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주석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대한민국 공군의 장성. 정용후 대장에 이어 20대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을 지냈다.
2. 생애[편집]
1936년 7월 28일 경상북도 대구부(現 대구광역시)에서 아버지 한을룡(韓乙龍, 1905. 3. 25 ~ 1992. 4. 30)과 어머니 성주 배씨 배입분(裵入分, 1905. 10. 19 ~ 1964. 5. 17)[2] 사이에서 3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해 1959년 7기로 졸업한 뒤 공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제115전투비행대대장, 주미국대사관 국방무관, 공군본부 감찰감, 제10전투비행단장, 공본 기획관리참모부장, 공본 작전참모부장, 작전사령관, 참모차장 등을 거쳐 1990년에 공군참모총장에 올랐다. 1992년 전역했고 후임자는 공군 출신 첫 합동참모의장이자 국방장관을 지낸 이양호 대장이었다.
3. 제20대 공군참모총장, 그리고 율곡사업 비리[편집]
1990년에 정용후 공군참모총장이 사실상 강제전역을 당한 이후 후임자로 임명되었다.
그러다가 노태우 정부 이후 등장한 김영상 정부 시절, 1993년 진급비리로 경질된 정용후 전임 공군참모총장이 사실은 전투기 도입과 관련해 F-16을 밀라는 정부의 안을 거부하고 F-18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다 청와대 윗선과 갈등이 있었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강제로 예편당한 것임이 밝혀졌다. 이후 한주석 장군이 참모총장에 오르자 공군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입장을 바꿔 F-16 도입에 적극 찬동했다. 이 일로 율곡사업 비리와 관련된 전방위적인 조사가 이뤄졌고[3]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김철우와 한주석, 전임 국방장관이었던 이종구, 이상훈 등이 구속되었다. 당시에 율곡사업 비리사건으로 인해서 노태우 정부의 실세들과 당시 군 관련자들이 구속되거나 기소되었었다.
1994년 3월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징역 5년에 추징금 1억 6천만원이 선고되었으나, 자수 사실을 인정함 점을 들어서 징역3년, 집행유예 4년에 추징금 1억 6천만원을 선고했다.
이후 1999년에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7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되었다는 기사 이후에는 별다른 소식이 없다.