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탑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둥지탑, -塔, Spire, 스파이어
는 한때 아무도 살지 않는 세계의 고지대에 둥지를 짓곤 했었다. 둥지탑은 비명 사마귀의 공중 둥지와 모습은 비슷하지만 점막에서 양분을 공급받아야만 생존할 수 있도록 변형되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저그의 건물. 공중 전투 유닛을 생산, 공중 유닛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건물로, 1편과 2편 모두 번식지가 있어야 변이가 가능하다. 야전교범에 따르면 둥지 형태의 상부 구조물을 다수의 근육 다발이 지탱하고 있는 형태라고 한다. 일반적인 생물이면 이렇게 24시간 내내 근육으로 무거운 부위를 지지하면 근육에 피로가 가므로 쓰러질 수 밖에 없다. 저그라서 가능한 듯.그림에 반영되지 않은 것: 끝없이 이어진 뮤탈리스크 똥.
- 야전교범에 적혀있는 낙서
2. 스타크래프트 1[편집]
이름대로 정말 탑처럼 생겼다.[3][4] 이 '건물'을 만들면 라바가 뮤탈리스크나 스커지로 변할 수 있고,[5] 공중 유닛의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도 담당하고 있다. 중반 이상을 바라본다면 반드시 올려야 하는 건물로서 안 올리게 되면 상대방의 드랍에 멀티 견제와 일꾼 견제를 당하기 쉽게 된다. 토스전에서는 뮤탈을 쓰지 않더라도 스커지와 오버로드 등의 생존력을 올리기 위해 방1업을 필수로 찍는다.
빌드 시간도 해처리와 같이 120초로 저그 테크 건물 중 제일 길며 체력도 은근히 낮다.[6] 이름답게 가로로는 홀쭉한 모양이라서 체력이 더 작게 느껴진다. 이래서 파괴되면 눈물나고, 프로토스 입장에서 뮤탈리스크가 짜증나기에 일반적으로 본진에 질럿이나 드라군이나 다크 템플러 등이 침투하면 보이는 대로 우선적으로 공격한다.[7] 반면 테란전에서는 타이밍에 따라서 스포닝 풀을 먼저 깨는 경우도 있다.
저그의 '유닛을 생산하게 해 주는 건물'들 중에서는 가장 작은 면적(가로 2칸, 세로 2칸)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본진 미네랄 뒤쪽에 지어 놓는 경우가 많다.
지어질 때 체력이 100씩 올라가는 시간과 라바가 한마리씩 나오는 시간이 같다. 스파이어의 건설 시간은 120초 이고 애벌레는 1마리당 약 20초가 걸린다.
진화장의 기능 명칭과 같이 방어 상승은 진화 Evolve고, 공격 상승은 업그레이드 Upgrade다. 완료 대사는 항상 '진화 완료'다.
공격 업그레이드 아이콘은 베타 버전 뮤탈리스크의 공격인 산 스프레이 Acid Spray다. 오리지널 프로토스 엔딩의 영상에서 뮤탈리스크가 간트리서에 뿜는게 이 것.
3. 스타크래프트 2[편집]
- 패치 내역
- 자유의 날개 1.1.2: 체력 600 → 850
- 공허의 유산 베타 2.5.2: 진화장, 둥지탑, 거대 둥지탑을 같이 선택했을때 진화장 - 둥지탑 - 거대 둥지탑 순으로 정렬되게 함
- 공허의 유산 5.0.12[8] : 비행체 갑피 진화 비용 감소 (공격 진화와 동일한 비용이 됨), 단계별로 150/150, 225/225, 300/300 → 100/100, 175/175, 250/250
참고로 진화되지 않은 0레벨 비행체 공격, 비행체 갑피 아이콘은 다음과 같다. 갑피 0,1 레벨은 같은 이미지 확대 여부 차이만 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저그 공군의 주력[9] 이 되는 건물. 전작과의 차이점은 전작보다 가스를 50 더 먹고 건설 시간이 20초 단축, 체력 250 증가 정도.
안 그래도 가스가 더 희소해진 스타크래프트 2에서 가스 요구량이 늘어난 게 문제일 것처럼 보이지만 저그가 다른 두 종족보다 확장력이 아주 우세하므로 어떻게 보면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 건설시간 감소는 스 2 저그의 거의 대부분의 테크 건물이 받은 버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초의 건설시간은 매우 길긴 하다.
갈귀 대신에 타락귀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 타락귀가 테란의 바이킹에도 상성상으로
순양함이나 우주모함, 모선, 폭풍함 등 거대공중유닛들은 다수의 타락귀 사거리에만 들어오면 절대로 우위를 점할 수 없다.
무감타 전략의 발전으로 공중 유닛들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둥지탑을 하나 더 짓는 경우도 있다. 겸사겸사 거대 둥지탑이 깨졌을 때 복구 시간도 감소한다. 게임 양상의 발전으로 저그가 앞마당만 먹는 게 아닌 확장 서너개는 먹는 방향으로 발전하자 핵심 테크 건물인 둥지탑을 앞마당이다 삼멀 근방에 짓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공격 방어 모두 진화로 통일 되었고, 건물을 클릭하면 뮤탈리스크의 울음소리가 난다. 특이하게도 다른 저그 건물들이 방어탑을 제외하고 시야가 8인데 비해 둥지탑은 9다.
여담으로 타락귀는 크리토스 모뷸라 출신인데 어째서 비명 사마귀의 둥지가 필요한지는 불명.[10][11] 전술 교본에서 테란은 보급고 프로토스는 수정탑을 지키지만 저그는 이 건물을 지키는 것으로 되있다.
둥지탑을 맹독충 둥지 바로 위에 지으면 화면 각도에 따라 상당히 안 보이게 할 수 있다. 출처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10:37:52에 나무위키 둥지탑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Mantis Screamer[정지_이미지] [2] 매뉴얼에는 베타버전의 영향으로 여왕도 들어있음[3] 자세히 보면 둥지탑 아래에 녹색 액체가 고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아마도 점막 군체에서 흘러나오는 녹색 액체처럼 뮤탈리스크에게 영양을 보급하는 영양액이거나 혹은 뮤탈리스크 전용 산란못으로 추측된다.아니면 야전교범에 해병이 쓴 것 처럼 뮤탈리스크 똥이거나 거대 둥지탑에서도 가려져 있어서 잘은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이 녹색 액체가 고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4]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꽃이나 나무 같이 생겼다고도 한다.[5] 별로 회자되지는 않지만 다른 저그 유닛들은 전용 건물 한 개당 유닛 한 종류가 해금되는 방식인 반면에 스파이어는 유일하게 두 종류의 유닛을 해금하는 건물이다. 이 방식은 훗날 감염 구덩이로 이어진다.[6] 때문에 건물을 지을 때 다른 건물에 비해 체력이 상당히 느리게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7] 때문에 많은 저그 유저들이 본진 미네랄밭의 뒷쪽에다 둥지탑을 지어서 상대 병력들이 조금이라도 때리러 가기 힘들도록 하는 심시티를 구사한다. 마침 건물 크기도 작기도 하고... [8] 커뮤니티 의회 의견: 공중 장갑은 공중 무기보다 더 비싸지만 덜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습니다.[9] 살모사는 군락[10] 다만 여러 종족을 흡수해 전투에 이용하는 저그답게 종족의 특성 그런 거 없이 전작의 갈귀처럼 한 건물에 몰아넣었는지도 모른다.[11] 비슷하게, 원시 저그 출신인 군단 숙주 생산에 보르부의 대모와 관련된 감염 구덩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