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스핏파이어/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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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출
- 감독 아가페, 글리스터가 샌프란시스코 쇼크로 이적했다.
- 베르나르가 항저우 스파크로 이적했다.
- 코치 스퀵스가 뉴욕 엑셀시어로 이적했다.
- 크리링, 클레스틴이 T1으로 이적했다.
- 얼도우가 젠지에서 용병 활동을 하다가 O2 블래스트로 정식 이적했다.
- 생귀나르가 O2 블래스트로 이적했다.
- 바벨이 친정팀 팀 BM으로 돌아갔다.
- 지훈이 은퇴를 선언했다가 87일 만에 번복하고 광저우 차지로 이적했다.
- 증맥이 선수를 은퇴하고 다크모드 NA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 퓨즈가 선수를 은퇴하고 GGA 코치로 부임했다.
- 하일리가 군에 입대했다.[2]
- 슈위가 발로란트로의 종목 전향을 선언했다.[3]
- 코치 파반이 발로란트로의 종목 전향을 선언하고 C9 코리아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 코치 트윙클이 발로란트로의 종목 전향을 선언하고 크레이지 라쿤의 코치로 부임하였다.
- 매니저 훈마루가 C9 타종목 구단의 매니저로 부서이동했다.[4]
- 단장 로빈이 팀을 떠났다.
- 영입
2020시즌까지의 런던과 2021시즌부터의 런던은 아예 다른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다. 전자가 전원 한국인팀이었다면, 후자는 아카데미팀에 기반한 전원 서양인팀이 되었다. 이전까지 C9은 한국인 중심의 런던 스핏파이어와는 별개로, 유럽인 위주로 구성된 아카데미팀 브리티시 허리케인을 운영하고 있었다. 아카데미팀의 취지가 인재가 될 씨앗을 성장시킨 후 1부리그로 콜업하여 활약시키기 위함이란 점을 생각할 때, 런던과 허리케인의 관계는 아예 연관점이 없었다. 그러다 2021시즌부터 브리티시 허리케인의 선수진, 코치진을 대거 콜업하며 아카데미팀과의 연계를 시작한 것이다.
우선 2020시즌 런던의 모든 인원을 방출했다. 선수진, 코치진, 단장까지 모든 인원을 방출했다. 매니저 훈마루의 경우, C9을 떠나지는 않았고 타종목 구단의 매니저로 부서이동하였다. 수지킴과 비슷한 사례이다.
런던의 새로운 단장으로서 브리티시 허리케인의 단장 누끼가 부임했다. 정확히는 허리케인만 담당하다가 2021시즌부터 C9 오버워치 부문 전체를 담당하게 되었다. 따라서 브리티시 허리케인과 런던 스핏파이어의 단장을 겸임하기 시작했다. 누끼는 기존 허리케인에서도 '유럽의 프라이드'를 가치로 내걸었던 만큼 2021시즌의 런던 또한 유럽인 위주로 구성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리고 그 말은 적중했다.
이후 누끼는 브리티시 허리케인의 코치진을 그대로 콜업하고, LA 바리언트 출신의 코치 리프라이즈를 감독으로 임명하며 코치진부터 완성시켰다.
선수 중에서는 블라세와 하이브리드가 가장 먼저 영입되었고, 이후 브리티시 허리케인 멤버들이 대거 콜업되었다. 스파커의 경우, 리그 최소 나이제한에 걸려서 시즌 중반부터 출전이 가능한 상태였다. 그래서 영입 오피셜이 난지 얼마 안 됐을 때 브리티시 허리케인과의 투웨이 계약이 발표되었다.
이 상태로 2021시즌을 시작하려다 시즌 개막 직전에 LA 발리언트가 갑자기 공중분해되면서 이변이 생겼다.[7] LA 발리언트에서 활동하던 딜러 샥스를 추가 영입하며 2021시즌 런던의 로스터가 완성되었다.
3. 스틸시리즈 인비테셔널[편집]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에서 주최한 오버워치 이벤트매치였다.
런던 스핏파이어, LA 글래디에이터즈, 보스턴 업라이징, 파리 이터널 총 4개 팀이 초청되었다.
샥스는 합류한지 얼마 안 됐지만 바로 경기에 참여했다.
글래디를 상대로 2:1 매치포인트를 먼저 만들었으나 연달아 2세트를 내주면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4. 정규시즌[편집]
4.1. 5월 토너먼트[편집]
4.1.1. 개요[편집]
2021시즌은 정규시즌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전면 개정된 첫 해이다. 총 네 번의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그 토너먼트의 예선 경기들이 곧 정규시즌 성적이 되는 셈이다. 각 토너먼트 별 예선 경기는 총 4경기로, 본선에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한다면 정규시즌의 총 경기 수가 16경기가 되는 셈이다.
그리고 런던은 5월 토너먼트에서 전패하며 4전 4패로 첫 토너먼트를 마무리했다.
2021시즌의 첫 경기 글래디전은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타이밍에 입구막기 하러 적 리스폰 장소 앞에서 알짱거리는 판단, 하디의 대지분쇄를 블라세가 빙벽으로 올려버려서 탄생한 공중분쇄, 죽을 위기에 처한 하디가 돌진으로 빠져나가려 할 때 블라세가 빙벽으로 막아서 팀킬하는 장면, 누가 봐도 이미 패배한 한타에서 뻘궁파티하는 켈리파 힐러진, 메인탱커가 로프 컨트롤도 못해서 문을 못 지나가는 하디의 레킹볼 등등. 이게 1부리그의 경기가 맞는지, 애초에 프로 대회 경기가 맞긴 한지 의심되는 예술적인 경기가 탄생했다.
이후 경기들도 압도적인 차이로 패배했다. 보스턴전은 그나마 풀세트까지 끌고갔지만 역시나 패배하면서 면봉에게 1년만에 승리의 맛을 보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