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21~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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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정: 본인이 원했던 ‘아무거나 퀴즈’를 풀었다. 1단계에서 ‘ㄲ’으로 된 단어 5개 말하기, 2단계 김치 수출국가 순서를 손쉽게 맞혔으나 3단계에서 소풍과 관련한 단어 조합을 하지 못하면서 떨어졌다.
- 박명수: 1~3단계를 거침없이 통과했지만 4단계 환절기 문제인 ‘ㅇㄱㅊㅈㅇ’(일교차주의)를 힌트를 받고나서야 어렵게 맞혔다. 5단계에서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에 쓰여진 ‘여기부터 속도를 줄이시오’를 모에카가 먼저 맞히면서 떨어졌다.
- 이사배: 1, 2단계를 쉽게 통과해 3단계에 진출했다. 3단계에서 ‘전기,’ ‘중기’에 이은 ‘후기’를 맞혀 기대주로 올라섰다. 4단계에서 ‘미풍양속’도 거침없이 맞힌 뒤 5단계에서 모에카를 만났다. 5단계에서는 3호선 지하철역을 묻는 문제가 나왔고 모에카가 먼저 맞혔다. 이사배는 “지하철역을 묻는 건 줄 알았는데 생각이 안 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한국인팀은 산삼을 쓰기로 해 6단계에 진출했다. 이후 ‘대동소이’, ‘신과 함께:인과연’을 맞혀 8단계에 진출했다. 이사배는 조선시대 서당 그림에서 갓을 쓴 친구와 아닌 친구의 차이점 ‘결혼 유무’를 맞혀 9단계에 올라섰다. 9단계에서 거중기, 목민심서, 규장각이 만들어진 시대의 왕을 묻는 퀴즈에서 에바를 넘지 못했다. 역사에 약한 에바가 침묵한 사이 여러 왕의 이름을 말했지만 모두 오답이었고, 규장각에서 힌트를 얻은 에바가 단번에 정답을 맞히면서 떨어졌다.
- 한현민: 1, 2단계는 수월하게 통과했지만 3단계에서 로고송의 순화어 '상징노래'를 존과 맥이 먼저 맞히며 떨어졌다.
- 김민교: 1단계 ‘개구리’, 2단계에서는 ‘숭늉’, 3단계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는 동물, 4단계 ‘초품아’의 뜻, 5단계 ‘바닥 신호등’까지 거침없이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6단계에서 김민교는 대학생, 신혼부부, 청년들을 위한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아파트를 뜻하는 ‘행복주택’까지 단번에 맞혔다. 하지만 9단계 정답인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을 에바가 먼저 맞히면서 도전을 마쳤다. 에바는 “황순원 작가를 좋아한다. 대학원 다닐 때 ‘소나기’를 번역한 적 있다”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 게스트는 ‘넘버 원’ 특집
- 타일러 라쉬가 10단계 자리에 앉았다. 타일러는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석사 졸업, 6개 국어 가능, 주미 한국대사관 근무 등 어마어마한 이력으로 한국인팀을 주눅들게 했다. 샘 오취리는 한국인팀에게 "10단계로 얼마든지 올라가시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존&맥 형제가 2승을 거두면서 무승부진에서 벗어났고, 모에카 역시 2승을 추가하며 5단계에서만 11전 7승 4패로 선전하고 있다. 에바도 처음으로 2승을 올리며 선전했고, 반대로 수잔은 3연패에 빠지며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 안젤리나는 5번의 대결에서 단 한 마디도 못한 채 무기력하게 패했으며 한국인팀이 먼저 단번에 정답을 맞힌 탓에 답을 말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
2. 22회 (2019년 3월 13일)[편집]
- 안영미: 말모이 퀴즈를 풀었으며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갈랐을 때 생기는 금을 맞혀 1단계를 가볍게 통과했다. 2단계에서 솜병아리의 뜻인 ‘갓 태어난 병아리’와 3단계에서 핼쑥하다의 뜻인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하다를 맞혔다. 하지만 4단계에서 ‘네일아티스트’의 순화어인 ‘손톱미용사’를 모에카가 맞히면서 떨어졌다.
- 한현민 : 1단계에서 다니엘과 접전 끝에 통과했으나, 2단계에서 'ㄲㅇㄲㅈㅁㅅㅇ'[1] 을 안젤리나가 맞히며 패했다.
- 최욱 : 안영미는 최욱에 대해 “상식과다 비만증”이라고 치켜세웠고 유병재는 “입담도 좋지만 상식이 정말 풍부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상식퀴즈 1단계 문제로 출제된 미국 타임스에서 세계 3대 팬케이크라고 소개된 음식인 ‘파전’을 손쉽게 맞히지 못하고 오답 빈대떡, 부침개를 외쳐 한국인팀을 실망스럽게 했다. 결국 채소가 올라간다는 힌트를 받고서야 정답을 맞혔다. 다니엘은 다른 외국인들은 다 아는 파전을 '막걸리와 잘 어울린다'는 힌트에도 맞히질 못했는데, 안드레아스는 “한국에서 1주일만 살면 파전은 다 안다”고 놀렸다. 2단계에서 최욱은 아버지의 이름을 말할 때 높임법(성은 높이지 않고 이름에 '자'를 붙임)을 정확히 맞혀 3단계에 진출했다. 그 뒤 서울시 대중교통 할인제도인 ‘조조할인’까지 맞혔지만 4단계에서 모에카가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을 먼저 맞히면서 떨어졌다.
- 박명수 : 1, 2단계는 수월하게 통과했으나, 3단계 띄어쓰기 문제에서 안드레아스와 접전 끝에 패했다.
- 유병재: 액자퀴즈에서 1단계에서 ‘삼행시’를 손쉽게 맞혔다. 2단계에서는 사진을 조합한 문제가 나왔고 유병재는 재빠르게 ‘오빠, 영미 좀 잘 타일러봐’를 맞혔다. 3단계 ‘콩쥐팥쥐’ 4단계 ‘밤’을 맞혀 5단계에 진출했다. 5단계에서 샘 오취리를 만나자 유병재는 “샘 오취리와 대학 동문이다. 제가 07학번이고 오취리가 10학번이다”라며 “학교에서 마주친 적이 있는 것 같다”고 반가워 했다. 5단계에서 유병재는 공통되는 단어인 ‘디오’[2] 를 맞혀 6단계에 진출했다. 또 7단계 ‘문익점’ 8단계 ‘무령왕릉’을 맞혀 9단계에 진출했다. 하지만 대한외국인팀의 실력자 '에바레스트'의 벽은 높았다. 김홍도의 ‘빨래터’ 그림에서 선비가 아낙네들이 몰래 빨래하는 모습을 훔쳐보는 선비의 모습을 에바가 먼저 맞혀 10단계를 목전에 두고 아쉽게 물러갔다.
- 게스트는 ‘자유분방한 영혼들’ 특집
- 한국인팀이 처음으로 산삼을 획득하고도 사용하지 못한 회차다. 앞선 4명이 모두 1층에서 떨어진 데다,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탓에 산삼사용을 미뤘고, 마지막 주자인 유병재가 산삼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자력으로 3층에 도달하면서 사용할 기회가 없었다.
- 모에카가 2승을 올리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고, 1층 멤버들이 활약한 가운데, 수잔과 알베르토는 4연패에 빠지면서 부진탈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