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편입학 (문단 편집) === 역사 === 편입학 제도는 [[대한민국]]에서 대학 인가를 받기 시작한 [[1946년]]부터 존재했다. 당시 학사 학위자는 말할 것도 없고, 대학 신입학 자격을 갖고 있는 중등교육 이수자도 부족했던 시기에, 기존의 [[전문학교]] 졸업생을 흡수하기 위해 2~3학년 과정으로의 편입을 실시했다. 이후 편입 제도가 언제, 어떻게 정립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1981년]], [[졸업정원제]] 실시로 편입학 제도가 사실상 없어지다시피 하다가 [[1989년]]에 부활했다. [[고려대]]와 [[연세대]]가 일반 편입생을 다시 모집하기 시작한 건 [[1998년]]([[1999년]]도 입시)으로, 불과 20여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 이전은 이들 대학이 [[1989년]] 편입 부활 후, 학사 편입생만 모집했다는 소리다. 또한, 일부 대학의 경우 자교 출신 학사편입생도 적지 않았다. 일종의 [[복수전공]] 수단. 참고로 현재는 자교 재학생의 편입을 금지하는 곳이 많다. 예를 들자면, [[2002년]]에 소매치기범을 쫓다가 의사(義死)한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020722/7844987/1|장세환]] 씨는 [[고려대]] [[고려대학교/학부/생명과학대학|농과대학]] 농생명학과를 졸업한 후 [[학생군사교육단|ROTC]] 장교로 임관, [[전역]]한 후 [[고려대]] [[행정학과]]에 학사편입을 했다. 당시에는 지금보다는 [[복수전공]], 이중전공 제도가 덜 발달해서 자교 [[졸업생]]이 [[복수전공]] 목적으로 학사편입하려는 수요가 꽤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과 다르게 [[영어]]뿐만 아니라 [[국어(교과)|국어]]도 시험 과목에 있었다. [[건국대학교]] 인문계열의 경우, 2017년 편입학까지 편입영어 뿐만 아니라 편입국어 시험도 응시해야 하는 유형으로 편입시험이 구성되어 있었다. [[1992년]] [[학력고사]] 때는 시험지 유출로 인하여 대입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성균관대학교]]를 비롯한 많은 대학들이 편입학 시험을 연기한 사례가 있다. [[1990년대]]만 해도 편입학 경쟁률이 지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물론 이는 학교에 따라 편차가 컸다. [[1999년]] [[1월]] 기준 일반편입 경쟁률이 [[서강대]] [[경영학과]] 66:1, [[고려대]] [[신문방송학과|신방과]] 56:1, [[연세대]] [[경영학과]] 51:1 이었다.[[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1999012800941|당시 언론 보도]] 특히 [[연세대]]의 경우, 극악의 난이도의 영어시험, 전공시험, 면접고사를 통과해야 했으며, 학과에서 정한 기준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 정원이 미달되더라도 아예 선발하지 않았다.] 또한 편입이 부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편입 시험의 공정성 문제가 종종 불거졌다.[* 일례로 [[노무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의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편입은 당시 연세대 익명 커뮤니티에서 꽤 큰 이슈가 됐다. [[노건호]]는 [[동국대]] [[화학과]]에서 [[연세대]] [[법학과]]로 편입했는데,[[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5469993|연대 법대 같은 학번 사람의 증언]] 전공시험의 비중이 높은 연대 편입제도의 특성상 타 전공에서 편입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는 점에서 그렇다. 쉽게 생각해서 [[연세대]] 편입 전공시험은 엄청난 수준의 난이도를 지닌 본고사 수준이었다고 보면 된다. 이 당시 법대 뿐 아니라 상경대([[경영학과]], [[경제학과]], 응용통계학과), 문과대, 공대 등에 합격한 [[연세대]] 편입생들의 전적 대학 학과를 보면 타 대학과 다르게 유달리 동일 학과 출신이 많았다. 이는 비전공자 수준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난이도의 전공시험 때문이었다.] [[1999년]]까지 2학년 일반편입이 있었다. 4년제, [[전문대]] 모두 1학년 수료(예정)이면 지원이 가능했으며, 졸업 학점의 1/4을 인정받고 2학년으로 편입시켰다. 그러나 [[전문대]] 및 [[지방대]] 재학생의 이탈 방지와 학업 정상화를 목적으로 없어졌다. 즉, 전문대 재학생의 경우, 졸업을 해야만 편입 자격이 주어진다.[* 단, 간호학과나 전공심화 과정에 재학중이라면, 졸업전에 편입이 가능하다.] 그래서 지금은 일반 학과는 3학년, 약학과를 제외한 메디컬 계열은 본과 1학년 편입으로 정착했다. 학교 특성상 그럴 수밖에 없는 전문대와 [[방송대]]나 [[사이버대학]]은 2학년 편입이 남아 있다. [[2000년대]]도 [[1990년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금에 비해서는 경쟁률이 낮아 상대적으로 편입학이 쉬웠는데, 편입이 현재처럼 일반적이지는 않았던 데다 편입생에 대한 텃세가 매우 심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또한, 정원 수도 지금에 비해 많았다. 이후 학생 유출을 우려한 대학들의 항의가 많아 [[2005년]]에 2학기(후기) 편입을 폐지에 가까운 수준으로 대폭 감축했다. 이때부터 편입학 제도의 큰 틀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