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재학교 (문단 편집) ==== 의·약학계열로의 진학 ==== 영재학교의 본래 목적은 이공계열의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며,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국가의 지원을 받고 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의치한약수]]로의 진학은 권장되지 않으며 오히려 응분의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과학고등학교와는 약간 상황이 다른데, 과학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원체 전원이 공대/자연대에 가기보다는 사범대, 상경대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학을 하는 편이다[* 당연히 공대/자연대 진학자가 가장 많긴 하다.]. 때문에 논리적으로만 따지자면 의대 진학을 잘못되었다고 볼 순 없는 과학고등학교와 달리[* 정확히는 의대 진학자를 잘못되었다고 할거라면 사범대/상경대/인문대 진학자 전원을 잘못되었다고 해야한다. 또한 과학고 출신 인강강사가 상당히 많음에도 비판은 커녕 '''존경'''받고 있는 상황에서 의대 진학자를 비판하는 것은 자명히 이중잣대이다. ], 영재학교에서는 보다 강경한 제한이 동반되는 편이다. 8개 영재학교 모두 '''의·약학계열로의 진로 희망자는 본교 진학에 부적합하니 지원하지 말 것'''을 모집요강 및 입학설명회 등에서 밝히고 있으나 실제 의약학계열로의 진학은 영재학교에 따라 약간씩 분위기가 다르긴 하다. 몇몇 영재학교에서는 원천적으로 의대 진학을 용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들 학교에서는 의약학 계열에 진학하게 될 경우 추천서 작성, 서류 발급등의 행정 절차 지원이 거부됨과 동시에 먹은 거 다 뱉어내라고 지원금 전액을 환수하고 있다. 과거에는 의대에 합격하고 등록한 학생에게만 지원금을 환수했으나, 근래에는 의대에 원서만 내도 지원금 환수에 들어가는 쪽으로 불이익이 강화되는 추세가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는 '''의·약학계열로 진학한 것이 확인되면 아예 졸업을 유예'''시켜버리는 초강수를 내세웠다. [[대전과학고등학교]]는 아직 이런 제재가 덜 엄격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데, 의대를 진학해도 말리진 않겠음을 입학설명회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거나 추천서를 알음알음으로 써주었던 사례가 꽤나 있었기 때문이다. 말로만 용납하지 않는다고만 하지 교내 추천서 말고 딱히 패널티가 없었으며, 교내 추천서를 몰래 받기도 했었다. 영재학교에 따라 학생이 의대로 가는 건 자유지만, 다른 학생들이 좋은 학교 이공계 학과로 갈 기회를 빼앗지 말라는 뜻에서 이공계와 의대 교차지원을 하지 않도록 의대로 갈 사람은 의대만 쓰게 하는 경우도 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경우 의대로 갈 사람은 의대만 써야하며, 대입을 위해 학교 측에서 해주는 모든 프로그램(모의 구술면접, 진학상담 등)에 참여할 수 없다. [[대구과학고등학교]]도 마찬가지이며, 의/치/한 계열 진학 시 성적을 제외한 3학년 생기부(세특)를 모두 삭제해버린다. ~~교내 추천서는 커녕 전근 간 선생님한테도 추천서 써주지 말라고 한다고 한다~~ [[서울과학고등학교]]의 경우 의/치/수의대를 지원할 경우 교내 추천서 발급을 해주지 않고 자연대, 공대 계열과 교차 지원할 경우 학생부 발급을 거부하겠다고 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의학 계열에 지원할 경우 교내에서 추천서를 발급해주지 않고, 장학금을 몰수한다.[* 이것 때문에 '''수천만 원'''을 토해낸 경우도 있다!][* 2022학년도 기준 경기과학고등학교 재학생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처럼 수시 원서 6개를 모두 의대로 써야한다] [[광주과학고등학교]]의 경우 의치한약 계열에 대한 제재가 타 학교와 비슷하게 존재하나, 수의대에 대해서는 제재가 거의 없다. 그래도 다른 학교들은 이 정도로 끝나지만, 유독 [[한과영]] 만큼은 초강수를 두어 의대에 쓴게 발각되면 '''아예 졸업을 안 시켜준다.''' 거기에다 그게 딱 밝혀지는 순간 다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엄청나게 욕먹는다. 그래서 한과영에서는 의대 간다는 소리는 농담으로라도 못 꺼낼 정도. 다만 공대 입학 뒤 다른 과로 전과/편입하는 건 어쩔 수 없다. 영재학교측의 강력한 제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내심 의약학 계열로의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여전히 많은 것이 현실이며, 양측 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 싸움이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의과대학측에서도 현 교육정책의 눈치를 안 볼 수는 없기 때문에, 영재학교 출신 학생을 무작정 선발하지는 않는다. 특히 현역이라면 더더욱. 이미 졸업한 재수생이나 반수생의 경우에는 조금 관대한 편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정확한 통계는 공개된 바 없다. 결국 2022년부터는 8개 영재학교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방안은 다음과 같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3097767|#]] * 학교 측은 대입 관련 상담‧진학지도를 하지 않고 일반고로 전출을 권고한다. * 정규수업 외 시간에 기숙사‧독서실 등 학교시설 이용을 제한하고, 영재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투입된 교육비‧장학금도 환수한다. * 의대 진학 희망 학생에 한해 학점 대신 석차등급을 제공하고, 연구활동‧창의적체험활동 같은 활동도 기재하지 않은 학생부를 제공한다. 한 마디로 의대 진학을 원한다면 '''[[기록말살형|3년 간의 활동기록을 모두 말소한다]]'''는 뜻. 하지만 이 제도도 허점이 있다. 바로 '''정시나 논술 전형으로 진학하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정시나 논술로 메디컬에 진학할 점수가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시만 제재한다고 영재학교 출신들의 의대 진학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 무엇보다도, 최근에는 처음부터 메디컬을 생각하고 영재학교에 진학하는 케이스가 줄어들고 과학자를 꿈꾸면서 영재학교에 진학했다가 R&E 등의 활동을 진행하면서 석박사 연구원들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서 '''이공계의 열악한 현실을 직시하고 꿈을 메디컬로 틀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구원들의 처우가 개선되지 않는 한, 영재학교 학생들의 메디컬 진학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