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r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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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0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스릴러 느와르 영화.복수의 두 얼굴, 광기의 대결이 시작된다
김지운[2] 이 연출한 영화. 연쇄살인범 장경철(최민식 분)에게 약혼녀를 잃은 남자 김수현(이병헌 분)이[3] 반 죽이고 살려주고 다시 반 죽이는 식의 반복으로 잔혹한 복수를 행하려 하고, 만만치 않은 적수를 만난 데에 흥분한 살인마의 반격으로 둘의 광기가 치달아가는 내용의 영화.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갚아 주려는 한 남자{{{+1 악마 같은 연쇄살인마, 그리고…
그들의 광기 어린 대결이 시작된다}}}
국정원 경호요원 팀장 '수현(이병헌)'은 약혼녀 주연이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분노로 가장 고통스러운 복수를 다짐한다.
수현은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이 범인임을 알아내고 죽을 만큼의 고통만 가하고 놓아주기를 반복하며 처절한 응징을 시작한다.
그러나 악마보다 더 악랄한 살인마 장경철은 난생 처음 만난 대등한 적수의 출현을 즐기며 반격에 나서기 시작하는데…
4. 등장인물[편집]
- 장 반장 역 - 전국환
서울강동경찰서 강력반장. 수현의 장인으로 아주 노련한 형사이나 자신의 큰딸 주연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진심으로 괴로워하며 자신의 사위 수현에게 도리어 미안하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수현에게 복수를 그만하라는 점과 오 과장을 비롯한 다른 경찰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기본적으로 선한 인물. 하지만 수현의 방심으로 경철에 의해 두 딸 모두 살해당하는 끔찍한 결말을 맞게 된다. 그리고 또한 자신도 경철에게 심하게 폭행당하고 죽을 뻔했다.
- 오 과장 역 - 천호진
서울강동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장 반장의 후배. 수사팀을 이끌고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수현에게 수사 파일을 넘겨 수현이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다혈질적인 인물로, 자신이 존경하던 장 반장이 수현이 벌인 결과물로 인해 큰 화를 당하자 진심으로 화를 내며 수현을 주먹으로 때린다. 정작 사춘기에 접어든 딸의 반항에는 꼼짝도 못한다.
- 장주연 역 - 오산하
장 반장의 큰딸. 아리따운 미모를 지닌 김수현의 약혼녀로, 기본적으로 말투가 상냥한 것은 물론이고 김수현이 국정원 팀장이라 생일도 제때 챙겨주지 못하는 것도 이해해주는 이타적인 성격이다.[4] 눈이 내리는 와중 외진 곳에서 자동차 바퀴가 고장나 그녀는 곤경에 처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자동차 바퀴가 고장난 곳이 경철의 주무대였고, 결국 김수현의 아이를 임신한 채로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이런 경철의 만행에 김수현은 복수귀가 되어버린다.
- 장세연 역 - 김윤서
장 반장의 작은딸. 언니 주연의 죽음에 진심으로 애통해한다. 한편으로 수현의 복수를 진심으로 만류하며 "그래봤자 언니가 살아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하며 수현이 이성을 되찾기를 바랬다. 결국 경철에게 강간당한 후 살해된 채로 발견된다.
- 국정원 기획2차장 역 - 김갑수 (특별출연)
수현의 상관으로 그의 휴가 요청을 승인해준다.
- 국정원 요원 역 - 이준혁 (우정출연)
수현의 후배로, 그의 복수를 뒤에서 도와준다.
- 강 형사 역 - 조덕제
- 박 형사 역 - 한철우
- 형사 4 역 - 엄태구
- 기획국장 역 - 최진호
수현의 상관이다. 정황 상 수현의 뒤를 봐주는 인물으로 보이며, 삭제된 엔딩에서는 차를 타고 와 수현에게 위조 신분증과 여권, 추적이 불가능한 휴대폰을 건네주며 우리가 연락하기 전까지는 조용히 지내라고 한다.
- 박한기 역 - 김강일
수현이 쫒던 유력 용의자 중 한 명. 자택에서 야동을 보며 자위행위를 하다 몰래 침입한 수현에게 습격당해 결박당한다.[5] 수현에게 강하게 추궁당하고 자기가 한 짓이 아니기에 결백을 주장했으나 어차피 잡히지 않은 성범죄자였기에 렌치로 그곳을 폭행당한다. 이후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웠는지 자수하여 치료를 받는다. 형사들의 대화로는 수현의 약혼녀를 살해하지 않았을 뿐이지, 이 인간도 여성 2명을 살해한 살인범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 짱구 역 - 윤병희
수현이 쫒던 유력 용의자 중 한 명. 중국집 배달부로 오토바이를 타고 잠깐 정차하던 도중 수현에게 뒤를 들이받히고 박한기 못지 않게 잔혹하게 폭행을 당한다. 물론 이 인간도 수현이 찾던 진범은 아니었기에 목숨은 부지한 것으로 보인다.
- 펜션녀 역 - 박로사
- 여중생 1 역 - 이혜아
경철이 운행하는 학원 버스에서 다른 또래 아이들이 다 떠난 와중에도 혼자서 계속 잠을 자다[6] 경철의 비닐하우스로 끌려가 강간당할 뻔하나, 그때 나타난 수현에 의해 일을 피하게 된다. 바로 그 유명한 최민식의 "내가 너 좋아하면 안 되냐?" 대사의 피해자.
- 택시강도 역 - 이설구, 정미남
장경철이 야밤에 차량을 얻어타려다 택시를 타게 되면서 조우하게 된 인물들. 언뜻 보면 평범한 택시기사와 합승한 승객 정도로 보였으나 실상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택시기사와 승객으로 위장한 채 강도짓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하필이면 탑승한게 장경철이었고, 낌새를 눈치 챈 장경철의 선공에 의해 둘 다 비참하게 죽임을 당한다.
- 간호사(한송이) 역 - 윤채영
동네 의원의 간호사로 마음도 여리고 소심한 성격이다. 경철의 협박에 옷을 벗고 성추행을 당하며 펠라치오까지 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수현의 습격 덕에 구사일생할 수 있게 되었고, 수현의 요청에 아킬레스건이 절단당한 경철의 부상을 응급처치하게 된다.
- 장상원 역 - 장정원
장경철의 아들. 초반에 수현이 용의자를 찾으러 집에 왔을 때와 최후에 단 두 번 등장한다. 첫 등장에서 축구공을 가지고 놀다 수현이 아빠 어디 사냐고 물어보자 '시발, 왜요'라는 표현을 하는데 아빠를 매우 좋지 않게 생각하는 듯하다.[7] 결국 사는 곳을 알려줘 수현과 경철의 지독한 복수전이 시작된다.
- 오 과장 딸 역 - 남보라
- 학원 선생 역 - 박지연
- 여중생 역 - 고말숙
- 수녀 1 역 - 김영선
5. 줄거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악마를 보았다/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