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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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원작 만화 및 동명의 일본 작품들에 대한 내용은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문서 참고하십시오.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을 연출한 민규동의 영화로 요시나가 후미의 동명 만화를 각색하였다.
민규동 특유의 미장센이 돋보이는 영화다. 주지훈 등을 포함한 꽃미남 배우들의 어우러짐이 좋고, 각종 케이크와 앤티크한 소품 등이 등장해 여러 볼거리를 제공한다.
포스터의 "케이크와 남자는 맛을 봐야 한다"는 문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홍보에서는 꽃미남들의 등장과 퀴어를 포인트로 잡은 걸 볼 수 있다. 예고편만 봐서는 네 남자들의 아기자기한 로맨스 영화 정도로 착각할 수가 있다. 원작보다 동성애적 코드가 강조된 면도 있다. 하지만 영화는 극이 진행되면서 주인공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얘기에 집중한다. 또한 중반 이후로는 유괴 사건을 중심으로 미스터리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마냥 가볍게만 볼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3]
1. 개요[편집]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을 연출한 민규동의 영화로 요시나가 후미의 동명 만화를 각색하였다.
2. 포스터[편집]
3. 예고편[편집]
개봉 전 공개한 메이킹 영상들 중 하나로 무한도전의 자막 스타일로 만들었다.
4. 시놉시스[편집]
5. 등장인물[편집]
원작의 타치바나 케이이치로에 해당하는 인물.
원작의 오노 유스케에 해당하는 인물. 평범하게 남성적인 외모인 원작과 달리 담당배우가 바로 직전에 촬영했던 커피프린스 1호점의 '와플선기'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와서[2] 장발에 화려한 외모로 등장했다. 클럽 씬에서는 배우의 외모를 십분 살려 아애 상의탈의하고 춤을 추며 패왕색을 뽐내는 등 '마성의 게이'라는 캐릭터성을 강조했다. 다만 너무 여성스러운 말투나 몸짓연기를 사용해 안좋은 선입견을 부각시킨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원작의 칸다 에이지에 해당하는 인물.
원작의 코바야카와 치카게에 해당하는 인물.
- 흰수염 (김창완 扮)
- 흰수염 동거녀 (이휘향 扮)
- 진혁 모 (오미희 扮)
- 진혁 할머니 (이주실 扮)
- 천 사장 (남명렬 扮)
- 허 반장 (권태원 扮)
- 머플러 (문희경 扮)
- 여고생 트리플 (김진아, 김선아, 김민아 扮)
- 게이 클럽맨 (박혁권 扮)
5.1. 특별출연[편집]
진혁이 자신의 과거 결별을 설명하는 부분에 등장한다.
6. 사운드트랙[편집]
- 자우림의 7집 앨범 타이틀곡 'Carnival Amour'과 'Something Good'이 삽입됐다. 특히 Something Good은 영화의 결말과 엔드 크레딧을 장식한다. 민규동이 자우림의 7집 앨범을 듣고 삽입곡으로 쓰고 싶다고 직접 연락해 성사됐다.#
7. 평가[편집]
민규동 특유의 미장센이 돋보이는 영화다. 주지훈 등을 포함한 꽃미남 배우들의 어우러짐이 좋고, 각종 케이크와 앤티크한 소품 등이 등장해 여러 볼거리를 제공한다.
포스터의 "케이크와 남자는 맛을 봐야 한다"는 문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홍보에서는 꽃미남들의 등장과 퀴어를 포인트로 잡은 걸 볼 수 있다. 예고편만 봐서는 네 남자들의 아기자기한 로맨스 영화 정도로 착각할 수가 있다. 원작보다 동성애적 코드가 강조된 면도 있다. 하지만 영화는 극이 진행되면서 주인공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얘기에 집중한다. 또한 중반 이후로는 유괴 사건을 중심으로 미스터리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마냥 가볍게만 볼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3]
8. 기타[편집]
- 거의 대부분이 세트 촬영이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모두 철거했다. 민규동과 배우들은 세트가 없어지는 것을 보며 아쉬워했다고.
- 배우들이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오랜 기다림이라고 답했다. 영화 특성 상 촬영 준비 시간이 길었고 워낙에 디테일하게 찍는 민규동인지라, 배우들은 하루종일 기다리다 한 씬 혹은 아무것도 찍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DVD 코멘터리에서 배우들이 농담조로 이런 사실을 토로하면 민규동이 항변하다가 미안해하는 걸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대기 시간이 긴 덕에 배우들이 대화를 많이 하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 김창완은 역할을 위해 과감히 틀니를 빼고 실제 치아 그대로 촬영했다.
[1] 크랭크업 이후 보충 촬영이 있었다.[2] 실제로 커피프린스 종영 2~3개월 뒤에 본작이 촬영에 들어갔다.[3] 사실 원작부터가 이런 내용이었다. 예를 들면 원작의 후일담인 공식 동인지에서(원작 본편에는 안 나온다) 타치바나 케이이치로는 오노 유스케에게 심한 말을 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오노 유스케의 구애를 받아들일 생각까지 했으나 유괴당했던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남자의 손길이 닿는 것조차도 무리라면서 울면서 이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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