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권 (문단 편집) === 학부모 세대의 관념 === 교권붕괴의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교사와 공교육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이 존재한다. 불신의 이유는 교사의 비리[* 소위 [[촌지]]라고 부르는 뇌물수수 및 고위층 자녀의 성적조작 등.], 교사의 학생인권 침해, 가혹한 체벌, 전반적인 교사의 무능 등이 있다. 과거에만 해도 한국 교육현장에는 교사로서 기본적인 소양조차 부족한 사람들이 많았다. 해방 이후부터 2000년대까지도 (길게 보면 2010년대까지도) 이어졌던 고질적인 환경문제였다. 중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초등학교에서조차 가혹한 체벌은 기본에,[* 교육현장에서 체벌이 없어진 건 실제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체벌이 금지된 2011년 이후에도 2010년대 중후반 무렵까지 암암리에 행해졌기 때문이다. 법으로 금지되지 않은 간접적인 체벌은 물론이고, 심지어 금지된 직접체벌을 하는 교사도 있었다. 법대로 따지면 처벌 대상이었지만, 처벌이 오래된 관행이었기에 단순간에 없애는 건 불가능했으며 또한 학생이나 부모들도 교사의 체벌이나 훈육에 정말 심한 경우가 아닌 이상 별 다른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경향도 있었다. [[2020년대]]에 들어 아동학대에 대한 메뉴얼이 강화되고 학부모들이 교사의 교육방식에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현재도 간접처벌이 법적으로 금지된 건 아니지만, 아동학대에 대한 규정이 엄격해지면서 간접적인 체벌도 사실상 허용되지 않는 분위기다. 당장 간접체벌은 고사하고 언어로 하는 간단한 훈육조차도 아동학대로 판단될 수 있는게 2020년대 이후 한국의 교육현장이다.] 소위 [[촌지]]라 불리는 부유층의 자녀들에게[* 2016년 [[김영란법]] 제정 이전만 해도 대놓고 돈다발을 주진 못해도 선물이나 금품을 교사들이 받아가는 일이 종종 있었다. 당연히 법적으로 이를 막을 수단이 없었기 때문이다.] 특혜를 주는 행동의 관습이 결국 교사들과 공교육에 대한 이미지를 한껏 추락시켰다. 그 결과, 현재 학생들을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이 과거 자신들에게 휘둘렀던 교권의 부작용에 강한 불만을 가지고 교사와 공교육에 대한 불신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