 14일 US 챔피언십 도전권에서 실패한다.
일주일 후, RAW에서 에지의 상대 빅 쇼와 존 시나의 WWE 챔피언십 도전권을 경기를 가졌는데, 갑자기 그의 등장 음악이 나오자 에지를 방해하여 아쉽게도 에지는 도전권은 커녕, 그에게 당했다. 10월 21일, 저번 일요일 노 머시 PPV에서 레이 미스테리오와 재경기를 갖게 되었는데, 에지 등장 음악이 나오자, 뒤에서 나타난 에지가(!!!) 레이 미스테리오를 스피어를 하여, 그가 에지를 보며 추격하게 된다. 에지의 습격으로 인해 RAW에 도착한 그는 에지와 싸우겠다고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에지 대신 크리스 매스터스에게 "네가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마스터 락을 걸었지? 나와서 나도 한 번 걸어봐, 이 원숭이 꼬맹아!"라고 외쳤다. 매스터스는 그를 만나 싸우자고 했더니, 그는 싸움을 거부하여 매스터스를 주차장에 남아 그는 그의 리무진를 타며 퇴장한다.
"네가 내 뻔한 속임수에 넘어갔구나? (비웃으며) 타부 튜즈데이에서 보자, 얼간아!"
- JBL이 크리스 매스터스에게 마지막을 말을 하고 퇴장하는 장면.
다음 날, RAW에서 레이 미스테리오가 크리스 매스터스의 "마스터 락" 챌린지 도전하다가, 레이가 매스터스를 공격하는 도중 에릭 비숍[23] 과 테디 롱이 그의 군단들을[24] 부르게 되었다. 타부 튜즈데이에서 아쉽게도 투표되지 않았다.
11월 11일,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팀 스맥다운 vs 팀 RAW라는 팀 서바이버 10인 제거 매치 도전권에서 크리스 벤와를 꺾고 팀에 합류되었다. 2주 후, RAW 야외 주차장에 도착한 팀 스맥다운이 팀 RAW에게 5:5 맞짱을 뜨다가 바티스타가 부상을 당해, 경기 중인 타지리와 랍 콘웨이를 무자비하게 공격한다. RAW 단장 에릭 비숍이 나타나 그에게 숀 마이클스와 럼버잭 매치 경기를 갖게 되었다가 노 콘테스트로 끝내 싸움을 벌어지게 된다. 11월 25일, 스맥다운에서 레이 미스테리오와 태그팀을 맺어 상대는 윌리엄 리갈, 폴 버칠과 2:2 경기를 가졌다가, 숀 마이클스의 난입으로 인해 노 콘테스트로 끝내 숀은 경비원들을 쫒기는 동안, 앞 좌석에 앉았던 크리스 매스터스와 칼리토가 링 안으로 들어가 레이 미스테리오를 공격한다. 락카룸에서 나온 스맥다운 전 로스터들이 나타나 레이를 보호하게 된다. 메인 이벤트에서, RAW 로스터들이 나타나 스맥다운과 맞써는 중에, 바티스타가 거대한 월드 태그팀 챔피언인 빅 쇼와 케인한테 스맥다운 아나운서 테이블 앞에서 더블 쵸크슬램샷으로 날리기 전, 본인이 스맥다운 캡틴 바티스타를 도와주려고 가더니, 아쉽게도 뒤에 셸턴 벤자민이 그를 방해하여 서로 주먹질하게 된다.[25] 결과는 팀 스맥다운의 승리.[26]
5. US 챔피언 및 American Hero (2006)[편집]
그 이후, 그는 매 경기마다 이기려고 했는데, 부기맨의 난입으로 인해 모든 싱글경기에서 패배한다. WWE 로얄럼블(2006)에서 부기맨한테 패배하고, WWE 노 웨이 아웃(2006)에서 바비 래쉴리와 싱글 매치에서 승리한다. 2006년 2월 24일, 3:3 태그팀 매치에서 크리스 벤와한테 손가락에 맞아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가 몇 주 후에, 그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되었다. 2주 후, 그가 링에 돌아와 모든 팬들의 편지를 잘 받았다고 칭찬하고, 스티브 오스틴과 1:1 맥주 마시기 대회를 갖자고 도전장을 냈다. 3월 18일, Saturday Night Main Event 2006에서 오스틴과 만나 시합을 갖게 되었다가, 그의 속임수로 들켜 오스틴에게 맥주를 뿌려 도망치는 도중, 뒤에서 나타난 크리스 벤와가 나타나 그를 붙잡아 링 안으로 들어보내 오스틴의 스터너와 맥주 목욕 참교육을 당했다.
WWE 레슬매니아 22에서 반칙으로 크리스 벤와를 꺾고 U.S 챔피언이 되었다.[27] 바티스타와의 마지막 대립 이후에 미드 카터 시절을 전전하다가 얻은 첫 타이틀이었다.
JBL이 모든 쇼에서 "레슬링의 신(Wrestling God)"가 아닌 "미국의 영웅(American Hero)"라고 자랑하기 시작한다.
스맥다운에서 US 타이틀 스틸 케이지 재경기에서도 JBL이 승리했다. 다음 날 스맥다운에서 JBL의 축제가 열자 두 사람은 활짝 웃으면서 등장하고 춤추면서 링으로 들어오는데, 워낙 파티 준비가 안 되어 있었고 결국 표정이 굳어진 JBL은 질리언 홀을 해고한다.[28]
토니 치멜: 신사 숙녀 여려분, 새로운 US 챔피언 축하식을 위해 질리언 홀을 인사 드리겠습니다!
질리언 홀: 신사 숙녀 여러분, 헐링 고교 밴드부를 큰 박수 보내드립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순간이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좋아하는 선수가 왔습니다. 그는 언디스퓨티드 유나이테드 스테이스 챔피언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입니다!
JBL: (웃다가 굳은 표정을 드러낸다.) 이게 다야?
질리언 홀: 네! 네!
JBL: 나팔 연주자들는 어딨어? 악기 연주자들은 어딨어? 태너들은 어딨어? 샴페인은 어딨어? 난 이 뉴욕식 교향악단을 불러 오랬지. 누가 이런 더러운 피난민들을 불러 오라고 그랬어?! 이 쓸모 없는 촌동네 녀석들아! 더 이상 못 봐주겠어! 나가! 나가! 학교로 돌아가! 가서 공부나 해!
(밴드부 퇴장한 후) 여자를 믿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어. 이거 또 다른 실수였어. 지난 주에, 너 때문에 거의 이 중요한 타이틀을 뺏길 뻔 했어. 네가 실수로 쇠문으로 내 머리에다가 쳤어! 그 바보같은 풍선들 들고 있으니 진짜 또라이 같애!
JBL : 넌 해고야!!! 네가 어디서 하든 뭘 하든 신경 안 써! 내 인생에서 꺼지란 말이야! 꺼져버려!
4월 28일, 영국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스맥다운, JBL은 용감한 영국인 레슬러와 US 챔피언십 경기가 있었다. 그 중간에, 영국인들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기믹을 보여주고[29] , 거기서 미국인답게 "USA"챈트를 외친다. 더 이상 못 참는 영국인 레슬러 윌리엄 리갈이 등장해 US 챔피언십 경기를 도전하게 되는데, 결국은 JBL은 US타이틀을 방어하게 된다.
그리고 레이와 신경전을 펼쳤는데, 그 전에 레이가 월드 챔피언이라 자기가 고른 선수들 중 마크 헨리[31] , 그레이트 칼리, 케인[32] 까지 가졌으나, 결국은 레이는 2 경기만 패하며 계속 조롱하게 된다.
WWE 저지먼트 데이(2006)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레이 미스테리오와 대립해 더블 타이틀 홀더를 노렸지만 패배했으며, 스맥다운에서 JBL이 그 경기가 억울했다고 하여 재경기를 갖자고 했더니, JBL의 타이틀을 보호는 좋은데 상대와 경기를 가진 게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본인이 다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말을 하였으나 레이의 선택은 바비 래쉴리로 결정해, 결국에는 래쉴리한테 U.S 타이틀을 빼앗기고 만다.[33] 당일 본인의 커리어를 걸고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도전해 패한 뒤 해설자로 활동한다.[34] 이 당시 JBL의 몸 상태는 최악에 가까웠다. JBL은 기믹상 몸매가 잘 드러나는 삼각 트렁크를 입고 뛰는 걸 고수하고 있었기에 더욱 치명적이었던 것. 평소에도 탄탄한 몸매와는 어울리지 않는 빅맨이었지만 근 1~2달 사이에 눈에띄게 쳐진 흉부와 늘어난 복부를 보면 선수로 뛰기 힘든 몸 상태이기에 휴식을 결정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6. 두번의 은퇴 그리고 해설자 데뷔 (2006~2007)[편집]
원 나잇 스탠드에서 1년 만에 다시 나타나자, 태즈가 스맥다운 해설자 자리에 떠나 자기가 스맥다운 해설자 자리에 대타로 하겠다고 발표한다.
전 스맥다운 해설자 태즈 대신 스맥다운 해설자가 되자, JBL이 팬들에게 마이크워크를 하면서 해설자 자리로 향했다. 헤드폰 끼고 자리에 앉으려다가 레이 미스테리오가 등장하자 JBL이 기분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JBL이 레이에게 시비붙으려고 하자, 마이클 콜이 그를 말렸다.[35] 레이의 경기 마치고, JBL이 점점 질투심을 느낀다.[36]
2007년 6월 15일 스맥다운 시작 전, 빈스 맥맨의 각본 사망소식으로 인해 빈스를 추모하는 전현직 선수들과 임원들도 추모하는 중에, 관중들이 그를 야유를 퍼붓는다.[37] 이 상황을 보게 된 JBL은 진짜 한심하다고 스맥다운 해설자 마이클 콜에게 말했다.
(To Michael Cole) You know Michael. This is a pathetic. This man has a father of two children. He's a grandfather of three. He gave these people happiness all these years and people can't call him a "boo!" this guy is like a father to figure to me. Let me tell you something. This is the embarrasing to the city of Philapheldia. This is very embarrsing for wrestling. This is embarrasing period. This is disgusting...Pathetic!
10월 19일, 스맥다운에서 JBL이 나타나 사이버 선데이가 9일 밖에 안 남아 바티스타와 인터뷰를 갖게 되었다가[38] , 바티스타가 퇴장하려다가 그가 "사이버 선데이에서 보자, 겁쟁아!"라고 불러 바티스타의 스피어를 맞고 쓰러졌다.
7. RAW 이적, 그랜드 슬램 우승자 및 은퇴[편집]
스맥다운 해설자로 활동하다가 WWE 아마겟돈(2007)에서 랜디 오턴 VS 크리스 제리코의 경기 중 제리코와 충돌하자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크리스 제리코를 습격해 노 콘테스트로 경기를 끝내버렸다.[41]
그리고 제리코와 대립을 이어가기 위해 로우로 이적해 연속으로 링 안에서 부터 링 밖까지 계속 손을 들어올리며 몇 번이나 폭죽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WWE 로얄럼블(2008) 제리코가 그의 머리에다가 체어샷을 날려 DQ로 경기를 끝냈는데, 결국 2월 11일 RAW에서 제리코에게 패배한다.
2008년 2월 18일, 스틸 케이지 매치에 빈스 vs 사생아인 혼스워글과 경기를 하는 도중 JBL이 나타나 핀레이를 공격하고 로프에다가 수갑을 채워, 빈스는 케이지에서 나와 JBL만 케이지 안에서 혼스워글을 공격했다. JBL이 빈스를 찾아 혼스워글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사실은 빈스의 아들이 아닌, 핀레이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화가 난 핀레이는 JBL을 부르자, 이미 병문안이라 갈 수 없는 상황이였고[42] , 대신 WWE 레슬매니아 24에서 보자고 경기를 가졌다. 레슬매니아에서 두 사람의 경기는 싱글 매치가 아닌 하드코어 매치[43] 를 치러 핀레이를 이겼다.
레슬매니아 이후, WWE 백 래쉬(2008)에 RAW의 메인 이벤트 WWE 챔피언쉽으로 도전권이 있었으나, JBL이 이미 도전권을 얻어 랜디 오턴과 만나게 되었는데, 트리플 H와 존 시나 이렇게 두명에 포함해 페이탈 포 웨이 경기를 열게 됐다.[44] 존 시나의 STF로 첫 번째로 탈락시켜 패배하고 만다. WWE 저지먼트 데이(2008), WWE 원 나잇 스탠드(2008)[45] 에서도 존 시나를 또 다시 만나 계속 패배하고 만다.[46] 다행히 JBL은 자기 고향 뉴욕 시티에 열리는 WWE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2008) 주차장 결투전 매치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
꾸준히 메인 타이틀을 노리다가 사이버 선데이에서 두 번째 심판인 숀 마이클스가 나타나 스티브 오스틴 대타로 핀 폴을 하는 도중, JBL이 나타나 숀에게 클로스 라인 프롬 헬을 날려 그와 대립하기 시작한다.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본인이 팀 JBL의 캡틴으로 팀 숀 마이클스 상대로 가졌다. 10 카운트 다운 중, 캡틴끼리 링 밖에서 다투다가 두 선수가 링 안으로 재빠르게 들어가야 하는데, 아쉽게도 그가 카운다운 판정으로 인해 팀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미국의 경제 위기를 각본으로 이용해서, 각본상 경제적으로 위기를 맞이한 숀 마이클스를 부려먹다가 역으로 털리기도 했다. 아마겟돈에서 숀은 그의 직원으로 고용해 함께 경제적인 문제를 도와준다. 게다가 12월 29일, 페이탈 포 웨이 제거 매치 존 시나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도전권을 갖는 경기가 있는데, 숀이 직접 두 명을 제거하고, 그는 숀을 제거하여 도전권을 운명적으로 얻게 된다.[47] 로얄럼블에서 숀의 슈퍼킥을 맞았다가[48] 시나에게 F-U를 맞아 월드 타이틀 획득 실패한다.
분노가 가득 차고 아쉬움을 남긴 그는 숀을 불러 "노 웨이 아웃에서 만약 네가 이기면 널 해방시키고, 만약 내가 이기면 넌 나를 위해 평생동안 일을 해야 한다."라고 내기를 걸었다. 결국, 숀의 아내의 뺨을 당했다가 숀의 슈퍼킥을 맞아 패배한다.
번번히 실패하던 중 CM 펑크를 꺾고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그랜드슬램으로 등극하였다. 그리고 WWE 레슬매니아 25에서는 레이 미스테리오와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매치가 있어 등장씬 먼저 나온 JBL은 마이크웍을 보여줬다.[49] 결국 매치에서 21초만에 지자 I Quit를 외치며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50] 이때 몸상태가 매우 저질이었는데, 현역시절 근육은 다 빠지고, 여유증에 축 늘어진 뱃살과 반으로 줄어든 어깨넓이로 인해 동네 아저씨만도 못한 몸으로 스테로이드를 못 쓴 레슬러가 말년에 얼마나 망가지는지를 보여줬다. 영상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2)에서는 회복 중인 제리 롤러를 대신해 중계를 담당했다. 그리고 WWE와 해설자 자격으로 풀타임 계약을 맺었다. 이후 스맥다운 및 메인이벤트에서 해설을 담당하면서 JBL & 콜 쇼 등으로 예능감 충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NXT의 단장직을 2014년 7월 31일까지 역임했다.
지금의 존 시나를 만들었던 악역답게 해설을 하면서도 악역 선수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선역 선수는 빈정대는 톤으로 매우 깐다. WWE 로얄럼블(2014)에서 해설하고 있다가 24번으로 출전했는데, 악역을 오래 맡았지만 그동안 헌신한 것에 대한 보답인지 환호가 상당했다. 하지만 불과 20여초만에 쉴드의 로만 레인즈에게 광탈하자 다시 중계석으로 돌아왔다. 호쾌한 래리어트를 선보이는 루크 하퍼를 칭찬했으나, 존 시나와 와이어트 패밀리의 대립 때 루크 하퍼에게 디스 커스 클로스라인을 맞았다.
WWE 레슬매니아 30 당시 언더테이커와 브록 레스너의 경기를 해설하다가 언더테이커의 패배가 확정된 직후 오열하다시피 하면서 말도 잇지 못한 채 박수를 치며 자신이 1990년대부터 지켜본 장대한 업적이 막을 내리는 현장을 지켜봤다.
2015년 1월 19일 RAW에서는 레전드들이 모인 세그먼트에 디 어센션이 난입하자 APA 티셔츠를 보이며 등장해 뉴에이지 아웃로즈를 호출한뒤 함께 어센션을 두들겨팼다. 3월 30일자 RAW에선 브록 레스너가 민 아나운서 테이블에 깔려 부커 T와 함께 봉변을 당했다.
다만, 현역 시절 뛰어난 마이크웍을 보여주는 것과는 다르게 해설자로서의 평가는 좋지 못하다. 악역 해설은 잘 안하고, 파트너들과 시시껄렁한 농담 따먹기만 하면서 몇년째 최악의 해설로 꼽혔다. RAW의 해설자로 활동하다가 2016년 7월부터 스맥다운의 해설로 자리를 옮겼다.
8. WWE를 떠나다[편집]
2017년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스맥다운 중계진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빡빡한 WWE의 일정에 지쳤고 다른 대외활동에 더 전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51] WWE와는 좋은 관계로 남아있을 것이며 일부 행사에도 참석한다고 한다. 실제로 이후로도 트리뷰트 투 더 트룹스나 레슬매니아와 같은 PPV의 패널로 종종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2020년 다시 WWE 해설자로도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후에는 FOX NEWS에 고정적으로 나오는 등 공화당 진영 패널로써 출연하는 등 미디어 출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22년 10월 17일 RAW에 등장하면서 배런 코빈의 매니저 수준같이 같이 다니고, 코빈의 승리에 일조하는 역할까지 한다. 그러나 코빈의 실패가 계속 연이어지면서 결국 JBL은 2023년 2월 6일 RAW에서 덱스터 루미스에게 패한 코빈에게 독설을 퍼붓고서는 네놈 때문에 내 명성만 더럽혀진다며 손절하고 가버린다.[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