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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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편집]
아무 재료도 넣지 않고 흰쌀에 물을 붓고 끓인 죽. 백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죽 자체도 하얀색이기도 하지만 白이라는 한자는 아무것도 없거나 비어있다는 의미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물 대신 우유로 끓인 죽도 흰색이지만 구별을 위해서 타락죽이라고 한다. 그리고 흰죽을 끓일 때 물을 더 많이 첨가하고 끓이면 이를 미음이라고 부른다.
대다수의 죽들이 그러하지만 흰죽은 특히나 환자들, 특히 소화기 환자들이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똑같이 쌀을 끓여 만들지만 다른 부가재료가 들어간 죽들과 달리 그냥 쌀만 끓인 만큼 다른 죽들 이상으로 소화가 잘 되고 위장에 부담이 덜 가므로 환자식 내지는 노인식으로 적합하다. 특히나 장염에 걸렸을 때 먹으면 좋은데, 장염에 걸리면 잦은 설사로 인해 걸리는 탈수 현상을 수분함량이 많은 흰죽을 섭취하면서 초기에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 간도 치지 않았고 다른 재료도 없이 쌀만 넣었기 때문에 다른 죽들 이상으로 맛이 굉장히 싱겁다. 그래서 소금이나 간장, 참기름을 넣어 맛을 조금이나마 보태는 식으로 먹는 경우도 있지만 상술한 장염 환자같은 경우, 위장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선 이러한 첨가물을 넣지 않고 그대로 먹어야 한다.
2. 만드는 법[편집]
재료가 간단한 만큼 만드는 방법 또한 지극히 간단하다.
쌀이 아니더라도 밥이나 즉석밥으로 조리할 수도 있다. 대신 이 경우엔 끓이는 시간을 달리하는 등의 조절이 필요하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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