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틴어 (문단 편집) === 강세 === 다른 고전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라틴어에 있어 [[강세]]는 상당히 중요하다. 물론 [[그리스어]]처럼 단어마다 강세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정도까진 아니라 해도, 강세는 한 언어를 이루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부분 중 하나며 또 그 문법적 뜻을 명확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가령, 단어에 등위 접속 접미사인 -que나 직접 의문문을 만들 때 사용되는 접미사 -ne가 붙는 경우 강세는 접미사 바로 앞으로 간다. 성염 교수의 고급 라틴어 1과 p.18을 참조하면 라틴어의 강세는 3가지로 나뉘는데, 이는 각각 마지막 음절(Syllaba ultima), 끝에서 2번째 음절(Syllaba paenultima) 그리고 끝에서 3번째 음절(Ante-paenultima)이다. 여기서 마지막 혹은 끝이라 함은 '''단어의 끝에서부터 음절을 셈'''을 의미한다. 즉, 마지막 음절이라 함은 단어의 끝에서부터 센 마지막 음절, 곧 단어의 첫 음절을 말한다. 강세를 나누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음절의 모라'''(혹은 '''음절의 장단'''). 라틴어에서 음절의 모라를 세는 기준은 일본어와 거의 일치하는데, 기본 골자가 되는 중성 다음에 '''무언가 붙을 경우''' 중음절(heavy syllable), 그렇지 않을 경우 경음절(light syllable)이라고 부른다. 즉 장모음, 이중모음, 혹은 종성이 있을 경우 중음절(예: mī, an, tae, strō, ōm), 그렇지 않을 경우가 경음절(예: ma, stra, te, ci)이다. 음절을 나누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이곳에 전부 서술하는 것은 무리지만 간단한 팁을 주자면, 먼저 모음을 기준으로 음절을 나누고(이때 단어 제일 끝의 자음은 단어의 마지막 음절과 한 덩어리로 취급해야 한다.) 모음과 모음 사이에 자음이 2개 이상일 경우 앞 자음은 앞 음절에 붙인다. (단, [[파열음]], 즉 b·p·d·t·g·c·k 뒤에 [[유음]] l·r이 오는 경우는 자음을 이동시키지 않는다.) 3가지 강세 중에서, 마지막 음절(Syllaba ultima)은 vīr, vīrī, m., dōnum, -ī, n.과 같이 단어의 길이가 짧아 단어를 이루는 음절이 2개 이하인 경우에 온다. 끝에서 2번째 음절(Syllaba paenultima)은 음절이 3개 이상인 단어에서 끝에서 2번째 음절이 중음절일 경우 강세를 갖는데, 예를 들어 Amīcus, -ī, m.는 끝에서 2번째 음절인 mī가 중음절이기 때문에 강세를 받는다. 또 magīster, magīstrī, m.의 예에도 끝에서 2번째 음절이 gīs로써 장모음에 자음이 붙는 중음절이기 때문에 강세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끝에서 3번째 음절(Ante-paenultima)은 마지막 음절과 끝에서 2번째 음절을 제외한 나머지 경우에 해당한다. 주의할 점은 한 단어에 강세는 하나란 점이다. 또한, 강세는 단어의 곡용, 활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예시로 taurus, -ī, m.의 경우 단수 주격에선 강세가 마지막 음절에 붙지만 복수 속격인 taurōrum에선 강세가 끝에서 2번째 음절에 붙음을 알 수 있다.) 위에도 설명했듯 몇몇 접미사가 붙을 경우 음절이 무조건 접미사 앞으로 간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