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비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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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비어드가 별명인 실존 인물에 대한 내용은 에드워드 티치 문서 참고하십시오.
성우는 Christian Jadah.
외모가 인상적인데, 별명에 어울리는 풍성한 까만 수염과 슬레지 못지않게 덩치가 어마어마하다. 심지어, 겉모습만 보아도 32세임에도 엄청난 노안이다. 일러스트에서는 옆으로 서 있어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인게임 모델링을 보면 플레이트 캐리어가 터질 듯이 꽉 낄 정도로 떡대가 크다. 그리고 왼손에 전자시계를 착용했는데, 지샥의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인 DW-6900으로 추정된다.[2][3] 또한 네이비 씰로써의 자존심이 굉장한 모양이다.[4] 콘셉트 아트를 보면 와마이한테 심폐지구력 테스트에서 뒤쳐지고 있는 발키리를 재촉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5] 마치 '천하의 네이비 씰이 고작 PMC 따위한테 질 수 없다!'라는 듯이 하고 있다.
인게임 설정을 보면 비질과 친분이 있는 듯 보이며 상당히 깊은 관계인 듯 하다. 네이비 씰이 종종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 전단과 연합훈련을 하는 것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이해가 되는 설정.
주무기는 반동이 아주 적은 대신 연사력이 매우 느리고 대미지가 낮은 MK17 CQB 돌격소총과 모든 조준경을 장착할 수 있는 SR-25 저격소총이 있다. MK17 CQB의 낮은 스펙으로 인하여 일반적으로는 SR-25를 선택하고 레펠에 매달리는 플레이를 주로 하는 편이지만, 블랙비어드도 후반엔 사이트로 진입을 해야하고, MK17은 연사 무기이고 나쁜 성능의 대가로 반동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진입 시에는 SR-25보다 나은 점이 있어 소음기나 연장 총열을 달고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보조무기는 대미지는 높지만 탄창이 적고 반동이 강한 D-50 권총이 있다. 대미지가 높다 보니 근거리에서 강력하다. 보통 상황에서는 소총 방패를 부착했을 시 조준 속도와 이동 속도가 느린 주무기 대신 달리거나 소총 방패로 견제할 구멍을 뚫을 때, 사이트로 빨리 들어갈 때 보조무기를 드는 식으로 주로 운용한다.
도구는 레펠 플레이 시 방어팀의 런아웃을 견제할 수 있는 대인 지뢰를 선택할 수 있으며, 라운드 후반부에 사이트 진입을 위해 섬광탄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정식 명칭은 "TARS MK 0-투명 방탄 소총 방패".설탕방패소총에 부착할 수 있는 좌우로 넓은 모양의 방탄 방패. 부착 시 장면에서 머리쪽으로 날아오는 총탄을 20 대미지까지 방어할 수 있다. 주 도구 키를 눌러 장착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해제 후 다시 주 도구 키를 누르면 하나 남은 다른 방패를 장착한다.
인게임 모든 총기의 대미지는 20을 초과하지만, 방패의 내구도를 초과하는 피해량의 탄환을 맞아도 한 발은 반드시 막아준다. 두 개의 소총 방패 내구도가 오른쪽 하단에 표시되니 내구도 여부에 따라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총알을 1발 막을 때마다 블랙비어드가 2점씩 얻는다. 소총 방패를 장착하면 주무기의 상하 반동이 상승[7] 하고 정조준 속도가 매우 느려지며, 이동 속도가 감소하는 페널티가 생긴다.
소총 방패를 부착한 후에는 플레이어의 시야 부분, 즉 정면에서 들어오는 헤드샷을 거의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레펠을 탄 상태에서 창문을 대놓고 들여다 보며 사격하거나, 엄폐물에서 머리와 어깨 부근을 보호하며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등의 위협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엄폐물이 없더라도 엎드려서 자세를 취하면 노출을 최소화하며 방패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훈련장에서는 이 소총 방패가 오히려 독이 되는데, 테러리스트들은 소총 방패를 보는 순간 반응속도와 명중률이 대폭 상승하기 때문이다.발작버튼 실전 난이도에서도 평소엔 반응속도가 느리다가도 소총 방패만 보면 순식간에 방패를 다 부숴버리고 플레이어의 체력을 거덜내버린다. 버그인지는 불명. 방패로 취급하여 공격적으로 세팅되어있는것 같다.
방패의 면적이 상당한만큼 엄폐나 모서리에서 조준이나 피킹시 방패가 노출될 수 있으니 이점을 감안하는 게 좋다.
등장 초기에는 소총 방패가 한 개뿐이었으나, 800이라는 상식 밖의 내구도를 자랑했고[8] MK17 CQB의 공격력도 무려 52로 DMR 수준의 위력이었다. 코 앞에서 산탄총 펠릿을 다 맞춰도 방패가 깨지지 않을 정도였기 때문에 명당에서 머리만 내밀고 자리 잡은 블랙비어드를 상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으며 위험을 무릅쓰고 우회나 아웃플레이를 하거나, 아니면 블랙비어드가 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 말고는 대처할 방법이 없었다.[9]
이런 사기적인 성능으로 인해 이후 성능 전반에 걸쳐 상당한 너프를 연달아 받았다. 소총 방패의 내구도, 무기의 피해량과 반동까지 캐릭터의 성능이라고 할 만한 모든 부분이 크게 너프되었으며, 그럼에도 레펠 명당이 있는 맵에서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자 그냥 잊을만하면 한번 씩 너프를 계속 당했다. 이렇게 너프를 계속 먹었어도 중거리 이상에서 방어팀 무기를 두 발은 막아줬던 내구도 60짜리 기존 방패가 처참하게 너프된 총기 성능도 어느 정도 커버해 주었지만, 방패 내구도가 기어코 20까지 너프된 뒤로는 어떤 총에 맞더라도 한 방에 깨지다 보니 방패를 믿고 뻔한 자리에 고개를 들이밀면 연사력이 높은 방어팀 기관단총에 방패가 바로 깨지고 헤드샷을 맞게 된다. 이런 처참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소총 방패 장착 시 반동 증가, 이동 속도 및 조준 속도 감소 페널티는 그대로다.
헤드샷을 한번 막아준다는 방패의 메리트가 여전히 크기는 하지만 주무기의 느린 조준 속도, 그리고 너무 낮은 연사력과 피해량 때문에 딜교환으로 이득을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의 방패 체력은 게임 내 가장 약한 피해량을 자랑하는 P90한테도 단 한발에 깨지는데 고작 그 정도 효과를 보기 위해 이동 속도와 조준 속도를 포기해야 하는 소총 방패는 리스크만 커서 아예 블랙비어드 픽을 꺼리게 된다.
딜교가 안 되니 기존의 소총 방패를 활용한 전략들이 전부 무용지물이 돼서 이제는 주무기로 SR-25를 들고 레펠링이나 엄폐물을 끼고 각을 잠그는 용도로밖에 쓰지를 못하는데, 고작 그런 역할 때문에 블랙비어드를 고를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가장큰 문제는 벽을끼고 각을 잠그는 용도로도 좋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는데 방패가 가로로 넓직하다 보니 상대방 시점에선 방패가 넓게 보인다. 즉, 상대가 방패를 보고 프리파이어를 하면서 교전을 걸어올 경우 블랙비어드의 방패는 사실상 없는 것만 못하는 능력이다. SR-25는 특별히 하자가 있는 총은 아니지만 결국 DMR이라서 활용처와 한계가 명확한 반면, SR-25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총은 차고 넘쳤다. 공용 가젯을 두 개나 가지고 있는 예비 병력이 차라리 더 나을 지경. 결국 픽률과 승률이 공격팀 최하인 블리츠 급으로 떨어졌다.
Y7S1.2 패치로 접착 폭약이 대인 지뢰로 교체되었다. 측면으로부터 들어오는 습격이나 아웃킬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블랙비어드 입장에서는 좋은 상황이다. 다른 공격팀이 받았다면 너프였을 패치를 블랙비어드가 받으면 상향이라는 게 유머러스하다. 그러나 블랙비어드가 쓰레기 취급을 받는 천상계에서는 섬광탄 채용이 높기에 큰 의미가 없는 패치로 평가를 받았다.
Y7S3에서 MK17 CQB의 반동이 대폭 줄어들었다. 각진 손잡이에 소음기를 달고 연사를 긁어도 반동이 아예 없는 수준이고, 소총 방패를 부착해도 수직 손잡이에 컴펜세이터를 달았다면 역시 반동이 없다시피하다. 2배율 조준경까지 추가되었기 때문에 돌격소총의 유효사거리와 어렵지 않은 반동을 활용한 중장거리 화력 지원은 물론 각진 손잡이와 섬광탄을 활용한 서브 엔트리도 시도해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느린 연사력과 부족한 장탄수는 여전히 그대로라서 중장거리 화력 지원으로 가자니 그냥 기존의 SR-25를 계속 쓰는 편이 낫고, 투척물을 동원한 엔트리로 쓰자니 잉, 조피아, 도깨비, 라이온, 핀카, 심지어 노매드보다도 성능이 떨어진다. 그래도 Y6S1 이후로 1년 6개월간 천대받았던 시절을 생각하면 이거라도 감지덕지해야 할 판이기는 하다.차라리 충격 EMP 수류탄 대신 GONNE-6를 줬다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도 나오는 중이다.
이러한 공격팀과 방어팀 모두에게 미움을 받는 점 때문에 일부 대원과 더불어 리워크가 시급한 대원으로 꼽히기도 한다. 결국 에임이 가장 중요한 게임에서 헤드샷을 한발이나마 막아주는 만큼[10] 방어팀 입장에서는 불쾌한 경험을 할 수 있고 공격팀 입장에서는 정작 성능이 애매해서 픽률이 꼴찌인데 방패 내구도나 총기 성능을 건드리면 답도 없는 성능의 캐릭터가 될 수 있기 때문. 헤드샷을 막아주는 건 카운터라도 존재했던 다른 대원들과 다르게 별다른 파훼법이나 약점도 없어서 방패 내구도와 총기 너프 때도 멜루시의 너프마냥 합당한 너프라는 의견이 많았었다.
Y7S4.2 패치에서 연장 총열의 성능이 변경되면서 블랙비어드가 간접 상향을 받았다. MK17에 연장 총열을 달 경우, 낮은 피해량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어서 쓰레기 취급은 일단 피했다. 이후 Y8S3 패치노트에 워든, 야나, 아자미등의 일부 대원과 함께 리워크가 시급한 대원으로 공식적으로 밸런스 패치가 예고되었다. 다른 대원들이 사기적인 성능으로 밸런스 패치가 예고된 바에 비해 예비병력과 유이하게 애매한 성능으로 리워크가 예고된 대원이다.
게임 내 대원과는 별개로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방어팀에서 핵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게임 특성상 헤드샷을 맞으면 즉사이기 때문에 방패병 정도가 아니면 반격하기 어렵다. 그러나 블랙비어드는 헤드샷을 한 번이라도 막아주는 소총 방패의 존재와 총기 성능이 구리긴 하지만 방패병과 달리 제대로 된 주무기가 있기 때문에 핵을 사용하는 플레이어에게 반격할 여지가 있어 역으로 잡아내기도 한다.
연사력이 높은 무기에 상대적으로 약하다. 소음기의 피해 감소까지 사라지면서 가장 피해량이 낮은 P90조차 대미지가 22이기 때문에 한방에 소총 방패를 깰 수 있어 연사력이 높은 총기에는 순식간에 헤드라인을 긁혀 사망할 수 있다.
블랙비어드가 주로 견제하는 지역에 캐슬은 방탄 패널을, 아자미는 키바 방어벽을 설치해두어 사격각을 차단할 수 있다. 단순하게 창문에 설치해둔 경우 근접 공격으로 파괴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원거리 파괴 가젯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내부에 설치해두는 경우가 많아 효과적인 견제가 힘든 경우가 나올 수 있다.
클래시의 CCE 방패는 블랙비어드의 견제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우회를 강요한다.
노매드는 기압탄을 설치해 방어팀의 런아웃을 방지하여 레펠 플레이를 하는 블랙비어드를 엄호해줄 수 있다.
핀카의 아드레날린 분출 버프를 받는 동안에는 소총 방패를 장착한 주무기의 느린 조준 속도가 향상되기 때문에 일방적인 화력 투사라는 운용 방식에 더욱 적합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오사의 탈론 방패를 창문에 설치하면 블랙비어드가 총안구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1. 배경[편집]
Don't lose your cool, no matter what happens.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간에 침착함을 잃지 마라.
성우는 Christian Jadah.
외모가 인상적인데, 별명에 어울리는 풍성한 까만 수염과 슬레지 못지않게 덩치가 어마어마하다. 심지어, 겉모습만 보아도 32세임에도 엄청난 노안이다. 일러스트에서는 옆으로 서 있어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인게임 모델링을 보면 플레이트 캐리어가 터질 듯이 꽉 낄 정도로 떡대가 크다. 그리고 왼손에 전자시계를 착용했는데, 지샥의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인 DW-6900으로 추정된다.[2][3] 또한 네이비 씰로써의 자존심이 굉장한 모양이다.[4] 콘셉트 아트를 보면 와마이한테 심폐지구력 테스트에서 뒤쳐지고 있는 발키리를 재촉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5] 마치 '천하의 네이비 씰이 고작 PMC 따위한테 질 수 없다!'라는 듯이 하고 있다.
인게임 설정을 보면 비질과 친분이 있는 듯 보이며 상당히 깊은 관계인 듯 하다. 네이비 씰이 종종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 전단과 연합훈련을 하는 것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이해가 되는 설정.
2. 능력치[편집]
주무기는 반동이 아주 적은 대신 연사력이 매우 느리고 대미지가 낮은 MK17 CQB 돌격소총과 모든 조준경을 장착할 수 있는 SR-25 저격소총이 있다. MK17 CQB의 낮은 스펙으로 인하여 일반적으로는 SR-25를 선택하고 레펠에 매달리는 플레이를 주로 하는 편이지만, 블랙비어드도 후반엔 사이트로 진입을 해야하고, MK17은 연사 무기이고 나쁜 성능의 대가로 반동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진입 시에는 SR-25보다 나은 점이 있어 소음기나 연장 총열을 달고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보조무기는 대미지는 높지만 탄창이 적고 반동이 강한 D-50 권총이 있다. 대미지가 높다 보니 근거리에서 강력하다. 보통 상황에서는 소총 방패를 부착했을 시 조준 속도와 이동 속도가 느린 주무기 대신 달리거나 소총 방패로 견제할 구멍을 뚫을 때, 사이트로 빨리 들어갈 때 보조무기를 드는 식으로 주로 운용한다.
도구는 레펠 플레이 시 방어팀의 런아웃을 견제할 수 있는 대인 지뢰를 선택할 수 있으며, 라운드 후반부에 사이트 진입을 위해 섬광탄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3. 특수 기술[편집]
Taking Point.
앞장서겠다.
정식 명칭은 "TARS MK 0-투명 방탄 소총 방패".
인게임 모든 총기의 대미지는 20을 초과하지만, 방패의 내구도를 초과하는 피해량의 탄환을 맞아도 한 발은 반드시 막아준다. 두 개의 소총 방패 내구도가 오른쪽 하단에 표시되니 내구도 여부에 따라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총알을 1발 막을 때마다 블랙비어드가 2점씩 얻는다. 소총 방패를 장착하면 주무기의 상하 반동이 상승[7] 하고 정조준 속도가 매우 느려지며, 이동 속도가 감소하는 페널티가 생긴다.
소총 방패를 부착한 후에는 플레이어의 시야 부분, 즉 정면에서 들어오는 헤드샷을 거의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레펠을 탄 상태에서 창문을 대놓고 들여다 보며 사격하거나, 엄폐물에서 머리와 어깨 부근을 보호하며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등의 위협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엄폐물이 없더라도 엎드려서 자세를 취하면 노출을 최소화하며 방패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훈련장에서는 이 소총 방패가 오히려 독이 되는데, 테러리스트들은 소총 방패를 보는 순간 반응속도와 명중률이 대폭 상승하기 때문이다.
방패의 면적이 상당한만큼 엄폐나 모서리에서 조준이나 피킹시 방패가 노출될 수 있으니 이점을 감안하는 게 좋다.
4. 평가[편집]
등장 초기에는 소총 방패가 한 개뿐이었으나, 800이라는 상식 밖의 내구도를 자랑했고[8] MK17 CQB의 공격력도 무려 52로 DMR 수준의 위력이었다. 코 앞에서 산탄총 펠릿을 다 맞춰도 방패가 깨지지 않을 정도였기 때문에 명당에서 머리만 내밀고 자리 잡은 블랙비어드를 상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으며 위험을 무릅쓰고 우회나 아웃플레이를 하거나, 아니면 블랙비어드가 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 말고는 대처할 방법이 없었다.[9]
이런 사기적인 성능으로 인해 이후 성능 전반에 걸쳐 상당한 너프를 연달아 받았다. 소총 방패의 내구도, 무기의 피해량과 반동까지 캐릭터의 성능이라고 할 만한 모든 부분이 크게 너프되었으며, 그럼에도 레펠 명당이 있는 맵에서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자 그냥 잊을만하면 한번 씩 너프를 계속 당했다. 이렇게 너프를 계속 먹었어도 중거리 이상에서 방어팀 무기를 두 발은 막아줬던 내구도 60짜리 기존 방패가 처참하게 너프된 총기 성능도 어느 정도 커버해 주었지만, 방패 내구도가 기어코 20까지 너프된 뒤로는 어떤 총에 맞더라도 한 방에 깨지다 보니 방패를 믿고 뻔한 자리에 고개를 들이밀면 연사력이 높은 방어팀 기관단총에 방패가 바로 깨지고 헤드샷을 맞게 된다. 이런 처참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소총 방패 장착 시 반동 증가, 이동 속도 및 조준 속도 감소 페널티는 그대로다.
헤드샷을 한번 막아준다는 방패의 메리트가 여전히 크기는 하지만 주무기의 느린 조준 속도, 그리고 너무 낮은 연사력과 피해량 때문에 딜교환으로 이득을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의 방패 체력은 게임 내 가장 약한 피해량을 자랑하는 P90한테도 단 한발에 깨지는데 고작 그 정도 효과를 보기 위해 이동 속도와 조준 속도를 포기해야 하는 소총 방패는 리스크만 커서 아예 블랙비어드 픽을 꺼리게 된다.
딜교가 안 되니 기존의 소총 방패를 활용한 전략들이 전부 무용지물이 돼서 이제는 주무기로 SR-25를 들고 레펠링이나 엄폐물을 끼고 각을 잠그는 용도로밖에 쓰지를 못하는데, 고작 그런 역할 때문에 블랙비어드를 고를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가장큰 문제는 벽을끼고 각을 잠그는 용도로도 좋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는데 방패가 가로로 넓직하다 보니 상대방 시점에선 방패가 넓게 보인다. 즉, 상대가 방패를 보고 프리파이어를 하면서 교전을 걸어올 경우 블랙비어드의 방패는 사실상 없는 것만 못하는 능력이다. SR-25는 특별히 하자가 있는 총은 아니지만 결국 DMR이라서 활용처와 한계가 명확한 반면, SR-25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총은 차고 넘쳤다. 공용 가젯을 두 개나 가지고 있는 예비 병력이 차라리 더 나을 지경. 결국 픽률과 승률이 공격팀 최하인 블리츠 급으로 떨어졌다.
Y7S1.2 패치로 접착 폭약이 대인 지뢰로 교체되었다. 측면으로부터 들어오는 습격이나 아웃킬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블랙비어드 입장에서는 좋은 상황이다. 다른 공격팀이 받았다면 너프였을 패치를 블랙비어드가 받으면 상향이라는 게 유머러스하다. 그러나 블랙비어드가 쓰레기 취급을 받는 천상계에서는 섬광탄 채용이 높기에 큰 의미가 없는 패치로 평가를 받았다.
Y7S3에서 MK17 CQB의 반동이 대폭 줄어들었다. 각진 손잡이에 소음기를 달고 연사를 긁어도 반동이 아예 없는 수준이고, 소총 방패를 부착해도 수직 손잡이에 컴펜세이터를 달았다면 역시 반동이 없다시피하다. 2배율 조준경까지 추가되었기 때문에 돌격소총의 유효사거리와 어렵지 않은 반동을 활용한 중장거리 화력 지원은 물론 각진 손잡이와 섬광탄을 활용한 서브 엔트리도 시도해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느린 연사력과 부족한 장탄수는 여전히 그대로라서 중장거리 화력 지원으로 가자니 그냥 기존의 SR-25를 계속 쓰는 편이 낫고, 투척물을 동원한 엔트리로 쓰자니 잉, 조피아, 도깨비, 라이온, 핀카, 심지어 노매드보다도 성능이 떨어진다. 그래도 Y6S1 이후로 1년 6개월간 천대받았던 시절을 생각하면 이거라도 감지덕지해야 할 판이기는 하다.
이러한 공격팀과 방어팀 모두에게 미움을 받는 점 때문에 일부 대원과 더불어 리워크가 시급한 대원으로 꼽히기도 한다. 결국 에임이 가장 중요한 게임에서 헤드샷을 한발이나마 막아주는 만큼[10] 방어팀 입장에서는 불쾌한 경험을 할 수 있고 공격팀 입장에서는 정작 성능이 애매해서 픽률이 꼴찌인데 방패 내구도나 총기 성능을 건드리면 답도 없는 성능의 캐릭터가 될 수 있기 때문. 헤드샷을 막아주는 건 카운터라도 존재했던 다른 대원들과 다르게 별다른 파훼법이나 약점도 없어서 방패 내구도와 총기 너프 때도 멜루시의 너프마냥 합당한 너프라는 의견이 많았었다.
Y7S4.2 패치에서 연장 총열의 성능이 변경되면서 블랙비어드가 간접 상향을 받았다. MK17에 연장 총열을 달 경우, 낮은 피해량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어서 쓰레기 취급은 일단 피했다. 이후 Y8S3 패치노트에 워든, 야나, 아자미등의 일부 대원과 함께 리워크가 시급한 대원으로 공식적으로 밸런스 패치가 예고되었다. 다른 대원들이 사기적인 성능으로 밸런스 패치가 예고된 바에 비해 예비병력과 유이하게 애매한 성능으로 리워크가 예고된 대원이다.
5. 상성[편집]
- 강세
게임 내 대원과는 별개로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방어팀에서 핵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게임 특성상 헤드샷을 맞으면 즉사이기 때문에 방패병 정도가 아니면 반격하기 어렵다. 그러나 블랙비어드는 헤드샷을 한 번이라도 막아주는 소총 방패의 존재와 총기 성능이 구리긴 하지만 방패병과 달리 제대로 된 주무기가 있기 때문에 핵을 사용하는 플레이어에게 반격할 여지가 있어 역으로 잡아내기도 한다.
- 약세
연사력이 높은 무기에 상대적으로 약하다. 소음기의 피해 감소까지 사라지면서 가장 피해량이 낮은 P90조차 대미지가 22이기 때문에 한방에 소총 방패를 깰 수 있어 연사력이 높은 총기에는 순식간에 헤드라인을 긁혀 사망할 수 있다.
블랙비어드가 주로 견제하는 지역에 캐슬은 방탄 패널을, 아자미는 키바 방어벽을 설치해두어 사격각을 차단할 수 있다. 단순하게 창문에 설치해둔 경우 근접 공격으로 파괴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원거리 파괴 가젯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내부에 설치해두는 경우가 많아 효과적인 견제가 힘든 경우가 나올 수 있다.
클래시의 CCE 방패는 블랙비어드의 견제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우회를 강요한다.
- 궁합
노매드는 기압탄을 설치해 방어팀의 런아웃을 방지하여 레펠 플레이를 하는 블랙비어드를 엄호해줄 수 있다.
핀카의 아드레날린 분출 버프를 받는 동안에는 소총 방패를 장착한 주무기의 느린 조준 속도가 향상되기 때문에 일방적인 화력 투사라는 운용 방식에 더욱 적합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오사의 탈론 방패를 창문에 설치하면 블랙비어드가 총안구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1] 2014년 유조선 모닝글로리가 북한 선박이 아니면서도 인공기를 게양한 채로 리비아 반군에게서 석유를 선적해 리비아 해군에게 나포당한 후, 도주했다가 미 해군 네이비 씰에 의해 다시 나포되어 트리폴리로 압송한 사건.[2] 실제로 NSN까지 부여받은 모델이다. NSN 6645-01-441-2762로 등록.[3] 재미있는 점은 소총 방패를 장착할 때 시계 화면이 보이는데 화면에 16시 68분이라고 나타나 있다 (...). 아마도 모델러들이 만들다 졸았거나 숨겨진 의미가 있는 듯.[4] 미군 특수부대들은 전반적으로 자기 부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편이다.[5] 어디까지나 추정이지만, 시즈에서 저렇게 생긴 오퍼레이터는 블랙비어드밖에 없다. 마에스트로는?[6] 단, 폭발물에는 거리별 피해량에 관계없이 무조건 깨진다. 피해량이 10밖에 안 되는 GONNE-6 한 발로도 깨진다.[7] 다만, 상하반동이 소폭 상승하는 만큼, 전체 반동비율 중 수직 반동의 비중이 낮아져서, 의외로 좌우 떨림은 덜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물론 느낌일 뿐이다. 짜증나는건 비슷하다.[8] 출시 당시에는 무려 9000으로, 이후 핫픽스로 800으로 수정되었다.[9]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튼튼한 방패의 성능이 머리만 노리는 자동 조준 핵을 완벽하게 카운터 했기 때문에 더스트 라인 출시 후 얼마간은 핵 잡는 대원으로 각광받았던 적도 있다.[10] 일명 블비라 살았다. 다만 이경우에도 이미 블비의 체력은 이어지는 사격으로 빨피상태일 경우가 높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13:13:06에 나무위키 블랙비어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