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 할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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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현 내무장관. 최초의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장관이다.[1]
1960년 12월 2일 애리조나의 윈슬로에서 태어났다. 노르웨이계인 아버지와 원주민 어머니 모두 각각 해병대와 해군에서 복무하는 군인이었던지라 뉴멕시코의 앨버커키에 최종적으로 정착하기 전까지 많은 이사를 다녔다고 한다.
하일랜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8년 뉴멕시코 대학교에 입학하여 1994년 영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4일 후 출산을 했는데 이때 경제적으로 워낙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 지인들이나 정부가 제공하는 푸드 스탬프에 의존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 자신과 아이의 생계를 위해 살사[2] 회사를 설립했다.
2006년, 뉴멕시코 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인도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지만 뉴멕시코 주 변호사는 아니었다. 할랜드는 라구나 커뮤니티와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라구나 소유 기업인 라구나 개발 코퍼레이션 이사회의 의장직을 맡기도 했다.
2012년 버락 오바마의 재선 캠페인에서 일하면서 정치권과 접촉하게 되었고 2년뒤인 2014년에는 민주당의 뉴멕시코 주지사 후보였던 게리 킹의 러닝메이트로 부지사 후보로 출마하면서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하게 됐다. 하지만 이때는 공화당의 수잔나 마티네즈-존 산체스 티켓에 밀려 낙선했다.
2015년 4월, 2년 임기의 뉴멕시코 민주당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뉴멕시코주 1구의 현직 연방하원의원이었던 미셸 루한 그리셤이 뉴멕시코 주지사에 출마하자 그녀 대신 뉴멕시코 1구에 출마할 의사를 밝혔다. 후보가 된 할랜드는 11월 6일 선거에서 할랜드는 59.1%의 득표율로 뉴멕시코의 5개 카운티 중 3개에서 승리했다. 당시 뉴멕시코에서도 민주당이 크게 압승했다.
이로서 성소수자이기도 한 캔자스의 샤리스 데이비즈와 함께 둘뿐인 원주민 출신 연방 하원의원이 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원주민 전통의상을 입고 취임 선서를 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에서는 원주민 정체성을 강조하는 엘리자베스 워런을 지지했고, 이후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가 되자 바이든 후보를 지지했다. 한편 대통령 선거와 같은 날 열리는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공화당의 전직 경찰 출신인 미셸 가르시아 홈즈 후보를 58.2%의 득표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12월 17일, 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당선인은 그녀를 내무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워런뿐만 아니라 낸시 펠로시나 스테니 호이어 같은 민주당의 하원 지도부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공화당에서도 돈 영, 톰 콜 의원 등이 초당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2021년 3월 15일, 찬성 51표, 반대 40표로 연방 상원의 인준을 받는 데 성공하면서 다음날 공식적으로 내무장관에 취임했다. 공화당에서도 네 명(수전 콜린스, 리사 머코스키, 댄 설리번, 린지 그레이엄)이 찬성표를 던졌다.
2022년 5월 미국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 바드 칼리지에서 졸업 연설을 했다.#
1. 개요[편집]
미국의 현 내무장관. 최초의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장관이다.[1]
2. 생애[편집]
1960년 12월 2일 애리조나의 윈슬로에서 태어났다. 노르웨이계인 아버지와 원주민 어머니 모두 각각 해병대와 해군에서 복무하는 군인이었던지라 뉴멕시코의 앨버커키에 최종적으로 정착하기 전까지 많은 이사를 다녔다고 한다.
하일랜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8년 뉴멕시코 대학교에 입학하여 1994년 영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4일 후 출산을 했는데 이때 경제적으로 워낙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 지인들이나 정부가 제공하는 푸드 스탬프에 의존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 자신과 아이의 생계를 위해 살사[2] 회사를 설립했다.
2006년, 뉴멕시코 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인도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지만 뉴멕시코 주 변호사는 아니었다. 할랜드는 라구나 커뮤니티와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라구나 소유 기업인 라구나 개발 코퍼레이션 이사회의 의장직을 맡기도 했다.
2012년 버락 오바마의 재선 캠페인에서 일하면서 정치권과 접촉하게 되었고 2년뒤인 2014년에는 민주당의 뉴멕시코 주지사 후보였던 게리 킹의 러닝메이트로 부지사 후보로 출마하면서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하게 됐다. 하지만 이때는 공화당의 수잔나 마티네즈-존 산체스 티켓에 밀려 낙선했다.
2015년 4월, 2년 임기의 뉴멕시코 민주당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뉴멕시코주 1구의 현직 연방하원의원이었던 미셸 루한 그리셤이 뉴멕시코 주지사에 출마하자 그녀 대신 뉴멕시코 1구에 출마할 의사를 밝혔다. 후보가 된 할랜드는 11월 6일 선거에서 할랜드는 59.1%의 득표율로 뉴멕시코의 5개 카운티 중 3개에서 승리했다. 당시 뉴멕시코에서도 민주당이 크게 압승했다.
이로서 성소수자이기도 한 캔자스의 샤리스 데이비즈와 함께 둘뿐인 원주민 출신 연방 하원의원이 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원주민 전통의상을 입고 취임 선서를 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에서는 원주민 정체성을 강조하는 엘리자베스 워런을 지지했고, 이후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가 되자 바이든 후보를 지지했다. 한편 대통령 선거와 같은 날 열리는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공화당의 전직 경찰 출신인 미셸 가르시아 홈즈 후보를 58.2%의 득표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12월 17일, 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당선인은 그녀를 내무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워런뿐만 아니라 낸시 펠로시나 스테니 호이어 같은 민주당의 하원 지도부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공화당에서도 돈 영, 톰 콜 의원 등이 초당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2021년 3월 15일, 찬성 51표, 반대 40표로 연방 상원의 인준을 받는 데 성공하면서 다음날 공식적으로 내무장관에 취임했다. 공화당에서도 네 명(수전 콜린스, 리사 머코스키, 댄 설리번, 린지 그레이엄)이 찬성표를 던졌다.
2022년 5월 미국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 바드 칼리지에서 졸업 연설을 했다.#
3.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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